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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첨단기술 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 추진

부산시가 지난 13일 오후 2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중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기관은 시, 제이이시(JEC),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 토마스 르프레트레(Thomas Lepretre) 제이이시 부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 직무대행,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부산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소재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복합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제이이시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사업 추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소재 핵심 김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할 예정이다. 제이이시는 복합소재 홍보 및 응용 분야를 육성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적인 복합소재 전시회인 '제이이시 월드(JEC WORLD)'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렸으며 100여 개국에서 1300여 업체와 4만 3500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복합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이이시 아시아 포럼(JEC ASIA FORUM)' 행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3:0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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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15~16일과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피크닉존, 무대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야시장이 열리는 사흘 밤 동안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토요일인 16일과 22일 밤에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지 쿠폰도 챙길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과거 부둣가 정취의 야시장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은 야간관광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야간 즐길거리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3:09:2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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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학생회 소통 투어’ 첫 번째 만남 진행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연말까지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하 교육감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구 양운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양운고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시행 예정 사업도 안내했다. 또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정 및 운영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토의 활동도 펼쳤다. 이어 학생들은 하 교육감과 교육 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육감은 "오늘 학생들과 나눈 소중한 의견들은 우리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을 비롯한 교육 공동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학생들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 정책들로 더 신뢰받는 부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3:0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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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개교 1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 메이슨에서 만났다. 지난 10년의 성장과 앞으로의 여정'을 부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그레고리 워싱턴(Gregory Washington)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등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임직원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신미경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 김범식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서비스지원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워싱턴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10년 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34명의 학생으로 시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재학생 수는 1,000명 이상으로 성장의 성장을 매년 거듭하고 있다"라며, "지난 10년 간의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구 중심 대학, 세계 인재 양성 대학, 지역 사회 세계화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개교 10주년을 축하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미국 내 가장 혁신적인 대학 중 한 곳으로 꼽혔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오늘 MOU도 체결한 만큼 인천 내에서도 많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간 지내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과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재학생 수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78% 이상으로, 취업생의 80% 이상이 다수의 대기업, 국제기구 및 국내외 다국적 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주요 내빈 축사 이후에는 미국 내 1위 펩 밴드이자, 조지메이슨대학교 '그린 머신(Green Machine)'의 공연도 이어졌다.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개회식 이후에 '한미 산업 동맹'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바이오, 경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패널 토의에서는 생명 과학, 인공지능(AI), 자율 주행 시스템 등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서 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진행하는 연구와 양국의 산업 협력 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 주의 대표적인 연구 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가 향후 R&D, 비즈니스 개발 자원, 바이오산업 등 양국간의 활발한 산학 협력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인천 송도 지역을 기반으로 산업과 교육 분야의 세계화를 추진해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매츠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개교 10주년 행사와 함께 양국 산업 동맹에 대해 패널 토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지역 사회의 기여는 우리 대학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지역 사회 세계화와 한미 양국 산업 동맹을 더 단단하게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4 13:07:5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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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름철 폭염’ 대비 총력 대응 전담팀 가동

남해군은 경상남도 폭염주의보 대응 단계가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지난 5월 발 빠르게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충남 군수는 "최우선 목표인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폭염 전담팀(T/F) 가동 및 상황관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드론을 활용한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홍보 ▲마을 방송, 재난문자 전광판 등 활용한 군민 행동 요령 홍보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 폭염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최근 온열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농업 분야 야외 작업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장단,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해 현장 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남해군은 평년 대비 폭염이 빈번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논·밭 작업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고온이나 야외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사업장의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도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6-14 13:0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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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구술 채록집 출판·전시회 개최

