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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양산시는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창업 및 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25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13일 개최된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 기관 및 단체 간 도시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 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양산시의 균형발전 목적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지역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4:38: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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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개막

대구시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물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대구시 주도의 글로벌 물 문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국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어, 도시 간 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IWIC)'는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 확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여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국내외 11개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기술 세션, 산업 세션, 포스터 세션,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물기업과 한국 강소기업의 동반 진출 전략, ▲물산업 정책 이해, ▲미래 대응 ESG 등 물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WCLF)'은 '물 클러스터의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을 주제로, 각국의 물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제안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기간 중 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하며,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공공 구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운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국내외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도시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물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4:38: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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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도내 교육현안 교육지원청이 가교역할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2일(화)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에 따른 개선사항 ▲학교시설물 전담관리 인력의 필요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의 업무분장 등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올해부터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도입 초기이다 보니 긍정적인 의견부터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운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각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각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모호한 책임 범위, 업무간 갈등, 조사관 운영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 및 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연계 필요성 등을 답했다. 이에 이애형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제도에 대해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제도가 원활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신규채용이 없다보니 교육지원청의 시설관리센터에서 학교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의 예산으로 파트타임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전담으로 관리해 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내 시설관리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교육청과 소통 등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작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배치되었으나, 해당 인원들이 당초의 목적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각 지원청에서는 관련 담당자들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고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분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2024-11-13 14:38: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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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성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가 주관하는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양군 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를 소개했으며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정신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개막 퍼포먼스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 및 체험·홍보 부스 48개를 운영했으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박람회와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행사였다.

2024-11-13 14:37: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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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나무재선충 방제 본격화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의 진행 상황과 올해 하반기 방제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 하였다. 영덕군은 영덕대게를 비롯해 해양 휴양지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13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할 만큼 면적의 81%가 울창한 산림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자연산 송이는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로, 영덕군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인 송이와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올해 가을 강력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올해 가을 방제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방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95명의 전문 방제단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이 우화하는 내년 3월까지 군 예비비 10억 원을 포함한 69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개충 박멸과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번에 살펴본 영해면은 물론 축산면과 창수면 등 극심지로 꼽힌 지역, 특히 확산세가 가파른 축산면 경정리~영해면 대진리의 해안가 구간과 7번 국도 구간을 주목하며 앞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의 산림은 지역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도출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4:3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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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항 탄소중립 성과 국제사회 알려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도시의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제철도시이자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노력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산업의 다변화, 도심 녹지 확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 흡수원 확충에 노력한 성과 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의 도시들과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션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국제도시 대표들은 철강산업도시였던 포항이 다양한 분야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뤄낸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통적인 산업도시로서 포항과 유사한 과제에 직면한 전 세계 도시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는 세션 후 이강덕 시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포항의 신산업 전환 속도가 매우 놀랍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도시를 만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로, 한 도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협력 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98개 협상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민간, 언론 등 약 4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정상회의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3 14:36: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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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천 가동보 3개소·친수환경 조성으로 APEC 대비 미관 개선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소와 친수환경 조성으로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되며, 가동보 3개소, 퇴적토 준설, 하루 5만 톤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 및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의 첫인상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이 강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9월 북천 그라운드 골프장 앞에 첫 가동보를 착공했으며, 11월 중으로 추가 가동보 설치를 위한 기본 조사와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보 2개소 공사에 본격 나서며,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 행사를 준비하며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북천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이번 가동보 설치와 유지수 확보 사업으로 강물이 철철철 흐르는 친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3 14:36: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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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포항 구룡포항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소개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포항 구룡포항에 구축 중인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소개한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13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로 달라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행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각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시 전시관은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인 포항시 구룡포항 주변의 대기오염, 해양환경 분석 예측, 어선입 출항 관리 등 환경변화에 따른 시뮬레이션 시연과 IoT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농어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따라 디지털 트윈·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의 어촌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똑똑한 정부' 전시관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3 14:36: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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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전과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이하 "한전")와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재난(산불·화재·호우·교통안전 등)(이하 "재난") 및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일반산업단지 전력공급 ▲ 재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다. 여주시는 현재 전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산업단지·물류단지·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력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2023년부터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여주시는 가남 일반산업단지, 북내 일반산업단지,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가칭), 점동 신산업 일반산업단지(가칭)등 총 16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 및 운영을 위해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하 하는 상황으로, 본 협약을 통해 전력 수급 문제를 최소화 하고자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에서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재난 발생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전력 공급을 넘어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이는 지역 경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재난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3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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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홍남표 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노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국회를 찾아 창원시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이뤄낼 주요 사업들의 2025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온 힘을 쏟아내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서일준, 김성원, 김승수, 곽규택 예결위 위원,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10억원 ▲AI 자율제조 지역 거점기업 지원 7억원 ▲AI·빅데이터 기반 혁신 의료기기·의료로봇 실증센터 구축 50억원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8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73억원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42억원 ▲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19억원 등이다. 특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임우근 국민의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인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건립의 신속한 예타'"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다수의 국회 관계자들에게 창원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11월 한 달은 1분, 1초도 쪼개어 써야 할 소중한 시기로 창원시 성장을 이끌 주요 국비 사업들의 2025년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실·국·소 단위로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2024-11-13 14:35: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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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호주·싱가포르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목적지 부상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세계적 여행 전문 기업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5년 여행 트렌드'에서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대구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점차 회복 중인 관광 시장에서, 영국의 여행 대기업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항공편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검색량을 기준으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를 상위 10개로 선정했다. 그 결과, 호주와 싱가포르의 여행 트렌드에서 대구는 각각 4위(123% 증가)와 8위(73% 증가)에 오르며 한국, 특히 대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호주의 조사에서는 대구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 건축과 풍부한 관광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소개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BTS 멤버 뷔와 슈가의 고향으로 유명한 대구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문시장의 전통성과 앞산, 팔공산의 자연경관이 주요 관광지로 소개되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러한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맞춰, BTS와 블랙핑크 등 K-POP 관련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팸투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NATAS Holiday 2024에 참여하여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200여 명의 현지 소비자에게 대구의 봄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등 자연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요 마케팅 시장이었지만, 이번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 트렌드 결과는 대구 관광의 글로벌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국적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4:35: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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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반대’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 격화…학교 측 “폭력사태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들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 여부는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사안일 뿐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과잠시위''이사장 흉상 훼손' 등 학생 반발이 악화일로로 치닫으면서, 학교 측은 "폭력사태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13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전날 김명애 총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학교가 '밀실에서 공학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며 "대학은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위는 지난 11일 학생들이 학교 점거 농성과 수업 거부를 벌이며 시작됐다. 이에 앞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동덕여대 본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올라왔고,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시위를 시작했다. 동덕여대는 지난 9월 말 대학 내·외부 환경의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대학발전계획인 VISION 2040을 수립하고 중장기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연구하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5일 추진단 회의에서 각 단과대학 교수들의 논의를 거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방안이 발표됐고, 두 개 단과대학의 발전방안 내용 중에 공학전환 사안이 포함돼 있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동덕여대는 입장문에서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고, 이후 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들과의 의견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라며 "그러나 아직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교무위원회 이전인 11일 오후부터 학생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공학 전환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지성인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하는 대학에서 이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 중인 것을 매우 비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은 본 상황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학생 시위는 강력행동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학생들은 시위 뜻을 담아 캠퍼스 건물 앞에 학교 점퍼를 놓고, 이사장 흉상을 오물로 훼손하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덕여대가 지난 12일 3000여명 규모로 예정됐던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 현장은 집기와 시설도 대부분 파손된 상태로, 행사는 결국 무산됐다. SNS에는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까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3 14:3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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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태블릿PC 통신사 망 인증…中企중 '최초'

