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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항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약 체결

용인특례시가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과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포항의 우호 협력은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도시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용인과 포항은 ▲행정·자치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호도시 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포항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도시이자 철강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곳"이라며 "세계 최고의 제철산업의 도시에서 이제는 이차전지와 수소경제,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협력하고 서로 배운다면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장점을 배워 정책을 수립하고 문화와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단체의 교류까지 활발하게 이뤄져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공직자들을 환영한다"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에서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과 용인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우호도시 협약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두 도시가 협력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과 포항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시의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민간단체와 문화예술단체가 교류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와 특산물, 유명 관광지 홍보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두 도시는 기업의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인적자원을 공유한다. 용인특례시는 기업 수출지원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공유해 양 도시에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유망 기업들이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본사와 연구소, 공장과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공장을 품은 포항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시대 변화에 맞춰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차전지산업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차전지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이차전지산업과 K-수소경제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과 포항이 맺은 우호도시 교류협약은 자매도시의 전 단계다. 용인과 포항은 올해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내년에는 자매도시를 맺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한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2006년 전라남도 진도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라남도 완도군,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남도 고성군, 전라남도 함평군, 강원도 속초시, 충청북도 단양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다.

2024-05-14 15:44: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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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한양대와 글로컬대학 성공 연계 협력

동명대학교는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를 지난 10일 초청해, 2024년도 글로컬대학 유치를 위한 한양대-동명대 연계협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글로컬대학 동명대-신라대 연합이 준비하고 있는 핵심 인재 양성 분야인 미래모빌리티스쿨 운영을 위해 수도권 한양대와 협력방안을 모색한 간담회다. 이날 박동우 동명대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방향 소개와 한양대 ERICA 최지웅 교육혁신처장의 한양대 ERICA 교육혁신 사례 발표 이후, 양 대학 총장 주재로 다양한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동명대-신라대 연합 글로컬대학 미래모빌리티스쿨 학부 및 융합대학원의 교육과정을 한양대와 공유 및 운영 등 다양한 학사교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런 협력 방안은 글로컬대학 지역 고교 우수 입학 자원 확대 및 융합대학원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환경 개선과 교육 부문의 특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한양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이 잘 이뤄져 지역 우수 인재가 본교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면 대학은 고급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이런 인재가 지역으로 귀환 시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인재 양성 협력방안에 대해 한양대학교와 앞으로 꾸준히 협력해 수도권대학과 지역대학이 상생할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년도 글로컬대학에 있어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미래모빌리티스쿨과 미래웰라이프스쿨을 핵심 인재 양성 분야로 준비 중이다.

2024-05-14 15:4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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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유아 예술교육 도서 발간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B.ART.E의 다섯 번째 총서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를 출간했다. B.ART.E 총서는 문화예술교육의 담론을 담은 출판 시리즈로 2020년부터 우리, 지역, 테크, 공간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출간해 왔다. 5권부터는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유아'를 첫 대상으로 했으며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에서는 '놀이'가 유아 교육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이에 센터는 '예술'과 '놀이'의 융합과 이를 반영한 유아 예술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현장의 관심이슈를 반영해 일상에서 함께하는 부모, 즉 예비 엄마 예술가들을 위한 총서를 기획하게 됐다. 본 총서에서는 이런 '예술놀이'가 왜 유아에게 필요한지,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를 유아교육 전문가의 담론과 일상 속 엄마 예술가의 에피소드,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예술놀이 활동지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센터 담당자는 "이 책은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예술이 무언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이와 함께 걷는 산책길, 함께 읽는 그림책 등 일상에서의 모든 순간이 예술이라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예술교육 총서 B.ART.E 5권 엄마랑 놀자! 예술로 놀자!는 앞선 네 권의 총서와 함께 이달 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총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14 15:4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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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업 비수기 '깜짝 실적'…1분기 영업익 4070억, 전년比 33%↑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이 올해 1분기 해운업 비수기에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후티 반군 공격과 중동 지역 전쟁 등으로 해운 운임 상승 효과로 분석된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16분기 연속 흑자로 지난해 1분기(3064억 원)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299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6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HMM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다"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 증가, 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주요 경제 지표는 양호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상황의 급변 가능성이 있다"며 "홍해 이슈가 장기화하면서 희망봉 우회가 지속되고, 이에 따라 스케줄 지연과 운송 기간 증가 등 공급망 불안정으로 운임 변동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21년 발주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아 올해 말까지 미주노선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라며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초대형선 투입, 친환경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라이제이션 등 비용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5-14 15:4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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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위캔두, 남양주 10개교 연합 중등 영재반 대상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지난 11일 남양주에 위치한 와부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 인성교육, 목표와 시간관리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남양주 지역의 10개교 연합 중등 영재반 클래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위캔두는, 리더십 함양을 주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에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은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나는 내가 좋다' ▲타인 앞 발표를 통해 리더십 뿐 아니라 리더의 덕목인 경청을 배우는 '액션 스피치 리더십 코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보물찾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토요일에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위캔두를 신청한 와부중학교 담당 선생님은 "영재반 학생들이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정말 필요했는데, 위캔두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리더십과 팔로워십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7년부터 진행한 바인그룹 위캔두 프로그램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목적으로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5-14 15:42: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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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14.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14. 14:00부터 14:20까지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영양군청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적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다. 5.14.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전국 5천여 개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1만 2천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정부에서는 관공서·학교 등 기관 중심으로 훈련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후,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하여 8월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에서는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군청 내 공습경보 사이렌을 14시에 발령하고 영양군청 직원들은 대피안내자와 상황전파자의 상황통제에 따라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대피하였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무원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훈련인 만큼, 공습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다음 민방위 훈련에 개선사항을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습경보 발령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안전디딤돌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활용하여 주변에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15:42: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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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 수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4년 지방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겹경사를 맞았다.

