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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팔아도 빚 못갚는다…고위험 가구 39만

보유한 자산을 모두 팔아도 빚을 갚기 어려운 고위험 가구가 지난해 39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72조원으로 전체가구의 4.9%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고위험가구는 전체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3.2%인 38만6000가구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72조3000억원으로 전체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의 4.9% 수준이다. 고위험가구는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원리금상환액/처분가능소득)이 40%를 넘겨 원리금 상환부담이 크고, 부채자산비율(DTA·총부채÷총자산)도 100%를 넘어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상환도 어려운 가구를 의미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위험가구의 DSR은 75%이며, DTA는 150%로 나타났다. 소득 및 자산측면에서 채무상환 여력이 크게 저하돼 있다는 의미다. 특히 한은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고위험가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위험가구의 DSR과 DTA의 중위 값은 각각 70.9%, 149.7%로 수도권 고위험 가구(78.3%, 151.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지방은 상대적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18.5%로 수도권(5.1%)보다 높고, 소득기반이 낮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방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고위험 가구가 증가할 가능성도 크다. 금리 및 주택가격 변동분과 주택가격 전망을 반영해 지방과 수도권의 고위험가구 비중(금융부채 기준)을 시산한 결과 지난해 말 지방 및 수도권은 각각 5.4%, 4.3%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방이 5.6% 오르고 수도권이 4% 내리며 고위험가구 비중 차이가 1.6%포인트(p)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방의 경제성장이 수도권에 비해 부진한 가운데 최근 지방 주택가격도 하락해 향후 지방 고위험가구의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며 "지역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 조기집행 및 부동산시장 유동성 지원 등 대응방안을 통해 지방 고위험가구의 부실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7 14:37: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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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서현로 교통대책은 지금이 골든타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성남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서현로 교통대책 주민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그리고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을 제기한 윤지홍 위원장과 지역 주민들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따라 서현로 교통량이 앞으로 약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연결에 따른 서현로 교통 혼잡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하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유도하여 '서현로 추가 차선' 확장 및 '버스 전용차선'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현로와 연계된 광역버스↔GTX 성남역 환승체계 도입, 성남시 미래형 광역 복합 환승센터 도입을 통한 미래교통(GTX, 자율주행버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구축) 연계 개발 등 노후계획도시 교통 대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성남시 관계부서에서는 "용역을 통해 서현로와 인접 지역의 교통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통 정체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서영 의원은 "분당 노후 계획도시 도시재생 사업은 선도지구 기준으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서현로(국지도 57)의 극심한 혼잡을 피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도지구와 재건축이 곧 시작될 예정이므로 지금이 교통 대책을 세울 골든타임"이라며, "성남시와 경기도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도의원, 성남시 재건축 행정과장 김인헌, 건축과 한성욱, 김화진 팀장 도로과 이춘선, 이성제 팀장 도로관리과 이동혁 팀장 그리고 이매촌 한동금동 통합 재건축 추진단 윤지홍 위원장과 장영대, 박성철, 남세희 위원 등이 참석했다.

2025-03-27 14:37: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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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시민과 행정의 힘으로 K리그2 첫 승리

