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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쥐띠] 36년 경제문제가 해결되니 고마운 하루이다. 48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6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하자. 72년 감당하지 못할 바에 현상 유지 하는 것이 좋다. 84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소띠] 37년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49년 간 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61년 고소득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3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이 되겠다. 85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호랑이띠] 3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0년 결혼생활 위기가 와도 신념을 갖자. 62년 애초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6년 가족의 일에는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다. [토끼띠] 39년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51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3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5년 무리한 투자도 좋겠으나 현실을 생각. 8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용띠] 4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2년 기도는 뭐가 좋아도 좋을 것이다. 64년 충치가 생기면 치과를 가야 할 것. 76년 배산임수 지역을 찾아 부동산 계획을 세워본다. 88년 대출에 조종당하지 않게 무리한 이사는 사절을. [뱀띠] 4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3년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솔선수범해야. 65년 물을 얻고 여의주를 얻은 격. 77년 분주하고 바쁜 날이니 열쇠와 소지품 주의하도록. 89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하루다. [말띠] 42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8년 학원에서 궁금증은 메모했다가 한 번에 질문하도록. 90년 부인 자랑 안 하는 게 상책임. [양띠] 43년 과거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그려본다. 5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 67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79년 원하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1년 자신의 돈 아깝거나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원숭이띠] 44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 한다. 68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80년 새로운 창업은 깊이 생각을 해서 시작. 92년 설왕설래보다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닭띠] 45년 사람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57년 하나를 뿌리고 셋을 얻는 날이니 이득. 69년 스치고 지나간 예상이 맞았었는데. 81년 착잡하거나 복잡한 심경으로 이성을 대하지 말고 그대로 행동. 93년 부자라면 돈에 인색하지 마라. [개띠] 46년 눈치 보지 말고 삶을 위해. 5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이권개입은 잘 체크. 82년 신심의 기도 발원은 일을 해결하는데 효험이 나게 된다. 94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이별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59년 모임에 가서 이성 문제 조심해야 할 듯. 71년 밝은 마음을 가진 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 8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5년 역마의 운이라 변화가 많다.

2024-06-20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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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현현상의 진실

필자에게 상담을 온 K씨의 사주명조를 뽑아보면서 건강문제임을 느꼈고 아니나 다를까, 지병으로 인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다는 약을 구하여 복용하는 데도 차도가 없다는 얘기였다. k씨는 연하여 말하길, 약을 지을 때마다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들었으며 이는 치료가 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는데도 몸은 계속 무겁다는 것이다. 필자는 체질에 맞는 음식과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더불어 아침저녁으로 1시간 이상의 산책과 운동을 당부했다. 구조상 간 기능이 허실한 K씨는 약을 많이 먹을수록 독을 더 얹는 결과로 보이고 벌써 윤기 없이 어두운 안색은 이미 간 기능이 많이 상한 것으로 판단될 정도였다. 명현(暝眩)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다는 뜻이다. 치료목적의 약을 먹었을 때처럼 복약 또는 복용 후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평상시보다 여기저기가 불편해지거나 통증이 있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그런데 이 명현현상이라는 것이 반드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예를 들어 화장품 사용 시 얼굴이나 피부에 발진이 있거나 뾰루지가 난다면 이는 바로 그 사용을 중단해야 할 사안이지 참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약 복용 시에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라고 불리는 일들은 농축된 한약 성분이 간에서 해독하느라 부담이 크다 보니 나타나는 증세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도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먹는 도중 나타나는 부작용을 몸이 낫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에 명현현상이라는 말로 퉁 치고 넘어가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비록 뭔가 부작용 같아도 사람 몸의 자연스러운 면역과 치유능력으로 인해 낫는 때도 있으므로 그런 것 같다.

2024-06-20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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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해’…아르크, 내달 6일 천안서 ‘제5회 한마음기부볼링대회’ 개최

