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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식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 북동부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관련 정담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샌드아트를 통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와 2024년도 시범사업인 재학대 예방을 위한 AI어르신든든지키미 사업 홍보, 노인인권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도 노인학대 발생 사례 경향 분석 연구 발표, 노인학대예방 영상 배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 노인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및 경기 북동부지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경기 북동부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에 관한 정담회가 열렸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218만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15.4%로서 고령사회에 놓여있으며, 올해 연천, 가평 등 도내 7개 시군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노인학대 신고 건도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학대는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3개소를 설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학대 대응 인프라를 구축했다. 학대피해 어르신의 안전한 보호망을 마련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7월부터는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해 재학대 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미리 설치된 AI스피커가 음성으로 상황을 감지해 긴급호출을 통해 재학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AI 어르신든든 지키미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6-14 15:23: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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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 보성군, ‘포슬포슬’ 햇감자 수확 한창

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2023. 6. 기준)인 보성군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해풍 맞아 '포슬포슬' 맛 좋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감자는 1,000여 농가가 93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 봄감자의 50%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 말까지 1만 4,000톤(t)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득량만 일대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생산된 보성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이 좋으며, 오랜 경험과 기술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추백'과 '금선'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감자 생산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 품종은 가장 많이 알려진 '수미', 신품종 '금선', 요리용으로 특화된 '추백', 가공용으로 우수한 '두백','대서' 등이다. 그중 '금선'은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작황, 내병성,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을 비교한 바 있으며, 시범 농가와 전문가들에게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는 감자 생산을 목표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감자 개발, 고품질 씨감자 공급, 친환경 재배 면적 확대 등을 통해 보성감자의 브랜드 명성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며 "특히, 보성감자의 품질과 영양성을 많은 분께 알려 전국적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4 15:23: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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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적십자사 혈액사업 유공 감사패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14일 '2024년 제1회 부산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에서 부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혈액사업 유공기관 표창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단은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9년까지 연 2회 추진하던 헌혈 행사를 2020년부터는 연 3회 이상으로 진행 횟수를 늘리며 매년 200명 이상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 현상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당초 공단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헌혈 행사를 공단 임직원 및 주민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 헌혈 참여자 확대를 위해 각종 대외 시상금 및 지원금을 활용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과 기장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지역 주민의 헌혈 참여와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를 모두 거두고 있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공단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ESG 경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06-14 15:2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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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교육, 숲 속 자연에서 배우는 ‘학교 밖 배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숲 생태교육 등 자연에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자연 속에서 유아기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7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깨비마을 숲 체험'과 '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숲에서 사계절을 경험하고 함께 뛰놀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교육이며, '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는 자연 속에서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생태 프로그램 '새를 깎는 시간'을 운영한다. 6월 15일까지 8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새를 깎는 시간'은 제월섬에 서식하는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그 모양을 간벌목을 활용해 만들어 생태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배우는'학교 밖 배움터'로 운영되는 '곡성 교육'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농촌유학 프로그램 등과 함께 전국에서 성공적인 농촌교육 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숲·생태교육장인 제월섬과 인성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곡성미래교육재단'과 곡성교육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4 15:21: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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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 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이동읍 덕성리 선정

용인특례시는 14일 시가 추진 중인 새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톤)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70톤)를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소각장 확충 또는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함에 따라 기업ㆍ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30년에는 하루 평균 638톤의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루 500톤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2030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모두 38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후보지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기준에 맞는 후보지를 조사했다. 위원회는 총 5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 등 5가지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덕성리를 최종 후보지에 올렸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 신청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변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생활자원회수센터와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타당한 입지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국가산단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가 인근에 있어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는 열 에너지와 전력 등을 활용하기 쉬울 것이란 점도 고려했다. 