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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6년도 예산안 1조 267억 원 편성…재정건전성 회복과 미래 투자 동시 추진

목포시는 2일 목포시의회 제4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재정 운영 방향과 주요 편성 내용을 밝혔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202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재정건전성 확보"라고 강조하며,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목포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장기간 이어진 단체장 공백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시의회의 협조와 성원으로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성과로는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정과제 반영 ▲검은 반도체 김 수출 지자체 1위 달성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관 ▲남해안철도 개통 ▲해양경찰정비창 개창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국비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가 지속되며 시 재정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재정위기 단체로 분류될 수준은 아니지만, 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2026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출구조 조정 ▲세입 증대와 세출 효율화 ▲국·도비 보조사업 재정비 등을 중심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행정운영경비 30% 절감, 행사·축제비 20% 조정, 불요불급 사업 전면 재검토 등 실질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이미 단행했다. 아울러, 조 권한대행은 불가피한 예산 조정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 준 시의회와 공직자, 사회단체, 출연기관 등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목포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267억 원으로, 일반회계 9,421억 원, 특별회계 846억 원이다. 시는 미래성장산업, 관광·문화, 사회복지 등 7대 분야에 재정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미래 예산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예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예산을 반영했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예산, 도시 인프라를 강화하는 지역개발 예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예산도 균형 있게 편성했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50.6%인 5,204억 원을 배정해,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정적 복지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었다. 조 권한대행은 "내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목포의 5년, 10년을 내다보는 목포의 큰그림을 그려 시민과 함께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의 틀을 바로 세우고, 시민의 삶을 지키며, 목포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기반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0:24: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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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 공사비 증액 분쟁 해법 마련

부산도시공사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풀고 지역 건설 산업을 안정시키기 위한 통일된 정책 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 정세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준 마련은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내부 경영 심의를 거쳐 전체 분쟁사업장의 갈등 해결 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핵심은 신속성과 일관성이다. 전체 분쟁 사업장에 확정된 분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행정력 낭비와 불필요한 분쟁 장기화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추진 시 신속 절차 진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반 절차보다 훨씬 빠른 기간에 분쟁을 끝내고 확정된 분담금을 집행한다. 경영난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조속히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신창호 사장은 "장기간 이어진 급격한 물가 변동 이슈는 지역 주택 시장과 건설업계에 큰 부담이었다"며 "중재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조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산의 안정적인 주거 공급과 지역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2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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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영화의전당 X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최전선의 여성 감독들' 기획전 개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2일부터 17일까지 '2025 영화의전당 X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최전선의 여성 감독들' 기획전을 연다. 영화의전당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행사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동시대 주요 영화 담론을 확장할 작품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영화사 초기부터 현재까지 정치, 사회, 제도, 미학 영역의 최전선에서 영화를 만들어 온 여성 감독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기획전에서는 전설적인 배우이자 뛰어난 여성 감독 다나카 기누요의 주요작을 만난다. 오스 야스지로의 각본으로 한 가족의 일상과 관계 변화를 잔잔하게 비춘 초기작 '달이 떠오르다'(1955), 여류 시인 나카조 후미코의 격렬한 삶을 정교하고도 육체적으로 담은 '가슴이여 영원히'(1955), 등 4편이다. 무성 영화 시대의 배우이자 뛰어난 감독 로이스 웨버의 '오점'(1921), 할리우드 초창기 유일한 여성 감독 도로시 아즈너가 그린 여성 비행가 이야기 '크리스토퍼 스트롱'(1933) 등도 상영된다. 아녜스 바르다의 실험적 다큐멘터리 2편도 포함됐다. 혁명 이후의 쿠바를 포토몽타주 기법으로 포착한 '안녕, 쿠바인들'(1963)과 급진적인 흑인 운동 단체의 분노와 희망을 현장감 있게 기록한 '블랙 팬서'(1968)다. 바바라 로든이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미국 독립 영화의 기념비적 작품 '완다'(1970), 뉴욕의 오래된 호텔을 배경으로 한 샹탈 아커만의 매혹적인 실험 '호텔 몬테레이'(1973)도 볼 수 있다. 오는 11일 오후 7시에는 '감독 다나카 기누요의 영화 세계'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구형준 영화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박인호 영화평론가가 발제한다. 패널로는 김보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와 김필남 영화평론가가 참석한다. 김은정, 함윤정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영화해설도 준비됐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지역 유일의 영화 비평 단체로 1958년 창립됐고, 1984년 재건 총회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비평지 '영상문화'를 발간했고, 현재는 '크리틱b'라는 이름으로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다. 2000년부터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비평 공모전을 열어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는 등 비평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2025-12-03 10:2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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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베트남 호찌민서 ‘글로벌 서비스 러닝’ 성료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글로벌 서비스 러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지역 평생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 몽골 다르한에 이어 시행된 해외 서비스 러닝으로, 대학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 활동의 하나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휴텍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래융합대학 성인 학습자들로 구성된 4개 팀이 나섰다. 학과에서 배운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김지은 외 1명으로 구성된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K-Culture팀은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문화 이해와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주제로 한 문화수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시언 외 1명의 뷰티산업학과 K-Beauty팀은 메이크업 시연과 기술 지도 등 실습 중심 뷰티 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윤주 외 1명의 K-Color팀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스타일링 교육으로 K-뷰티의 전문성과 활용도를 알렸다. 박수현 외 2명의 K-Harmony팀은 두 학과의 역량을 융합한 통합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봉사를 넘어 성인 학습자들이 지역을 넘어 한국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세계에 확산하는 실제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휴텍대와의 지속적 교류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태동숙 학장은 "미래융합대학 성인 학습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학습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K평생교육 교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5-12-03 10:2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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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합일반산단 세아항공방산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창녕군은 지난 1일 대합면 대합일반산업단지에서 세아항공방산소재 창녕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창녕군과의 투자협약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대합일반산업단지에 짓는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7년까지 588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2034년까지 총 1000억원 이상을 차례대로 투자할 계획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사 등 주요 항공기 및 방산 장비 제조사에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다. 