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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 ‘부산청렴워크숍’ 참여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지난 14일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부산청렴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비 사회복지사의 청렴 의식을 고취해 직업인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부산시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워크숍에 참여했으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 학과 박병현 학생은 '국가의 청렴 정책과 시민들의 부패 인식도를 알게 됐으며 청렴한 업무 환경을 만들려면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박선숙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청렴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와 적극적으로 행정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의 황영식 대표는 "공직사회의 투명성은 신뢰와 책임감을 높여 최고의 경쟁력이 되며 국가의 경쟁력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질 때 신뢰가 넘치는 청렴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는 2012년 9월 창립해 부산 지역 102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반부패 거너번스를 구축해 교육, 세미나, 우수기관 탐방 등 청렴문화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15 15:0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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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웨이게임즈, 스팀 넥스트 페스트통해 '커맨더 퀘스트' 등 신작 2종 출품

플라이웨이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 등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과 드워프, 엘프와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의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종족과 사령관, 유닛 등이 해금되며 상성과 시너지 효과를 전략적으로 판단하여 덱을 구성해야 하는 등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혁신적인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 덕분에 이용자의 선택을 기반으로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되며 이용자는 매 플레이 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두 게임은 10월 행사를 앞두고 스팀이 직접 공개한 지표별 인기 차트에서 300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체험판' 차트에서 최고 6위를,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차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다. 커스베인은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차트에서 최고 6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에 세 차례 개최되며 10월에는 한국 시간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2024-10-15 15:04: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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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힐스 호텔, 풍성한 가을 미식 프로모션 선보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호텔이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가을 미식 프로모션'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블루 사파이어'에서는 버섯, 전어, 대하, 감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을의 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축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표고, 황금 팽이 등 가을철 보약이라 불리는 버섯을 활용한 '샐러드'와 '모둠 버섯 강정'을 비롯해 '갈릭버터 새우구이', '단호박 크림 뇨끼' 등이 준비된다. 또한 블루베리 밤파이, 무화과 얼그레이 티라미수, 감 크림 무스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코너로 10월에는 전어 요리,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칠면조 요리를 내놓는다.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는 '바비큐 플래터'를 내놨다. 더 키친은 통창 밖으로 너른 잔디밭과 산 전망이 펼쳐져, 자연에 둘러싸인 듯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플래터는 셰프가 직접 구워 제공하는 백립, 립아이, 닭갈비, 새우, 소시지 등으로 구성된다. 갈릭 버터 라이스와 감자튀김을 비롯해 해비치 병맥주 4병도 제공된다. '더 라운지'는 국내산 홍시를 활용한 계절 음료를 준비했다. 홍시에 꿀을 넣어 만든 '홍시 스무디'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홍시 라테'가 있다. 매일 아침 만든 타르트 쉘 안에 아몬드 크림과 무화과 콩포트 생 무화과를 올린 '무화과 타르트'도 맛볼 수 있다.

2024-10-15 15:03: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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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부는 K-스마트팜 바람...농식품부, UAE·쿠웨이트·사우디 순회 수출상담

정부가 중동 주요국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해, 수직농장 등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서아시아 수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동지역 국가들은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를 이루기 위한 방책으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UAE에서는 중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농업전시회(AgraME)' 행사장에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했다.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수출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369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농심, 도화엔지니어링, 미드바르, 이수화학, 천리팜, 케이에스씨, 팜인테크, 포미트, 한국수안, 한보일렉트, 효신, CJ제일제당 등 우리 기업 12곳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농심·미드바르 등 기존 중동 수출 경험을 보유한 기업들도 참여했다. 일찍이 오만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을 수출하고 현재까지 중동지역에만 3건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농심은 기존 바이어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바이어들을 발굴했다. 또 미르바르는 지난해 개최된 K-스마트팜 로드쇼에서 UAE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드바르는 추가 성과를 위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에어팜' 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공기 중 수분을 활용하여 물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어팜 기술에 중동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CJ제일제당과 도화엔지니어링 등 중동 스마트팜 진출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업들도 합류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가 개발한 수직농장 솔루션을 중동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또 건설업체로서, 신사업으로 스마트팜을 추진 중인 도화엔지니어링은 농식품부 로드쇼에 처음 참가해 자사의 강점인 수처리기술 및 중동에서의 경험 등을 소개했다. 한편 현지 정부기관들도 로드쇼에 함께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물환경농업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ESTIDAMAH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사우디 내 주요 스마트팜 프로젝트 추진 동향을 발표하고,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쿠웨이트 농수산청은 국내기업과 직접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쿠웨이트 농수산청 관계자는 "한국 스마트팜은 이미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에서 수직농장 등 첨단 농업분야의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번 로드쇼에서 뛰어난 한국기업을 발굴하여 쿠웨이트와도 협력을 강화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K-스마트팜의 중동 진출은 아직 시작단계로, 민간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계속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내 시범온실 조성, 카타르와의 스마트팜 협력위원회 운영 등 중동과 활발히 정부 간(G2G)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진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5 15:03: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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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한국폴리텍Ⅶ대와 유학생 맞춤형 교육