지난 15일, 화성FC가 프로리그인 K리그2에 진출 후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대 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1승2무1패, 승점 5점을 채웠다. 화성FC는 프로리그인 K리그2에서 신생팀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18일 기준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성FC의 저력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아마추어 리그에서부터 성장해 온 탄탄한 구단의 실력과 강력한 팬덤, 그리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 정명근 시장, 시민과 함께 화성FC 프로 진출에 날개를 달다 화성FC는 2013년 1월,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4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해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팀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경남FC를 꺾고 4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성FC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구단주 취임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정명근 시장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화성FC의 프로 진출이란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화성FC의 프로진출을 시정의 목표 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전문위원 36명과 시민위원 579명으로 민관 합동 프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 초부터'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화성특례시는 ▲민·관 합동 프로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설명회 및 축구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소통 프로그램 ▲유소년·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활동 등 프로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실행했다. 이렇게 시가 주도적으로 프로준비를 진행한 것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시의 지원에 힘입어 화성FC는 2023년 K3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24년에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2023년, 2024년 2년 연속으로 '최다관중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팀으로 인정받았다. ◇ 모두가 함께 이룬 '프로진출의 꿈' 차두리 감독 선임으로 화성FC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다 화성FC는 화성이 특례시가 되던 올해 1월, 오랜 꿈이던 프로무대에 진출에 성공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FC의 치밀한 준비, 화성FC 소속 선수들의 투혼,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하나로 모이며 이뤄낸 값진 결실이었다. 프로구단이 된 화성FC는 프로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당시 대한축구협회에서 감독 수업을 받던 차두리 감독에게 선제적으로 감독직을 제안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독일과 스코틀랜드 등 유럽 선진 리그에서의 풍부한 선수 경험, 전력분석관과 코치로서의 지도 경력까지 갖춘 점이 감독 제안의 배경이었다. 차두리 감독은 화성FC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고 영입 이후 화성FC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박주영, 독일 SC 푸라이부르크 출신 공격수 이지한, 덴마크리그에서 득점왕으로 활약한 도미닉 비니시우스 선수 등 우수한 선수를 보강하며 구단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최종적으로 선수 31명, 코칭·지원스태프 13명(코칭6·지원7)으로 진용을 짜고 1월 중순 태국에서 창단 최초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 화성FC를 승리로 이끈 강력한 팬덤, 프로구단 진출 시에도 화성FC 팬 의견 적극 반영해 화성FC의 강력한 팬덤 역시 프로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주황색 유니폼과 머플러를 착용한 팬들이 3만 5,270석 규모의 홈구장인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원정 경기장 곳곳에서도 뜨거운 응원 열기를 뿜어내며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경기장마다 물결치는 응원 열기는 화성특례시 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화성특례시와 화성FC는 프로구단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 5월 설문조사와 관중 만족도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더불어, 화성FC는 작년 4월 팬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 실외 가판대에 있었던 MD샵(축구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실내공간으로 이전했다. MD샵에는 화성FC 구단의 공식 머플러, 유니폼, 트레이닝복, 머그컵, 화성FC 배지 등을 판매한다. 또,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MD샵 내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상생존'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홈구장 매표소 앞에 푸드트럭존과 이벤트존을 구축하고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성FC는 기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화성특례시민의 날 맞아 화성FC 홈경기 무료개방 한편, 시는 화성특례시민의 날(21일)을 맞아 지난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하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화성FC의 경기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FC의 프로진출과 프로리그 승리는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성FC를 통해 화성을 '축구특례시'로 성장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성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4:3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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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CES 2026 도전할 혁신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2026년 1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참가할 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남도는 CES 2026에서 에너지,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 혁신기업의 전자제품과 신기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관람객이 체험할 공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전자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거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 분야는 에너지, 모빌리티, ICT 및 콘텐츠,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등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전시와 전시관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홍보·마케팅,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CES 혁신상 수상을 돕기 위한 사전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발표 평가를 통해 기술력, 시장 진출 가능성, 성과 도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CES는 전남 혁신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수한 기업이 세계적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CES 2025 전남 공동관에 참가한 15개 기업 중 ㈜뉴작이 메타버스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총 2천822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2건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사업 협상, 구체적 수출계약, 시제품 납품 및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성공적 발판을 마련했다. CES 2025 전남 공동관의 성공 사례는 CES 2026에서도 전남 혁신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7 14:36: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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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25일부터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다. 이번 정책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부담은 덜고, 경쟁력은 높일 수 있도록 공공요금 지원, TV광고 송출, 주말 인건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암군은 '착한가격업소 정비·발굴'에 나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되며, 지방공공요금, 물품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동네 가게 함께 가게 홍보 지원사업'으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손님에게 가게를 알리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소상공인 매장·브랜드의 30초 분량 무료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연합뉴스TV' 'OCN' 'tvN' 'LG헬로비전' 등 방송에 송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영암군이 올해 새롭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말 오픈 상가 지원'은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주말 영업을 조건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영암읍과 학산면 독천낙지거리의 음식점 13곳을 선발해 5~12월 동안 지정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저녁 8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해야 한다. 이밖에도 영암군은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소상공인을 지역경제 활력의 주역으로 세우고, 지역상권 활성화도 견인하게 만드는 여러 정책에 많은 참여 바란다.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참여 모집 주인 영암군의 세 사업은 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지역순환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한다.

