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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8 대학입시제도 변화 완벽정리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8 대입 완벽정리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5등급 체제, 고교학점제 등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생님들의 입시 선생님'으로 알려진 EBS 입시정보 대표강사 김진석 교사를 초청해 2028년도 대입 개편 흐름과 대응 방안을 짚어보며, 최신 대입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희망 대학과 성적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과별 특성과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토요미래직업체험 ▲학부모 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2025-03-09 20:03: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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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성능 임업기계 실연회 개최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수종전환 사업지인 남구 동해면 입암리 일원에서 지난 7일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현장 실연회를 개최했다. 실연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 각 지방산림청 산림 관련 부서 관계자,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재선충병과 산불 피해목의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산 목재 활용도 재고를 위해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실연회는 피해목을 산림자원으로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연회에서는 차량형 고성능 임업기계의 활용, 전목수확시스템, 굴착기 기반 임업기계현장 실연·체험 등이 진행됐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여러 나무 수확 작업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펠러번쳐, 프로세서 등을 말하며, 특히 임업 분야 노동력 고령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로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포항시의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9 20:02:1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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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state batteries' dominate the market… Global companies in 'limitless speed' competition.

The global battery exhibition, 'Interbattery 2025,' concluded on the 7th, and this year, the solid-state battery technology, often referred to as the 'game changer,' garnered significant attention.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South Korea, are accelerating efforts to secure a lead in solid-state battery technology in preparation for the upcoming supercycle, with commercialization expected to ramp up within the next 2-3 years. According to industry reports on the 9th, at this year's 'Interbattery,' companies showcased advanced technologies such as the 46mm cylindrical battery and immersion cooling technology, but the most prominent technology was solid-state batteries. A battery consists of cathode material, anode material, electrolyte, and a separator. Solid-state batteries replace the liquid electrolyte used in lithium-ion batteries with a solid one. In the case of the existing liquid electrolytes, although ions can move easily between the anode and cathode, there was a fire risk due to their flammability. However, solid-state batteries offer superior energy density and output compared to traditional batteries, while also reducing the fire risk, which is considered a major vulnerability in electric vehicles. Additionally, the driving range is extended, significantly improving performance. If commercialization is successful, solid-state batteries could be a 'game changer' capable of reshaping the battery ecosystem, making it a technology that companies are betting their future on. Samsung SDI, which has already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its solid-state battery pilot line, aims to begin mass production in the second half of 2027. Last year, the company supplied solid-state battery samples to its customers for evaluation, and it is currently considered the fastest-moving company in South Korea in this field. LG Energy Solution plans to establish a pilot line for solid-state battery development within this year. Once mass production technology is secured, the company intends to fully commercialize solid-state batteries by around 2030. However, it is reported that LG Energy Solution is putting in tremendous effort to accelerate this timeline. Battery material companies are also intensifying their research and development efforts related to solid-state battery technology. EcoPro, for example, has started considering mass production this year, and if the results are positive, it plans to enter mass production by 2026. While South Korean companies are leading in the development of solid-state batteries, the technological pace in the United States, China, and Japan is also accelerating. Chinese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BYD plans to begin testing its sulfide-based solid-state batteries in 2027 and aims to begin mass deployment in electric vehicles by 2030. Initially, it will be installed in premium electric vehicles, gradually expanding the number of vehicles with this technology, with a goal of using it in most vehicles by 2032. The world's largest battery company, China’s CATL, is also conducting research and development with a goal of small-scale production of solid-state batteries by 2027. Meanwhile, U.S. battery startup QuantumScape plans to begin producing solid-state batteries at a scale of 20 gigawatt-hours (GWh) starting this year. Factorial Energy has successfully completed road testing of the EQS vehicle equipped with a solid-state battery in collaboration with Mercedes-Benz. Compared to the existing EQS lithium-ion battery, the driving range has increased by up to 25%, enabling a maximum driving range of 1,000 km. In Japan, Toyota plans to release vehicles equipped with solid-state batteries by 2027. Japan is evaluated as having a significant technological advantage, with a substantially higher number of solid-state battery-related patents compared to competing countries. Jeong Kyung-hwan, Executive Director of LG Energy Solution's Business Strategy Division, stated, "Next-generation batteries face various process-related challenges, and the key to commercialization lies in securing mass production technology beyond just the process. The next 3-5 years will be the 'golden time' for securing product competitiveness, cost innovation, and building a flexible product portfolio."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09 16:59: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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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구조조정 시간온다] LG그룹, '선택과 집중' 투자로 돌파구 마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수차례 번복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의 관세를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한 달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변석개식 관세 정책에 시장은 일시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현지에 주요 공장을 둔 LG그룹 등 국내 기업들은 커지는 불확실성에 전략을 계속 수정하며 초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LG그룹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R&D 인력 발굴에 집중하고 스윙생산(한 제품을 여러 생산지에서 제조)을 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생산기지 멕시코에 한국무역협회가 9일 발간한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에 따르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관세가 지금 같이 부과될 경우 올해 우리나라 총수출은 지난해 대비 2억2000만달러(3211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LG그룹은 가전, 배터리 등 주요 생산 거점을 캐나다와 멕시코에 둔 만큼 미국의 관세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계열사인 LG전자는 레이노사(TV), 몬테레이(냉장고), 라모스(전장) 등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800만대가 넘는 가전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만든 배터리 공장이 있다. 