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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학축구 U-리그2 10권역 우승… 리그1 승격

동명대학교가 '2024 대학축구 U-리그2 10권역'에서 우승을 차지, '2025년 대학축구 U-리그1'으로 승격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대학축구 U리그2는 권역별로 지난 4월 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14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명대는 지난 27일 국제규격 축구장 준공식에 이어 가진 U리그 동의대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1점을 기록한 동명대는 2위 김해대와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유지하며 남은 2경기에서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개막 후 초반 3라운드까지는 1승 1무 1패로 시작하며 주춤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후 압도적 모습을 보이며 9연승을 함으로써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리그 우승으로 권역별 1위 팀에게만 주어지는 U리그1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명대 축구부는 창단 69일만에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과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준우승에 이어 이번 U리그2 권역 우승까지 하게 되면서 창단 첫해 놀라운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이승준 감독대행은 "올해 대학축구 U-리그2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제 규격 운동장을 만들어주신 전호환 총장님을 비록한 학교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 박겸을 비롯한 우리 선수들과 곽병석 코치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가 올 전국체전도 준비 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4:5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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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 70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너뷰티 제품 글루타치온 화이트샤이닝,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에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 개발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조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 소재를 적용한 용기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테스트를 통해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비스페놀A) 불검출 인증도 획득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현지 주요 유통 회사와 협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실제 수출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30 14:56: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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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 방안 조만간 발표"

벤처캐피탈 업계와 간담회…글로벌 도약위한 과제등 논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 스타트업이 충분한 벤처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에서 "이제는 세계 5위권을 넘어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 청사진인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후속으로, 벤처 투자 분야 세부대책 수립에 앞서 벤처투자 업계 및 학계와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의 글로벌 수준 도약을 위한 선결 과제를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구자현 선임연구위원은 수행 중인 연구의 중간결과로 '벤처투자의 경제적 효과 및 벤처투자 시장에서의 모태펀드 역할'을 발제했다. 구 선임연구원은 벤처투자 유치가 스타트업의 총자산 대비 매출액(연 +13%)과 영업이익(연 +5%) 추가 증가 등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통념을 국내 벤처투자 시장 데이터로 입증했다. 모태펀드의 민간 자금 유입효과도 확인됐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모태펀드 출자 증가 시 전체 벤처투자 규모는 5.2배 증가했다. 모태펀드 자펀드로 범위를 좁히면 모태펀드 출자금 대비 자펀드 투자규모는 과거 10년간(2004~2013) 1.3배에서 최근 10년간 1.7배로 오히려 늘었다. 오 장관은 "우리나라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 중국, 영국, 인도에 이어 전세계 5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1987년 벤처투자조합 제도화 이후 청산된 펀드는 연평균 9%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국이 벤처투자 선진국으로 성장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둬온 성과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은 우리 스타트업의 노력과 이를 믿고 지지해준 벤처투자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9-30 14:5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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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 민방위대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고,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49주년 행사에서 직장민방위대 운영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배경으로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기업체 중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평상시에도 관군경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례적인 민방위 훈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울 중심에 위치한 롯데타운 내 그룹 계열사까지 민방위 대원을 통합 편성하고 관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30 14:48: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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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읍에서 느끼는 가을과 자연, 문화의 아름다움

정읍은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도시다.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은 물론, 구절초꽃의 순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구절초꽃축제', 정읍사의 전설이 함께하는 '정읍사문화제'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도 정읍의 가을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가을,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구절초의 하얀 물결, 정읍사의 전설이 깃든 문화제가 하나로 어우러진 정읍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구절초꽃축제, 하얀 구절초의 향연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리는 구절초꽃축제는 매년 가을, 구절초가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구절초'는 하얀 꽃잎과 진한 향기로 사랑받는 가을 꽃으로, 그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에 가장 약효가 좋다는 설 때문에 붙여졌다. 구절초가 만개한 구절초지방정원 일대는 온통 하얀 꽃밭으로 변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구절초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구절초꽃축제에서는 꽃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구절초를 이용한 향초 만들기, 구절초차 시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이 제공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월 6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개그맨 김재욱(김재롱)의 사회로 가수 김다현, 박창근, 김용임, 박강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10월 12일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서 관람객에게 특별 강연을 선보인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읍사문화제, 사랑의 전설을 담은 문화 행사 정읍사의 슬픈 전설을 바탕으로 한 정읍사문화제는 매년 깊어가는 가을 밤, 정읍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백제시대 한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정읍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가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요에 얽힌 전설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정읍사문화제는 올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통 행사가 마련돼 있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정읍사문화제의 주요 행사로는 채수의례, 정읍사 여인제례,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가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와 정읍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정읍사문화제 및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별사랑, 김소유, 조연비, 김태연, 방서희가 출연하고, 27일 정읍사가요제에는 장윤정, 정수라, 신인선이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1300여년전 정읍사 여인의 헌신적인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고 있다"면서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말에 정읍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빛 속 사랑 이야기, 정읍사 달빛 사랑 숲 새로운 야간힐링 공간으로 떠올라 시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정읍사'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야간 테마공원, '정읍사 달빛 사랑 숲'을 완공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기동 아양숲에 위치한 이 공원은 전북 100대 중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에 완공됐다.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은 8개의 존과 16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 프로젝터, 빛의 터널, 아날로그 라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달밤의 판타지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는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정읍시민은 무료, 시외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유료화가 예정되어 있다. 입장료 결제 시 교환권 또는 지역화폐로 교환해 지역 내 소비 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읍사 달빛 사랑 숲 내 기념품샵도 올 10월에 정식 개장해 방문객들에게 정읍시와 달빛 사랑 숲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내장산, 단풍으로 물드는 절경 전북의 대표 명산인 정읍 내장산은 가을이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르는 단풍은 내장산을 붉게 물들여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내장산의 단풍은 일찍이 '단풍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단풍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산행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내장산 인근에 있는 내장산 문화광장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북 최대 실내 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를 시작으로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시립박물관, 잔디광장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다. 특히 곧 순환열차 운영을 앞두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다채로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내장산 상가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음식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글로벌학산고등학교 실습실에서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한 신메뉴에 대한 교육이 상가 업소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한식대첩2'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주 국제요리학원 정정희 원장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실제 주방에서 신메뉴 조리 과정을 지도할 계획이다.