이현재 하남시장이 13일 「기억으로 쓰는 역사-출판 기념회」에서 "하남시는 호국 영웅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기억이자 미래의 우리 삶을 견고하게 이끌어갈 역사적 견인차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및 미망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과 가족들의 생애사를 기록한 책이다. 앞서 하남시는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인물 14명을 대상으로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애사를 기록하는 '하남 기록단 아카이브 사업Ⅰ-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진행했다. 기록조사원은 호국 영웅과 가족을 방문해 ▲구술 채록 ▲활동 영상·사진·물품 수집 ▲책자 발간을 위한 인터뷰 내용 정리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렇게 해서 발간된 책에는 ▲독립유공자 부인 권경희 ▲무공수훈자 권혁남 ▲무공수훈자 김경식 ▲상이군경 김순구 ▲특수임무유공자 김영춘 ▲무공수훈자 김완희 ▲전몰군경미망인 김인선 ▲상이군경 마순상 ▲상이군경 배정환 ▲고엽제 전우 이기창 ▲고엽제 전우 장 본 ▲상이군경 조흠철 ▲월남 참전용사 최군현 ▲전몰군경유족 편순희 등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일대기가 담겼다. 하남시는 오는 7월 29일까지 미사도서관 4층 로비와 문화교실에서 구술 채록집 자료와 호국 영웅들의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전(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집 발간을 위해 과거의 아픈 기억과 경험을 공유해 주신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쓰신 많은 호국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월남 참전용사·독립유공자 후손 등 14명의 호국 영웅·가족, 하남시 보훈단체장 및 지역 인사, 기록조사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4-06-14 13:06: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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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참가

밀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시대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귀농인·청년 후계농 초기 정착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밀양시의 각종 지원 정책과 밀양에서의 생활 및 농업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밀양에서의 귀농·귀촌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밀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새로 발굴해 더 많은 분이 밀양으로의 귀농·귀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물산는 박람회 기간에 지역 내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024-06-14 13:0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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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골목상권 찾아가 현장 컨설팅 실시

수원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 10억→30억) 등 혜택을 준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현장 설명회, 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육성'은 골목상권 활성화·자생력 확보를 위한 '성장' 전략에 해당한다.

2024-06-14 12:58: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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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AI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과 MOU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인공지능(AI)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아이파크와 인공지능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전문 기업 갤로핑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와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갤로핑은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인 'AI SOCCER'를 개발 운영하는 IT 기반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이자, 전국 축구대회 최다 득점상 배출 18명 기록의 골 결정력 1위 전문 기업이다. 인천, 강원, 제주 등 프로구단들도 갤로핑의 골 결정력 컨설팅을 받은 이력이 있다. 갤로핑의 프로그램은 10초 안에 골을 만든다는 뜻의 'MG10S(Make Goal in 10 Seconds)'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다. 10여년간 1만 경기 이상을 분석해 세계 유명 선수들과 상위 성적 팀들만의 1250가지 공통점을 도출한 이론 수업, 시도와 도전을 통해 단기간에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는 실기 수업, 대인 코칭과 더불어 드리블 자세 측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서비스를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팀(U12, U15, U18)에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 최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U15 낙동중과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18 개성고의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갤로핑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적용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이사는 "선수들은 경기에서 잠시 보여주기 위해 1년 365일 훈련을 하면서도 늘 결과로만 평가받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들의 외로운 연습 과정을 지원하려 하며 유소년 육성 과정의 중요성을 철학으로 두는 전통 프로구단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축구 산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갤로핑의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미래의 축구 인재 발굴과 한국 축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4-06-14 12:5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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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선정 관광상품 출시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9개 관광상품을 6월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강화권' 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과, '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 3개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인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상품이다. 특히,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3개 지점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한 인천상륙작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여행상품 2종도 6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엑스크루의'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은 6시간 25분 이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5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상품으로, 체험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신개념 평화관광 상품이다. 인천지역 관광벤처기업인 청개구리의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투어로 종군 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따라, 월미도-개항장 일대 평화안보교육 미션 상품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주)는 강화권 대표 상품으로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섬 교동도의 신규 관광지 화개정원과 평화전망대'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그 외에도 '대청도와 백령도 3일 상품'및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와 차이나타운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 (주)연평여행사는 옹진권(서해5도) 대표 상품으로 안보체험과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접목한 '평화의 섬 1박 2일'상품을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안보교육장, 함상공원 등 다양한 평화관광 자원과 미식(꽃게탕)·갯벌체험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청춘열차(ITX)와 연계한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상륙작전·강화(접경지역)·옹진(서해5도)을 테마로 한 몰입형 스토리텔링 상품개발에 주력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인천 평화관광 목적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2024-06-14 12:56:37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