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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5회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 개최

통영시는 지난 18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제5회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을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 등 강연신청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변정순 센터장이 부모성장교육 '어쩌다 부모, 좋은 부모됨을 위한 license'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동 양육우선순위, 아동 양육기술, 아동들의 특성,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바람직한 훈육 방법의 내용이 전달됐다. 변정순 창원시종합육아센터장은 "아이는 시기별 발달 과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성장하며 양육을 통한 부모의 성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아이의 욕구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양육의 기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양 육기술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통영시민들의 행복한 양육을 응원했다. 강연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통영시 행정과 부모, 지역 사회 모두가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효과적인 출산장려 시책을 만들어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인사를 말했다. 한편, 강연장 앞 로비에서는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학대피해 아동 발견 및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기획 전시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캠페인'을 펼쳐 참석자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2024-06-19 13:49: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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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 시행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냉장고, 밥솥, 세탁기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13:4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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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문화공원 수국 명소로 '인기'

광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19일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 명소를 소개했다. 광양읍 '우산문화공원'은 공원 내 산책로 1km 구간에 1만6천여 본의 수국이 식재돼 있으며, 6월 말 만개할 예정으로 화려한 경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에도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피어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국 단지 인근에는 편백숲과 소나무 산책로가 연결돼 있고 수국을 감상하면서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광양읍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유아숲체험원, 체육시설, 산책 데크,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공원 내 '꿈트리놀이터'는 올해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광양중앙도서관 인근에 있어 지역 주민들도 공원 곳곳에 마련된 쉼터와 그늘진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우산문화공원에는 장미, 꽃무릇, 야생화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6-19 13:48:1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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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중국 영화의 황금기’ 기획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가 기획전 '중국 영화의 황금기: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를 개최한다. '동방의 할리우드'로 불렸던 '올드 상하이' 시대는 중국 영화의 기원이자 사실주의 미학의 정체성을 확립한 중요한 시기이지만, 세계 영화사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올드 상하이 시대를 대표하는 열다섯 편의 영화를 주요 시기별로 나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예술 영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아시아 영화의 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는 '상하이 리얼리즘 영화의 발전(1931~1937)이다'. 중국 영화의 사실주의 전통을 정초한 작품들로, 당대 중국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청 부가오 감독의 '봄누에'(1933), 초기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우 용강 감독의 데뷔작이며 당시 중국 최고의 배우 루안 링위가 주연한 '신녀'(1934), 중국 초기 유성 영화 중 한 편으로 대도시 빈민층의 삶을 담아 좌익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위안 무즈 감독의 '길 위의 천사'(1937) 등 6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두 번째는 '항일전쟁 시기, 고도(孤島) 상하이 영화(1937~1945)'다. 역사 속 전쟁 영웅인 화목란을 내세워 중국인들의 항일 정신을 보여 주는 부 완창 감독의 '목란종군'(1939)을 선보인다. 세 번째는 '국공내전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시기(1945~1949)'다. 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중일 전쟁 시기를 성찰하는 차이 추성과 정 쥔리 감독의 대서사극 '봄날의 강물은 동쪽으로 흐르고'(1947), 청일 전쟁 후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삼각관계를 다루며 당대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한 페이 무 감독의 걸작 '작은 마을의 봄'(1948) 등 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네 번째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직후의 상하이 영화(1949~1960)'다.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를 수립한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각과 진지한 성찰을 담은 영화들로 스 후이 감독의 '나의 일생'(1950)과 정 쥔리와 첸 판 감독의 '임칙서'(1959)를 소개한다. 다섯 번째는 '올드 상하이의 영화 황제, 한국인 배우 김염'이다. 독립운동가 부모를 따라 중국에 정착한 올드 상하이의 한국인 스타 배우 김염을 조명하며 그가 주연한 순 위 감독의 '대로'(1935)와 우 용강 감독의 '랑도사'(1936) 등 2편을 상영한다. 중국 영화의 황금기: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6월 22일 오후 4시 30분 '길 위의 천사' 상영 후 강내영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있다. 김은정, 김필남 영화평론가와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시네 도슨트 영화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4-06-19 13:4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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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강연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상상의)는 19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제26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외에 KNN 이오상 대표, BNK금융지주 권재중 부사장,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을 포함해 200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메웠다. 강연 은 조선 시대 왕들의 재위 기간 내려진 역사적 정책 결정이 국가의 중요한 성패를 가름했음을 상기시키며 역사적 리더십의 고찰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으로 조선 시대 왕들이 보인 긍정적, 부정적 리더십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야할 기업인들이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매달 부산경제포럼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경제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이 평상시 관심 있는 정치·사회·경제·AI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한 번 더 공부할 기회가 있어 만족스럽고, 오늘의 주제 역시도 조선의 왕들의 삶을 통해 리더십에 접목시킬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19 13:4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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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에 공용 계류장(마리나)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개관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시외로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친수복합시설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마포구 난지한강로 162)를 만들었으며, 물놀이 하기 좋은 8월에 정식으로 개장한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등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개인용 선박 정박,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가능하다. 주요 시설로는 수상계류장, 육상계류장, 지원센터, 부유식 방파제가 있다. 수상계류장은 요트·보트 등 동력 수상레저 선박 69척(21피트 기준)을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근처 둔치에 들어선 육상계류장은 수상레저기구와 선박 86척(21피트 기준)을 보관할 수 있다. 시는 총 155척의 선박 정박이 가능해져 한강 내 부족한 계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센터는 수상레포츠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수상에 연면적 1227㎡,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교육실·탈의실·샤워장을 갖춘 편의시설이, 2층에는 휴식·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옥상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선셋도 감상할 수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수상 안전 교육, 생존 수영 강좌와 무동력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유식 방파제는 홍수나 태풍이 발생했을 때 거센 물결과 바람을 막는 외곽시설물이다. 수상계류장 앞을 감싸는 형태로 길이 90m, 폭 3.9m 규모로 설치됐으며, 내수면의 안정 상태, 선박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4-06-19 13:45: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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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출시

