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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역대 최대 통합한국관 운영… "범정부 수출마케팅 총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현지시간 7일~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Consumer Electrics Show)에서 범정부 협업으로 역대 최대규모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CES는 IT·가전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올해 'Dive In'을 주제로 주요 글로벌 기업의 AI(인공지능) 기술적용 신제품과 서비스들이 중점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규모인 900여개사가 참가한다. 산업부는 행안부·서울시 등 중앙부처·지자체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36개 기관, 455개 기업 부스 위치·디자인·브랜드 등을 통합한 한국관을 구축한다. 또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전시회 개막에 앞서 6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CES 주최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와 미국 주요 금융회사 모건 스탠리 등을 초청해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개막일인 7일에는 '코트라-IBK기업은행 업무협약식' 체결로 국내 혁신기업 발굴과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8일에는 'K-Innovation 피칭챌린지' 개최를 통해 글로벌기업 대상 국내기업의 피칭 챌린지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종료 후인 23일에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수출 지원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사례, 지원방안 발표, 제품 시연 및 온라인 수출상담을 벌이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 전체 292개사 중 우리나라 기업은 129개사로 작년에 이어 최대 수상을 달성했다. 안덕근 산업장관은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CES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한 것은 위기 시에 더욱 강해지는 수출 원팀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준다"며 "향후 대외 신인도와 수출동력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는 우리 참가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에게 한국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01 14: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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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문수 고용부 장관 "민생안정과 노동약자 권익보호 위해 사명 다할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민생안정과 노동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채용 박람회와 지역 단위 일자리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은 유능한 청년인재를 찾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교육부, 자치단체와 협업해 '쉬었음' 청년을 찾아내고, 상담-훈련-취업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분기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직접 일자리 110만개를 신속하게 집행하겠다. 중장년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도록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와 직업훈련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아휴직급여 인상, 육아휴직기간 확대, 대체인력지원 등을 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임금체불 근절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피해 근로자에 대한 생계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퇴직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을 점진적으로 의무화하겠다"며 "노동약자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사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고위험 업종, 영세 중소기업 등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 중심으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을 집중하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한랭질환 및 직업성 암 예방 등 근로자의 건강 보호 정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1 13:57: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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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취약계층 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확대

고용노동부는 기간제·일용근로자, 가정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을 개정·고시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기간제·단시간·파견·일용근로자와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계좌 한도 300만원을 모두 소진했을 때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 이날 부터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보다 많은 훈련 기회가 보장된다. 또한 원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비 지원을 우대한다. 가정 밖 청소년들은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확인서를 제출하면 일반 훈련생에 비해 낮은 훈련비를 부담하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좌 한도 300만원 소진 시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직자들의 훈련 기회도 확대된다. 그동안 구직자가 수강 가능한 원격훈련 과정은 '실업자 원격훈련'으로 범위가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그동안 훈련과정 제공이 부족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구직자도 일부 '재직자 원격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한 규정을 완화했다. 금정수 직업능력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며 "훈련생에게 더욱 다양한 훈련을 제공해 훈련 선택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1 13:57: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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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약대’ 메디컬학과 198명 ‘수시→정시 이월’…전년 比 69명 증가

