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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성료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육아 상식과 출산·육아 지원 시책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2024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독박육아'는 이제 옛말이라는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 '엄마·아빠 함께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육아 만렙 아빠들이 퀴즈를 풀며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골든벨 참여 아빠 50명 외에도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총출동해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판타스틱 버블쇼, 조물조물 클레이, 아빠와 크레파스, 토더기와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 가능한 'yes! 키즈존' 함께 준비돼 가족 모두를 위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또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가 올해 첫 출발해 세 번째로 열린 '함께하면 든든한 육아를 다짐하는 함께육아 캠페인'을 세레머니와 함께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치열한 퀴즈배틀의 마지막 승자였던 '육아의 신' 전 씨는 "저 몰래 아내가 신청해서 참여했는데 1위까지 한 뜻깊은 하루"라며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찌감치 탈락한 이씨는 "예상보다 너무 빨리 탈락했지만 늦둥이 아빠라서 잘 몰랐던 최신 육아 정보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퀴즈 1번 문제를 출제한 홍태용 시장은 "아빠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고 있고 함께 육아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있지만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부담은 여전한 것 같다"며 "육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성장하게 하는 아름다운 여정인 만큼 매 순간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15:02: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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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대상 학교 14곳 선정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14개교에 4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은 준공 연한 15년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는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 보수, 교실 누수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해 지원 학교를 확정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 결과, 총 39개 학교에서 1억 3천8백여 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소위원회의 심사 순위에 따라 14개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특구 운영모델을 더해 지역 내 교육기반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파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2024-06-10 15:01: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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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실내아이스링크, 최첨단 실내조명 'LED 조명 솔루션' 공급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가 조명교체작업을 진행하면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아이스링크에 교체된 조명은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 조명 시스템으로 머스코코리아(대표이사: 제프리에이로저스)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 빙상 경기장을 이용하는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새어나가는 빛과 눈부심이 최소화된 최상의 조명 컨디션을 갖춘 경기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는 이번 LED 조명 솔루션을 통해 기존 조명의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해당 빙상장은 균일하지 않은 조도로 저하된 균제도와 잦은 부점등 등 여러 A/S 문제들로 고충을 겪어왔다. 이번 조명 교체를 통해 선수 움직임에 따른 최적의 조사각을 제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새어나가는 빛과 눈부심이 최소화된 최상의 조명 컨디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머스코코리아의 특허 광학 기술 설계된 '토탈 라이트 컨트롤'조명 시스템은 쇼라이트(Show-Light®)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적용해 디밍(dimming), 순간 온오프 기능이 적용됐다. 머스코코리아는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본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엔지니어 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최적화된 A/S를 제공한다. 10년간 품질 보증 및 무상 점검 서비스와 LED 조명시스템의 전체 구성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머스코코리아는 1976년부터 스포츠 및 대공간 조명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조해왔으며, 현재까지도 2022-2023 프리미어리그와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리그인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미식축구리그(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팀들의 홈구장에 자사 조명 점유율을 높여오고 있다. 또한, 국내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부산 KCC 이지스의 홈구장 부산실내체육관주경기장에도 '토탈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 조명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인천계양체육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 국내 유명 스포츠 시설에도 최첨단 조명 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한국 지사장은 "스포츠 경기장, 사회기반시설 및 교차로 조명의 글로벌 리더로서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명 시스템의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 및 연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0 14:57: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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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39개월 내 최저… 20·40대 감소 추세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가 50대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 가입자는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된 영향으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명(1.6%)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작년 7월부터 11개월째 감소세로 2021년 2월(19만2000명)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폭 둔화는 주로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 영향이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년 대비 8만9000명(-3.6%), 40대 가입자는 전년대비 3만4000명(-1.0%) 줄었다. 20대는 21개월째, 40대는 7개월째 감소 추세다. 29세 이하는 도소매(-2만명), 정보통신업(-1.8만명), 보건복지(-1.1만명) 위주로, 40대는 건설업(-1.4만명), 도소매(-7000명), 제조업(-5000명), 부동산업(-5000명) 위주로 가입자가 감소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는 50대 이상 고령자가 주도한다.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각각 전년대비 20만2000명(8.5%), 11만5000명(3.5%) 증가했다. 30대도 4만6000명(1.3%) 늘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16.8%로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15.5%)을 넘어선 상태다.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작년 10월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을 추월한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다. 정부는 고용보험 가입자의 고령자 증가와 20대, 40대 감소가 인구감소 영향으로 보고 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40대의 경우 인구감소 폭과 취업자 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며 "40대가 감소하는 업종이 건설, 도·소매, 제조업 등 주력산업이라 산업 전체의 총량적인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부분들은 조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증가분 중 내국인은 18만2000명, 외국인은 5만7000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가 각각 4만3000명(+1.1%), 20만명(+1.9%)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8000명 감소해 10개월째 내림세다. 외국인 비중이 높은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배제하면 8000명 감소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는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천경기 과장은 "외국인 가입자는 고용허가제 외국인(E9, H2)의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8%)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6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1.6%) 줄었다. 5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0 14:5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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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추진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협약 당사자들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국내 최대 산불 피해지 중심의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 아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2024-06-10 14:51: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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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DMA 상용화로 ICT 분야 노벨상 수상 "이동통신 혁신 기여"