(사)아르크(대표이사 최재권)는 내달 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위치한 B&B볼링장에서 '제5회 아르크배 한마음 기부 볼링대회'가 열린다. 한마음 기부 볼링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아르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나아가 장애인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아르크는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터와 행복한 쉼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리그와 오후 리그로 나눠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10만원으로,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행사에서는 간식과 함께, 화장품·치킨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권 아르크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회를 통해 교육기자재 확충, 직업재활과 돌봄센터의 환경개선에 큰 보탬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 청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인 박성은 씨는 "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직접 돕고 이들을 이해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20:0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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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의도 '대산빌딩'에 둥지… 전당대회 출마 준비 가속화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가 유력시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대산빌딩에 선거 캠프용 사무실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측은 이날 대산빌딩 4층 사무실을 계약하고 입주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선택한 대산빌딩은 유력 정치인 다수가 선거철마다 찾는 '선거 명당'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각각 이곳에 캠프를 차렸으며,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엔 김기현 전 대표 캠프가 들어서기도 했다. 아울러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주말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당 대표 후보 등록 기간이 오는 24~25일이므로, 늦어도 24일까지는 출마 선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선언 뒤 이 사무실을 캠프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는) 결국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텐데, 장소도 고민하고 있고, 여러 시기나 메시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가 될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아직 결심이 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필요한 경우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상 도전 의사인 셈이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출마)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 당 쇄신과 안정적인 지도부 구성을 위해 역할이 필요하다면 마다할 생각은 없다"며 "제가 출마하는 것이 전당대회 국면에서 한 전 위원장에게 유리한 것인지, 마이너스가 더 큰지 여러 사정들을 함께 고려해 봐야 할 문제"라고 짚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9 17:06: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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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위, 3대 핵심분야 총력 지원해 '출산율 반등' 꾀한다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온 가운데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할 때 휴가·휴직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분할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연 1회 2주 사용, 부모 모두 각각 2주씩 총 4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육아휴직 월 급여 상한도 현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수요가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상한이 적용되도록 급여체계를 재설계하고, 사후지급금도 폐지한다. 더불어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급여상한의 인상을 검토하고, 지원 기간도 매주 최초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0~11세 유·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환경도 조성하는 데 힘쓴다. 이번 정부 임기 내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한편 유치원·어린이집을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이용하도록 기본 운영시간(8시간)에 돌봄(4시간)을 제공하고 원하는 아동의 경우 100% 참여를 보장한다. 정부 임기 내 공공보육 이용률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기업 인센티브 제공 및 지자체 평가에 반영 등을 통해 대기업·지자체 등의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 돌봄에선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된다. 2026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전(全)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무상운영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결혼·출산·양육을 위해 주거 관련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결혼과 출산, 양육에 집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신혼·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등을 통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에서 12만호 이상으로 주택공급을 늘리고 신규택지를 발굴해 신혼·출산·다자녀가구에 최대 1만4000호를 배정할 계획이다. 민간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행 18%에서 23%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주택자금 지원을 위해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추가 완화하고, 신생아특례대출 기간 중 출산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신혼·출산가구의 청약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출산가구 특공기회를 1회 추가 허용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청약당첨 이력도 배제한다. 양도소득세는 12억까지 비과세, 종부세는 기본공제 12억원 및 고령·장기보유자 세액공제 최대 80% 적용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을 청년·부모 등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전달에도 역점을 둬 국민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 인구정책평가센터 등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9 17:06: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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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경사노위, 지역 인적자원개발 ‘맞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지역 일자리와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협력한다. 폴리텍대학은 경사노위와 19일 오후 대학 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및 중앙-지역 협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폴리텍대학이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협력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경사노위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지역산업 인력수급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폴리텍대학은 인력매칭 수요를 반영해 학과를 신설·개편하고, 취업 연계형 맞춤학과 운영도 추진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하나의 상생 공동체인 만큼 캠퍼스별로 지역·산업과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경사노위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도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급속한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산업의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면 지역을 거점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7: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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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금리 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상승...2797.33 마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코스피가 2800선에 바짝 다가갔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1포인트(1.21%) 오른 2797.3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81억원, 27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5.64%), 디스플레이패널(4.51%), 우주항공과국방(3.94%) 등이 올랐고, 복합유틸리티(-8.79%), 무역회사와판매업체(-5.81%), 식품(-3.7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43%)를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1.24%)와 기아(0.99%)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63%),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셀트리온(2.4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342개, 하락종목은 539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하락한 861.1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52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 103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7.52%), 운송(4.02%), 의료정밀기기(2.28%) 등이 올랐고, 기타서비스(-2.23%), 디지털콘텐츠(-1.94%) 음식료·담배(-1.53%)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6.76%)과 리노공업(-0.57)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바이오주인 삼천당제약(15.76%)과 반도체주인 에이치피에스피(7.02%), 클래시스(6.76%)는 급등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제약(2.94%), 에코프로(2.13%), 에코프로비엠(1.30%)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601개, 하락종목은 946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지표의 둔화로 연내 2회 금리 인하 기대감이 힘을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강세로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코스피도 관련 반도체 대형주 등 증시 상승에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81.8원에 마감했다.