의과대학을 비롯해 치대와 약대, 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가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모집 인원 중 198명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의대 미선발 인원은 105명으로, 지난해(43명)보다 2배 넘게 늘었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메디컬 학과의 2025학년도 최종 수시 미충원 정시 이월 인원은 198명으로 지난해(129명)보다 69명(53.5%) 늘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각각 ▲의대 105명 ▲약대 50명 ▲치대 23명 ▲한의대 20명 등이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력은 의대와 한의대에서 가장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의대는 2024학년도 43명에서 62명이 늘었고, 같은 기간 한의대는 10명에서 2배로 늘었다. 단, 약대(지난해 50명) 치대(지난해 24명)는 미충원 인원이 각각 2명, 1명 줄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시 미선발에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 보면, 의대 정원 확대 영향력은 경인지역과 서울권에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대 수시 미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2024학년도 3명에서 2025학년도 29명으로 늘었고, ▲대구·경북 7명에서 23명 ▲충청 16명에서 30명 ▲호남 2명에서 12명 ▲제주 0명에서 2명 ▲강원 6명에서 7명으로 증가했다. 경인권은 지낸해와 올해 모두 미등록 인원이 전무했고, 서울권은 9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의대 증원이 집중됐던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의 '정시 이월' 규모가 컸다. 지역인재전형은 인근 지역 고교를 3년 다녀야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규모는 1913명으로 전년 대비 888명 증가했다. 지방권 의대 수시 미선발 인원은 103명으로, 지역인재전형에서 이 중 55.3%에 해당하는 57명이 미등록했다. 지난해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정시 이월 규모는 17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3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미충원 인원을 권역별로 보면, 부울경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대구·경북 1명에서 11명 ▲호남 0명에서 10명 ▲충청 4명에서 7명 ▲강원 1명에서 3명 ▲제주 0에서 2명 등이다. 대학별로 보면, 부산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10명을 채우지 못했고, ▲건국대 글로컬 8명 ▲대구가톨릭대 7명 ▲충남대 7명 ▲전북대 5명 ▲인제대 4명 ▲조선대 4명 ▲연세대(미래) 3명 등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지원권 학생들이 이공계 보다는 의대에, 약대·치대보다는 의대에 더 집중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정시에서도 수능 고득점학생들은 수시 지원 패턴과 유사하게 의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난도가 높지 않아 상위권 고득점 동점자가 많이 나오면서 정시 지원 마감때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임 대표는 "정시에서 서울권 학생 상당 수가 (수시와 달리)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지방권 의대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시에서는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으로 수도권 학생의 지방권 의대 지원에 부담느끼는 것과는 대조적 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01 13:5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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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 생애 두 번째 남극점 도달 쾌거

영원아웃도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자사의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이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 팀은 노스페이스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전문 탐험가, 산악인, 운동선수 팀이다. 팀은 노스페이스의 후원을 받으며 각종 극한 탐험, 등반,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김영미 대장은 지난 11월 8일 남극 해안가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0일 만에 오후 6시 44분에 남위 90°, 고도 약 2835m에 해당하는 남극점에 도달했다. 김 대장은 '허큘리스 인렛'에서 남극점까지 1141㎞의 거리를 약 100㎏ 무게의 썰매를 끌며 이동했다는 게 노스페이스 측 설명이다. 김 대장은 영하 30도를 밑도는 남극의 환경 속에서 이번 시즌 전 세계 탐험가들 중 가장 먼저 남극점에 도달했으며, 본인의 두 번째 '남극점 무보급 무지원 도달' 목표를 달성했다. 김 대장은 내년 초 약 1700㎞에 이르는 '남극 단독 횡단'을 완수할 계획이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김영미 대장의 탐험을 기념해 오는 1월 5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히말라얀 라이트 파카'와 '클라우드 눕시 재킷'을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1 13:50: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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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완섭 환경부 장관 “국민 안심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후대책 마련할 것”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일 "환경부는 기후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정부 기후대책을 새롭게 짜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극한 기후에 대비해 홍수·가뭄 대응 인프라를 정비하고 폭염·한파 대비 기후취약계층 보호시설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기후물가 대응과 기후보험 확대가 시급하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속도감있게 이행해 나가야겠다"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제출하고, 헌법소원 후속조치로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정책을 규제 중심에서 환경·경제 상생(相生)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환경부와 산업계는 기존의 규제자와 피규제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관계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탄소경쟁력을 강화해 탄소무역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야 한다"며 "현장 수요와 민간 창의에 기반한 기후 테크를 발굴,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녹색시장이 성장하고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자원의 현명한 이용과 공존으로 우수한 자연자산은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가치를 증진하면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더 많은 국민이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며 "녹조 오염원을 저감하고, 물공급 인프라 확충과 함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1 13:48: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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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BMW코리아, 4세대 뉴 X3 출시로 명성 이어가

BMW가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3'가 스포티하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BMW X3는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뉴 X3 출시와 함께 SUV 명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전망이다. 4세대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보다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뉴 X3는 내외관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BMW X 모델다운 스포티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선 외관은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루어 한층 강렬해진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하고 앞좌석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또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20L 늘어난 570L로 넉넉한 공간과 함께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갖췄다. BMW 뉴 X3은 최신 운영체제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우수한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다. 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본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BMW xDrive(드라이브)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뉴 X3 20 x드라이브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뉴 X3 20d x드라이브에도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드라이브에는 더욱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출력 18마력, 토크 20.4㎏·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 통합되어 장착되며, M 트윈파워 터보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m를 발휘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해도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을 휩쓸며 SUV 명가다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총 2만6454대의 SUV를 판매해 전년 동기간과 유사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테슬라 제외)이 지난해 대비 판매량 기준 15% 가까이 위축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맞추기 위해 SUV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뉴 X3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명성에 걸맞은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1 13:4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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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산업, 글로벌 위기 넘어 재도약