SKT가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상용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ICT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CDMA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이동통신 기술을 전환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기술이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됐다고10일 밝혔다. SKT는 지난 1996년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CDMA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SKT는 CDMA 사례로 국내 기업 최초로 수상 기업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SKT는 IEEE 마일스톤 선정 기업에 부여되는 기념 현판 제막 행사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그동안은 미국·유럽·일본 등 기술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현판 제막식에는 캐슬린 크레이머 IEEE 차기 회장,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CDMA 상용화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이뤄낸 성과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급격하게 발전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했는데 가입자가 늘면서 서비스 품질에 한계가 나타났다. 이에 SKT와 ETRI, 삼성전자, LG전자는 1990년대 이동통신의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화용량을 아날로그 방식보다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기업들은 시분할 방식인 TDMA를 놓고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였지만, 대한민국은 성장 잠재력이 획기적으로 높은 CDMA 상용화에 도전했다. 정부는 ETRI가 국내에 도입한 CDMA 기술을 기반으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 산하에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단말 제조사들이 적극 협력, CDMA를 국가표준으로 단일화하고 세계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 SKT는 CDMA 상용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던 당시의 열정을 밑바탕 삼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전화한다는 전략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AI 영역에서 기회를 잡아 위상을 더욱 높여간다는 포부다. 회사의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적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GTAA)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캐슬린 크레이머 IEEE 회장은 "대한민국 CDMA 대규모 상용화의 영향으로 세계 이동통신 및 단말기 생태계가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등재를 축하햇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CDMA 상용화의 창의·도전·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AI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IEEE가 창립 14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앞서 IEEE 마일스톤에 선정된 업적들로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1751년 전기 연구를 시작으로 볼타의 전기 배터리 발명(1799년), 옴의 법칙(1861~1867년), 마르코니의 무선 전신 실험(1895년), 최초의 무선 라디오 방송(1906년), 최초의 텔레비전 공개 시연(1926년), 최초의 반도체 집적회로(1958년), 컴퓨터 그래픽 기술(1965~1978년), 최초의 인터넷 전송(1969년) 등 역사에 족적을 남긴 과학기술들이 망라되어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0 14:47: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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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 수강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분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2024년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 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리(Pre)스타트업 과정, 스케일업 과정, 딥테크 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프리(pre) 스타트업 과정 내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을 개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및 해외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국내 과정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해외 과정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한다. 국내 과정은 ▲온라인 매출을 위한 소싱 전략 ▲온라인 마케팅 컨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 실습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카피라이팅 등을 다루며, 해외 과정은 ▲글로벌 e-마켓 비교 분석 ▲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B2C 전자상거래 수출의 해외 배송 ▲라인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실제로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획부터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0 14:4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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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승철 군수, 고교 통합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고교 통합 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효암고등학교 이강식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군민 등 현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강식 교장은 '하동읍 지역 적정규모 학교 지원방안 TF' 위원으로서 참석해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고교 통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질문에 성실히 응답했다. 군은 특히 통합의 파격적인 장점으로 학교 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전문 입시 컨설팅 조직 상시 운영, 예술·특기 단체 활동을 통한 활력 넘치는 교육 과정 운영, 100억원 이상의 교육부 통합기금 등을 강조했다. 또 2025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적정규모 학생 수 확보에 따른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 적극적으로 보장, 소인수 과목·심화 과목 운영 등 입시 경쟁력을 갖춘 거점 고등학교로의 역할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와 통합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간담회 참석자 A씨는 "지난 20년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매번 하동여고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만큼은 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학교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3~17일 오후 5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통합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그룹 모두 찬성률이 60% 이상이어야 통합 추진 조건이 충족되며 최종적으로는 학교법인 이사회 의결이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고교 통합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024-06-10 14:4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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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조업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AI 솔루션 개발과 도입을 지원받을 지역 제조 기업과 ICT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조업 수요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AI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솔루션을 제조업에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개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 소재 AI·SW 기업과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1차년도 3억 5000만원, 2차년도 1억 500만원을 2024~2025년 2개년 동안 지원한다. 1차년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에는 2차년도 지역 내 교차실증 1억 8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AI 솔루션 개발·실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AI 솔루션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영남권 통합(경남테크노파크)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일 오후 2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제조업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셋 분석과 가공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는 되는데, 이번 AI 활용한 제조 혁신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내 혁신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4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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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랜드 '2024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 개최

