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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무료 영화상영회‘굴포의 달밤 야외극장’개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다음 달 5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과 2024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 일환이다. 관련 행사는 지난해 세 차례 개최했으며, 이번이 4회째 행사다. 도시재생사업지 내 문화행사를 열어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굴포먹거리타운 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굴포먹거리타운 고유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웡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 인증 이벤트, 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8시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참여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굴포먹거리타운에서 진행하는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탁 트인 도심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구민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평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다고 말했다.

2024-05-30 15:19:5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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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투혼의반석, 부산시장배 ‘2연패’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3경주로 열린 제19회 부산시장배에서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이 '글로벌히트'의 3연패를 저지하며 스테이어 시리즈 마지막 경주 우승을 거머줬다. 이날 부산시장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마필은 단연 글로벌히트였다.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코리안더비(G1)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 1, 2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에서 적수는 없는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투혼의반석은 지난해 부산시장배 우승 이후 이렇다할 우승 없이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왔다. 직전 'YTN배(G3)' 경주 역시 글로벌히트에 코차로 우승을 내어줬기 때문에, 이번 경주 우승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았다. 투혼의반석은 경주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앞으로 나오며 선행에 나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글로벌히트는 6위로 출발, 두 번째 코너를 돌며 외곽에서 2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주와는 다르게 다소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투혼의반석 뒤에 자리잡으며 1, 2위로 경주를 이어나갔다. 본격적인 명승부는 직선주로에서 펼쳐졌다.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는 결승선 직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밀리지 않는 투혼의반석의 모습은 지난해 부산시장배에서 '위너스맨'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장면을 떠오르게 했다. 결국 다시 한 번 강력한 근성과 투지를 보여주며 목차의 우승으로 직전 YTN배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경주 기록은 1분 52초8. 서승운 기수는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경쟁하는 말들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투혼의반석이 선행마라서 경주 종반 다소 힘이 빠질 수밖에 없으나,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혼의반석의 이번 우승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남아공 출신의 외국인 라이스 조교사에게 3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겼으며 동시에 임병효 마주도 3번째 대상경주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경주는 전국에서 9만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으며 KBSN 스포츠 방송채널과 유튜브 KRBC 경마방송을 통한 실시간 현장 중계도 큰 주목을 받았다. 총 매출은 약 35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5.0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5.0배, 9.8배를 기록했다.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간발의 차로 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며 명승부를 보여준 투혼의반석과 글로벌히트는 하반기 코리아 프리미어에서 다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5-30 15:1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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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硏, '도전! 기후 골든벨' 개최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소장 이우균)은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우균)와 함께 '도전! 기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후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난이도의 퀴즈와 지속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환경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역시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해부터 최장 6년 간 환경부의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기반의 교과과정을 오는 2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우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장은 "기후환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되었으며,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고려대는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그간 대학원을 중심로 편제가 이루어졌던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학부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학부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교과과정 참여를 바라고,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가게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여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40여개의 문제가 출제됐고, 골든벨부터 동상까지 4명의 입상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탄소중립 실천 지원금이 지급됐다. 한편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는 2010년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직속 부설연구기관으로 개소 이래,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함께 '과학의 사회화(Science to Society)', '오늘의 연구, 지속가능한 내일, Sustainable KU'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와 대학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2024-05-30 15:19: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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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일반산단 ‘승강기 산업복합관’ 개관식 개최