국내 산업계가 2025년 글로벌 복합위기를 넘어 재도약 준비에 나선다. 국내 대기업들은 탄핵정국에 이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폭탄과 고환율까지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을 새로운 기술과 시장으로 돌파한다. 다만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정부 정책이 멈춰서면서 기업들은 각자도생으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군은 고환율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등 국내 주요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등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도 관측된다. 이에 반도체 전자 업계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트럼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지난해 통과가 예상됐던 반도체 특별법이 보류되자, 해외 시장 다변화와 신기술 투자 확대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중국 메모리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의 저가 물량 공세에 주력 사업인 레거시(범용) D램의 수익성 악화가 길어지고 있다. 실적 반등을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HBM 양산 초기 수율 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분위기다. 6세대인 HBM4 개발을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하는 등 차세대 HBM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커스텀) HBM 사업화에 파운드리 경쟁사인 TSMC와의 협력 가능성도 시사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과 동침'도 불사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운드리 고객 확보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초격차'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자를 지속하는 파운드리사업의 수장을 교체하고,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 보조금 협상을 최종 확정하며 미국 투자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47억4500만 달러(6조9000억원), SK하이닉스는 4억5800만 달러(6600억원)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전체 투자금을 10조원 정도 줄인 만큼 후공정 패키징 시설을 제외하고, 공장 2곳과 연구개발 시설을 짓게 된다. 투자 효율을 감안해 4나노보다 2나노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028년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본격화하며, AI 칩 외부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자동차 분야는 유연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추가 관세가 현실화되면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완성차와 부품 업체의 수익은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그동안 수입차에 대한 관세 확대를 강조한 만큼 현대차그룹의 부담도 크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은 약 40%대로 기본관세 10% 부과시 차량 원가 상승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 확대와 유연한 파워트레인 대응능력을 토대로 영업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미국 내 생산비중을 약 7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양호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 대비 규제환경 및 소비자 선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는 3일 예정된 신년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새해 매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BYD가 한국 시장에 진출에 대한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에 긴장감이 확대되고 있다.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발 저가 공세, 고환율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배터리 업체들의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HEV)를 강화하고 있어 수요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리스크도 크다. 또 중국에서 과잉생산된 저가 배터리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다. 중국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상반기 18.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38%까지 상승했다. 달러로 환전자금을 빌려 미국 현지 공장을 건설한 만큼 고환율에 따른 채무 부담 줄이기에 집중한다. 삼성SDI의 스텔란티스 미국 현지 배터리합작 법인은 미국 정부로부터 저리 대출을 받아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철강산업의 경우 트럼프 정부의 관세폭탄 및 수입쿼터 축소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철강 물량 밀어 넣기에 따른 부담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발 수입물량 역시 잠재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철강업계를 대표해 중국산 저가 철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반면 조선업계는 올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선업계는 저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국과 달리 고부가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3년 치 일감을 넘어선 충분한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가 점찍은 조선업·방산 파트너로서의 전망도 좋다. 여기에 한화그룹의 경우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미국 해군 MRO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재계 관계자는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대응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우리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1 13:3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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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원 회장,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미래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박정원 회장은 1일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안정을 기조로,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며 "당장 시장 여건이 어려워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져 지난해보다 힘든 한 해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예측불가(Unpredictable), 불안정(Unstable), 불확실(Uncertain)의 '3U'의 경영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박 회장은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관련 수요 급증과 세계 전력시장 확대 기회 속에서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연료전지 ▲전자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기술 발전 속도로 볼 때 향후 기업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두산 고유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룹 3대 사업인 클린 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 간 시너지 강화에 대해서는 "연관 있는 분야에서 회사나 부문 간 경계를 넘는 협업을 위해 활발한 소통과 더불어 새로운 시도가 적극 장려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당장은 시장 여건이 어려워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1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단련한 자신감으로,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며 신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5-01-01 13:3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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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못 박아 "尹 체포영장, 6일 기한 내 집행"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달 6일까지인 유효기간 내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가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을 두고 공무집행 방해라고 경고했다. 오 처장은 1일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 행사할 예정"이라며 "기한 내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경호처에는 전날 영장 집행 방해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 동원을 위해 협조를 받고 있다"며 "큰 소요나 반발 없이 집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또,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 방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않은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사진에 당부했다"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되 예의를 지킬 것이니 소환에 응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1-01 13:35: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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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이커머스 최초로 '갤럭시 북5 Pro' 라이브 방송 공개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2일 오전 9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특집 방송에서는 90분간 ▲노트북 신제품 소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시연 ▲모델별 스펙 및 특징 리뷰 소개 등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권 2매'(1명),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3만 원권'(40명) 등의 경품이 준비됐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체험단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는 신제품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달 16일까지 '갤럭시 북5 Pro'을 최대 '18만원 중복 할인쿠폰', '카드사 5%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더해, 모델별로 출고가 대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360도 회전 가능한 '갤럭시 북5 Pro 360'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11번가는 '갤럭시 북5 Pro'와 '갤럭시 북5 Pro 36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 바꿔보상'은 새로 나온 갤럭시 모델 등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가격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납한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1 13:28: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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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100만원 이하 대학 연구재료비 증빙 면제…산업부 R&D 규정 개정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R&D에 참여하는 대학 연구자의 연구재료비 건당 100만원 이하 증빙이 면제된다. 산업부는 1일 연구자의 행정부담 완화 등을 위해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 등 3개 규정의 23건을 개정·고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연구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최근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신뢰성을 인정받은 기관의 자체정산 확대 ▲대학의 100만원 이하(연간 1000만원) 연구재료비 증빙 면제 ▲반복적·공통적 제출자료 간소화 ▲연구비카드 외 법인·개인카드 사용 인정 ▲학생연구원 연구참여 자율성 확대 등이 담겼다. 또 개방·혁신에 부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에 맞춰 ▲연구기획시 사전분석 절차 간소화 ▲동시수행 과제수 제한 완화 ▲해외기관 연구비 수령 편의성 제고 ▲연구자 육아휴직 기간중 퇴직급여충당금 신설 ▲기술료 성실납부기업에 인센티브 부여 등의 근거도 마련했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개정은 R&D 현장에서 제기된 공통적인 애로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연구자가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R&D를 수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01 13:2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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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무거운 분위기 속 현충원 참배 등 진행