창녕에 들어서는 공장은 항공·방산 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 산업 생태계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로 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창녕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착공식에는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주요 임직원과 내·외빈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성창모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창녕에서 함께하게 돼 기쁘며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통해 세아항공방산소재가 항공·방산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의 착공식은 창녕군이 항공·방산소재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세아항공방산소재의 현명한 투자와 성장이 창녕의 발전과 지역 경제가 함께 활성화되는 상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창녕군은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2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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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꽃게 자원 살리기 본격화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수산자원조성사업-산란, 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도면 관매도 해역에 꽃게 산란지와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4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1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 꽃게는 전남 생산량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며,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전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봄철 꽃게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총 9번의 꽃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진도를 대표하는 수산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게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진도군은 꽃게방류와 산란, 서식장 정화 사업 등을 통해 꽃게 자원 회복에 힘써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꽃게의 산란, 서식 환경을 정교하게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서남해안의 꽃게 자원을 되살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진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게의 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09:58: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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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KMI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 강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지난달 20일 창원 본원에서 'KIM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 ― 표면 처리 기술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재 및 부품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센터는 지난 9월 열처리 강좌를 시작으로 주조, 단조, 열처리, 표면 처리 등 핵심 재료 공정에 대한 기술 강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표면 처리 기술은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기계·금속·전자·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표면 처리 기술의 원리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양극 표면 처리 기술의 종류와 산업적 응용 ▲전기도금과 무전해도금의 원리 및 응용 ▲PVD 코팅 기술의 이해 및 실산업 적용 기술 ▲가스터빈 고온 부품용 열차폐 코팅(TBC)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최철진 원장은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는 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KIMS은 이런 기술 강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산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3 09:3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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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더마레’, 딥테크 TIPS 최종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 더마레가 첨단 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딥테크 트랙에 뽑혔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조류 기반 PDRN 의료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TIPS는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가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딥테크 트랙은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더마레는 해조류 PDRN 기반 재생 의료 소재 개발 기업이다. 이번 선정은 해양 생물 유전공학 기반 기술력과 해조류에서 고순도 PDRN을 효율적으로 추출·정제하는 친환경 공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양 생물자원 기반 지속 가능한 바이오 소재 기술이라는 점에서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마레가 개발하고 있는 해조류 유래 비건 PDRN(Vegan PDRN)은 기존 연어 정액 기반 PDRN 생산 방식의 동물성 성분을 배제해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세포 재생·조직 회복에 효과가 있는 PDRN 소재는 피부 재생 의료, 미용 의료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상용화 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더마레는 TIPS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양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지성 대표는 "TIPS 사업을 통해 해조류 유래 PDRN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품질·공정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계획"이라며 "외부 연구 기관과의 공동 연구, 산업계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판로 개척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마레는 부산창경이 운영한 '2024년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창업 활동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장한이 부산창경 PM은 "더마레는 친환경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의료 시장 진입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 글로벌 확장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09:3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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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공태양 부지선정 전면 재검토하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를 항의 방문했다. 문승우 의장과 장연국 원내대표, 김동구 의원 등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은 이날 한국연구재단 앞에서 도의회 입장문 낭독과 피켓 시위를 벌이며, 불공정한 부지선정 결과를 규탄했다. 이어 재단 측 관계자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새만금은 공모에서 우선시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27년부터 시작되는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최근 과기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부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공고문상 '토지 소유권 이전 가능 지역의 우선 검토' 기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또 '50년 임대 + 50년 갱신'이 가능할 뿐 아니라 5년간 부지 매입비를 지원하겠다고 전북도가 제시한 방안조차 평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공모과정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유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으며, 재단 측에 입장문 전달을 통해 사업 선정 과정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문승우 의장은 "사업 선정 기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이해할 수 없는 평가"라며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한 중대한 하자임을 지적했다. 특히 "지역 내에서는 전북의 '삼중소외'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재단 측은 납득 가능한 객관적인 재평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연국 원내대표는 토지 소유권 이전의 법적 안정성과 2027년 착공을 위한 사업추진 일정을 모두 충족한 새만금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 입지임을 주장했다. 김동구 의원도 부지선정 과정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다시 평가할 것을 촉구했다.

