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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블루푸드테크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완도군은 지역의 해양 수산 자원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고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청년 블루푸드테크 패키지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연속 사업으로 해조류 등 해양 수산 자원에 바이오,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블루푸드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4억 8천6백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유망 기업 등 16개 사 내외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교육 ▲제품 개발 및 고급화 ▲기술 컨설팅 및 인증 ▲홍보·마케팅 ▲투자 IR 및 투자 포럼 등으로 창업부터 사업화·투자 유치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캠프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경진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에서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7일까지 완도읍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양바이오본부로 방문·우편 신청을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및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유망 청년 창업기업들이 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마련했다.

2026-04-23 09:59: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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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1분기 민원 만족도 94.3점… 전분기比 0.8점 올라

울산 울주군의 올해 1분기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지수 94.3점이 나왔다. 전년 4분기보다 0.8점 높아진 수치로, 민원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 기관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올해 1분기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항목별로는 편의시설이 95.7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식 비치, 사전 정보 제공, 신속성, 전문성 등 나머지 항목들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대부분 항목이 상승했으며 편의 시설은 2.4점 오르며 개선폭이 가장 컸다. 다만 사전 정보 제공 수준은 소폭 하락해 앞으로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목됐다. 울주군은 "조사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업무 연찬과 친절 교육을 진행해 울주군의 친절 이미지와 행정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7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전화를 통해 직원 친절도를 점검하는 방식이며, 매년 분기별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와 연 1회 민원 친절도 조사를 병행해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04-23 09:59:2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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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수, 한국물리학회 ‘백천물리학상’ 수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성락경 수리과학과 교수가 22일 한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2026년 백천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천물리학상은 입자물리학이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젊은 물리학자에게 한국물리학회가 공식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성 교수는 양자장론과 끈이론 연구에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기존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비섭동(non-perturbative) 현상을 규명하고, 국제 협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의 대표 연구는 2017년 피지컬 리뷰 D(Physical Review D)에 게재한 '칼라비-야우 부피의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of Calabi-Yau Volumes)'이다. 칼라비-야우(Calabi-Yau) 다양체의 복잡한 기하학적 특성을 데이터로 학습·예측한 이 논문은 기계학습을 끈이론 연구에 본격 도입한 선구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국제 학계에서도 성 교수에 대한 주목이 이어졌다. 국제 끈이론 데이터 학회(International String Data Conference)에서 2022년 케임브리지대, 2023년 캘리포니아공대, 2024년 교토대 대회에 3년 연속 초청 연사로 나섰다. 필즈상 수상자 싱퉁 야우(Shing-Tung Yau) 교수, 양휘 허(Yang-Hui He) 교수와 칼라비-야우 다양체 관련 논문을 2018년과 2025년에 각각 발표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야우 교수를 주빈으로 초청한 국제학술대회를 UNIST에서 직접 조직했다. 현재 UNIST 수리과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물리학과를 겸하고 있는 성 교수는 "기계 학습과 AI는 앞으로 기초과학 연구가 수행되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수학·물리학·AI를 바탕으로 UNIST에서 더 큰 연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59:0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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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앞바다서 희귀 열대조류 ‘군함조’ 포착

울산시가 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에서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조류 '군함조(軍艦鳥, Lesser Frigatebird)' 1마리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난 7일 오후 2시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가 대왕암공원에서 탐조 활동을 하던 중 갈매기 무리 사이에서 비행하는 군함조를 발견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확인됐다. 홍 대표는 "울산에서 몇 차례 목격됐으나 사진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함조는 사다새목 군함조과로 날개 폭이 좁고 길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다. 꼬리는 긴 제비꼬리 형태이며 수컷은 턱 밑에 커다란 붉은색 공기주머니가 있고 암컷은 가슴에서 배까지 폭넓은 흰색이 특징이다. 태평양·인도양·대서양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번식하며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한강하구·제주도 등지에서 길을 잃고 찾아오는 희귀 미조(迷鳥)로 기록되고 있다. 영어 이름 '프리깃버드(Frigatebird)'는 17~19세기 날렵한 소형군함이었던 프리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어 군함조(軍艦鳥)도 같은 유래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군함조는 일반적인 바닷새와 달리 깃털에 방수성이 없고 다리가 매우 짧아 물에 빠지면 헤엄을 치거나 날아오를 수 없다. 이에 수면 위를 스치듯 날아 먹이를 낚아채거나 다른 새들이 잡은 먹이를 공중에서 가로채는 방식으로 먹이 활동을 한다. 몸무게 대비 날개 면적이 조류 중 가장 넓어 하루 400~500㎞를 한 번의 착륙 없이 이동하며 장거리 비행 시에는 뇌의 절반만 잠드는 '반쪽 잠'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대표는 "최근 큰비와 강한 바람이 군함조를 울산으로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며 "울산 동해안은 조류(鳥類) 이동 통로로 가치가 높고 다양한 새들이 쉬거나 먹이 활동을 하며 통과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2026-04-23 09:58:5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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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꽃박람회 개막 앞 현장 점검

