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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 감찰 강화…선거개입 차단 총력

경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선거기간 공직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선거를 약 40일 앞두고 공직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감찰 체계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선거 일정에 맞춘 감찰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된 감찰은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4월 4일부터는 감찰 인력과 범위를 확대해 선거 임박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감찰은 준비단계와 집중감찰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는 5개 반 17명 규모로 예방 중심 활동을 진행했고, 4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는 각각 27개 반 61명 규모로 확대해 집중 점검을 이어간다. 초기 단계에서는 선거 관여 금지 행위 안내와 위반 사례 전파,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 운영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 제한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SNS를 통한 부적절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찰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무원의 선거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감찰 강도도 한층 높인다. 정당 행사 참석이나 특정 후보자 홍보·지지 활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를 최우선 단속 대상으로 삼는다. 특정 후보자 선거캠프 참여, 행정자료 무단 제공, SNS·문자 등을 통한 지지·반대 의사 표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금품·향응 수수, 예산 목적 외 사용,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도 병행 점검한다. 경북도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선거 중립 위반과 공직기강 해이 행위는 고의·과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문책하고,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는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감사관은 "지방선거는 지역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과정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 되는 기본 원칙"이라며 "합동감찰을 통해 선거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7: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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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온맘미소 수업컨설팅’ 운영…유보통합 기반 강화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시범 기관을 대상으로 '온(溫)맘미소 수업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과 놀이 특성에 맞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溫)맘미소'는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브랜드로,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컨설팅은 평가 중심이 아닌 성장 중심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누리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다. 사업에는 유치원 8곳과 어린이집 10곳 등 총 18개 시범 기관이 참여하며, 기관별로 교사 2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업 공개를 기반으로 기관당 3회씩 컨설팅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유아·놀이 중심 수업 설계와 운영 ▲교사-유아 상호작용 개선 ▲놀이·발달 기록과 평가 방법 ▲학급 환경 구성과 일과 운영 개선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퇴직 교원과 유치원·어린이집 원장·원감, 교수 등으로 구성된 누리과정 컨설팅단 18명을 꾸려 기관별 2인 1조로 지원한다. 대면과 원격 방식을 병행해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시범 기관을 중심으로 '수업 나눔'을 운영해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한 공동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자율성과 탐색·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컨설팅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교사는 보다 전문적으로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7: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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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작…최대 60만원 지원

영천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계별로 나눠 추진된다.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는 1인당 50만원이 우선 지급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되며,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 1인당 2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접수한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에 해당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 공휴일을 고려해 30일에는 4·5·9·0 대상자가 신청하도록 운영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천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에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7: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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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가산업대상 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 수상

경주시는 농업 분야 전반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으며 농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2026 국가산업대상'에서 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과 농촌인력, 귀농·귀촌 등 농정 전반에서 균형 잡힌 실적을 낸 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 분야에서는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과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기술 보급 확대 등 주요 사업도 현장 성과로 연결됐다. 인력정책 분야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를 2022년 60명에서 2024년 492명까지 확대했다. 무단이탈률 0%와 농가 수요 충원율 100%를 기록하며 운영 안정성도 확보했다. 귀농·귀촌 분야 역시 19년간 이어온 교육과 1대1 멘토링, 정착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성과를 이어갔다. 경주시는 이 같은 결과가 인력 유치와 정착 지원, 기술 보급을 연계한 정책 추진체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경주 농업의 경쟁력과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7: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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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 기후도시포럼 참석…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포항시는 21일 여수에서 열린 '2026 세계 기후도시포럼'에 참석해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주간 연계 행사로, 국내외 도시 간 기후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에마니 쿠마 이클레이 세계본부 부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와 이클레이 세계본부 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장 권한대행은 "2027년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포항이 철강 중심 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수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 설치된 포항시 홍보부스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과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유치,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 계획,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포항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 프로그램 중 '산업도시의 녹색전환' 세션에서는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이 '철강도시에서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포항의 녹색전환 정책과 민관산학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6-04-22 09:37: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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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 관계개선지원단 연수 운영

경북교육청은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교의 생활지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21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간 갈등과 관계 단절, 정서적 위기 상황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단순 생활지도를 넘어 관계 회복 중심의 중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 건수 대비 '학교폭력 아님' 결정이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경미한 사안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도 현장에서 높아지는 추세다. 사소한 갈등이 분쟁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늘면서 초기 개입과 전문적 중재 역량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관계 회복 중심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복적 생활교육 이해 증진과 갈등 중재·의사소통 기술 습득, 사례 중심 개입 전략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 165명으로,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정은 4월 21일 경북교육청, 22일 구미교육지원청, 23일 더케이호텔 경주, 2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학교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갈등 중재 활동과 소그룹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교원 간 경험 공유와 협력적 학습을 통해 관계 회복 중심 생활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학교공동체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간 갈등은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6: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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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월 최대 12만원 지원