2024-09-30 14:47: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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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생명자원센터, 청소년 진로 탐색 견학 프로그램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과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4일 완도수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생명자원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수산업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조성과 관리의 이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 산업의 중요성과 전문가의 역할, 수산·해양계 취업희 망자의 진로 탐색 기회 부여 등의 목적으로 운영한다. 현장 견학 학습 주요 내용은 ▲수산자원 조성의 현황 이해 ▲생명자원센터의 수산종자 관리 등 사육시설 견학 ▲해양수산퀴즈 도전골든벨 ▲바다식목일 사진전 관람 ▲완도 명승지인 구계동 몽골해변 산책 등으로 전문 수산시설의 체험과 주변 경관의 탐방으로 심신 휴양을 도모하고, 앞으로 관내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경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의 변화 이해, 수산자원 조성 관련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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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오는 10월 5일 개최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 일원에서'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혁신적인 연계를 목표로 하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가자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지역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 실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순창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며, 이는 장기적인 도농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5km, 10km, 21km(하프)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코스는 강천산의 주요 명소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울창한 숲길과 맑은 계곡, 웅장한 병풍폭포 등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루트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1차 완료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을 받아 최대한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순창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군민증과 3만 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대회 당일에는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나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트레일레이스는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6: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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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병의원 치매예방관리 협업으로 복지부 표창

통영시는 지난 27일 경상남도치매센터 주관 '제17회 경상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및 새통영병원은 통영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평소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치료 및 예방관리 지원사업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통영시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츠하이머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 검사와 예방, 인식 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시에서도 9월 중 치매극복주간행사를 개최해 치매 환자와 가족 힐링을 위한 '치매무비데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 병의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홍보,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 연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어울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45: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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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25년 시니어친화형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국비 30억 확보

무안군(군수 김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로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며, 군은 지난 7월 해당 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문체부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9월 27일 최종 선정됐다.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총사업비 58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28억원)을 투입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단지 내 위치한 (구)청소년수련관 건물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3,163㎡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기본시설인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 구성을 하였다. 무안군은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파크골프의 효과가 매우 크고,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 선정 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중앙부처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산 군수는"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지역 현안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되며 앞으로도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누구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무안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30 14:45: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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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

경남도는 도내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투기한 폐기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3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폐기물 처리업체와 임대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우려 대상지 250곳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 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 적정 여부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며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정기 점검에서는 23개소 위반 사업장에 대해 영업 정지 9건, 고발 7건, 과태료 8건, 조치 명령 2건 등의 처분 조치한 바 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폐기물 보관 기준 위반 ▲폐기물 재활용 관리대장 부실 작성 및 전자정보 처리 프로그램 미입력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폐기물 처리 현장전송 제도'가 사업장 일반폐기물까지 확대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자의 현장 정보 전송 장치 설치 및 전송 여부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배출한 폐기물의 위치 정보, 계량값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함으로써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투기 등 불법폐기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영업 정지 6개월의 행정 처분, 고발 시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현장정보 전송제도 확대·시행을 통해 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 과정이 한층 더 투명해졌다"며 "제도 시행을 통한 불법폐기물 발생예방 및 폐기물 처리업체 관리를 강화해 불법폐기물에 따른 도민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14:43: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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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능 끝난 고3 학생 위한 금융특강 접수

금융감독원은 2024년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2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19년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중이다. 금융교육을 통해 진학·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1사1교 금융교육' 참여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2023년도에는 전국 527개 고등학교에서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이 실시됐다. 올해에도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금융꿀팁으로 구성됐다(총 2시간 분량). 금년에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을 강의안에 추가해 피해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수학능력시험(11월 14일) 종료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신청방법, 교육내용 등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4:41: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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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 플로깅·플로빙으로 환경활동 확대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을 운영하고 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4기 활동은 3박 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펼쳐졌고 미래 환경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나섰다. 특히 광동제약의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플로빙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제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천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광동제약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했고 향후에도 제주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30 14:38:2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