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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우리 동네 영웅 지키기 6.25 참전유공자 생신 위문품 지원

-전국 지자체 최초 시행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사업…건강상담도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어린이집 아동 등 방문해 선물 등 전달-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리 동네 영웅 지키기 프로젝트로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생신 위문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히어로즈 지원단'이 되어 매달 생일을 맞은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직접 방문한다. 지난 10일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느티나무 어린이집 아동들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생신 선물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송도2동·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방문해 생신 위문품과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앞서 8일에는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생신 선물로 꿀세트와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25 참전유공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누락되진 않았는지 점검했으며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과 개별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생신을 맞이하신 연수1동에 참전유공자 고종각 할아버지(95세)는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라며, "기분이 최고로 좋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순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고 애국정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14 14:25:0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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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 17~19일 개최

경남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섬진흥원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문화 행사다.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추도를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추도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제1회 섬 영화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주제로 ▲지역 체류 단편영화 제작 ▲감독과 영화인이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섬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추도의 아름다운 길 등산로 탐방 '이바구 트레킹'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 발전 방향을 위한 '영화제 포럼' 등을 준비했다. 섬 영화제 첫째 날에는 개막식을 열어 감독과 관객과의 만남 자리를 마련하고, 추도 체류 단편영화 3편의 개막작을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주민들과 함께 이바구 트레킹을 진행하고,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스낵과 함께 초청작 상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해 전수일 감독·영화 관계자들과 포럼을 개최한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가 이뤄 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섬이 지닌 다양한 자산을 브랜드화해서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4 14:23: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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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건설 현장 안전관리 위한 ‘세이프티 라운지’ 운영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설물의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프티 라운지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 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상 악화, 폭염 등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 사고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해 작업 중지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도 있다. 현재는 신항 북컨 배후단지 조성공사와 2-6단계 부두 상부시설 공사, 감천항의 일반부두 확장 공사 등 3곳의 현장이 세이프티 라운지와 연결돼 있으며 점진적으로 다른 건설 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세이프티 라운지에서는 BPA 소관 시설물의 안전점검 계획과 특별 안전점검 등과 같은 일정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 및 우수 예방 사례 등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건설본부장은 "세이프티 라운지 운영으로 건설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지난해 조성한 부산항만공사 안전교육센터와 더불어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4 14:2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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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 행암문예마루 제2기 입주 작가 모집

창원시는 문화예술 산실인 행암문예마루가 마주보는 광활한 바다 위에 창작의 날개를 펼칠 제2기 입주 작가 3명을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진해구 행암로 192 언덕에 있는 행암문예마루는 문화 콘텐츠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를 융성하게 하고자 지난해 11월 제1기 입주 작가 모집에 이어 제2기 모집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국내외 20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지원 가능 분야는 문학, 각본, 미술, 웹툰, 웹소설, 사진 등이다. 아직 등단을 하지 않았거나 이력이 많지 않아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예비 작가나, 창작 관련 활동 이력과 확고한 작품 창작 계획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입주 작가는 "문예마루의 창작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문예마루 창작실에서 창작에 몰입을 할 수 있어 작품 창작에 속도가 붙었다며 창작실 입주 생활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며, 창원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문예마루로 하면 된다. 문예마루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6월 1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창작실을 사용할 수 있고, 심의를 거쳐 입주 기간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창작실은 1인 1실이며 공동주방, 열린 창작실 등 공동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행암전망대를 새 단장해 2023년 11월에 문을 연 행암문예마루는 레지던스 창작 공간으로, 아름다운 진해 앞바다를 보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기에 문화예술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암문예마루는 지역 작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아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밝혔다.

2024-05-14 14:20: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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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친절운동, 시민동참 캠페인으로