2024-06-19 16:56:1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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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순자산 5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연금투자자 등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하면서다. 신한자산운용은 17일 한국거래소 기준 해당 상품 순자산 규모가 300억을 넘어선 지 3일만에 200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SOL 미국 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종목은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등 온디바이스인공지능(AI) 대표기업이 모두 포함돼 있다. 상위 1, 2위 종목인 애플과 엔비디아가 ETF 상장 이후 각각 12.64%, 37.32% 상승한 가운데 최근 AI 대표 수혜주로 급부상하는 브로드컴이 일주일 새 약 27% 상승해 SOL 미국 테크 TOP10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엔비디아의 대체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로드컴과 같이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은 미래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각각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 며 "SOL 미국 테크TOP10은 동일 유형의 미국 빅테크 투자 ETF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의 총보수(연 0.05%)로 장기 적립식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56: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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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TS 출범 앞두고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 마련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19일 발표했다. '최선집행의무'는 투자자 청약 또는 주문을 어느 거래소 시장에 배분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최선의 거래조건으로 집행해야 하는 증권사 책임을 의미한다. 증권사가 주문을 처리할 때 투자자 지시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투자자 주문 처리 지시내용이 증권사 최선집행 세부 기준과 상이해도 우선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투자자 주문 처리 지시내용이 증권사 최선집행 세부 기준이 존재해도 투자자의 지시에 우선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주문 집행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이때 복수 집행시장의 '통합호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통합호가는 증권사가 주문을 배분하기로 한 전체 시장의 호가를 실시간으로 통합한 호가다. 이때 투자자 주문이 특정 시장에 집중되도록 주문 지시를 유도할 수 없다. 최선집행 일반 원칙은 기존 물량 체결 주문인 '테이커(Taker) 주문'은 총비용(매수) 또는 총대가(매도)를 기준으로 시장에 주문 배분하고, 신규 물량 조성 주문을 의미하는 '메이커(Maker) 주문'은 매매체결 가능성을 우선하는 집행시간 배분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 투자자 별도 지시와 투자일임계약에 근거한 주문 배분, 거래 약관 등에 근거하거나 시스템 장애나 시장조치 등 부득이한 경우 최선집행기준 적용 예외로 한다. 증권사는 최선집행기준을 3개월 주기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10년 이상 기록·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지면 기준을 변경하고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 이와 함께 증권사는 매매 주문을 받는 경우 최선집행기준 설명서 등을 교부해야 한다. 금감원은 가이드라인 및 Q&A를 정리해 증권업계와 투자자 모두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업무자료에 오는 20일 공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업계의 최선집행의무 관련 내규 및 SOR(최적의 거래시장을 선택하는 자동화된 주문처리 프로세스)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의무가 적절히 이행되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5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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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030 직원들과 '피지컬' 소통 행사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2030 직원이 참여하는 '피지컬 챌린지(Physical Challenge)' 소통 행사를 여의도 사옥 에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지난 4월 2030 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분석해 '피지컬 트렌드'를 발표한 바 있다. 분석 결과 함께하는 운동의 선호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참고해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는 이 날 전문 트레이너가 참여한 가운데 ▲턱걸이, 데드리프트, 팔굽혀 펴기에 도전하는 챌린지존 ▲여성 팔씨름, 남성 발씨름 경기를 진행하는 매치존 ▲도전의 추억을 남길수 있는 AI포토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서장팀과 사원, 대리로 구성한 주니어팀이 악력 테스트, 한발 서기 등의 게임에 참여해 피지컬을 활용해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젊은 직원들이 건강 이벤트에 참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체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9 16:41: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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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

민선8기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공동주택, 수도 시설 등 노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불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양시는 도시의 공간과 기능을 재편해 경쟁력을 겸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맞춤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속도… 소규모 주택정비로 '미래타운' 추진 고양시는 지난해 7월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하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지원 사업을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작했고, 지난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 외 택지지구(화정·능곡·행신·성사·중산·탄현1, 2)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해 대상 단지를 선정 중이다. 시는 그동안 국토부 기본 방침 마련에 발맞춰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고양형 재건축학교 운영과 각종 설명회, 토론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도 선도지구 선정 등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1일 구도심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덕양구 행신동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모델로 중규모 단지 미래타운을 조성하고, 첫 사업 대상지인 행신동을 필두로 향후 일산동을 비롯한 9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건축물 11개소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6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상하수도 시설 확충… 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선 고양시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해 상하수도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단계별로 노후 시설을 정비해 왔다. 지난해 7월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유량, 수압, 수질 등을 파악하고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감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급수 취약 지역의 상수도 보급을 위해 대화동 2316-3번지 일원, 행주내동 50번지 일원 등에 배수관을 신설했다. 대자동 메주골 마을에도 상수도 급수시설이 마련돼 지난 40년 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 왔던 8가구 20여 명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약 10.3Km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 정비가 마무리됐고, 8년 연속으로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 후 보온재를 설치, 배부한 결과 지난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이전 3개년도 대비 99%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46.43Km에 달하는 분류식 하수도 보급을 확대해 지난 2022년도에는 덕이동, 행주동, 토당동, 성사동, 백석동 일원 1,646개소의 배수설비 정비를 완료, 2023년도에는 관산동, 고양동 일원 421개소의 배수설비 정비를 마쳤다. 도로 침하 방지를 위해 약 39.8㎞의 노후 하수관을 교체·정비했고, 고양1교 우수토실(하수박스) 분리벽을 설치해 하루 약 978톤, 연간 356,970톤의 하수 처리량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2,548건을 처리했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으로 안전 확보 고양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2억 원(국비·시비 각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지구(밸리),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 등 8개 사업 구축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을 지난 2월에 완료했다. 또한 '2023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8억 원(국비·시비 각 34억 원)을 들여 고양시 전역 268㎢에 대한 3차원 공간 정보를 구조화, 전산화한다. 1:1000 대축적 수치지형도 등 최신 데이터가 도시 계획, 재난 예방, 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방범 CCTV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 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방범 CCTV를 1,444개소(6,277대)에서 1,656개소(7,161대)로 늘렸고,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선별 표출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2,000대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CCTV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2022년 11월 일산동구 장항동에 경기북부·고양 데이터 분석 센터가 개소했고, 지역 내 5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4-06-19 16:4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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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K-반도체·K-자동차에 돌아온 'BUY 코리아'