부산시는 내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서비스 '부산페이(BUSAN P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페이는 동백전 결제와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외국어 메뉴판 안내, 관광 정보 소개, 비짓부산패스 구매·사용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 전용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부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BUSAN Pay'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김해공항과 부산역 내 키오스크, 시내 주요 관광 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동백전 결제 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하고, 결제는 카드와 QR 방식을 지원한다. 동백전 캐시백 혜택은 내국인과 같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동백전 가맹점 외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캐시백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용처는 부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 기능으로는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국어로 관광 정보가 제공되며 홍보용 리플릿과 배너도 다국어로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맛집, 여행 가이드 등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부산페이 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바일 비짓부산패스를 구매·사용할 수 있다. 또 외국어 메뉴판 안내 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부산페이에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기능으로는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QR 정기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부산페이 카드는 지정된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부산페이 전용 외국어 콜센터와 모바일 앱 내 일대일 문의 기능도 마련돼 고객 응대 서비스도 원활하게 제공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페이는 동백전 기능뿐 아니라 편리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해 부산의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부산페이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전 세계 방문객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페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13:4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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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현금 영수증 발급 자동화 시스템 도입

부산도시철도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할 때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역무안전실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부산교통공사는 '현금 영수증 발급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하며 현금 영수증을 발급하고자 하는 고객은 승차권을 소지한 채 역무안전실을 방문해 현금 영수증 발급을 요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 개발로 역사에서 1회권용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발매 시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이를 놓쳤다면 영수증을 이용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해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 이용 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1회용권·정기권 관계없이 자동으로 현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현금 영수증 발급 내역은 거래일 기준 2일 후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불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1회권용 승차권을 소지해 일일이 역무안전실을 찾아가 신청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돼 업무 처리 절차 및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사라졌던 연간 약 53억원의 소득공제 혜택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현금 영수증 발급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같이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발·도입해 더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2024-06-19 13:4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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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여름·가을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 진행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 M2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2024 진주시 여름·가을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축제 지원 조례'에 따라 진주시 축제위원회 위원 15명,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M2페스티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문화유산야행 및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 등에 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과 연계해 수상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진행되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진주문화유산 야행 '야(夜)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주의 가을 밤하늘을 밝힐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마지막으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운영된다.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진행한 '안전관리 및 인파밀집 시뮬레이션 연구용역'결과를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도 여러 방면으로 강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축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고, 진주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힐링의 장'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축제위원회 위원님들과 축제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9 13:44: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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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밀양시는 오는 22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2024 제10회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N 세계 요가의 날'은 세계 평화와 몸과 마음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2014년 국제연합(UN)이 제정, 선포한 날로써, 전 세계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을 통해 이날을 