여주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였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여주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여주시의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여주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각 도자기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여주시의 친절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고 친절한 여주시민으로 거듭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친절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친절운동 가로기, 읍면동에 주요현수막을 설치하였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관내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친절운동을 시작하였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주도자기축제 내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14 14:20: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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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국내 건설 분야 주요 3개 학회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제3연륙교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기술지원 및 정책·효율적인 교량 유지 관리 및 운영 자문 등 상호 협력-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최고 전문 기관과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제3연륙교 건설의 기술 시너지 효과 창출, 제3연륙교의 품질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 학회와 함께 제3연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교량으로 건설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강구조학회는 강구조에 관한 기술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국내 교량과 구조공학 및 응용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된 (사)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보급 등에 기여하기 위해 각각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 총연장 4.681㎞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된 제3연륙교 건설은 현재 57%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중이며, 2025년 개통에 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5-14 14:19:2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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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 바자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백운역 북광장에서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각 자생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3동 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후 주민자치회 등 각종 자생단체에서 2주 전부터 손수 준비한 반찬 및 다양한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시장(바자회)이 진행됐다. '도깨비 시장'은 과거 단속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미군부대 물건을 파는 장을 부르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리고자 같은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 및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바자회 수익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했다. 류대희 주민자치회장은 "바자회를 진행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적극 동참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모든 주민분들이 함께 힘쓰고 노력해서 일궈낸 결과물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이번 행사에 주민자치회장님 이하 위원님들, 각종 자생단체 위원님들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주민총회 투표로 결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으로, 주민들이 준비단계부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2024-05-14 14:18:3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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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4 초·중·고 학생의회 발대식 개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학생의원, 퍼실리테이터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4년 부산시교육청 학생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의회는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 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5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52명과 교육지원청별·학교급별 학생 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3명 등 총 65명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의장단 선출, 학생의회 운영 계획 안내, 위촉장·의원 배지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하 교육감은 위촉장과 의원 배지를 나눠주며 학생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 오는 6월 4~5일 이틀간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열리는 '학생의회 리더십 캠프'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생의회는 정례회 개최, 분과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회에서 최종 의결한 정책들은 자문을 거쳐 교육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늘 발대식이 우리 학생들에게 리더의 역할에 대한 도전 의식과 열정을 불어 넣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4:1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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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밀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예산, 인사, 여성, 일자리, 도시재생, 안전 업무 담당 부서장과 민간 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제안·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 후 지난 1월부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안전,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생활 속 불편과 불안 요소를 해소해 시민 모두를 품는 밀양을 만드는 것"이라며 "밀양의 여러 장점이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조화를 이룬다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밀양의 특색을 살린 대표 사업을 발굴해 2024년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4-05-14 14:17: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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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2024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합격자 대표,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증서를 수여함으로써, 학업 성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 개회사 및 국민의례, 합격증서 수여, 장학증서 수여, 축사 , 합격 소감, 폐회,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초졸 85세 이아무개 씨, 중졸 83세 황아무개 씨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해 더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3명의 지원자 가운데 1890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 평균 88.25%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이아무개 씨, 중졸 83세 황아무개 씨, 고졸 80세 서아무개 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05-14 14:1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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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민체전 '종합우승'...260만 도민 하나되는 축제의 장 즐겨

구미시에서 개최한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5월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체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구미시가 포항시를 제치고 2018년 상주시 대회 이후 6년 만에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정식28, 시범2), 960명(선수 641, 임원 319)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도, 검도, 레슬링, 씨름, 보디빌딩, 승마 등 우승을, 자전거, 인라인롤러, 산악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2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으며, 이 중 6개의 기록이 구미시 선수단의 기록이다. 구미시 체육회 수영팀에서 4개의 신기록을 달성해 구미시 수영의 저력을 보였으며, 육상 종목에서는 박소진(투포환, 한국체대)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구미 육상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지역가수 도희의 공연과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시상이 진행됐으며, 내년 개최지인 김천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4만 5천여 명이 개막식을 찾았으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과 구미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체전 내내 시민들은 질서 유지, 다회용기 도시락 사용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였으며, 공무원 600명과 자원봉사자 1,000명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둬 기쁘고,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 자원봉사자들과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종합 우승 달성을 위해 선수단 운영에 열정을 쏟아준 구미시 체육회와 윤상훈 체육회장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응축된 역량을 통해 오는 8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와 내년에 있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24-05-14 14:16: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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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입지원관이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상담’ 운영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오는 7월 24일까지 '2024 꿈대로 이동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5개 권역별(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이 희망학교에 방문해 일대일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진고등학교 등 총 21개교가 참가 신청했으며 도서 지역 4개교(노화고, 완도금일고, 조도고, 하의고)도 포함됐다. 참가학생의 희망 대학과 모집 단위를 바탕으로 ▲ 2025학년도 대입 대비를 위한 수시·정시모집 특징 ▲ 입시 결과 분석 ▲ 전형 별 지원전략 등 수요자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서 지역 학생들이 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꿈대로 이동 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입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반기 '꿈대로 이동상담'에 이어 후반기에는 '꿈대로 이동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면접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5-14 14:15:3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