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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AI 기술로 전력설비 안정성 관리

효성중공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전력설비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의 위험도 및 수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프스(ARPS, ARmour Plus Seda)'는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 시스템 아모르(ARMOUR)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 기술 세다(SEDA)를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 아모르(ARMOUR, 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는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평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세다(SEDA, 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예방진단 시스템으로 IoT 센서와 설비 진단 데이터 등의 정보를 종합, 실시간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자동 판정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세계 시장 규모는 3조 3000억원으로, 연간 20% 이상 고성장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전력청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부문 및 해외 전력청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전력 AI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IT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30 10:38: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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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리 종사자 청력보호구 지원 예산 5억원 투입

경기도교육청이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산하기관 17,000여 명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청력보호구를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안내하는 교육자료 등을 30일 배포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조리 종사자의 청력보호구 지원을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전 인증을 받은 청력보호구를 학교와 기관별 조리 종사자 수에 맞게 배부하고 있다. 이는 작업환경 측정 결과 조리 종사자가 높은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는 것으로 판단해 소음성난청 등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배포한 관련 자료는 ▲청력보호구 착용 교육 동영상 ▲청력보호구 종류별 착용 방법 안내 홍보물(포스터) ▲안전보건표지 등이다. 교육 동영상은 안전보건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안내 홍보물과 안전보건표지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학교와 직속 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청력보호구 착용 교육자료 제작과 배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사용과 착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0:34: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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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갯골축제'서 홍보 부스 운영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7일부터~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9회 시흥갯골축제에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번 축제에서 공사는 3일간 일자 별로 각기 다른 주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흥미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제공했다. 행사의 첫날인 27일에는, 2024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공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홍보했다.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슬로건 ▲엠블럼 ▲캐릭터를 활용한 공사 포토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시민들에게 청렴과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렴·인권 존중 다짐 문구를 적어 만드는 ▲나만의 약속 팔찌 만들기 ▲청렴·인권 관련 내용으로 이루어진 룰렛 퀴즈 및 초성 퀴즈 맞히기 등 청렴·인권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이날에는 재난안전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침수,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OX퀴즈' 및 '온실가스 절감 노력에 대한 OX퀴즈'등으로, 정답을 맞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은 쉽고 간단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5가지 항목(페트병, 배달용기, 스티로폼, 비닐류, 폐전지)을 위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사의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실천도 다짐하는 기회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제19회 시흥갯골축제 기간 내 개최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흥미와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여 축제 흥행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시흥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시흥월곶포구축제 등 지역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30 10:2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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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감시 '민간환경감시단' 16명 채용

대전 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배출원을 상시 감시하는 '민간환경감시단원'이 대전시에 채용돼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원 16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행위 예방, 대기오염 저감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공고일인 9월 26일 전날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대전시에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0월 11일까지 대전시 대기환경과로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장기 거주자, 취업보호 대상자,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관계법령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 대기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10:23: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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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하여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S2~S3블록은 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광명학온 3개 블록 공공주택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이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주거 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건축가와 협업하여 동별(커뮤니티 포함)로 디자인을 특화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삶의 터전이 되는 공간 배경을 컨셉으로 하는 '홈 그(GH)라운드' 특화 설계요소도 눈길을 끈다. '홈 그라운드' 는 GH 시그니처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을 의미한다.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텃밭 '그(GH)루갈이', 문화 및 건강관리 시스템을 갖춘 경로당 '그(GH)늘나무', 지하공간을 활용한 계절창고 '그(GH)득 그(GH)득' 등 다양한 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1~S3블록 공공주택 전부에 슬래브 두께 250㎜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5등급을 적용하고, S1블록의 커뮤니티 일부시설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1등급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는 10월 7일, 사업신청확약서는 10월 23일 접수한다. 사업신청은 S1블록은 11월 29일, S2~S3블록은 12월 2일이다.