2025-03-27 14:36: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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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행정안전부 방문···권한 확대 건의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인구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건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화성·고양·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광역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한 특례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특례시의회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특례시의회의 기능 확대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배정 요청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 등의 여섯 항목을 건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 위상과 부합하는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강조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자치분권의 실현 및 지방자치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1월 특례시의회로서 공식 출범했으며, 명칭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권한 획득을 통한 독립성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27 14:3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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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기자동차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상호 협력 및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의 미션과 비전, 산학 융합교육, '취업ㆍ성장ㆍ정주'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담은 교육 플랜 마련 ▲교육 플랜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플랜 실현을 위한 시설 및 자원 투자 계획 수립 ▲성과 관리 및 협약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 등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시흥시와의 협약을 포함해, ㈜한독모터스, 현대자동차(주) 남부하이테크센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공학대학교, 신안산대학교 등과의 협약을 통해 더 넓은 교육 및 취업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부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 기간에 최대 45억의 예산과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자율권이 부여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특성화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김임식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장은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성장하며,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7 14:34: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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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MZ 공무원 대상 청렴 워크숍 진행

김해시는 지난 26일 비즈컨벤션에서 MZ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력 UP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워크숍에 앞서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하나로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내 최악의 상사와 최악의 동료를 뽑는 설문 행사를 했다. 최악의 상사 유형으로는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 ▲내 말이 다 맞다는 내가 왕이야형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시어머니형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맞추는 예스맨형 5가지가 제시됐다. 이 중 직원들은 최악의 상사 유형으로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40%)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2위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30%), 3위는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시어머니형(24%)이 차지했다. 최악의 동료 유형은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네 탓 내로남불형 ▲일은 제대로 안 하면서 월급, 수당만 챙기는 월급루팡형 ▲사소한 업무까지 동료에게 미루는 핑거프린세스형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모두까기형 ▲사무실을 집처럼 여기고 손톱을 깎는 등 안방처럼형이 제시됐다. 이 중 1위는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모두까기형(33%), 2위는 자신의 일을 동료에게 미루는 핑거프린세스형(31%), 3위는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월급, 수당만 챙기는 월급루팡형(20%)이 차지했다. 이로써 MZ직원들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 상사와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동료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소통특강, 가죽공예를 활용한 청렴명함집 만들기, 청렴상식과 협동심을 겨루는 청렴미니올림픽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 문화에 대해 격의 없이 얘기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김해시를 이끌 MZ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연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 행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까지 김해시청 이든카페 등에서 이어진다.

2025-03-27 14:33: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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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국 청두 '국제식음료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전남 함평군이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지 언론 '환구시보'(중국 관영매채)와의 인터뷰에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함평군 농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전시회 현장에서 함평 특산물을 직접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의 흐름을 체감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수출 전략 수립에도 집중했다. 이어 26일에는 전시회장 내 마련된 한국관에서 염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와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장을 만나며 함평군과 청두시의 농특산물 국제 무역 및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청두시 피두구에서 열리는 교류행사에 참석해 함평군과 청두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K푸드-HC(Korea-Food Hampyeong County)'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함평 농특산물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날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행정 지원과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4:32: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