올 하반기(7∼12월)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는 북미 최대 핵심 광물 생산지여서 전기차·배터리 시장 진출의 거점이다. 결국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미국 수입물량 제한, 세이프가드 조치까지 취하면 LG전자가 받을 관세 영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스윙생산 확대, R&D 인력 확보 이같은 불확실성에 대비해 LG전자는 제품을 다양한 곳에서 생산하는 '스윙 생산' 등의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당장 생산 시설을 대거 이전하는 것보다 기존 공급망을 유연하게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김창태 부사장은 지난 4분기 컨콜에서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은 스윙생산 체제를 확대하고 코스트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적 생산지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필요 시에는 선행 생산으로 물량을 분산시키고 유통업체들과 협업해서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LG전자는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주요 글로벌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에 진출한 지 30년이 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최근 LG전자는 인도 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조7910억원, 3318억원을 기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인도를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지로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인도를 선택한 것. 구 회장은 연구개발(R&D)·생산·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살폈다. LG전자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상반기 채용을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에서만 진행하고 모집 대상은 '기계·기구 R&D 인력'으로 한정했다. 이는 그간 채용전략과 상반되는 행보다. 과거 LG전자는 신입사원 채용 시 가전,TV 등 전 사업본부에 걸쳐 전형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R&D에 한정해 채용을 진행한 것이다. 구 회장도 인도를 방문해 IT 생태계 강점을 살린 현지 R&D 인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연구원들과 만나 "가속화되는 SW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미래 SW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R&D 지향점을 분명히 설정하고, 이를 꼭 달성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노텍·엔솔,현 전략으로 '돌파' LG이노텍은 멕시코 현지 생산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멕시코 산후안델리오에 위치한 3000평 규모 공장에서 모터, 센서,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인근에 3만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지난해부터 현지 시설 증설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증설된 공장에서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및 차량 조명 모듈 등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문혁수 대표는 지난 1월 CES 2025 기간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생산 비용이 워낙 높기 때문에 멕시코에 25% 관세를 매겨도 멕시코가 더 싸다. 관세를 덜 내는 방향으로 가능할지 면밀히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현재 전략을 크게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미국에 이미 7개의 생산공장을 보유 중인 상황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LG엔솔 관계자는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스텔란티스에 공급만 하면 되기 때문에 관세 영향은 스텔란티스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초기 단계인 인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은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09 16:57: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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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가 시장지배…글로벌 기업 '무한 속도' 경쟁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더욱 주목 받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다가올 슈퍼 사이클을 대비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2~3년 안에 상용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서 기업들은 46(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 등의 선진 기술들을 선보였지만,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전고체 배터리'다.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의 경우 양극과 음극 사이의 이온이 잘 움직일 수는 있지만 가연성 때문에 화재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에너지밀도, 출력이 기존 배터리 보다 뛰어나고 전기차의 큰 취약점으로 꼽는 화재 위험도 낮다. 또 주행거리는 늘어나 성능이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된다. 상용화에 성공하게 되면 배터리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어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기술이다. 먼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구축을 마친 삼성SDI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지난해 고객사들에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공급한 뒤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 양산 기술이 확보되면 오는 2030년께는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그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소재 기업도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올해부터 양산 검토를 진행, 성과가 잘 나올 경우 2026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국가들의 기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시험에 돌입한 뒤 2030년을 기점으로 전기차에 대량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고급형 전기차부터 순차적으로 탑재 차량을 늘려 오는 2032년에는 대부분 차량에 사용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중국 CATL 역시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소량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는 올해부터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팩토리얼에너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EQS 차량의 도로 주행 실증에 성공했다. 기존 EQS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최대 25% 주행거리가 증가,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해졌다. 일본의 토요타의 경우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전고체 배터리 개발 관련 특허가 경쟁국가 대비 월등히 많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차세대 전지의 경우 여러가지 공법적인 어려움이 있고, 그 공법을 넘어 양산 기술을 확보하느냐가 상용화에 있어 가장 큰 핵심이다"며 "향후 3~5년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 유연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있어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9 16:42: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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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일부터 상반기 공채 실시…"대기업 유일 정기채용"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10일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국내 기업 최초 공채 도입 "68년간 유지"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68년간 이를 유지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아울러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교 채용연계형 인턴 등 인재 육성 지속 삼성은 대졸 신입 공채 외에 다양한 입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1700여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이밖에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09 16:18: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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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포화 이동통신 시장 대체할 새 먹거리 'AI 데이터센터' 출격