국립창원대학교는 한국폴리텍Ⅶ대학교와 지역혁신 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지역 산업 인력공급 협업체계 구축 및 실질적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폴리텍Ⅶ대학교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국립창원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성장지원 평생교육 체계 마련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과제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기계설계공학, 전기공학 2개 학과에서 취업 연계 실습 교육을 희망하는 국립창원대 재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정 시수의 NCS 기반 실습 관련 교육을 통해 기업체로의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으로,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유학생 학부 3∼4학년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한국폴리텍Ⅶ대 관련 학과에서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 실습장 및 실습 교육 완료 후 진로 등에 대해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고, 유학생들은 열정 어린 시선으로 경청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국립창원대 김태식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견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유학생 유치 확대뿐만 아니라 취업을 통한 지역 사회로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5: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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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배 일소 피해 농가에 생산비 지원 접수 시작

하동군이 유례없는 이상 고온으로 일소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위해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배 일소 피해는 하동군에서 본격적으로적으로 배를 재배한 후 처음으로 발생한 농업재해다. 특히 군은 9월까지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수출 및 저장용 신고배에서 45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피해액은 약 1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은 농업재해로 위기에 처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올해 신규 편성된 사업이다. 이는 배 일소 피해와 같이 수확기 전에는 피해 확인이 어려워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이나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점을 보완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수출 및 저장용 배에서 수확기에 피해가 확인된 농업 경영체이며, 피해율 20% 이상인 필지에 대해 피해 재배면적 1ha당 124만 5000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상 최초의 배 일소 피해로 제도적 보상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배 재배 농가는 기한 안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5 15:0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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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설정액 1.5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지난 10일 설정액 1조533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1조4304억원에서 1거래일 만에 설정액이 1027억원 추가된 것이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올해 들어 매달 말 일 기준 전월말 대비 설정액이 평균 1023억원 증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대비 5072억원에서 전일까지 1조567억원이 더해지며 펀드 규모가 208.34% 성장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해당 상품은 수익률도 우수하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국내 회사채 공모펀드 가운데 C-W클래스(판매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좌용 수익증권)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4.94%로 가장 높다"며 "1년, 3년 및 5년 수익률은 7.99%, 13.47%, 18.04%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시리즈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15년간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다. 해당 펀드는 A-등급 이상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더불어 자본차익까지 추구하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은 1년 6개월~2년 내외다. 유동성 관리를 위해 국공채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며 철저한 종목 분석을 통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 운용을 맡은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2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 16년째 근속 중이며, 이를 통해 운용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FI운용2부는 약 17조원의 국내 채권 펀드·일임 자산을 운용해 운용 노하우 풍부한 것이 강점"이라며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를 위해 전담 크레딧 애널리스트 3인이 철저하게 자산군을 관리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박 부장은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시리즈는 저평가 종목 선별을 통해 동일 유형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리테일 및 퇴직연금 자금 중심으로 자금이 크게 유입되고 있다"며 "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금리인하 시 재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듀레이션을 확대해 투자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매크로는 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주요국 또한 금리인하 기조로 들어섬에 따라 한국은행 또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종목 분석과 철저한 신용위험 관리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5 15:0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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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전문대에 ‘바이오 인력 양성 모델’ 전파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 폴리텍대학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4개 전문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대학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롯데반)을 지역 대학에 확산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고 산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폴리텍대학과 4개 전문대학은 ▲롯데반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 인재 양성 ▲대학 시설·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 임직원의 산학겸임교원 위촉·활용 등을 맡는다. 폴리텍대학은 롯데반 커리큘럼의 핵심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검증(validation) 실습에 필요한 교육장비와 시설을 전문대학에 개방한다. 양 기관은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폴리텍대학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는 2030년 바이오 선진국 도약에 한발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문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5 15:00: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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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나,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개최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6~27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리그의 3개 팀(▲Gen.G Esports ▲DRX ▲Talon Esports)과 VCT CN의 1개 팀(Funplus Phoenix)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1일차 대회에서는 4개 팀이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며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2일 차 대회 시드권이 결정된다. 2일 차는 하위 팀이 이길수록 상위 팀과 계속해서 맞붙는 형태의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진행돼 더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이틀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 VCT 퍼시픽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Gen.G Esports와 다른 3개 팀의 리벤지 매치다. Gen.G Esports는 지난 2월 진행된 2024 VCT 킥오프 플레이오프 4강에서 장기간 최강팀으로 군림해온 '터줏대감' DRX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한 뒤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진행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서는 Funplus Phoeni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우승하는 등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Gen.G Esports를 상대로 패배한 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대회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한국에서 보여준 발로란트 종목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가는 행사로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열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매치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발로란트 공식 대회의 오프시즌 최초로 부산에서 선보였던 TEN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발매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발로란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외 온라인 동시 시청자 수도 이틀 합계 131만명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화제가 됐다. 