새 그린에코파크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이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전망타워,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등을 갖추고 도로,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다이옥신 등에 대해 각별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나노그램)에서 20% 강화된 수준인 0.08ng으로 다이옥신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해 먼지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8가지 오염물질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 공개할 계획이다. 시설 건립 전·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모니터링한다. 시는 오는 21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 그린에코파크' 건립 후보지 선정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7월 12일까지 관련 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살 수는 없으므로 인구와 기업의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선 소각시설 확충이 긴요하다"며 "이제는 첨단기술로 소각하고, 오염물질을 모두 거르기 때문에 소각장의 유해성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므로 소각장 주변에 주민편의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도 마련해 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처럼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속 6개 도시(용인ㆍ성남ㆍ고양ㆍ남양주ㆍ김포ㆍ포항) 시장단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일반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를 방문해 소각시설을 둘러보고 소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한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편의성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종합병원과 철도역, 대형빌딩 등이 있다. 시장단은 소각장 굴뚝이 있는 지붕에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스키장, 산책로를 만들고, 소각장 건물 외벽에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서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끄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유명한 소각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찾아 친환경 소각기술을 살펴 보고 지붕에도 올라 사람들이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키를 즐기거나 산책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마게르 바케 관계자는 "코펜하겐은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공기가 아주 좋은 곳임에도 소각장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바깥 공기의 질보다 더 낫다는 것을 성분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며 "쓰레기는 매립하는 것보다 소각을 하는 것이 훨씬 좋은데 요즘의 소각기술은 매우 첨단적이어서 유해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아마게르 바케에서 직선거리로 200미터 떨어진 곳에는 450가구 이상이 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기피시설이라며 항의한 적이 없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24-06-14 15:20: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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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글로벌 문화이해 DAY’ 성료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제1학생회관 광장 일원에서 학생 중심, 지역 사회에 열린 '글로벌 문화이해 DAY'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이해 DAY는 지역 사회 다문화 이해 및 수용성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다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학생 단체 '다같이 서포터즈'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부스 행사에서는 다문화 현상에 대한 인식 조사를 비롯해 문화 차이 경험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각국 문화 비교 설명과 퀴즈가 이어졌으며 제기차기, 콩쥬 등 세계 놀이 체험에는 학생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문화이해 DAY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운영한 다같이 서포터즈의 부 쩐 마이 린 학생은 "유학생으로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어 뜻깊었고, 우리도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해 공부할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사회 통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4 15:1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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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섬유패션 산업 취·창업 희망청년 기술 전수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까지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에서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기반 의류제조기술자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 섬유패션 산업이 25.4%를 차지하고, 특히 동구 범일동은 92.9%가 집중돼 있으나 의류제조기술자의 고령화, 신규 인력 유입 부족으로 신진 디자이너의 의류 생산이 힘든 상황이다. 부산테크노파크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는 섬유패션 산업의 고질적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는 '의류 디자이너 샘플 제작 - 전문 기술자 - 의류봉제 취·창업 희망자'를 연계하는 기술전수 프로그램으로 3차에 걸쳐 추진한다. 디자이너는 샘플 제작 과정을 통해 젊은 기술자를 발굴할 수 있고, 기술자는 고령화로 힘든 노동 대신 기술을 활용해 교육 강사라는 새로운 직무를 발굴할 수 있다. 의류봉제 취·창업 희망자들은 디자이너 창작성이 담긴 스타일을 구현하는 경험과 함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1차는 석운윤 디자이너의 '2025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기술자 2명, 희망자 3명이 참여해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차 프로젝트는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3차는 하반기에 모집 예정이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는 부산 소재 지역 브랜드, 쇼 또는 룩북을 목적으로 샘플 제작이 필요한 브랜드, 디자이너, 기술자, 교육생이 샘플 제작 및 회의 참여에 동의하는 브랜드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 섬유패션융합센터 이경희 센터장은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는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 공간·장비활용과 디자이너, 교육생, 의류제조기술자 간 연계를 도모해 부산 동구 의류제조직접지구 활성화 및 섬유패션 산업의 활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14 15:1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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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합창단과 함께 여름을 즐기세요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하남시립합창단 'ABOUT TIME'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장민혜 객원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이 바로크, 계절, 삶을 키워드로 풍부한 레퍼토리의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바로크의 시간은 서정적인 감성부터 화려함의 절정까지 바로크 시대의 정신을 그대로 표현한 헨델의 'Dixit Dominus'가 연주된다. 바로크 시대의 악기와 연주 기법을 그대로 재현하는 원전연주로 올려지며 바로크의 생생한 사운드를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2부 계절의 시간에서는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들을 대금, 피리, 더블베이스, 드럼과 함께한다. 3부 삶의 시간들은 삶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미국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함께하여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하남시립합창단의 무대를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6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전석 1만원)로 고퀄리티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6-14 15:16: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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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도교육청 설립 허가