2025-12-03 09:36:2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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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 개최

군산시는 2일 구암동 현지에서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을 열고 근대 선교역사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종교계, 시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군산의 근대 선교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선교역사관 개관식을 축하했다. 군산 선교역사관(구암동 334)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조성된 시설로, 지역의 근대 교육기관이었던 '멜볼딘 여학교'의 모습을 본떠 건축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선교역사관은 군산에서 이뤄진 근대 선교 활동을 다양한 전시와 교육 자료로 구성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마련됐다. 선교역사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에는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근대 선교활동 자료, 문헌, 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선교 당시 사용된 성경책, 서적, 망원경, 의료기구 같은 희귀한 유물들은 군산 근대 선교를 생생하게 전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2026년 1월 민간위탁 으로 전환되면 3층 카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선교역사관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인근 3·1운동 기념관 및 선교 기념탑과 함께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체험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03 09:36:0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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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韓 연구진, 세계 최초로 사도브스키 패치 수학적 입증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국내 연구진이 '사도브스키 패치'라는 소용돌이 쌍이 이상적 유체 안에서 존재할 수 있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 구조가 제안된 지 50여 년 만이다. 최규동 교수와 심영진 학생은 정인지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사도브스키 패치가 오일러 방정식의 해로서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사도브스키 패치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며 회전 세기가 균등한 두 소용돌이가 완전히 맞붙은 채로 움직이는 특수한 소용돌이 쌍이다. 비행기 날개 끝이나 배 뒤에 생기는 소용돌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 물이나 공기와는 달리 이상적인 유체를 가정했기 때문에 모양을 유지하며 영원히 직진할 수 있다. 1971년 러시아 수학자 사도브스키(V. S. Sadovskii)가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모델을 처음 제안했지만, 이 패치의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논문에서 언급했다. 수학적으로 존재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도브스키 패치의 모양과 운동을 동시에 설명하는 함수, 즉 유체의 운동 법칙인 오일러 방정식의 해를 직접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함수를 실제로 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두 소용돌이가 대칭축에서 완전히 접촉한 채 끊김 없이 이동해야 하는 특수한 구조 탓이다. 연구진은 변분법을 사용해 이를 새롭게 풀어냈다. 변분법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여러 가능한 함수 가운데 주어진 값을 최대화 또는 최소화하는 함수를 찾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먼저 소용돌이 간 간격을 작게 설정하고 소용돌이 회전 세기에 상한을 두는 조건을 걸어둔 뒤, 그 안에서 운동에너지가 가장 큰 값을 갖는 소용돌이 쌍을 찾아냈다. 이렇게 얻어진 최대 에너지 소용돌이 쌍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그 모양이 사도브스키가 제안한 패치의 형태임을 증명했다. 최규동 교수는 "사도브스키 패치의 수학적 존재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북경대 황퉁(Huang-Tong) 교수팀과 경쟁해 왔는데, 황퉁 교수팀의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사도브스키 패치의 수학적 존재성뿐만 아니라 역학적 타당성, 즉 물리적 안정성도 검증해 낸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물리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은 패치의 존재가 논리적으로도 모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관찰 가능한 수준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난류 연구, 항공기와 선박의 후류 해석, 후지와라 효과와 같은 대기·해양 소용돌이 간 상호 작용 연구 분야에서 유체역학적 이해의 토대를 넓힌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후지와라 효과는 두 개 이상의 태풍이 인접할 때 나타나는 간섭 현상으로, 일본 기상학자 후지와라 사쿠헤이가 1921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수학 분야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편미분방정식연보(Annals of PDE)의 하반기 호인 12월 호에 실렸다.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12-03 09:3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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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겨울철 해양 사고 대책 가동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부산항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간 겨울철 부산항 해양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22년 6건에 불과했던 사고가 2023년 15건, 2024년 27건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겨울철은 강한 북서 계절풍으로 풍랑특보가 자주 발령되고, 낮은 해수 온도에 따라 인명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부산해수청은 이에 따라 선종별 집중 점검, 해양 사고 재난 대응 및 시설 안전관리, 대국민·종사자 예방 활동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어선의 경우 안전수칙과 작업 환경, 기계 진동·소음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다중이용선박 등 일반 선박은 승무정원 준수 여부와 항해 당직 절차, 선장의 직접 지휘 의무 이행 등을 중점 확인해 항해 과실 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이전에 따른 사고 대응 공백을 막기 위해 부산해수청 당직 체계를 보강하는 등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겨울철 안전 취약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중이용선박 집중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3 09:3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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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인공지능 전환 추진

