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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음식점 6곳 신규 지정 계획...아동친화 외식문화 조성

울진군은 아이와 함께하는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해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에 나섰다. 아동친화 서비스를 갖춘 음식점을 확대해 가족 중심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6개소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까지로 정해졌다. 울진군은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과 가족 단위 외식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지역 내 웰컴키즈존 지정 업소는 22곳이다. 신규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이 제공된다. 아동용 식기와 유아 의자 그리고 턱받이 등 약 50만 원 상당의 물품도 함께 지원된다. 지정 요건은 아동 친화 서비스 제공 여부다. 어린이 전용 메뉴 운영과 유아용 의자 구비 그리고 아동용 식기와 메뉴판 비치가 필수 조건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영업장 확보도 권장된다. 추가 지원도 마련됐다. 지정 업소 가운데 3개소를 선정해 놀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완구와 교구를 포함한 놀이제품과 함께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약 4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식 공간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웰컴키즈존'지정 확대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참여 업소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전반의 외식 환경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22 09:32: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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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 준우승… '2년 연속 정상권' 유지

포천시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동.하계를 아우르는 '스포츠 메카' 포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시는 이번대회에서 총점 2만 4,595점을 기록, 대회 마지막까지 이천시와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값진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경쟁력을 선보였다. 축구, 당구, 역도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으며, 배드민턴과 테니스는 종합 2위, 씨름과 유도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35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엘리트 체육의 강자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6년 만에 거둔 종합우승의 기세를 이어간 결과다. 시는 준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종목별 성적을 정밀 분석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종목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우수 선수 발굴과 훈련 기반 확충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수립해 내년 대회에서는 경기도 최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값진 준우승은 선수단의 투혼과 14만 시민의 응원이 한데 모인 결과"라고 격려하며, "포천시는 '체육이 곧 복지'라는 기조 아래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도시'를 실현하고, 내년도 종합우승을 위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2 09:32: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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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규 원전 유치 체계적 대응… 전담 TF팀 구성

울산 울주군이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자율 유치 신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렸다. 울주군은 '울주군 신규 원전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노동완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산업국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실무총괄반·입지지원반·환경안전반·상생 협력반·주민협력반 등 5개 반, 17개 부서 규모의 협업 체계를 갖췄다. 에너지정책과가 실무총괄반으로서 TF팀 운영과 추진계획 전반을 총괄하며 각 소관 부서는 분야별 추진계획을 검토한다. 울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TF팀 총괄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유치 관련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수용성 제고, 행정 지원, 기반 시설 확충,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 원전 유치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부서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TF팀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계획을 꾸준히 보완하고, 신규 원전 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TF팀은 원전 건설 행정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의 원전 유치 절차는 지난달부터 본격화됐다. 신규 원전 자율유치 울주군 범대책위원회가 지난달 4일 울주군과 울주군의회에 자율유치 신청 건의안과 주민 서명지를 전달했고, 울주군의회는 16일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자율유치 신청 동의안'을 심의·가결했다. 이어 울주군은 지난 17일 '신규 원전 유치 기원 울주군민 릴레이 대행진' 행사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2026-04-22 09:31:44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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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도시철도 1호선 착공… 2029년 개통 목표

울산시민의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1호선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자로 선정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21일부터 우선 시공분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를 잇는 총 10.85㎞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설치하고 수소전기트램을 운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14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공사 기간은 약 45개월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 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2024년 3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난해 2월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속도감 있게 추진돼 왔다. 이후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발주해 올해 2월 기본 설계 심의를 완료했으며 지난 20일 한신공영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선 시공분 공사는 지반 보강, 가설시설물 설치 등 일부 공정을 먼저 착수해 전체 공사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와 각종 영향 평가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본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면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출퇴근 시간 단축과 역세권 활성화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타당성 재조사부터 기본계획 승인까지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이 이제 구체적인 현장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9년 말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울산역~야음사거리를 연결하는 남북축 2호선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통과를 목표로 전문 기관과 함께 대응 중이다.