기념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주최·주관, 나무 요가가 협력, 주한인도대사관, 원광디지털대학교, 경남요가회, 밀양시요가회가 후원해 열리며 지난해 밀양국제요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세종요가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원소 요가, 태양 경배 자세 릴레이 등 다양한 요가 수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싱잉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아로마오일,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전 세계의 요가인들의 축제인 UN세계요가의 날 행사를 맞아 다양한 요가 시연과 체험을 준비했으니, 몸과 마음을 일깨우며 힐링과 행복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몇 년간 국제요가대회, 국제요가콘퍼런스 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요가컬처타운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요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N 세계 요가의 날은 요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국제연합이 공식 제정, 선포한 날로써, 전 세계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을 통해 이날을 기념한다.

2024-06-19 13:43: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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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 점검 완료

부산도시공사는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기계설비의 성능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 점검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 중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공사에서는 덕천2지구, 동삼2지구 임대아파트 등 총 12개 지구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임대아파트의 열원 및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급수·급탕설비, 배관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정상 작동 및 노후화 여부 등 종합적인 성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건축물 내 기계설비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는 공사가 관리하는 시청앞 행복주택과 경동포레스트힐 행복주택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해 건축물의 사용 수명 연장,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 유지는 사용 기계설비의 수명 연장과 안전한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능 점검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13:4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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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신라대학교가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조성 및 친부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동명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 동명대 전호환 총장 및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속 가능 개발 목표 기반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국제협력 분야 공동 사업 기회 및 네트워크 확대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관심 분야의 활동 등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조성하고 친부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신라대와 동명대는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발맞춰 양 대학의 국제화를 핵심 과제로 글로컬대학 30에 예비지정이 돼 본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부산의 국제화 중심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세 기관의 역할이 양 대학의 국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13:4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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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소관 실국 2023 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지미연)는 제375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7~18일 양일 간 기획조정실, 감사관, 평화협력국, 균형발전기획실 4개 실국에 대한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금번 결산안 예비비 심사에서 도가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건설공사'의 수용재결 처분결과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자 17억9천만원가량의 예비비를 지출한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44조제①항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 초과지출에 충당 해야한다'는 상위법령 위반을 이유로 예비비 지출을 불승인 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보상금을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이한 자세로 예비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상위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음에도 관례적으로 승인을 요청하는 집행부에 태도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고, 향후 관련 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예비비 지출 이외에도 정책추진 및 사업관리가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집행실적을 살펴보고 과도한 불용금 발생 및 집행률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매해 지적되는 과도한 순세계잉여금 발생, 보조사업의 실집행률 저조, 형식적인 성과지표 설정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또한, 자금 운용관리 소홀에 따른 손실, 지방출자·출연기관별 적용 회계기준 미준수 등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조치사항을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주문하여 재정 운용에 대한 도의회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기금 현황과 이에 따른 예탁금 상환 부담 가중 등 기금 관리 운영상의 문제점도 지적하며 기금의 건전성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미연 위원장은 "해마다 지적되었던 집행률을 고려하지 않은 반복적 예산 편성, 형식적인 성과지표 설정 등의 문제가 이번 결산심사에서도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며, "도정을 이끌고 있는 공직자들이 과연 도 예산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노력해 왔는지 의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번 결산을 계기로 경기도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에서는 각 실국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는 한편, 감사관에서는 감사지적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교육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예비비 지출 불승인에 대한 의미를 집행부는 인지하고 결산심사에 대한 안이한 자세를 돌아보라"고 당부했다.

2024-06-19 13:41:4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