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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도국 공무원 대상 도시숲 조성 역량 강화 연수

울산시는 울산대학교와 함께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울산으로 초청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수리남 등 5개국의 삼림 보존 및 환경 관련 정책 수립 관련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산업도시 울산의 환경 보존 정책과 도시숲 조성의 경제적 가치를 다룬 강의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북구 폐철도 부지 도시숲 조성지역, 울산수목원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 파괴를 막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 계획 수립과 운영 방법을 학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울산은 자연보호와 경제성장을 조화롭게 이룬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며 "이번 연수에서 각국 연수생들이 울산의 도시숲 조성 성공사례를 학습해 자국의 관련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 국제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됐다.

2024-10-15 13:28: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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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8일부터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을 자랑하는 여주에서 쌀과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옛 나루터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역사를 재현하는 가을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을 시도한다.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쌍용거 줄다리기, 만장기 이탈 퍼포먼스, 황포돛배 진상식을 시작으로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3개의 축제장에서 마당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여기에 여주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색다른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져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리며, 여주 농축산물로 직접 만드는 바비큐 꼬치 체험, 한지에 불을 붙여 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낙화놀이', 전통 타악을 LED 라이팅으로 재해석한 공연 '천고무', '빛.춤.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소원지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남한강에서는 아름다운 달빛을 배경으로 '달빛 보트'와, 여주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레이져, 불꽃놀이로 표현한 멀티미디어쇼 '세종, 여주 품에 잠들다' 등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근 젊은 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뉴진스님'과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특별 디제잉 공연, '조선나이트'도 펼쳐져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곡마당>에서는 올해 특별한 먹거리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랍스터급식'김민지 영양사가 여주 농·특산물로 만든 3종 메뉴, '버터장조림 가지튀김덮밥 & 참외샐러드', '가지잡숴보새우 & 느타리버섯튀김', '미미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주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오곡장터'와 초대형 군고구마통에서 관광객이 직접 고구마를 구워 먹는 '군고구마 기네스'행사도 열린다. <잔치마당>에서는 매년 큰 인기를 끌어온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가 진행된다. 여주쌀로 지은 가마솥 밥에 신선한 나물과 채소를 곁들인 오곡 비빔밥을 약 3~4천 원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여주 진상미로 만든 가양주를 대상으로 한 '가양주 품평회'를 통해 출품된 탁주와 증류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애주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축제 대표 프로그램에 신규 콘텐츠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화창한 가을날 여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5 13:26: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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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사박물관 건립 맞손” 해남군-국립해양유산연구소 업무협약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해남군의 의지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해남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역사박물관 설립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해 5월에는 군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 내실있는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를 모아오고 있다. 특히 박물관 소장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박물관 자료수집 및 관리 조례 제정'을 통해 해남 관련 유산들의 소멸 위기를 제도적으로 막기 위한 행정 기반도 마련했다. 조례를 통해 우선 해남유물 대국민 기증, 기탁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군청 임시수장고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북일면 거칠마 유적 속보전'주제로 전국 최초 이동박물관을 개관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동박물관에서는 마한역사문화권 학술발굴 조사로 발굴되는'백포만 일원 패총유적'과'현산면 일원 고분유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해남역사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타당성 평가를 거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조는 물론 군민들의 공감대를 모아 해남역사박물관 건립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4-10-15 13:26: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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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 확정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9월 2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시는 앞서 폐수처리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 당초 계획한 하루 1만톤에서 확대된 2만톤의 폐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았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에 따라 총 사입비는 660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늘어나며, 환경부로부터 받는 국비지원금도 당초 18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부담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약 3만 2107㎡ 규모로 조성되며, 하루 평균 약 2만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로 처리한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된다. 이후 1차부터 3차까지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방류할 계획이다. 오·폐수 처리시설은 모두 해당 부지 지하에 조성한다. 지상에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각 1면씩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는 총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1단계 공사는 202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정화된 방류수는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기준보다 훨씬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폐수처리시설 조성 과정을 충실히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5 13:23: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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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오는 18일 경주서 개막

경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경주시를 포함해 산림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산림 정책 홍보관과 함께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숲 교류관' 등 주제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지역 임산물 홍보관도 운영되며, 산림 환경 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임산물 요리 경연 대회, 라이브 커머스, 숲 레포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유공자 포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금 기탁 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10-15 13:23: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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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前 장관, HDC 통영에코파워 발전소 간담회 참석