2026-04-22 09:31:3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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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세계적 AI 학회에 논문 3편 동시 채택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세계 3대 인공지능(AI) 학회 가운데 하나인 표현학습국제학회(ICLR)에 강화 학습 논문 3편을 동시에 올리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한승열 교수팀이 수행한 연구 논문 3편이 오는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ICLR에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ICLR은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와 함께 세계 3대 AI 학회로 손꼽힌다. 올해 ICLR에는 전 세계에서 1만 9000여 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약 27%에 해당하는 5300여 편만이 심사를 통과했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유명한 최상위 AI 학회에서 단일 연구실이 3편을 동시에 채택시키는 것은 이례적 성과라는 게 UNIST 측 설명이다. 세 편의 논문은 모두 강화 학습을 주제로 한다. 강화 학습은 AI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최적의 행동을 스스로 찾아내는 학습 방식으로, 로봇·자율주행차 등 물리 환경에서 돌발 변수에 대처해야 하는 피지컬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상현, 황재박, 조용현 연구원이 각 논문의 제1저자를 맡았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승열 UN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제한된 데이터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강화 학습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4-22 09:31:2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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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재정 투명성 강화

창원시가 지방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제고를 위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쳤다. 이번 결산검사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 의장이 위촉하며 시의원,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검사 범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 총 39개 대상으로, 세입·세출 결산부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채권채무, 공유재산, 물품 및 금고 결산까지 재정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아울러 결산서와 첨부 서류가 지방회계법 등 관계법령,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결산지침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재정 규모의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대한 회계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창원시는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 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산검사위원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결산검사는 지방재정의 건강 진단서와 같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창원시가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025회계연도 결산서에 결산검사위원의 검사 의견서를 첨부,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의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이를 심사할 계획이다.

2026-04-22 09:31: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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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개최… 조례 개정안 40건 심의

창원시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4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40여 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통합 돌봄 서비스 관련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것으로, 창원시가 지난 3월 제150회 임시회에 제출했으나 절차적 정당성 등을 이유로 상정되지 않았던 사안이다. 의장단은 이번 임시회 개회 전 회의를 통해 해당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 잘못된 시그널에 따라 일선 업무 현장에서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의회는 책임 있는 판단을 위해 안건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회 권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21건과 창원시 제출 안건 21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김미나·김묘정·이해련·백승규·김영록·이천수·전홍표 의원 등 7명이 5분 발언으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3·15의거 헌법 전문 수록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의료폐기물 처리 국가 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어업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했다.

2026-04-22 09:31: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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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 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30일부터 신청