함양군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 온 함양군장학회가 경남도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받으며 하반기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함양군장학회' 설립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설립 등기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를 거치면 오는 하반기 출범하게 된다. 함양군은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장학 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의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조례 제정,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에 이어 지난해 말 출자·출연기관 설립 경남도 2차 협의에서 '설립 동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부터 준비위윈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1일 함양군장학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임원 공모 및 선임,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7일 '함양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장학회가 출범하면 기존 장학회가 추진해 온 장학 사업 이 밖에도 교육활동 지원사업, 방과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경남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통해 출범을 위한 대부분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 함양군장학회가 출범하면 우리 군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4 15:1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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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한국어 기반 자기주도 진로탐색 국제교류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호주 시드니에서 14~22일간 중3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에 공모 선정돼 '글로벌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 광주 진로교육 비전인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호주 NSW주 공립학교에서 3일간 한국어 학습을 받는 현지 학생들과 1:1 매칭 수업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호주 또래 친구들과 모둠별 토론학습을 하며 진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거나, 자신이 읽은 책을 직접 소개하고 선물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호주의 선진화된 수업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국제교류 경험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 효능감을 키울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밖에 구글지도를 활용한 호주 현지 5대 대중교통 체험, 오페라하우스, 록스 지역,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천문대 등을 탐방이 이뤄진다. 또 오는 8월에는 고1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호주 국제교류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모습을 해외에 소개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해외 학생들과 진로탐색 국제교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이 학생들의 앞으로 성장에 소중한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4 15:12: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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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생태공원 탐방해보자"…김포시, DMZ 평화의 길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하고 있는 김포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결지인 서울 합정역에서 출발해 한강야생조류공원, 전류리포구가 포함된 DMZ 평화의 길 3-4코스를 걷는 트레킹을 한 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에서 숙박을 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2일차에는 김포시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도보 여행객들의 쉼터인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는 작년 6월에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시설로, 쾌적한 편의 시설과 DMZ·김포 관광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으로 숙박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걷다가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에게도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전용 예약사이트(https://dmztrip.modoo.a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인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에는 3식 및 숙박비가 포함된다. 특히 단체 예약(10~20인)의 경우 별도로 문의하여 원하는 날짜에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당일형 걷기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김포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4 15:10:2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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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실효성 지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2일(수) 제375회 제2차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김근용 의원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 관련 예산 집행 현황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청원 관련 지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하며, "향후 도민 의견 수렴 시 철저한 계획과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자치권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규제와 법령을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실제 효과도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견해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김 지사의 의견을 물었고, "김 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내 문제에 있어서는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대표는 "분도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과연 북부 주민 이익에 대한 실효성 문제, 그리고 분도시 1조 2000억원의 재정 손실 문제 그리고 대책없이 분도를 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막대한 재정 투입과 주민 갈등 등 사회적 비용이 상당히 발생할 것이 명백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보다는, 먼저 규제 개혁을 철저히 추진하고 나서 특별자치도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2024-06-14 15:1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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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재사용 배터리 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KERI 재사용 배터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양산시, 부산시 지원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이 수행하고 있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재사용 배터리의 디지털화 ▲재사용 배터리의 효율적 등급 평가 기반 ESS 설계 및 최적 운영 방안 ▲EV 사용후 배터리 활용 산업 전망 ▲재사용 배터리 표준 기반 진단 시스템의 발표순으로 국내 전문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재사용 배터리의 디지털화'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성식 기술대표가 배터리 재활용을 이용한 다쏘시스템 플랫폼의 기술 및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충남대학교 김종훈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UBESS 설계와 BMS 연구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고 판정하려면 실제 차량에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데이터 수집이 연구실 단위에 이뤄지는 것이 아쉽다는 논의가 있었다. 한국ESS산업진흥회 박용성 고문은 국내외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을 위한 정책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설명했고, 마지막 발표는 민테크의 김재규 상무이사가 2023년 4월 공고된 전기용품 안전기준 KC10031에 대한 설명과 자사의 재사용 배터리 안전성 검사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안전성 검사 기관이 가져야 할 자격과 검사 항목에 대한 설명과 추후 방향성을 설명했으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재사용 배터리 검사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야 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김태현 본부장은 "우리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배터리는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재사용 배터리에 관련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방향성을 확립하고, 대내외적인 협력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경상남도 주력산업과 석욱희 과장은 "재사용 배터리 산업 활성화는 자원 순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는 전동화 시장이 일시적으로 수요 정체기를 맞고 있으나 지속적인 전동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재사용 배터리 시장 또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상남도는 자원 순환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4 15:10: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