안성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4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미디어센터,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여는 행사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한층 더 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까지 반려견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목금토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준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자리에 마련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영화 상영회 상영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연출한 '언더독'으로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와 개성 강한 친구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의 배우진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영화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6-10 14:4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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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갈등 상생포럼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공갈등 극복 성공 사례를 통해 성장과 상생을 위한 공공갈등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광명시가 직면한 재건축·재개발 및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현안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증축 등에 대해 유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 관리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포럼은 광명 출신 국악인 김무빈 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단국대학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 교수의 강연 주요 내용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사례에서 두드러졌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과 광명시의 '시민 소통의 날' 운영 사례이다. '시민 소통의 날'은 다수의 이해관계 충돌로 상호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이해 당사자 간의 해결책 도출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또한 2부에서는 '갈등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참여마당 코너와 서울시 '갈등관리 전담부서 10년의 성과와 의미', 부평구 '갈등관리의 시작, 정보공유와 숙의', 의정부시 '폐기물처리시설 갈등해결' 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4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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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실시

김포시가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478곳에 대해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서, 그들의 소유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때에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점주주 일제조사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김포시청 세무2과 세무조사팀(031-980-2562)으로 사전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6-10 14:42:5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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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드론교육 무료 실시

가평군은 드론 체험 및 입문 교육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제2기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평군민 드론입문 교육과정'을 3기에 걸쳐 실시하는데 이번 모집은 2기 과정으로 1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한컴아카데미에서 위탁운영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모집공고일 현재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가평군민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는데, 농업인·임업인의 경우 50% 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 농업인과 임업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방제, 파종 등 농업·임업 전반에 드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선정하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산업 이해 및 활용, 항공법규 ▲드론 비행원리 및 운용, 모의비행 ▲드론 비행 및 항공촬영, 산업활용, 항공방제 실습 등이다. 서태원 군수는 "4차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입문 교육을 통해 드론 산업의 저변확대 및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실무교육과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교육에 대한 문의는 가평군청 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3기는 8월부터 10월에 실시할 계획인데, 7월중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2024-06-10 14:42: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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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세계혁신대학 랭킹 ‘리더십 분야’ 세계 34위 차지

동명대학교는 지난 7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차 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랭킹'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WURI의 대학 평가 기준은 혁신 성과다. 산업 응용(Industrial Application),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기업가 정신, 생성형 AI 응용, 리더십 등 총 13개 분야에서 각각 세계랭킹 100위까지 발표하고 종합분야는 300위까지 발표한다. WURI에서는 대학의 혁신 성과를 중시하는 데 아카데믹 성과를 평가하는 THE, QS와 구별된다. 올해는 전 세계 1072개의 대학에서 총 2880건의 혁신 성과 보고서가 제출됐다. 평가는 참가한 대학들의 총장들이 2880건에 대해서 평가 점수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3년간 혁신 결과를 제출해 리더십 분야에서 34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은 인천국립대 7위, 영남대 35위, 이화여대 48위, 아주대 71위, 태재대 72위, 서울대는 80위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2021년 전호환 총장 취임 후 많은 혁신 성과를 거뒀다. ▲3무 혁신 Do-ing교육 도입 ▲3대학부지 국가 기부로 경상국립대학동물병원과 그린스타트업타운 캠퍼스 내 유치 ▲3세계 최초 반려동물 단과대학 설립 및 펫파크 건립 ▲3부산시 정책 지원 워털루형 Co-op 3학기 시범 사업 도입 등 다양한 혁신으로 부산의 사립대 중 유일하게 2023년 대학혁신평가 3부분에서 모두 A를 획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동명대는 신라대와 연합으로 2024년 올해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선정됐다.

2024-06-10 14:42: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