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 철도인재기술원 대강당에서 기술혁신본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의 미래와 안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진 사장과 신병태 기술혁신본부장, 기술 분야 직원 12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의 교차점에서 공사의 기술 혁신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동안전 종합대책 교육 ▲AI·데이터 전문가 특강 ▲지능형 검사 로봇 소개 ▲안전 실천 결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자와 협력 작업을 수행하는 '코워크 로봇(Co-Work Robot)'이 실물로 공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로봇은 철도 유지 관리 현장에 도입 시 안전사고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사장은 "공사는 DX을 넘어 AX를 핵심 과제로 삼고 철도 산업의 AX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때"라며 "이번 워크숍이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의 AI화를 위해 2026년부터 AI 기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2호선 신조 전동차 VR 교육 시스템 구축 ▲AI 기반 스마트 환기 설비 시스템 구축 ▲AI 기반 스마트 유지 관리 체계 구축 등 총 6개 AX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AX를 통해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철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2025-12-03 09:3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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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석사과정생 폐배터리 재활용 신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는 석사과정생이 이차전지 분야의 난제로 불리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황민기 학생은 기존 이차입자형 저니켈 폐소재를 8마이크론 이상의 대입경 단입자 고니켈 소재로 업사이클 하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황민기 학생은 오필건 교수 연구팀 소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는 최근 이차전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같은 이차전지가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 해결을 위해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폐배터리 소재를 고열이나 강산으로 녹여서 재활용하는 기존 방법(Downcycling)은 높은 비용과 환경 문제로 상업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이렉트 리사이클링 방법에 대한 연구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2~4마이크론 크기의 소재만 합성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 폐배터리 소재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대입경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연구팀은 직접 노출 가열 기술을 적용한 전용 장비를 설계, 제작해 이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비평형 가열 램프 단계를 제거해 비가역적인 상전이를 최소화하고, 5MPa 이하의 약한 압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를 구조적으로 안정된 대입경 단결정 입자로 변환시켰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오필건 교수 연구팀의 단독 교신 연구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제저널 'Joule'(IF 35.4 / JCR 1.5%)에 게재됐다. 황민기 학생이 석사 학위과정 중에 연구를 기획하고 실험과 논문 작성을 주도한 데 이어 세계적 학술지까지 실리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 논문을 포함해 석사과정에서만 6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황민기 석사과정생은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 역량을 쌓아 박사과정에서는 배터리 분야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교수가 돼 연구와 함께 후학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필건 지도교수는 "현재의 양극재 재활용 기술은 소입경 소재만 생산할 수 있어 대입경과 소입경 소재로 전극을 구성하는 현재의 전극 설계 시스템에서는 극히 제한된 재활용 소재 채용만 가능했다"며 "이번 연구는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소재는 물론 단입자 소재를 대입경화하는 새로운 열역학적 합성 관점을 제시해 더 광범위한 고급 물질을 합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의 특성화 대학원 사업인 폐배터리특성화대학원 사업과 지역 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5-12-03 09:3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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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싱가포르 ATF서 부산 공동관 운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TV 포럼 & 마켓(ATF)'에 부산 공동관(Busan Global Content Pavilion)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콘텐츠 기업 9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전 세계 미디어 기업·제작사·투자사·바이어가 모이는 ATF는 아시아 최대의 방송·OTT·애니메이션·미디어 콘텐츠 B2B 마켓이다. 이곳에서 공동 제작·유통·투자 등 국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진다. 지난해 59개국 727개사가 참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부산 공동관 참가 기업은 ▲아리모아 ▲디자인이데아 ▲노쉬프로젝트 ▲OMD 아틀리에 ▲피커 스튜디오 ▲퍼플박스 ▲빨간고양이단 ▲에스피코리아 ▲대보름오시리아 등 9곳이다. 애니메이션·캐릭터 IP·실감 미디어·AI 콘텐츠 등 부산의 제작 역량을 해외에 소개한다. 진흥원은 ▲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 ▲영문 홍보물 제작 ▲통역 지원 ▲피칭 세션 등을 제공한다. ATF 공식 프로그램과 연계한 '부산 글로벌 콘텐츠 피칭 세션'도 마련해 참가 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부산 지역 기관이 콘텐츠 분야 해외 전시 공동관을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흥원은 이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열 원장은 "ATF는 부산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과 만나는 중요한 무대"라며 "공동관 운영으로 기업들이 해외 잠재력을 확인하고 실질적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09:33: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