2024-05-14 15:41: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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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으로 현안 사업 속도

산청군이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안 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14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산청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청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 ▲산청~차황간 국도건설공사 ▲산청 신등~합천 가회 국지도 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신등지구 농촌용수 효율화 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남분원 유치 ▲차황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긴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5: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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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관련 공동기자회견

신안군은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공동(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으로는 '1섬 1정원'조성을 통한 국가정원을 만들어 이 지역에 정주하는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신안군의 미래 비젼 제시와 2023년 전국 최초 설립 이후 추진해 온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의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PPT를 통해 설명했다. 참석한 언론인들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도 이어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정원사업 정책은 어제오늘 이루어진 것이 아닌 2008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일정 공백 기간 관리,감독이 되지 않아 정체기를 맞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이후 묘목을 재배한 농가들의 불안한 마음과 또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머리를 맞대어 제도를 정비하고 직접적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이어서 언론인의 시각에서 잘못된 점들의 지적에는 겸허히 수용하며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협동조합 설립 이후 정원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과 주민소득 향상에 대한 설명도 말했다. 신안군 정원산림총괄과 박성진 과장은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취지 및 배경부터 그동안의 ▲진행 사항 ▲노력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PPT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여러 곳에서 송곳 질문이 이어졌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신안군과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각 기관의 해당 부분에 대해 이해도 높게 답변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남이 가지 않는 신안군의 행보에 박수와 또한 그 행보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며, 벤치마킹의 의견도 보냈다. 신안군은 질의에 대한 마지막 답변을 하며 언론인분들도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주시라고 다시 한번 부탁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2024-05-14 15:39:0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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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찰·소방과 치안 협업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14일 오전 광명경찰서에서 '2024 상반기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여 21개 시민 안전 정책을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 시장과 광명시의회 부의장, 광명경찰서장, 광명소방서장, 광명교육지원청장,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로 제안한 치안 정책을 검토했다. 이날 기관별 제안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광명경찰서는 가림산 둘레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확충, 자율방범대 복제 구비 예산 협조, 보호 대상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 등 공공병상 설치, 행정입원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청소년 흡연신고 다발구역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시설물 설치, 광명대교 및 철산대교 상습정체구간 개선, 보이스피싱 홍보 강화 등 9건을 제안했다. 광명소방서는 단독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지역안전 협력사업 추진 등 3건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아침돌봄 운영 학교의 주변 순찰을 요청했다. 시는 이 가운데 ▲소방시설 보급 확대 ▲재난안전 협력체계 강화, ▲지역안전 협력사업 추진 ▲방범시설물 보강 ▲보이스피싱 홍보 강화 등의 안건은 즉시 추진하고, 시민 협의나 기관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은 실무협의를 통해 조속히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악성민원 현장 대응 강화 ▲지역축제 안전관리 협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노후아파트 사고 대응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강화 등을 각 기관에 제안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19개 치안 강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2024-05-14 15:3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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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개최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다양한 축제·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안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의 장애물 경기 등의 '펫티켓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키링· 수제 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관내 대학인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 체험 서비스를, 안양시 수의사회가 무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안양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반려동물 가족에게 유용한 '펫드라이룸' 경품을 두고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하는 반려인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펫티켓운동회, 장기자랑, 패션쇼 등은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방법 및 축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15:3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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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6월 중,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수렴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 중으로, 시민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사업 제안 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 대상 제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3개 권역(중부·동부·서부권)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6월 4일 14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중부권 교육을 시작으로, 5일 14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동부권 교육과 13일 10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 교육을 진행하며,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에서는 이번 제안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 간에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안서를 작성하여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서를 보완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시민들께서 이번 '권역별 찾아가는 제안학교'를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제안서를 작성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분께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시청 주민참여예산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시행하고 있으며,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용하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4-05-14 15:3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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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경북 영천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라오스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 1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통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확보와 영천의 인력문제 해결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라오스지회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천시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당부했다. 이튿날인 2일 오전에는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라오스 지자체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선발과정 참관 및 현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라오스의 현지 실정을 직접 확인하고, 양질의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오후에는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을 찾아 라오스 계절근로자 원활한 송출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송출에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농번기 적기 입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도록 대사관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유치에 대한 협력을 구하기 위해 대사관을 방문한 지자체는 영천시가 처음이다.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영천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계절근로자 제도 추진에 있어 대사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 영천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라오스 정부에서는 바이캄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아누손캄씽사왓 고용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천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 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사증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입국 시기가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번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해 적기에 충분한 계절근로자의 도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천시와의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라오스 근로자들이 성실한 자세로 영천시 농업에 작으나마 충실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특히 이탈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또한 이후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불어 영천시 계절근로자 제도 추진에 있어 협조를 약속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라오스지회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4 15:36:5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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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 선정

경주시는 5월 14일 2024년(2023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국정 주요시책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6개 국정목표 89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1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는 2022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게 됐다. 부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곧바로 쓰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 부문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분야에서 정량지표 목표달성률 91%를 달성하면서 타 지자체 대비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적극행정 성과) 평가 항목에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량 지표를 달성하면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Beach Combing) ▲잔반제로 캠페인 등 7건이 정성지표 평가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기여도가 최상위로 평가됐다. 경주시는 2년 만에 다시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과 관련해 ▲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성지표 전문가 컨설팅 ▲미달성 지표 수시 관리 등 적극적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행해 온데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경주시 공무원 전부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데 따른 성과이자 경주시의 높은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5:36:3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