이번 TEN 발로란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5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매를 시작하며 대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발권이 가능하다. 예매 관련 상세 일정 등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5 14:5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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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오늘 27일 미사호수공원에서 공연을 즐기세요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5시 30분 미사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스테이지 하남! 굿바이 공연 WOW 하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돌째를 맞는 스테이지 하남은 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감일 보호수 문화공원, 위례(위례 스타필드, 도서관)등 4개 권역에서 진행했으며,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레전드 락그룹 '크라잉넛'과 '밤하늘의 별을' 등의 히트곡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상큼한 MZ 가수 '경서'가 출연해 K-POP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하남시 최초로 DJ '모쉬'와 함께하는 조명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해 하남시가 배출한 버스커 '케이소리'의 현대적인 퓨전국악 무대와 인디밴드 '비공정'의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락 공연, 팝페라그룹 '파스타'의 멋진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본 공연은 돗자리를 깔고 관람할 수 있어, 개인 돗자리 지참을 권장한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 하남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스테이지 하남!'이 쉼 없이 달려왔다. 많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K-컬쳐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문화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5 14:5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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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6년째 중소협력사와의 해외진출 약속지켜...지원 지속 이어갈 것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를 6년째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1~13일 사흘간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협력사 15곳과 함께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기능성 뷰티, 의류, 주방용품 등을 중심으로 총 745만달러의 높은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올해는 일본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호텔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박람회는 국내 150여개 중소기업, 일본 350여개 업체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 4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국내 홈쇼핑 업체 중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행사 기간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대표나 실무진이 일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B2B 부스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B2C 부스도 운영했다. B2C 부스는 K팝 콘서트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집객 효과를 높여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에 맞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22년 10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 현대홈쇼핑과 함께 참여한 평창청옥산천년초 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후 4개월 만에 천년초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등 주력 상품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 규모를 베트남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올해 도쿄 박람회에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 확대도 지원하는 차원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활용해 이색적인 해외 박람회 현장 분위기와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특집 생방송도 진행해 중소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4:59: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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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르신 및 지자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경남 고성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4~18세, 60~64세의 고성군민 및 19~59세 사회적 배려 대상에 해당되는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0월 2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돼 현재 진행중이며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4~18세, 60~64세의 고성군민과 19~59세 사회적 배려 대상에 해당하는 고성군민은 고성군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관내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 고성군 관내 무료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 공식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전국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고성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니 독감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5 14:5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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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 1~3학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경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59개 학교 1학년 2만 8272명, 2학년 2만 8533명, 3학년 2만 5263명 등 총 8만 2068명이 응시하며 전국적으로는 1867개 학교 고등학생 115만 3094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에게 사실상 마지막 학습을 점검할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으로 출제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시험을 시행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직업 등 전 영역이, 제2외국어/한문은 '베트남어Ⅰ'과 '아랍어Ⅰ'을 제외한 영역이 희망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경우,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며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전국 단위 시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시험이므로 실전과 같이 평가에 응해 수능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14:5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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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개최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11일 '제11회 남한산성면민의 날' 및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남한산성면민의 날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돼 주민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체육행사와 각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면민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준공식은 '그리니 크리니' 동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스포츠타운 건립에 애써주신 시공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주민 대화합의 장인 '제11회 남한산성면민의 날'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남한산성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만5천65㎡ 부지에 설립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게이트볼장)의 시설을 갖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운영 준비를 마치고 11월 중에 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10-15 14:5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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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테슬라 받은 獨공적자금 받는다...150억 투입 기대

