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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바이오팜, 베트남등 동남아에 500만달러 첫 수출

폐건강 기능식품 '백세시크릿'…병원 약국 판매용 金 대표 "연말까지 중국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 확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에스에스바이오팜이 폐 기관지 등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백세시크릿' 500만 달러(한화 약 68억원) 어치를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첫 수출했다. 에스에스바이오팜 김옥희 대표는 19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선적을 하면서 "백세시크릿의 효능을 인정한 해외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수출을 하게 됐다"며 "수출 대상국가를 동남아뿐만 아니라 연말부터는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물량 대부분은 베트남, 캄보디아의 의약품 도매업체를 통해 현지 약국과 병원에 공급해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업체들은 첫 물량을 오는 9월말까지 판매를 완료하고 10월중 2차로 1000만 달러 상당의 백세시크릿을 추가 주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세시크릿은 폐 기관지 등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파투아섬에서 자생하는 부아메아오일(함량94.2%)을 주원료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와 비타민A, 베타카로틴,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망막의 황반색소 보충에 필요한 루테인, 오메가-3,5,9 지방산 등의 성분도 다량 포함하고 있다. 하루 두 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에스에스바이오팜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가 부아메라오일에 가장 많이 포함됐다고 밝힌 베타크립토잔틴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A 전구체로 전환돼 프로비타민A 활성을 갖는 유일한 성분이다. 김 대표는 "수출 물량 확대에 맞춰 부지 1만㎡, 연건평 4000㎡ 규모의 천안공장에 연말까지 생산설비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3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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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최운열 당선…"회계투명성 제고=기업 밸류업"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신외감법 입법을 주도한 의원답게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현행 수준으로 수성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공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0회 정기총회에서 최 전 의원이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1950년생인 최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박사 출신으로 1971년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30년 동안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직을 수행했다. 최 회장은 의원 임기 동안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통과를 주도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 밖에도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기업이 6년 연속 자율적으로 감사인을 선임하면 이후 3년간은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업들은 이 제도가 감사 단가 상승 및 감사시간 증가를 야기하기에 자율선임 기간을 9년 등으로 늘리는 등 제도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계업계는 기업과 회계법인의 유착을 막는 만큼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 회장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투자 회계 투명성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 직후 출입기자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회계 투명성이야말로 밸류업과 맞닿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최 회장은 "정부와 갈등을 겪는 한이 있더라도 (회계투명성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인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 투명성은 'and(함께)'지 'or(선택)'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최 회장은 최중경 전 회장이 내세웠던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회계투명성이 올라갈 때 기업 가치도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거권이 있는 2만2304명 중, 투표에 참여한 회계사 유권자 1만4065명으로부터 6478표(46.06%)를 얻었다. 이어 나철호 후보가 3988표(28.35%), 이정희 후보가 3599표(25.59%)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63.06%로 지난 선거에서 기록한 65.11%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날 한공회 선출 부회장에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에는 박근서 전 BDO성현회계법인 대표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2024-06-19 16:3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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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송도켄벤시아 개막

19일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21일(금)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와 STX엔진, KT SAT, 대한항공과 같은 첨단 해양,항공장비 기업들을 비롯, 약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 박람회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코마린컨퍼런스 ▲해양환경안전학회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해외코스트가드 수출상담회 ▲해경 장비구매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해양,조선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해양안전 체험 시연 ▲수중드론 등 해양장비 체험 ▲해경 채용상담회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와 함께, 올해는 새롭게 ▲해양경찰 몸짱 바다사나이 선발대회 등과 같은 해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해경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기업, 해경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주요 내빈들 및 고위급 해외코스트가드들이 참석하여 국내 해양/조선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박람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해양·조선 분야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앞으로도 본 전시회가 K-해양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16:26:1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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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범국가적 총력 대응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신설을 약속한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고령위)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고령위 위원장인 윤 대통령이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직접 주재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2주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 신설을 약속하고, '저출생수석실(가칭)' 설치를 지시한 바 있다 .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중 가장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이고, 급격한 인구감소로 대한민국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지진과 극단적 경쟁 체제에 따른 인구감소로 멸망했다고 전해지는 고대 스파르타의 역사를 언급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고령사회·이민정책을 비롯한 인구에 관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심의권 및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협의권을 부여해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동안의 저출생 정책을 냉정하게 재평가하고 해외의 성공, 실패 사례까지 철저하게 조사한 결과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일과 가정의 양립기 가능한 나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에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현재 6.8%)을 임기 내 50% 상향 ▲아빠 출산 휴가 현행 10일→20일 확대 ▲육아기 근로 단축 자녀 연령을 현행 8세→12세 확대 ▲단기 육아휴직제도(2주 사용 가능) 새로 도입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육아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 동료들과 사업주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눠지겠다"며 "육아휴직 근로자를 대신하는 인력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월 120만원의 대체 인력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가 양육을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 전환을 선언하며 "임기 내에 0세부터 11세까지 양육에 관한 국가 책임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보통합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제 임기 내에 3세부터 5세까지의 무상 교육 돌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원할 때 기다리지 않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 직장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운영 시간을 늘려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올해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면서 "올해는 희망하는 1학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되고, 2026년부터는 모든 학년의 아이들이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단계적으로 무상 운영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돌봄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녀 세액 공제 확대와 입양 체계 전면 개편 등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출산 가구는 원하는 주택을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결혼 전 당첨 이력을 배제하여 추가 청약 기회를 확대하고, 신생아 특별 공급 비율을 대폭 늘리고, 신혼부부에게 저리로 주택 매입과 전세 자금을 대출하고 출산할 때마다 추가 우대금리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예식, 예복과 같은 다양한 결혼 비용에 대해 추가적인 세액 공제를 도입해서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은 이런 양립, 양육, 주거 3대 핵심 분야 이외에도 수도권 집중과 같은 사회 구조적 요인과 경쟁 압력, 높은 불안과 같은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고용, 연금, 교육, 의료 개혁을 포함한 구조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할 때까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발표된 정책을 철저히 점검, 보완하고, 민관,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해서 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회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9 16:25: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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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5개 시·군 적극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의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06-19 16:2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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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심 80%·민심 20%' 전대룰 확정… 전국위원회서 의결