2024-09-30 10:2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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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뷰티부터 식품까지 중소기업 지원 강화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27일, 식품 및 K-뷰티 분야 해외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K-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각국의 복잡한 인증 절차와 규제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해외인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중화권 및 아세안 수출 인허가 교육(식품·식품접촉재질)'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식품 및 식품접촉재질 인허가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27일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K-뷰티 중동·아세안 해외인증 및 등록제도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ECAS(Emirates Conformity Assessment Scheme)/EQM(Emirates Quality Mark) 인증 ▲아세안 화장품 등록제도 ▲할랄 인증 제도 등 주요 화장품 인증 및 등록제도를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수출하려는 국가의 제품 인증제도 종류 및 취득과정, 비용 등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경기FTA센터의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경제 블록화 등 대외환경 변화로 해외인증제도 등 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해외 인증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컨설팅 및 다양한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업들이 해외인증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 외에도 FTA 상담 및 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30 10:21: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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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성료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며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하였으며, 총26개 종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다. 폐회식은 방영기경기민요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발표, 시상 및 기념촬영, 그리고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에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시·군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로 특별상(종목), 모범상(1부, 2부 각 1개), 성취상(1부, 2부 각1개), 경기력상(1부, 2부 각1개)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하게 시상됐다. 성남시 선수단은 1부에서 모범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수상하는 성취상을 받았다. 한편 2부 모범상은 광명시 선수단이, 2부 성취상은 여주시가 받아갔다. 또한 경기력상은 1부에서는 수원시가 2부에서는 오산시가 수상하였으며, 특별상은 경기도 축구협회에서 받아갔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1,410만 경기도민이 승부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내년 파주시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에서도 모든 선수단께서 잘 준비하시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성남에서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도민 모두가 다 함께 안전하게 즐기며,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미래로 도약해나가는 '감동·안전·경제 대축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2024-09-30 10:2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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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부부 대상 최대 500만원 결혼장려금 지원

대전 지역 청년이 결혼하면 부부당 최대 500만원을 12월 말부터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이하의 청년부부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초혼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하면 신청 자격이 된다. 10월 2일부터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려금은 하나은행 전용계좌(대전두리하나통장)를 통해 지급된다. 부부당 최대 500만원(1인당 250만원)이 1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용계좌 개설 시 특별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결혼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전시 결혼 건수는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대전시는 결혼장려금과 같은 정책이 청년세대에 실질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결혼장려금이 청년들이 결혼 후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가 청년들이 가정을 꾸리고 삶을 계획하는 데 있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0:21: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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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서울원 아이파크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로 확정했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오는 11월 분양한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로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업계는 최근 5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노원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입주 시 배정되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인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8월에는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형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30 09:42:2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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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 '울산'서 소외아동 초청행사 개최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지역 소외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2024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 초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청식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계열 문화시설들로 구성됐다. 신격호 기념관 도슨트 투어를 비롯하여 롯데타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등 고향후배들이 신격호 회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롯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신 회장의 고향 울산지역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초청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울산광역시 중구 김미정 복지교육국장, 울산광역시 울주군 김효준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아동 총 51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울산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제가 이어받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박2일간 서울에서 보고, 듣고, 느끼게 될 다양한 문화체험들이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9-30 09:2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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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올해 ‘무신사 스토어 홍대’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가 올해 9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신사가 직접 큐레이션한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과 무신사만의 오프라인 세일즈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30일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거래액(GMV)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 평균 거래액은 10억 원 이상이고, 지난 6월에는 약 15억 원으로 월 최대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4년에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다녀간 방문객 수도 100만명을 넘어서며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했다. 흥행의 비결로는 최근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를 모바일 앱이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포멀, 스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쌓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홍대 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타깃 고객들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해 엄선한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늘며 외국인 고객이 늘어나는 점도 무신사 스토어 홍대의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 올해 1~8월 누적 거래액의 36% 이상을 외국인 고객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쇼핑한 외국인 고객 수는 1월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숍인숍을 운영하며 브랜드들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협업과 팝업 스토어 등의 지속적인 신규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주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홍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 외국인 등 최신 패션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K-패션의 위상을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09:25: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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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투어패스 8월 판매량 2배 이상 증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승했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27일 기준) 1만 7천485매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8~12월 총 2만 4천151매(8월은 4천636매)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경기투어패스' 3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맹점을 출시 시점 80여 곳에서 현재 150여 곳으로 늘렸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 옥션, 지마켓, 쿠팡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9-30 09:07: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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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작년 2월 이후 최대폭 증가...'내수진작 성적표' 10월 국감장서 가늠