오가노이드(Organoid)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독일 재생 의학 및 첨단치료의약품(ATMP)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25억원 규모 초기 자금을 포함, 향후 150억원 가량의 독일 공공 자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장 재생치료제 '아톰(ATORM)-C'에 대한 AT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ATMP는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조직공학 제품을 포함, 기존 의약품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대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어 이번에 독일 공공 자금 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달 1일부터 향후 2년에 걸쳐 공공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독일 현지 기업인 람다 바이오로직스(Lambda Biologics GmbH)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자금 지원은 세계 시장 입지 구축은 물론, 재생 의학 및 ATMP 개발 분야 미래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테슬라(Tesla), 바이오엔텍(BioNTECH), 큐어백(CureVac) 등이 독일 공공 자금 지원을 통해 기술을 인정 받고, 기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한 바 있다.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스템과 ATMP 규제 체계를 갖춘 독일은 아톰-C와 같은 첨단의약품을 발전시키고 상용화하기 이상적인 곳으로 꼽힌다. 독일의 ATMP에 대한 지원과 규제 환경은 바이오테크 기업 성장에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일례로, 병원 면제(일반 절차보다 환자에게 빠르게 도달하는 제도) 경로가 있어 치료법 적용이 용이하다. 또한 학계, 산업계, 규제 기관 간 협력으로 상당한 자원을 제공해 유럽 내 큰 규모의 ATMP 임상시험을 주도한다. 독일은 병원 면제 경로로 2022년 4월 기준, 9개 ATMP가 적용되었으며 타 유럽 국가에 비해 빠른 상환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ATMP에 대한 빠른 접근성과 발달된 의료 인프라 등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 치료법 기술 발전에 좋은 토양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을 주도한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기술 개발 총괄이사(상무)는 "이번 공공 자금 지원은 자사의 재생 의학 및 ATMP 혁신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독일의 국가적 차원 중개 연구 지원으로 실험실 연구와 환자 치료의 간극을 좁힐 수 있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유럽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의 공공 자금 지원은 초기 단계 이후에도 150억원 이상의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받도록 지원한다. 이경진 상무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해 치료법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며 "유럽으로의 진출에 첫발을 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5 14:57: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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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총학생회, 2024년 개척대동제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는 2024년 개척대동제를 'PIESTA(PIONEER & FESTA)'라는 주제로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16~18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와 총학생회에 따르면 올해 개척대동제의 목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다. 2024년 오감 총학생회 천윤주 부회장은 "2024 대동제의 주제인 'PIESTA'는 개척인을 뜻하는 'PIONEER'와 축제를 뜻하는 'FESTA'의 합성어로 개척인들의 더 큰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 행사를 더 확대하고 학내 구성원이 함께할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하재필 학생처장은 "개척은 경상국립대의 교훈이자 학생 스스로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의미하고, 대동제는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뜻한다"며 "이는 올해 행사 목표와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개척대동제 개회식은 16일 저녁 8시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생자치기구 회장단 소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개회 선언, 총장 개회사, 내빈 축사,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동제 기간 낮에는 포토 체험존, 스탬프 투어, 분필 및 낙서 거리, 플리마켓, 사랑의 화살표, 사주 캡슐 뽑기, 푸드트럭 등을 상시 운영한다. 첫날인 16일 저녁에는 피지컬X,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17일에는 BPM (Best Pioneer Musician) 가요제, 초청 가수 공연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청 가수 공연이 대동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권진회 총장은 개척대동제를 맞아 "학업과 취업 등으로 지쳐 있던 마음을 이번 개척대동제에서 잠시나마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 축제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고 새로운 시작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특히 "총장으로서 우리 대학교를 '학생 행복대학'의 최고 모델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동제에서도 여러분이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어떤 일을 바라는지를 잘 살피고 그것을 대학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4:5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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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 9% 상승…업토버 랠리 시작

10월 진입과 함께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 5% 넘게 상승하면서 이달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대감과 마운트곡스 상환 연기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 10월 강세장인 '업토버' 랠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6만6400달러까지 회복하면서 이달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단행 후 회복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중동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6만달러까지 밀려났다. 이후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미 고용둔화 우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 등이 악영향을 주면서 지난 11일 5만9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나흘사이 11%넘게 상승한 배경에는 마운트곡스 상환 연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가 꼽힌다. 마운트곡스는 지난 7월부터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상환하기 시작해 오는 31일 상환을 끝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공지를 통해 상환 계획을 2025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상환해야 하는 비트코인은 현재 28억달러(한화3조8000억원)으로 상환이 연장되면서 악재가 걷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다음 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11~13일(현지시간) 하버드 CAPS-해리스폴이 등록 유권자 3145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경합주 7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6%로 집계됐다. 오차범위는 ±1.8%포인트(p)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5%p까지 벌어졌지만 대선을 3주 앞둔 시점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게 나온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은 '트럼프 자산'으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미국 대선 직전에 비트코인 시세가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 올해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이같은 상승 기대감에 업토버(Uptober)랠리가 이미 시작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업토버는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친 말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평균 23% 상승했고 지난 2014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업토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과거부터 10월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10월 초에는 가격이 하락했지만 15일 이후로 가격 반등이 시작됐기 때문에 추후 가격 상승 가능성 높은 상황이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후보들의 선거 승률과 비트코인 가격 간 상관관계가 이전보다 줄어 들었다"며 "두 후보 모두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적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비트코인 같은 대체자산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15 14:57:3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