PT11, LG유플러스 망 인증 획득…B2C 시장 진출 공략 포인트모바일이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태블릿PC가 통신사 망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인트모바일은 자체 태블릿 PC 브랜드 AVVA(에이바) 신제품 'PT11'(사진)이 LG유플러스의 망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넘어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태블릿 PC가 유일하게 통신사 망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지만 포인트모바일의 PT11도 통신사 망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반 소비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중소기업 중 최초이면서 업계에선 두 번째 사례다. LG유플러스 품질 인증은 무선 주파수(RF) 성능, 네트워크 품질 등 엄격한 시험을 거쳐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제품은 안정성과 보안성이 보장된다. 이번 인증을 받은 AVVA PT11은 사용자들이 성능과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태블릿 PC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인트모바일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AVVA PT11을 활용한 다양한 결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단말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시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장기 할부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실질적으로 초기 비용 없이 PT11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LG유플러스 품질 인증 획득은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능 면에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4:3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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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당분간 시장변동 커…내년 37.6조 시장안정 프로그램 유지"

"시장이 예상밖의 충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2025년에도 기존 규모로 유지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학계·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구체화될 때까지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감세와 규제완화, 보호무역 등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와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고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시장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주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채권 및 단기자금시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유동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경기 회복지연과 기업실적 부진"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시장이 예상밖의 충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2025년에도 기존 규모로 유지한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은 내년에도 채권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최대 37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채권시장안정펀드 최대 20조원 ▲정책금융기관 회사채·기업어음(CP) 최대 10조원 ▲신용보증기금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증권( P-CBO) 프로그램 2조8000억원 ▲금융투자업계 공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 최대 1조8000억원 ▲한국증권금융 증권사 유동성 지원 최대 3조원 등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인내싱(PF) 연착륙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기금, 건설공제조합)은 최대 53조7000억원 규모의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PF사업자 보증 프로그램 최대 35조원 ▲PF정상화 지원펀드 최대 2조7000억원 ▲준공전 미분양 대출보증 최대 5조원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최대 1조원 ▲비(非)주택 사업자보증, 비(非)아파트 보증 등 최대 10조원 등이다. 금융위는 부동산 PF와 관련한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를 오는 2025년 6월까지 연장하되 구체적인 정상화 시기 등은 2025년 상반기 중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판단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충당금 적립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며 "부동산 PF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제2금융권으로 건전성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자본금 확충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4:26: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