파드마 쿠마리 아리얄 전(前) 네팔 농업축산개발부 장관과 주한네팔대사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대사대리 일행이 지난 8일 HDC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과 한화에너지, 한화가 주주로 참여한 LNG복합화력발전소로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력과 발전 시설이 부족한 네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ODA, EDCF 사업을 통해 친환영 에너지 사업의 네팔 현지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리얄 전 장관은 네팔 정부의 국회의원과 장관 출신으로 최근 연립 정부를 구성해 네팔 총리에 오른 K.P. 샤르마 올리 총리의 측근 인사다.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추진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 사업으로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아리얄 전 네팔 장관 일행은 HDC그룹의 미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는 통영에코파워 LNG복합화력발전소 현황 설명과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 이흥복 대표는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사업으로 민관 협력 모델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사업성, 경제성, 수익성 등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공해 청정연료인 LNG만이 사용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는 경제와 환경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자체 LNG 설비를 보유한 복합화력발전소를 개발해 발전 원가를 절감하게 됐다"며 "기존 가스공사 인프라 이용률을 높여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파드마 쿠마리 아리얄 전 네팔 장관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의 규모와 현장을 둘러보고 우수한 기술력과 시설 현장의 규모에 놀라웠다"며 "네팔은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와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네팔 정부 차원에서 초청해 네팔의 에너지 산업 현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주선한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는 "협회는 앞으로 네팔 정부와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팔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와 SOC 기반 건설토목 산업 및 에너지 산업, 룸비니 중심의 관광 산업, EDCF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공적개발원조 등 네팔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네팔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한국과 네팔 간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내 거주하는 네팔 국민들의 권익 보호와 한국 정부와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과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15 13:2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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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社 선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지역 기업 3개사를 '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1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끌 기업 100개사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청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후보 기업 31개사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면접 평가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태광후지킨 ▲조광요턴 ▲바이넥스를 최종 선정했다. 태광후지킨은 2007년 강서구에 설립된 반도체 기업이다. 세계적인 가스배관 자재의 부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한 성장 중이다. 최근 3년간 청년 고용비율이 92.7%로 미사용 연차수당 1.5배 지원,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직원 복지 및 육아지원제도 지원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조광요턴은 1988년 강서구에 설립된 도료 제조 기업이다. 선박·중방식용 도료 사업을 개시한 후 세계 최초로 무용제 에폭시 도료 기술을 보유하고 국내 선박 도료 부분 시장 점유율 1위, 공정 안전등급(PSM)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신용평가 등급 A+, 신입 사원 기업 적응 프로그램 운영, 주택자금 및 전세자금 지원, 유연시간 근로제 운영 등 직원 복지 및 일·생활 균형 지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넥스는 1985년 사하구에 설립된 제약 기업이다. 합성 의약품에서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까지 신뢰할 헬스케어 파트너로 혁신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한 작업 환경 조성, 휴게실, 주거 및 의료·건강 지원, 근로 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직 지원 등으로 근무 환경 및 복지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 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체감도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 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세 감면의 유효 기간은 인증일에서 3년이다. 박형준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30년 이상 꾸준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고용 시장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13:2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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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핵심 ‘알렌’, 안전하고 간단한 합성법 개발

약물 개발에 필수적인 화합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홍성유, Jan-Uwe Rohde 교수 공동 연구팀은 반응성이 높은 위험한 화학 물질 없이도 다양한 성분이 결합된 알렌 합성법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알렌은 탄소 원자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이중 결합한 화합물로, 신약 개발과 합성 화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합성법은 불안정한 유기금속 화합물 대신 더 안정적인 유기 할로겐화물을 사용한다. 유기 할로겐화물은 유기 화합물에 브로민이나 아이오딘 같은 할로겐 원소가 붙어 있는 물질로, 기존보다 안전하게 반응할 수 있다. 연구팀은 니켈 촉매와 환원 조건에서 ▲1,3-인아인(1,3-enyne) ▲알킬 아이오다이드(alkyl iodide) ▲아릴 아이오다이드(aryl iodide) 세 가지 화합물을 차례대로 결합해 하나의 일정한 구조의 알렌 화합물을 합성했다. 생성물이 불규칙한 구조로 만들어지지 않고, 같은 구조의 화합물만을 생성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은 높은 화학 선택성과 위치 선택성을 보여 복잡한 알렌 화합물을 효율적으로 합성할 수 있다. 화학 선택성은 원하는 화학 반응만 선택적으로 일어나는 것이고, 위치 선택성은 분자 내 특정 위치에서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가지 이상의 화합물을 한 번에 결합하는 다성분 반응은 유용한 합성 경로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반응을 더 복잡한 구조로 확장하고, 다양한 종류의 알렌 화합물을 사용해 광범위한 작용기 내성을 확인했다. 다양한 화학적 성질을 가진 물질들과도 안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제1저자 김건하·전지환 연구원은 "환원된 니켈 착물이 이 반응의 주요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며 "불안정하고 반응성이 높은 낮은 산화수의 니켈 유기금속 착물을 직접 확인하고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유 교수는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복잡한 알렌 화합물을 합성할 수 있게 됐다"며 "합성 화학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Jan-Uwe Rohde 교수는 "이런 촉매의 반응성에 대한 이해는 곧 두 개의 화합물을 연결해 새로운 화합물을 만드는 커플링 반응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ACS 카탈리시스(ACS catalysis)에 지난 5월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ERC) 과제와 개인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10-15 13:1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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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가을 나들이’ 행사 개최

완연한 가을 주말을 맞아 부산 대표 명승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간 봉사단체 재능 기부로 '태종대유원지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누비열차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 오고 싶은 특별한 태종대유원지 조성을 위해 공단이 기획한 것이다. 이번 가을 나들이 행사는 민간 봉사단체 재능 기부 협업으로 다누비열차 대기 시간을 활용해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트롯, 어쿠스틱 밴드, 록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태종대유원지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2024년 사회적 경제 기업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으로 젤 아이스팩을 새활용한 방향제 키트 만들기, 공원 속 아름다운 나눔 장터, 아로마 기피제 만들기 체험 또 공원 직원들이 직접 무료 사진인화 나눔 서비스를 진행해 소소한 행복까지 더해줄 예정이다. 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명승지 태종대유원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하시며 행복공원으로 도약하는 태종대유원지에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광장 일원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3시까지 부산관광공사 주관으로 2024 뮤직카펫 라이드 행사도 이어진다.