지난달 소비가 최근 18개월 사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8월 휴가철 특수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지난 5~7월 석 달 연속 감소를 보인 뒤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부문별로, 광공업(+4.1%), 서비스업(+0.2%)에서 생산이 늘었다. 광공업 중 자동차(22.7%)와 반도체(6.0%)에서 생산이 크게 늘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7월과 비교해 1.7% 늘었다. 이는 지난해 2월(+4.0%) 이래 최대폭 증가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및 승용차 등 내구재(1.2%) 부문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단, 민간소비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 지난 9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고금리 기조 속 소비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정부는 그간 각종 할인행사 등을 지원하며 내수진작에 힘을 쏟아 왔다. 이후의 정책 결과물과 관련해, 다음 달 예정된 기재위 등의 국정감사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5.4%) 및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1.0%)에서 모두 줄었다.

2024-09-30 09:06: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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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포도 축제 2만3천여명 방문 성료

안산시는 지난 28일부터~29일까지 양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4 안산 대부포도 축제'에 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부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일상의 활기를 채워준 대부도 종합축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은 대부포도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진행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는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에게도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부포도를 주제로 한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씨 멀리 뱉기 등 참여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의 자연․문화 자원과 함께 대부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부포도를 비롯한 안산의 농특산물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08:56: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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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4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서 커플 23쌍 매칭

성남시는 지난 9월 29일 분당구 운중동 소재 헬로오드리에서 개최한 올해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3쌍이 매칭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6%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5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4차례(총 200쌍 중 90쌍) 등 모두 9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30쌍 중 189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성남시가 지난해 참가자 460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7.15~24)를 벌인 결과에선 응답자 320명 중 115명(36%)이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2024-09-30 08:5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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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4개 코스 '지역 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13일까지 9일간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천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융복합 디지털 축제인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관광 노선은 성남페스티벌 개최 구간인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 구간과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율동공원, 모란역,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24곳이다. 1개 코스를 완주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만원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해당 앱과 웹사이트에서 지피에스(GPS)로 위치를 인식해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성남시의 아름다운 공원, 탄천 코스 등을 많은 사람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성남페스티벌의 각종 행사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08:55: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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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2차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29일까지 양일간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1차 행사에서 로컬 브랜드의 소개를 마친 제물포 마켓은 ▲더히든키친(F&B) ▲소수점 도자기(공예) ▲솔리드랩(생활용품) ▲책방리브레리(도서) ▲썸머탤지어(기념품) ▲인천유나이티드(기념품) ▲캠프플러스(기념품) ▲송도향양조장(F&B) ▲포레스토리(기념품) ▲짜이집(F&B), ▲카레즈(F&B) 등 11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60여 브랜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의 마켓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코사장'과 '카토베'의 DJ 공연이 있었다. 29일에는 '마끼아또'와 '코나니무스'의 DJ 공연과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숨겨져 있는 인천의 역사를 알려주는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됐다. 행사 양일간 ▲하안의 가죽공예 클래스 ▲복불복 제자리 탁구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마켓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인 '복불복 제자리 탁구'는 예상치 못한 복불복 탁구채의 등장을 통해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참가자들은 흥미진진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 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문화 경험을 넓혔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3차 행사는 올해 11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1·2차에 이어 더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올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2차 행사는 신규 업체의 참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인천의 로컬 브랜드들을 발굴하여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와 관련된 소식은 제물포 웨이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30 08:5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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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3종대회 개최

시흥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3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3종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란 수영, 사이클, 달리기 순으로 세 종목을 연달아 한꺼번에 진행해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국제트라이애슬론협회(ITU) 공인 장거리 '철인3종경기'는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코스로, 12시간 이상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 17시간 내에 완주할 경우 '철인(IronMan)'이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그러나 올림픽 국제 표준 경기의 경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코스로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이를 '철인3종경기'로 지칭하고 있다. 이번 '거북섬 철인3종대회'는 올림픽 국제 표준 경기코스가 적용된다. 3시간 40분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해야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시화호가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연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전국생활체육 거북섬 장거리 핀수영 대회'를 성황리에 마쳐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여러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향후 이를 브랜드화해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거북섬 시화호를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09-30 08:54: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