정치권이 1일 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 사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 국립현충원 참배 등 신년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권 위원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 국민의힘으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권 위원장은 현충원 참배 소감에 대해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선 해야할 첫번째는 국정 안정"이라며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의힘을 화합, 단결, 쇄신해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야되겠단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현안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 대통령 체포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양극화되고 있어 걱정하는 부분이 많은데, 구체적인 인명 피해가 나는 불상사는 없도록 해야겠다"라며 "그와 관련해 경찰에 적절하게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게 말할 것이냐는 질문엔 "대통령께서 마찰하는 게 아니잖냐"며 "양쪽 다른 생각 가진 사람들이 집회하는 과정에서 마찰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제해달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무안국제공항으로 내려가 사고 원인 분석과 사고 수습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내란극복 민생 안정 국가 정상화,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일구겠다'고 적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12월 31일) 국회 본회의 직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난 무안국제공항으로 내려갔다. 이 대표는 희생자 유족들을 만나 피해자 지원책이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원래 새해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차례로 예방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정을 연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오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우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2025 새해 첫날 대한민국'이라고 적었다.

2025-01-01 13:16: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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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물가 상승 심해질라…'물가 안정 프로젝트' 나선 유통가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 상승 우려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상승을 노리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마트들은 새해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올해 첫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홈플러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가격을 낮추는 물가안정 캠페인이다. ▲AI 가격혁명 ▲물가안정 365 ▲홈플러스 단독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홈플러스에 따르면, 'AI 가격혁명'을 연중 핵심 할인 행사로 운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품을 선정하고 가격을 낮추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 외에도 '물가안정 365'를 통해 주요 생필품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며, 보먹돼, 당당, 홈밀, 이춘삼 등 단독 상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홈플러스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가 그간 진행해 온 각종 물가 안정 노력들을 하나로 묶고, 빅데이터를 통해 더욱 치밀하게 상품, 가격, 혜택들을 기획해 합리적인 장보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2025년 한 해,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담을수록 남는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마트 역시 새해맞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물가 안정 행사 '고레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고래잇'은 '훌륭한(Great)'과 '아이템(Item)'을 결합한 표현으로,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특별히 선정된 14종의 '고래잇템'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특히, 이달 2일까지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일과 4일에는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 전액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산 데친문어'를 5일 내내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가에, 제철 과일인 딸기도 이달 2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도 2025년 신년 맞이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 '더 핫'은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 '공구핫딜'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주 핫프라이스' 코너 상품을 매주 1개에서 매주 3개 내외로 늘려 운영한다. 오프라인 매장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마트GO' 애플리케이션 특가 서비스도 확대한다. 더불어 '이달의 핫 PB' 코너에서는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등 자체 브랜드 상품(PB)을 한 달간 8개 내외로 선정해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 제작한 '공구핫딜' 상품은 한 달간 연중 최저가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1 13:14: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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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2025년, 어느 해보다 '희망'이 절실하다