2024-10-15 13:1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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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2024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12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 2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목포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8회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춤과 사물 난타 공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오랜 기간 모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 11명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방문 항공권도 전달됐다. 이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잉글리쉬 춘향전 공연을 펼쳤고, 이주여성·유학생 등이 선보인 ▲나라별 전통춤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 패션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활기와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의상 체험,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물론 다문화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13:18: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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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호남권 최대 ‘광주식품대전’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특히 올해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식품대전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식품대전은 참관객과 만남(B2C)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제공하는 식품 산업전시회이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 & 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 각 지역 대표 식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귀주성위원회(30개사)와 캄보디아대사관(6개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유통엠디(MD) 구매상담회(25개사)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 ▲카스(CASS) 파크 & 먹깨비마켓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국내 최초의 한글 모양 비스킷류 과자를 연구 개발한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니디'도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광주식품대전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가 함께 열려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식품군을 선보인다"며 "지역 농식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13:18: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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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4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양산부산대병원은 '2024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2017년 8월부터 시행 중인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의 과정이 아픔만이 아닌 남겨진 시간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 시간을 충실히 살아가도록 배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은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기준으로 호스피스 병동 입원 환자와 가족들의 사진 29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으며 사진은 환자 가족을 통해 전시를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 전시한다. 더불어 전시 후 가족 요구도에 따라 개별 배송 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에서 보관할 예정이다. 또 15일 12시에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재학생 5명이 2024 호스피스의 날 사진 전시회 개회를 기념해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등 전통 악기를 통해 6곡의 노래를 아름답게 연주하는 음악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인력인 의사 7명과 전담 간호사 13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환자와 가족 상담, 요법 프로그램, 돌봄행사, 자원봉사활동, 사별 가족관리 등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 받아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하며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의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삶의 질에 목적을 둔 총체적 치료와 돌봄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받은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2024-10-15 13:1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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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사전 홍보 이벤트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사전 홍보를 위한 특별 웹페이지를 운영함과 동시에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향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함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에게 '국민고향 남해'라는 이미지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전 홍보 이벤트는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남해군TV에서 보고싶은 영상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웹페이지를 통해 남해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남해군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2025년 방문의 해 영상에 댓글을 달면 참여가 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배너나 광고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구독 및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을 통해 취합된 댓글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 사전 홍보 이벤트를 통해 방문의 해 관심도를 더 효율적으로 높이고 관광객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페이지는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도 열람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15 13:1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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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0월 26~27일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26일(토), 27일(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먹거리 가격 안정화를 위해 낙지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축제 기간 낙지, 김, 장어, 새우, 황토 고구마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며 뻘밭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10월에 갯벌낙지 일등고을 무안을 방문하여 맛있는 낙지요리도 맛보고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2024-10-15 13:15: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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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2024년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표어)으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지역일자리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1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에서 직접 구인을 원하는 30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며,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130개 간접 구인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관(30개관), 취업컨설팅관(9개관), 창업체험관(10개관), 탄소중립&AI·메타버스존(4개관), 박람회부대관(10개관-운영본부, 일자리상담, 정보검색대, 의료지원, 박람회 접수 등), 청년여성 온라인 박람회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스트레스 검사, 합격하는 AI자소서, AI면접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창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소자본 창업 컨설팅 및 물품 판매, 여성 소자본 창업체험관(잇소잉마켓, 매듭달, 담은하늘꽃), 여성창업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누구나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구인 업체와 만나볼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여성간 고용형태 및 직종 미스매치(부조화) 해소로 취업연계 효율화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13:15: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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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지역기관·대학 ‘글로벌 인재’ 함께 키운다

광주시교육청과 지역 기관·대학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학생 글로벌 리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기반활동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4~6월 초등학교 24개교 2천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 프로그램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지역기관, 대학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호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전남대학교도 참여해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5개 대학이 ▲디지털 콘텐츠 실습 ▲환경오락실 ▲승무원 체험 ▲그림책, 키링 만들기 ▲K-음식 만들기 ▲증강, 가상현실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농구 교실 ▲배구 교실 ▲K-뷰티 실습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월봉서원, 목포해양유물전시관 등 광주·전남 주요 기관과 협력해 5·18역사,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해 맞춤형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동네 한바퀴는 지역대학,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 가치를 알려주고, 다양한 주제별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13:14:2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