거창군은 30일 거창일반산업단지에서 승강기 산업복합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군 기관단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2019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전국 10개 사업 선정에 군이 응모해 선정됐으며, 24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021년 5월 착공해 3년여 만에 개관했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연면적 6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대강의실,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 사무실이 있다. 또 기숙사는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식당 및 공용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승강기 연구 개발·교육용 장비를 50억원을 투자해 구축했으며 이는 신제품 연구 개발, 품질 시험 설비 및 시설 구축, 승강기 제조·설치 및 유지 관리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으로 승강기 인재개발원 이전과 승강기 종사자 법정교육, 전국 소방본부 119 구조대원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승강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 거창군 생활인구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승강기 산업복합관을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명성에 걸맞게 더 진흥 발전시켜서 많은 교육생이 거창군을 찾아 머물 수 있도록,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다양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5:1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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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직접매칭 통한 일드림 채용행사 진행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구인·구직 프로그램인 '일 드림(dream) 채용행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세 차례 추진한 '일 드림(dream) 채용행사'에 모두 16개 업체가 참여, 구직자 90여명이 채용됐다. 이 행사는 부평구가 상시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과 채용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지는 만큼 양측 만족도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지난 23일 부평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일 드림(dream) 채용행사'의 경우 높은 만족도에 따라 기존 행사 대비 규모를 키워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10개 업체가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기내식 세척, 물류 상·하차, 제조 등 관련 직종에 130여 명이 참여, 7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구인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들을 한자리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부평구 채용행사를 통해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은 취업의 기회를 얻고 구인업체는 필요 인력을 채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에도 '일드림 행사'를 세 차례(6·7·8월) 가량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평구 채용박람회'도 여는 등 지역 내 구인·취업난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4-05-30 15:17:2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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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세계한인무역단지’ 조성 청사진 공개

인천시가 한국으로 돌아올 재외동포들의 거주 공간인 '글로벌한인문화타운'에 이어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조성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8일 뉴저지에서 재외동포 교민들과 기업인들을 만나 '세계한인무역단지 &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독일에서 공개한 '글로벌한인타운' 조성 계획을 확대해, 한인 기업인들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글로벌 무역을 위한 '세계한인무역단지' 계획이 공개됐다. '세계한인무역단지'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지원기관, 재외동포청 등 세계한인 관련 정부기관, 외국인 투자기업,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비즈니스 기관 등이 총집합하고, 글로벌 청년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한인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인천을 세계 한인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시 및 아카데미 등 마이스 시설과 글로벌 창업센터(스타트업파크2) 등 관련 시설을 접목시켜 전 세계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손들을 양성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 부지는 송도 6,8공구 아이코어시티 내 국제업무용지 약 9,500평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 및 뉴저지지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기업인들이 참석해 '세계한인무역단지' 및 글로벌한인문화타운 조성사업 투자 및 입주에 대한 큰 호응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재외동포 분들을 위한 정주환경 뿐 아니라 인천이 가진 글로벌 도시로서의 여건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국내에 진출하고 연계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재외동포들과의 만남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뉴욕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의 로버트 해몬드(Robert Hammond) 창업자를 만나 도시 재생 선진 사례 노하우를 듣고 인천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로버트 해몬드는 버려진 철도를 없애고 빌딩을 지으려는 개발업자들의 계획에 대항해, '프렌즈 오브 하이 라인(Friends of High Line(FHL))'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창립, 버려진 철도를 공중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곳은 한 해 약 5백만 명이 찾는 뉴욕의 명소로 재탄생했다. 유정복 시장은 로버트 해몬드와 하이라인 파크, 맨해튼에 조성된 도심개발사업지인 허드슨 야드 등 현장을 둘러보며,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개항의 도시이자 미래를 향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하이라인 파크처럼 해외 기관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5:17:1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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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협력센터, 90~91호 브랜치 합동 개소식 성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협력센터는 지난 29일 부산지산학협력 기업브랜치 90~91호를 미음단지 첨단융복합소재센터에서 합동으로 개소했다. 이로써 2년여 만에 브랜치 90호를 달성하고 올해 안에 100호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브랜치로 지정된 기업, 단체, 기관들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지산학협력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90호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업브랜치인 부곡스텐레스는 2008년 설립된 1차 제조업이다. 스테인리스 파이프와 튜브·이형 단면재 외 특수강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방산·자동차·반도체·열교환기·로봇·플랜트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 및 적용하고 있다. 부곡스텐레스는 브랜치 활동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력 및 데이터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전기 자동차부품 생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91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기업브랜치인 에스와이이노테크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VR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융합한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자에게 인지·신체 기능 증진을 위한 예방 서비스와 재활훈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일상 속 건강 추구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각 기업 대표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김현식 지산학협력단장, 김태완 첨단융복합소재센터장, 김호진 첨단수송기술센터장, 전성철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장과 동아대학교 박현태 교수, 동명대학교 이기수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우영윤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부곡스텐레스 홍성박 대표는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돌파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과 같은 좋은 자리를 발판삼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90호 브랜치로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와이이노테크 이연화 대표는 "브랜치에 선정돼 합동으로 개소한 것만으로 큰 영광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자체, 그리고 