통신 3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atacenter, AIDC)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가속화가 AIDC 수요를 촉진시키며 기존 모바일 요금제 사업에서 정체로 인한 한계에 직면한 통신 3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세르비콘 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IDC 시장은 49억2000만 달러로 2033년 약 2017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40.1%에 달할 전망이다. AIDC 시장은 산업계 전반의 AI 기반 기술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 또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일반 데이터센터(IDC)와 AIDC는 설계, 하드웨어, 운영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IDC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서비스, 데이터 저장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한다면 AIDC는 AI 대량 연산 수행에 최적화 돼있으며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연산능력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프로세서 또한 IDC가 중앙처리장치(CPU) 중심인 데 반해 AIDC는 그래픽처리장치(GPU)·텐서처리장치(TPU) 등 병렬 연산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AIDC 시장은 성장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의 경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성숙기에 진입해 성장세가 느려지는 추세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조7000억 달러 수준이며, 같은 기간 전세계 5G 가입자 수는 16억 명을 기록했다. 2031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은 5.1%로 추정된다.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 또한 5G 보급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수순으로, 추가 인프라 구축 수요가 감소해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동시에 가입자 수의 급증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MWC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격적인 AI 수익화를 위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발표하면서 첫 번째 단계로 AIDC 사업을 꼽았다. 유영상 사장은 "AI DC 사업은 알라카르테(a la carte, 맞춤형 상품) 형태를 갖춰 모든 유형의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 B2B와 B2C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과 함께 자강과 협력 기반으로 AI 테크 역량도 지속 강화해 AI 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AI DC 사업을 구독형 AI 클라우드 GPU 구독 서비스(GPUaaS),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Dedicated)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총 4대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기업의 AX를 위해 소규모 AIDC에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GPU 할당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다. 실시간 GPU 자원 현황과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GPU 자원을 할당하고 스케줄링함으로써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프로젝트 우선순위와 GPU 활용률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도 AIDC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세계 클라우드 업계 1위인 AWS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 측의 협력 제안으로 양사가 소버린(자립형) AI, AI콘택트센터(AICC), AI 컨설팅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며 "협력방안을 더 구체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9 16:13: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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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매물, 이르면 5월부터 네이버부동산 등 부동산 플랫폼에 등장한다

이르면 5월부터 농촌 빈집 매매·임대 물건이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등장할 전망이다. 농촌 빈집이 늘면서 안전·환경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반면, 귀농귀촌 수요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농촌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부터 지자체, 민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이하 농촌빈집은행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내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농촌 빈집이 거래되도록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 공인중개사 등을 모집한다. 그간 농촌 빈집을 철거 위주로 추진해 왔으나, 철거비 지원에 따른 재정적 부담, 빈집 활용에 대한 수요등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이 요구됐다. 특히 농촌 빈집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 제공, 거래 환경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도시민 1000명, 빈집 소유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농촌 빈집 소유자의 64.7%는 매각 의향이 있고, 도시민 60.5%는 농촌 빈집을 매입하거나 임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빈집은행 사업은 농식품부가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빈집 중 소유자가 거래 등 활용에 동의한 곳에 한해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를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등록해 민간빈집 거래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빈집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물화된 빈집 정보는 농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와 한국부동산원의 빈집정보플랫폼 '빈집애(www.binzibe.kr)' 등과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부안군, 충남 예산군이 빈집은행 사업에 우선 참여하게 되며, 그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이달 10일~24일까지 농식품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를 도와 선정된 공인중개사를 관리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관리기관 신청·접수도 받는다. 관리기관은 농식품부에서직접 신청 접수하며, 추후 사업 신청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지자체와 관리기관이 확정되면 각 지자체는 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거래에 동의하는 빈집도신청을 받아 사업이 추진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빈집이 버려진 유휴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생산적인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계를 통해 원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9 15:46: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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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공지능' 신약개발 앞장서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공지능(AI)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 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진한 상무를 인공지능 연구실장(AI LAB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6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김진한 신임 인공지능 연구실장은 이달 1일부터 합류했다. 김진한 신임 인공지능 연구실장은 인공지능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응용생물화학, 컴퓨터공학 등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는 각각 컴퓨터공학 석사와 인공지능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인 스탠다임을 설립하기도 했다. 스탠다임은 유효물질 탐색, 선도물질 도출 및 최적화, 전임상 후보물질 구축 등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포괄하는 연구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 인력 영입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에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에도 투자한 바 있다. 미국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생성형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크로마'는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갖춘 드 노보 단백질을 신속하게 설계해 준다. 드 노보 단백질은 기존에 존재하는 단백질 서열이나 구조에서 유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 항체 등 차세대 치료법을 갖춘 의약품 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사로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혀 왔다. 특히 올해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5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항체 의약품 생산 용량은 총 78만4000ℓ에 달하게 된다. 세계 1위 수준의 생산 역량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환경까지 더해진다.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한 데 모으는 데이터 호수(데이터 레이크), 생산관리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해 시설운영 효율성과 품질 강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 객사가 실시간으로 공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공정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모두에 대응 방안이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욱이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이 차세대 모달리티에 집중하고 있는 속도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캐파 증량은 기본이고 공정 기술에서도 차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2025-03-09 15:31:1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