고양시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준비 상황과 시민 안전 대책, 방문객 편의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2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꽃박람회 최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보고를 받은 뒤 행사장 주요 시설물과 관람 동선, 교통체계, 편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행사장 동선과 안내표지, 주차와 대중교통 연계, 이동약자 편의시설까지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방문객이 다시 찾았을 때 차별화된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어야 축제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플레이오프 4강 진출도 함께 언급됐다. 이동환 시장은 스포츠가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높아진 관심과 응원이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AI 특화 콘텐츠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내용도 공유됐다. 고양시는 관내 기업인 MBC C&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콘텐츠 산업과 AI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선거와 각종 현안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조직 내 협업과 배려도 강조했다. 그는 부서 간 경계를 나누기보다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의 고충을 먼저 살피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6-04-23 09:5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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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연금, 추가 모집 4시간 만에 98% 접수 완료

경남도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경남도민연금' 추가모집이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 등 7개 시의 연소득 5455만원 이하 도민 5892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결과, 모집 시작 약 4시간 만에 모집 인원 98%인 5806명이 접수됐다. 경남도는 당일 가운데 조기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2시 기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 접속자 수는 약 1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일 창원·군 지역 모집에 이어 도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도는 지난 1월 모집 당시 발생한 접속 지연 문제와 최근 추가 모집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서버 용량 확대, 분산 접수 및 대기열 운영,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 추가 모집은 큰 혼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신청한 도민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가입 완료' 통보를 받은 후, 5월 4일부터 7월 31일 기간 내 NH농협은행 또는 BNK경남은행 중 선택한 금융 기관에서 경남도민연금(IRP) 계좌를 개설해야 최종 가입자로 확정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연소득 9352만원 이하 구간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NH농협은행 및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신청 열기를 통해 도민연금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수요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남은 모집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4050세대 도민의 소득 공백기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09:58: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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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1·2차 진행

사천시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 시민 중 소득 하위 70% 이하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원, 일반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연계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면 되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전용 앱,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첫날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사천시는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7일 전담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14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및 민원 응대 교육도 완료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전용 콜센터 운영과 함께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3 09:57: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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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형 유통업체 16곳,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 기탁