대학과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개소된 브랜치 발전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산업에 따른 분야별 기업 지원과 산학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대 박현태 교수는 "기업과 연구자에게는 정책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부산테크노파크나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지원이 있다면, 미래 모빌리티·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여타 산업 또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동명대 이기수 교수는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부산 지역의 지·산·학을 긴밀하고 종합적으로 결집해주는 것은 매우 좋은 정책으로 우수한 기업과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김현식 단장은 "2021년 지산학협력 1호 브랜치 개소 이래로 90호·91호 브랜치를 달성, 개소한 것에 감회가 깊다"며 "산업 분야별 지원체계를 구상하고,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마련해 기업과 대학, 나아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부산테크노파크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24-05-30 15:1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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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日 최대 물류 기업과 해외 취업 지원 ‘맞손’

국립창원대학교는 일본 해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일본 최대 물류 기업인 로지스티드와 학생 취업연계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과 취업전략센터 박정식 센터장, 로지스티드 아즈사와 카즈노리 CI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와 로지스티드가 글로벌 상호 협력을 통해 일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및 일본 취업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일본 취업 지원 및 일본 인턴십 사업 운영 협력 ▲학생의 취업 능력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 및 학생 지원 협력 ▲상호 수행 사업과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의 협력 등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로지스티드 아즈사와 카즈노리 CI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립창원대 학생들이 우리 회사에 더 많이 입사하고, 더 활발한 교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수송, 보관, 정보 시스템 등 기업의 물류 업무를 통합적으로 서포트하는 로지스티드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컬 명문대 국립창원대의 발전을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30 15:1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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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마을순찰대 발대식 및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시스템’ 가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마을순찰대원 100여 명과 함께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읍·면 순찰대장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민대피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115개 마을별 3명씩 3개 조를 이뤄 침수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을 사전에 순찰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주민대피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민대피 과정에 마을순찰대의 역할은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행정기관에서 개별 마을 실정을 구체적이고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원호 경상북도 재난관리과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키고, 지역을 지켜내기 위해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순찰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례가 없는 극한호우가 일상화되는 재난상황 속에서 마을순찰대와 함께 총 행정력을 동원하여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4-05-30 15:14: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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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연합자산관리와 업무 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9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콘래드 서울에서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 기관인 해진공과 기업구조조정 전문 회사인 유암코가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의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운산업의 사전·사후적 구조조정 지원 관련 협력 및 공동 투자 참여 ▲구조조정 관련 노하우 및 관련 정보 공유 ▲유암코의 해진공 구조조정기업 컨설팅 및 기업 설명회 서비스 지원 ▲해진공의 유암코 수행 해운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업 참여 및 인적 교류 등이다. 해진공은 본격적인 저시황기 진입과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해 지난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위기대응 펀드를 선제 조성한 바 있다. 해운기업에 부실 징후나 경영상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 펀드를 활용해 사전·사후적 구조조정 또는 국적선사 간 인수합병(M&A)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진공 김양수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유암코와의 해운산업 구조조정 관련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사는 유암코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 부실 해운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선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30 15:1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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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어린이 공연 시리즈 진행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어린이 공연 시리즈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을 오는 8월부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어린이 ·청소년이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공연장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2023년 처음 진행되어 드로잉 서커스, 전통 연희,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 시리즈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더욱 새로워진 작품들과 함께한다. △캐나다 옴브레 폴레 극단의 '사랑에 빠진 뽀메로'△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컬 환경 퍼포먼스 '에코백'△베스트셀러 원작의 뮤지컬 '수박수영장'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세 개 공연이 진행된다. 첫 공연 '사랑에 빠진 뽀메로'는 8월 2일(금)과 3일(토)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국내 대표 아동·청소년 축제인 '2024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의 해외 초청작으로 그림자, 콘트라베이스의 연주, 향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분홍코끼리 뽀메로의 모험을 그려낸다. 8월 17일(토)에는 마술, 연극,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에코백'이 무대에 오른다. 분리수거, 리사이클링 등 생활쓰레기를 사용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활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풀어낸다. 8월 31일(토)에는 안녕달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한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진행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과 더불어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올여름 어린이 상상극장을 통해 공연장을 찾는 어린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30 15:12:4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