청도군은 지난 3월 개정·공포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8세 미만이던 지급 연령이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인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확대 대상인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가운데 기존 아동수당을 받은 이력이 있는 139명은 별도 신청 없이 행정기관 직권으로 지급이 이뤄진다. 청도군은 인구감소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급 아동에게 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아동수당 10만원에 더해 아동 1인당 월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방 소멸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확대 시행의 첫 단계로 9세 미만 아동까지 적용된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돼 지급 연령이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전날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확대 적용된 수당은 4월 24일 아동 833명에게 처음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와 추가 지원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6: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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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점검…1분기 진도율 41.2%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황 권한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북형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확산되며 저출생 대응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도는 이러한 정책 추진 성과가 최근 출산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86명에서 2024년 0.90명, 2025년 0.93명으로 상승했다. 조출생률은 4.0명에서 4.2명으로, 혼인 건수는 8128건에서 9160건으로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1만186명에서 1만426명으로 늘었다. 1분기 점검 결과 6대 분야 120개 과제의 평균 진도율은 41.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면 만남 분야는 포항과 구미, 상주,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7개 시군에서 미혼남녀 만남 지원과 소규모 결혼식 지원, 20대 결혼 가구 혼수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3989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4657건,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진료 56건 등이 집계됐다. 출산 축하박스 2188건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3673건도 진행됐다. 돌봄 분야는 초등 방학 돌봄터 38개소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 9209명 지원, K보듬 6000 79개소 운영 등이 추진됐다.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13개소와 아이동반사무실도 운영 중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81세대와 청년 월세 지원 2198명,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진행됐다. 매입임대주택 250호 공급을 위한 사전 절차도 추진됐다. 일·생활균형 분야에서는 육아기 부모 근로시간 단축 지원 205명, 초등부모 방학기간 10시 출근제 30개 기업 39명 참여 등이 이뤄졌다.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도 신청을 받고 있다. 양성평등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8개 시군과 아동친화도시 6개 시군 사업을 추진하고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지원 4만1761가구, 세 자녀 이상 가구 진료비 지원 835가구 등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1분기 동안 사업자 선정과 예산 교부 등 사전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2분기부터는 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저출생정책평가센터와 연계해 효과와 체감 중심의 정책 평가를 강화하고 과제 보완과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경북도가 추진한 정책이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으로 이어지며 저출생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도민 체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저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해 과제 수를 150개에서 120개로 조정하고 예산은 400억 원 늘린 400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2026-04-22 09:36: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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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고위직 참여 '청렴혁신추진단' 운영

화성도시공사가 고위직 중심의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는 20일 '청렴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 실천 강화를 위한 자율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실·처장 등 고위 간부들이 직접 청렴 실천의 주체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실·처장은 소관 업무와 연계한 자율과제를 설정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건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청렴 실천 선언식의 후속 조치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HU공사는 간부급 고위직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바 있다. HU공사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고위직이 직접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는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일상 업무 속 책임 있는 실천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병홍 사장은 "청렴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때 조직문화로 정착된다"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3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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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개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 시동

고양시가 수도권 북부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에 착수하며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4월 24일부터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첨단 제조와 연구개발, 지식기반 산업이 결합된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대상은 총 20개 필지, 약 6만778㎡ 규모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시는 바이오·메디컬과 미디어·콘텐츠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제조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GTX-A 노선을 비롯한 광역 철도망과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단위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는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투자 유인을 위한 지원책도 대폭 마련됐다.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 기업에는 평당 최대 80만 원의 입지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고양시민을 신규 채용하거나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경우,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범위 내에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이 각각 최대 1억 원까지 제공된다. 세제 혜택도 눈에 띈다. 입주기업은 「지방세특례제한법」과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에 따라 2028년 말까지 취득세 60% 감면, 5년간 재산세 3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 적용이 배제되면서 초기 투자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 단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5종이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장 규제 완화도 기업 친화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군부대 협의에 따라 일부 구역 건축물 옥상에 관측소 설치가 의무였으나, 고양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CCTV 및 외부 대체 관측소 설치로 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의 건축 설계 자유도와 운영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교통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경쟁력 있는 입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련 세부 사항은 4월 24일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온비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2 09:36: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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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위기가구 발굴부터 플로깅까지…촘촘한 공동체 실천