창원시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대형 유통업체 16개소가 참여한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희 이마트 창원점장, 한호대 롯데마트 시티세븐점장, 김창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장, 이종면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은 연간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관내 대형유통업체들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의 일정 비율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창원시·대형 유통업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성금을 포함한 누적 기탁금은 총 2억 6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나눔에 동참한 16개 업체는 ▲이마트 2개점 ▲롯데마트 5개점 ▲홈플러스 3개점 ▲GS더프레시 3개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웅동농협 하나로마트다.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참여 업체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고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57: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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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부산 사하구가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하구는 지난 17일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와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꾸준히 축적하는 강박 장애의 한 유형이다. 개인의 정신건강 악화는 물론 주거 환경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요구돼 왔다. 이번 협약은 저장강박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 회복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의심 가구 발굴 및 초기 상담 ▲심리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주거 환경 정비 및 청소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적으로 나뉜다. 사하구는 사업 기획·운영 및 대상자 발굴을 맡는다.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정신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주거 환경 개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상담을 통해 증상 완화를 위한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지원과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로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돕는다. 사하구 관계자는 "저장강박 위기가구는 자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꾸준히 개입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09:5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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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CGV서 ‘우리동네 문화 상영관’ 운영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시와 함께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Life of BIG'의 하나로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우리 동네 문화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기획됐다. 혁신도시 및 문화환경취약지역 내 CGV 영화관을 활용해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저녁 시간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운영 일정은 22일, 24일, 30일 총 3일간으로, CGV센텀시티, CGV서면, CGV하단아트몰링 3개 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반도네온밴드 친친탱고, 퓨전국악 날라리와 쟁이, 뮤지컬갈라 세레나데, 라틴재즈 겟츠, 탱고앙상블 메츠클라의 공연을 비롯해 박준영·최이얀·오장욱·박종원 마술사가 함께하는 시네마매직쇼, 케이팝매직콘서트, 싱잉볼 체험으로 구성된다. 티켓 가격은 1만 1000원이며 CGV 앱·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2일 CGV센텀시티 친친탱고 공연을 예매한 한 주민은 "보통 영화 시작 전 축하 공연 형태로 음악 공연을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음악 공연만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로 영화관도 많이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문화 예술 단체에는 색다른 활동 무대 발굴 기회가 되기도 하고, 영화 산업계에는 침체 위기 해소를 위한 상호 보완의 실험적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2026-04-23 09:5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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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취지로 수여된 이번 표창은 장애인 당사자의 존엄한 삶 실현을 위한 복지관의 공적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복지관은 1998년 개관 이후 장애 아동 특수 치료, 발달 장애 청소년 치어 댄스·미디어 교육, 성인 장애인 특수 체육 및 자조 집단 운영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에서는 디지털 분야 지원 사업이 특히 주목받았다.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교육과 ITQ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사회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아울러 장애 청년 문화 예술 교육과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이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 사회의 능동적 기여자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복지관은 외부 기관에서도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부·교육부 유공 표창, 해양수산부 전국대회 수상에 이어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2024년과 2025년 연속 수상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애 당사자와 함께 걸어온 모든 직원·자원봉사자·지역 사회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3 09:5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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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한라IMS 대표, 모교·장애인 시설에 4000만원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양산 물금초등학교에서 김영구 한라IMS 대표이사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금초 22대 총동창회장인 김영구 대표이사는 제43회 총동창회를 맞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과 물금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 무궁애학원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가정 환경이 어려운 재학생 장학금 및 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차량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산 406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물금초에는 2024년 2000만원, 2025년 1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구 대표이사는 "모교 후배들과 고향의 장애인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종건 물금초 교장은 "총동창회장으로서 모교에 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김영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현 무궁애학원 원장은 "지원된 성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 사회 리더로서 김영구 대표님의 나눔 실천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소중한 뜻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5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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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경남 6개 대학과 ‘공유대학2.0’ MOU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영산대학교와 함께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유대학2.0' 운영과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공유대학2.0 공동 교육 과정의 공동 설계 및 운영 ▲대학 간 학사 운영 협력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공동 활용 ▲전공 연계 비교과 및 학생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정주 기반 인재 양성과 성과 관리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동 교육 과정 운영과 학사·교육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순일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총괄본부장, 황세운 경상국립대 단장, 최선욱 경남대 단장, 유원규 인제대 본부장, 윤상환 창신대 단장, 권경휘 영산대 단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간 연계 기반 인재 양성과 지역 내 고등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공동 교육 과정 및 학점 교류 기반의 공유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대학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인재 순환 구조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USG공유대학2.0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교육 과정 운영과 학사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등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공유대학2.0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3 09:5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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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미래차 산업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경상국립대학교가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에서 경남도, 함안군, 지역 대학, 자동차 부품 기업, 지역 혁신 기관, 금융 기관과 함께 '경상남도 미래자동차 제조 분야 지·산·학·연 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도·함안군·경상국립대학교·경남대학교·마산대학교·한국NSK·지엠비코리아·디엠지·원강산업·세일공업·광신기계공업·경남테크노파크·BNK경남은행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자체의 행정·재정 지원, 대학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 기업의 투자와 고용, 지역혁신기관의 기술 지원, 금융 기관의 금융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협력 구조다.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수요 기반 대학원 계약학과 신설 ▲미래차 RISE 융합전공 운영 ▲산학 공동 기술 개발 및 기업 맞춤형 R&D ▲현장 실습·인턴십 기반 채용 연계 프로그램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과정 운영 등을 맡아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관은 공동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 실행 계획 수립과 기관 간 업무 조정, 성과 관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지 경상국립대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취업과 정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기업과 연계된 취업 성과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09:55: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