지난달 올해 처음으로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담으면서 순매수세로 돌아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차지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해당 기간 동안 1조8429억원을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도 1조4902억원을 사들였다. 이는 동일 기간 외국인 총 순매수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두 종목의 주가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만닉스'를 넘어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8만전자'를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23.41% 오르는 등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강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은 전 장보다 0.43%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보다 더욱 가파른 것은 신규 5세대 HBM(HBM3E)의 믹스가 더욱 크고 다른 사업부가 존재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반도체만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삼성전자도 하반기에는 HBM3e에 대한 추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8일 이후 '8만전자'에서 내려와 7만원선을 유지했다. 다만 이날은 8만원선 회복에 성공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75% 상승한 8만1200원에 마감했다. 19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율은 55.68%로 높은 편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역시 삼성전자다. 류 연구원은 "2025년까지 반도체 사이클 전망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 가속화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11%, 16%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순매수세를 꾸준히 유지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에는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6월 들어 18일까지는 4조2100억원을 사들이면서 국내 증시로 복귀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이 이탈했던 5월 말부터 6월 초와 재유입 시기인 현재를 구분했을 때,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조선, 화장품을 중심에 두고 업종 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등 수출주 중심 구도 지속 여부에 달려 있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유지되는 구간에서는 철저하게 미국향 수출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도체주 다음으로 외국인의 선호를 이끈 것은 자동차주다. 외국인은 기아와 현대차를 동일 기간 3121억원, 2006억원씩 사들이면서 순매수 상위 종목 3위, 5위에 올렸다. 현대차는 최근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다고 알리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3일 연속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도 현대차는 28만6500원, 기아는 13만2300원에 마감하면서 52주 최고가를 썼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된 현금으로 인도와 미래차 투자와 특별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아와 동반 진출 부품사의 인도 공장 가치 부각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4-06-19 16:40: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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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종료

고양시의회는 18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손동숙, 신현철, 장예선, 문재호, 임홍열, 신인선, 고덕희, 고부미, 송규근, 정민경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고양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동의안, 결산 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 36건을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4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심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예술인 기본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고, 공통적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가 시민분들의 기대 속에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나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되었다."라며, "그동안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2024-06-19 16:4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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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 통과

파주시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18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것으로,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숙원 사업으로 개통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여 하루빨리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9 16:4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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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고려대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개최

LS증권은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ECHO', 투자동아리 'RISK'가 주관한다. 강연은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하반기 시장 전망과 넥스트 트렌트'를, 동사의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해외주식 첫걸음', '증권사 취업 꿀팁'을, FM스쿨 강사로 활동 중인 강승희 전무는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경품이 주어진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이, 선착순으로는 투자 관련 도서가 증정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 보유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그동안 대학별로 열린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마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고려대를 비롯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강연과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9 16:40: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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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반도체MV 개인 투자자 1500억 순매수"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이 상품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은 KODEX 미국반도체MV가 보여준 수익률에 기인한 것으로 삼성자산운용은 분석했다. 실제로 이 상품은 연초 이후 65.9%, 1년 9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반도체MV는 인공지능(AI)반도체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약 25.08%로 국내 상장 일반 반도체ETF 33개 중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AI반도체의 핵심인 ASIC(주문형) 반도체를 공급하는 브로드컴(8.51%)과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인 퀄컴(4.99%), 그리고 이 모든 반도체를 생산하는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12.74%)를 최상단에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핵심 반도체장비 업체, 반도체설계 소프트웨어(EDA) 분야 과점 기업인 케이든스, 시놉시스 등을 담고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AI의 최대 수혜 분야인 반도체산업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KODEX 미국반도체MV가 차별화된 장단기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반도체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MV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AI 반도체 선도기업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트랜드 변화에 대비하려는 적극 투자자들에게 KODEX 미국반도체MV가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9 16:40:0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