경남도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 3288억원은 전액 도비로 충당하며,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자격 심사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월 18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으로, 출생아와 외국인 결혼 이민자·영주권자·난민인정자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구 기준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밀양과 양산은 '코나아이' 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시행 첫 2주간 온라인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 오프라인은 요일제로 운영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와 지급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후 2~3일 이내 충전된다. 사용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농촌 지역 소비 여건을 고려해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복잡한 자격 검증 없이 누구나 신청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정책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2 09:30: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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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 중소기업 화학 사고 예방 지원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해 대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낙동강청은 21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화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 안전 분야 경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족식에는 낙동강청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울산대학교,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한국동서발전, S-OIL,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등 12개 멘토 기업과 24개 멘티 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방향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화학안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우수 화학 안전관리 기술 전파, 취급 시설 및 방재물품 유지 관리 비용 지원, 화학물질 안전취급 교육 자료 제공 등을 추진해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학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신석효 낙동강청 환경관리국장은 "중소기업 화학 안전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울산 지역의 화학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2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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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30회 기장멸치축제’ 24일 개막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24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봄바다를 배경으로 막을 올린다. 기장군은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30회 기장멸치축제'를 24일부터 사흘간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로 꼽히는 기장멸치축제는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24일 정서주·천록담, 25일 손빈아·채윤·최지예, 26일 미스터팡·김수희·장하온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장멸치 가요제는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이 진행되며 본선 이후에는 MC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노래자랑으로 열기를 더한다. 멸치회 무료 시식회도 축제 기간 3일간 운영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에서 무양마을회전교차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30주년을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기장에서 멸치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의 대표 수산물인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로, 봄철 성어기에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어획량이 풍성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26-04-22 09:2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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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문화예절학교, 가족 참여형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체험 하러 와樂'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기획단'이 자치 회의를 통해 제안한 요리 활동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전문 역량과 교육 자원을 지원했으며, 학부모에게도 실질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가족 간 상호 이해도를 확인하는 '가족 모의고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요리대회'에서는 가족이 한 팀을 이뤄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화합의 시간을 진행했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마련된 딸기청·딸기모찌 만들기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홍보·기획·지원·예산 등 팀별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발휘했다. 한성무 기장문화예절학교 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가정에서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놀랐다"며 "앞으로도 참여 청소년과 가정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장문화예절학교 '충효예락'은 성평등가족부와 기장군이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초등 4~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자기 개발, 특별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6-04-22 09:2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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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초청 ‘디지털 경제’ 특강 실시

동명대학교가 지난 18일 본관 107호에서 창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경제 원리'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DX) 환경 속에서 예비 창업가들이 새로운 경제적 관점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태열 원장은 강연에서 "과거의 경험과 방식에 갇혀 미래를 해석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며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과 고객 경험의 디지털화 등 '디지털 렌즈'를 통해 변화를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는 디지털 컨버전스와 네트워크 효과를 제시하며 사용자 수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을 사례로 들었다. 또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을 언급하며 "이제는 개별 기업 간 경쟁이 아닌 플랫폼 기반 생태계 중심의 경쟁 시대"라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스스로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람"이라며 유연한 사고와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명대 관계자는 "지역 ICT 산업을 이끄는 김태열 원장의 인사이트가 학생들에게 디지털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줬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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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행정안전부 방문…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산청군이 21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재해예방사업과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재난안전정책과와의 면담에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집중 호우 시 범람을 예방하는 상법천 정비사업 ▲농경지와 주거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척지1소하천 정비공사 ▲노후 교량 보수를 통해 재난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군도32호선 수산교 정비공사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교부세과 방문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농촌 지역 생활용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평지지구 지방 상수도 인입 공사, 교통 안전성 개선을 위한 차황 군도8호선 선형 개량 및 도로 확포장 사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시천면 연화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지원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현행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을 특별지원지역과 우대지원지역으로 구분해 재정 지원을 차등 적용하고 있는데, 산청군은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지역 여건에 비해 지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지역을 단일 유형으로 통합해 동일 기준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인구·교통·의료 등 생활 여건이 반영된 표준 마련을 통한 지역 간 형평성 확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중앙 부처 방문은 재난 대응부터 생활 인프라, 인구 감소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교부세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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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정비… 2027년 시범 개방

함양군이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칠선계곡 탐방로 정비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선계곡 탐방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탐방로 정비 사업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정비 사업 계획 공유, 앞으로 추진 사항 협의 등이 진행됐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마천면 추성리까지 약 9.5㎞에 걸쳐 뻗은 지리산 최장의 계곡으로, 수많은 폭포와 소(沼)가 어우러져 원시림을 가장 잘 보존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보호 가치가 높은 식물종이 분포해 19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시 개방이 제한됐다. 이에 탐방객 감소, 지역 관광 위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함양군은 공단 측에 꾸준히 개방을 요구해 왔다. 함양군의 부단한 노력과 지리산국립공원의 협조를 통해 당초 2028년 상반기였던 개방 계획을 앞당겨 2027년 7월 시범 개방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칠선계곡 탐방로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7: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