밝고 희망차게 시작해야 할 새해를 올해처럼 무겁고 비장하게 시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청색을 상징하는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 사(巳)가 합쳐진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이 경기침체, 정치적 분열, 의정갈등, 양극화 심화, 환경악화 등의 키워드와 함께 시작됐다. 더군다나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12·3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에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마음은 더 침울하다. 그래도 2025년 새해의 해는 힘차게 떠올랐다. 과거를 잊으면 안 되지만 과거에 매몰되면 미래는 없다는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보다 국정 불안정 해소다. 정치권의 갈등이 불러온 국정 불안정은 행정·외교·국방·산업 등으로 일파만파 파장이 커진 상황이다. 국가신인도 하락은 환율과 국채 신뢰도뿐 아니라 기업들의 경쟁력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가뜩이나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원화가치 하락과 신용등급 하락은 나라 전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런 원인을 제공한 정치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협치를 펼쳐야 한다. 민생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조속한 집행도 필요하다. 이 역시 정치권이 재정 당국과 협의해 신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해서라도 조속한 추경 집행을 통해 민생에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특히 추경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살리는 조치이기 때문에 정치적 다툼과 추경을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 이는 우리 풀뿌리 경제를 망치는 자해행위나 다름 없다.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국회의 지원도 시급하다. 반도체나 인공지능(AI), 첨단로봇 등 21세기형 지식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를 풀고 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 우리 미래는 이들 첨단산업이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갈등 해소 문제는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빈부갈등, 세대갈등, 젠더갈등, 지역갈등 등 사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는 것에 귀 기울여야 한다. 외교·국방분야에서는 정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당장, 이달 20일에는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2기를 맞는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국방뿐 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국방과 수출을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어떤 관계를 맺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지금 관가는 아노미 상태에서 누구도 적극적으로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행정부의 업무기강을 세울 리더십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방분야는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북한의 움직임이 조용한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비상계엄에 연루된 주요 군 지휘관들이 잇따라 수사대상에 오르거나 구속돼 지휘계통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를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한다. 지구온난화 이슈도 외면할 수 없는 과제다. 지난해는 우리나라의 연간 평균 기온이 14.5도로, 날씨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한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문제를 등한시하면 우리의 미래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다. 결국, 모든 사안의 결론은 정치권의 리더십으로 향한다. 국정 갈등이 하루 빨리 끝나 2025년이 전화위복의 희망찬 해가 되길 기원해본다.

2025-01-01 13:10: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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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경환 주금공 사장 "인구·사회 구조 변화, 상품 개발"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저성장 등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주택금융 상품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와 환율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대내·외 충격에 취약한 부문을 점검·대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 및 재무 건전성 제고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은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전세 보증 등 공사의 정책적 기능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금자리론의 핵심 경쟁력 확보와 재원 조달체계 고도화, 전세보증과 전세반환보증 제도 개선, 주택연금 가입 활성화 등 공사 핵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사에 부여된 정책적 역할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금융 연구 기관과의 연계 강화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국민의 주거행복을 함께 이루어가는 주택금융 선도 기관, 글로벌 HF라는 새 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첫 해"라면서 "주택금융연구원과 해외사무소가 주택금융 조사연구와 국제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1 13:0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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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특별교부세 156억 확보…APEC 준비 박차

경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책특별교부세 4건, 지역현안특별교부세 2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건 등 156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가운데 135억 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비용으로 사용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리모델링(70억 원) △미디어센터 건립(30억 원) △정상회의장 경관 개선(20억 원) △북천하천 정비(15억 원) 등이다. 이어 △마을방범 CCTV 지능형시스템 구축(5억 원) △문무대왕면 권이리 도로사면 보강공사(3억 원) △감포 덕곡저수지 보수보강공사(3억 원) 등 시민 안전에도 예산이 배정된다. 이밖에도 △외동읍 종합복지관 건립(9억 원) △지방물가 안전관리 및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1억 원) 등 지역 현안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이번 성과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경주시가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사업 설명과 지원 요청을 진행한 결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APEC 준비는 물론, 주민 안전과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6억 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절토사면 보강공사(7억 원) 등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2025-01-01 12:57:29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