국민의힘이 19일 '당원투표(당심) 80%·국민 여론조사(민심) 20%'의 전당대회 룰을 확정했다. 이로써 차기 당대표 선출 규정은 현행 '당원투표 100%'에서 민심이 일부 반영되는 형태로 바뀌게 됐다.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상정해 전국위원 854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다. ARS 투표 결과 521명(투표율 61.01%)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481명(92.32%)이 찬성을 하면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로써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 만들어진 당원투표 100% 규정은 1년여 만에 바뀌게 됐다. 국민의힘은 "당헌 개정은 민심에 더 부응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라며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국민의 의견을 더 경청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헌승 전국위 의장도 투표 개시 전 모두발언에서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다시금 국민께 다가가는 정당으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정치의 기본은 민심을 받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국민의힘에 옐로카드를 드셨고, 만약 국민의힘이 변하지 않는다면 레드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무 운영의 안정적 환경을 만드는 승계 조항을 포함하자는 여러 안도 있었으나, 시간적 한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못 하고 그대로 끝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 모두의 노력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매사 조심하고 신중을 기해 성공적인 전당대회가 되도록 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한다. 전당대회는 내달 23일 예정이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5일 뒤인 28일 결선을 치른다. 유력 당권주자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꼽히며 나경원·윤상현·김재섭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출마를 고심 중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9 16:21:5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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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 검사 59개 항목 모두 적합판정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16항목)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수원시 홈페이지 , 수도 요금 고지서 뒷면, 동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에 수질검사 결과를 공지한다.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16:2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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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관·경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영덕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지역치안협의회 상반기 정기 회의를 영덕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영덕군과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이 협력하는 연합체로서 구성되었으며, 사회적 안전망과 치안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엔 김광열 영덕군수(위원장), 안해원 영덕경찰서장(부위원장), 오범식 영덕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관계 단체장 14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이 이용교 경찰발전협의회장, 김상석 보안협력위원회장, 장성광 자율방범연합대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협의회는 ▲강력범죄 예방책 ▲절도 범죄 예방책 ▲울진해양경찰서장 당연직 위원 구성 ▲1인 어선 사고 예방책 ▲재난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지원책 등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총 5개의 안건에 대해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안해원 영덕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문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공동 대응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명소인 지역의 특성상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회가 나서서 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4-06-19 16:20:3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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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카카오게임즈, 신작 RTS '스톰게이트'로 MZ세대 공략...신규 유저 확보 나선다