인천시 부평구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대응 방안,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는 '오 해피데이' 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지역 제과점과 화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케이크와 꽃을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정서적 고립 해소에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8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 걸음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영화 '문명의 끝에서'를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나눴다. 이어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일상 속 실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부평구 관계자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35: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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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개강…임업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도는 4월 2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청송부군수, 임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정희 전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이 '경북 산림의 힘, 임업인의 전망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장기 교육과정이다.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촌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교 첫해 3개 과정으로 시작한 이후 점진적인 확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7개 과정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창업과 소득향상, 취업 분야 등 7개 과정으로 운영해 임업 인재 양성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소득 작물 분야를 단기와 장기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과정별 정원을 수요 중심으로 조정하는 등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이후에도 학습조직 운영과 심화 컨설팅, 성과 공유 워크숍 등을 통해 수료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는 6개 과정 150명 선발에 209명이 지원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업 분야 전공 대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청년을 잡아라' 과정은 6월 별도 모집을 거쳐 8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북산림사관학교는 교육을 넘어 임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교육생들이 산림경영과 창업, 산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임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2 09:35: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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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개최…청정 관광자원 알린다.

봉화군은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현충일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구성해 참가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봉화·영양·청송·영월 4개 군이 협력해 추진한다. 외씨버선길은 총연장 246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 코스다. 경북 북부의 자연환경을 연결하는 대표 관광 자원으로, 지역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첫날 일정은 난이도가 높은 마루금길 구간으로 구성됐다. 산림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16.6km 코스로, 산행 경험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둘째 날에는 비교적 완만한 약수탕길 코스가 운영된다. 오전약수탕을 지나는 이 구간은 숏코스 4.8km와 롱코스 11.8km로 나뉘며, 가족 단위 참여를 고려해 총 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 요소를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참가비 2만 원 중 절반은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 개선 캠페인'에 기부되며, 참가자에게는 셔틀버스 이용권과 기념품, 먹거리 쿠폰이 제공된다. 운영 측은 참가 편의를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원거리 방문객을 위해 숙박 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아름다운 봉화의 자연을 걸으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외씨버선길이 지역 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자연 체험과 지역 연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류형 관광으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6-04-22 09:34: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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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양자 인재' 육성…퀀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양자 기술' 선점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인천 퀀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체험을 넘어 양자역학 기초 이론부터 실무 알고리즘 설계까지 아우르는 집중 심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양자 기술 경쟁력의 핵심을 인재에 두고,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발굴해 미래 기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15일까지 4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양자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양자 정보과학 핵심 이론을 배우고, IBM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직접 설계한 회로를 구동해 보는 실습도 경험하게 된다. 인천시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접근 장벽을 낮추고, 시민과 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배우며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양자 기술은 높은 비용과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던 분야"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은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관내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양자컴퓨팅사업단 누리집과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2 09:33: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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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혁신 아이디어 뱅크 출범…공직자 참여형 연구 본격화

울진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공직자 중심 연구활동을 시작하며 정책 혁신 기반을 강화한다. 다양한 직급 공무원이 참여한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2026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발대식'은 4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공직자 참여형 정책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모임이다. 군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조직으로 운영된다. 총 19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며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연구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이 첫 번째 축이다.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대비한 콘텐츠 개발이 두 번째 과제로 설정됐다. 참여 직원들은 9월까지 연구를 이어간다. 수시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병행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행 방안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울진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내부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하려는 시도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행정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연구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후속 절차도 검토하고 있다. 공직자 주도의 아이디어가 군정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22 09:33: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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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창업부터 재도전까지…소상공인 2,196억 통합 지원 추진

인천광역시가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위기 대응'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인천시는 5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총 2,196억 원 규모의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주체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자립 기반 강화'와 '경영·금융 안전망 구축'을 축으로, 창업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별 점포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상권 단위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정책 구조를 개편했다. 올해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인천 골목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 소상공인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허가 비용을 지원한다. 직접 서류 발급 시 최대 10만 원, 대행 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창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민·관·학 협의체가 참여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권브랜딩 지원사업'은 5개 상권, 약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로컬기획자가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색간판 지원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약 1억 3,700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e-캠퍼스'를 구축하고, 창업·마케팅·상권분석·세무·노무 등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판로 확대를 위한 '지역방송 협력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범위 내에서 방송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5년 정책 추진을 통해 경영혁신 교육과 컨설팅, 특례보증 확대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약 950억 원 규모의 채무 감면이 이뤄지며 금융 안전망의 실효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폐업과 노령 등 위험에 대비한 사회안전망도 강화했다.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디지털화 지원, 소비 촉진 정책 역시 지역 상권의 매출 기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 거점이 될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클러스터에는 금융·상담·교육 기능이 집적돼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지며, 창업부터 경영 개선, 금융 지원까지 한 공간에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구축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성장대로'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지원사업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6년 정책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개편은 소상공인을 보호 대상에서 성장 주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6-04-22 09:33:25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