카카오게임즈가 19일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톰게이트'를 출시하고, 쉬운 게임 접근성을 통해 사용자 저변 확대와 신규 유저를 확보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 RTS 이용자들뿐 아니라 게임에 생소한 젊은 세대까지 공략해 사업성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강남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스톰게이트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를 드러냈다. 게임 개발은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가 담당,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다 . 스톰게이트는 자연 파괴를 피하기 위해 다른 행성으로 탈출하는 방법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실수로 다른 세계관을 연결하는 포털을 열면서 악마 군단들이 지구에 침략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인간인 '뱅가드' 종족, 외계 종족인 '인퍼널'과 '셀레스철', 총 세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게임 출시를 통해 신세대 공략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게임분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3~4년 전부터 MZ 세대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성하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그 일환으로 RTS 게임으로 대학 리그가 생긴다든지, RTS 게임 방송 콘텐츠를 진행하는 유튜버들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과거 RTS 게임은 MZ세대에 특히 장벽이 높았다. 다른 게임보다 마우스 조작이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RTS 쉬운 게임 장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저층의 제한과 눈높이 높다"고 기존 RTS 게임 시장을 평가했다. 이에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는 기술력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RTS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를 위해 게임 운용을 빠르고 쉽게 도와주는 퀵 매크로와 버디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팀 몰튼 프로스트자이언트 대표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각 유저를 위해 특별히 반응을 보일 수 있는 튜토리얼이 준비돼 있으며 또 새로운 유저들을 위해 버디봇이라는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젊은 층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혔다. 카카오게임 콜라보 PC방을 활용해 게임 프로모션 팝업을 진행한다. 또 아프리카TV, 유튜버와의 협업 등 SMS을 활용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에게 다가간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파트너 인플루언서십을 통해서 게임 공략과 전략, 운영 콘텐츠 등에 심도 깊은 콘텐츠들을 생산을 해 RTS만의 독특하고 심도 깊은 재미를 전달해 드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자이언트의 기술력과 카카오게임즈의 마케팅 결합으로 긍정적인 게임 흥행이 이뤄질 것이라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과거에 RTS가 굉장히 어렵다고 인식되었던 부분들을 스톰 게이트가 해결해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한다"며 앞으로의 기대를 밝혔다.

2024-06-19 16:20:1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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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

1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당일인 18일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파주시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올해 18일 기준으로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164명이다. 경기도에서는 91명으로 전국의 55.5%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올해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집중관리 지역을 확대했다"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9 16:20: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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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인천시 최초 반려견순찰대 "연수지킴댕댕이" 선발 심사 개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5일 선학동 별빛공원 잔디광장 내 이동식 반려견놀이터에서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의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연수지킴댕댕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 신청 이틀 만에 목표 인원인 40개 팀을 초과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당초 모집 인원의 3배수가 넘는 138개 팀이 지원하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정해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의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적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이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훈련업체 '브리딩'의 전문 훈련사들이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현장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2개 팀이 참여했는데 후지 마비를 극복한 반려견, 유기견 출신의 반려견 등 다양한 배경의 강아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현장 심사 결과, ▲원도심 지역 23개 팀 ▲송도동 32개 팀 등 총 55개 팀이 반려견순찰대로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11일 송도혜윰공원반려견 놀이터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찰대로 활동하게 된다. 또,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사례 발표와 우수 순찰 활동자 표창 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지킴댕댕이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19 16:19:4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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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8월 18일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6월 4일 개관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개관기념주간을 설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한 관람객과 함께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식물이 주제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에서 찾아낸 문화의 고움이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예부터 우리에게 치유와 정화, 영감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해온 식물의 문화사적 측면을 조명했다. 전시 공간도 각 주제의 식물과 유물이 잘 어우러지게 연출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 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연계 활동지, 책갈피 만들기, 도장 찍기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특별전 연계 교육으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기획하였으며,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하남의 가치로운 문화유산을 새로운 측면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선조들은 저마다 다르게 피어난 식물의 모습을 일상의 모든 곳에 적고, 새기고, 그려 펼쳐두었다. 관람객분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생각과 감정 그리고 기억이 빛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2024-06-19 16:18: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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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 추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부터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로드맵 설정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는 2024년 청년 참여예산으로 기획돼 추진 중이며,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 선택에 대한 체계적인 구직 탐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슬기로운 적성 탐구, 진로 탐구, 회사 탐구 및 취업 탐구로 돼 있으며, 교육은 총 3기(기수별 3일, 2~30명 정도), 지역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1기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29명이 참여했으며, 1일 차에는 진로 전문기관의 직무적성검사에 따른 개인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다음 2일 차에는 1:1 진로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진로 분석을 했고, 3일 차에는 대구 물 산업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올가코리아에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취업 관련 특강을 실시해 참여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전략과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1기 참여 청년들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인 취업 로드맵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미래의 자신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2기에는 다양한 직무의 기업탐방과 면접 스피치 커뮤니케이션도 추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구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참여 청년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 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명확히 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9 16:18:0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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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우호 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속초시,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우범기(전주), 이병선(속초), 정인화(광양) 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 전역에서 다양한 연극 무대가 펼쳐지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관람권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2024-06-19 16:17:2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