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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0일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 일반 설계 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플레이스(place)와 ㈜건축사사무소 위가의 공동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센터는 교육기간동안 체계적인 영농어 이론 교육과 개인 텃밭 가꾸기 등 현장 실습 병행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또한, 단독주택형과 다가구형 2개의 거주시설이 존재해 가족 단위 대상 귀농어 교육까지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4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숙형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프라 구축이 될 대상지에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개교 이래 17회의 귀농교육과 2회의 귀어교육을 진행했고 53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시키는 등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3-10-23 15:02: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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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초청 팸투어 실시

전남 함평군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를 초청해 함평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확산하는 2023년 서울시 지역상생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된 20~30대 관광홍보단이다. 21~2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SNS 및 영상 제작에 능숙한 20·30 트립메이트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용천사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매동포레스트 바람떡만들기 체험 ▲함평엑스포공원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했으며 2일차에는 ▲주포한옥마을 ▲돌머리해수욕장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천지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로 취재·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 및 트립메이트 공식 SNS에 소개해 함평 관광을 홍보하며 군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함평군 관광 홍보 콘텐츠 확산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이 SNS를 활용해 함평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함평에 큰 관심을 갖고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15:0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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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오층석탑환수 운동 재개 '적극 응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일제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이천오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이천오층석탑환수 운동 재개를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로 약칭)는 지난 10월 10일 오쿠라문화재단과 이천오층석탑 반환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반환 협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수 논의가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의 일이다. 환수위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과 이천시의 환수 지지 성명서를 전달하고, 석탑조사팀을 꾸려 잦은 지진과 이관으로 훼손된 이천오층석탑의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10월 6일 환수위와 만남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천시를 대표하여 이천오층석탑은 이천의 고유문화재임을 밝힘과 동시에 이천시민들에게 있어 이천오층석탑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역설하였다. 또한, 이천오층석탑이 조속히 돌아와야 한다는'환수지지 입장문'에 서명하며 환수 운동 재개에 대한 응원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천오층석탑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석탑으로, 이천 망연산 사찰에 모셔졌으나 일제강점기 오쿠라 기하지로에 의해 강탈당해 현재 오쿠라호텔 뒤뜰에 봉안되어있다. 이후 2008년 이천오층석탑 반환을 위해 이천시민을 중심으로 설립된 환수위는 환수 염원 사생대회, 이천 관내 초등학교 역사교육, 학술세미나, 환수 염원탑 조성 등을 진행하며 꾸준한 환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10-23 15:01: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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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 제7회 북 페스티벌' 성료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3 제7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광주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書)로 동심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문인협회, 광주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다문화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예년보다 한 층 규모가 커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한 책 컬러링, 동심놀이, 도서교환전 '책보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스탬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혜택을 선사하는 등 행사 부스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푸드트럭과 함께 시민들이 돗자리, 텐트를 가져올 수 있는 북 쉼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행복광주 독서마라톤 우수 참여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타올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방세환 시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깊어가는 가을에 책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3 15:01: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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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포항시의원, '스마트시티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및 삶의 질 높인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우리나라 도시들은 초고속 성장과 빠른 산업화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 반면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 감소 및 중심 기능의 유출로 도시화의 부작용이 커졌다. 필자는 평소에 매일 자전거로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인근 거리를 다닌다. 얼마 전 '2023 중앙상가 야시장' 개최로 오랜만에 조용하고 한산했던 중앙상가 주변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쇠퇴하던 원도심 공간을 기회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자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좋은 아이디어인 소프트웨어가 준비돼 있어도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도구나 기술이 충분히 뒷받침 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시키기 위해서 스마트시티 기술은 반드시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스마트시티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추구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이다. 우리 포항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해당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우리 시는 스마트 도시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혁신, 데이터허브 4대 분야 10개 서비스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연계로 CCTV에 AI기반 지능형 분석 시스템을 적용, 사람·차량 객체 식별과 폭력, 쓰러짐 등 선별 감지로 이상 상황을 즉각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녹화된 CCTV 저장 영상에 검색어 추출을 통해 사람·차량·사건을 찾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여 사건 해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과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중앙동 '육거리 보행환경조성'을 위해 교통섬·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마쳤다. 교통섬 간 횡단보도 설치로 횡단 길이가 짧아져 보행자가 도로 위에 머무는 시간이 최소화된다. 교통섬과 인도 간에 설치되는 고원식 횡단보도는 보행자를 안전하게 만들고, 남북방향 양 직진 시 보행자 신호를 추가로 부여해 보행자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이러한 교통섬과 고원식 횡단보도의 설치는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육거리 위쪽 거점시설(북구청, 꿈트리)과 도서관, 인디플러스 영화관, 북포항 CGV 등 육거리 아래쪽 중앙상가와 빠르고 자연스럽게 연결돼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고, 교통 접근성 및 보행 안정성 향상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방안인 스마트주차장은 공공 및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면수, 주차장 위치 정보를 홈페이지나 앱으로 제공하여 불법 주정차 예방 및 방문객을 유도한다. 이는 중앙상가에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주차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9년에 시작된 1차 사업은 민간주차장에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로가에 VMS(문자표출장치)를 부착해 민간 주차장별 주차가능 현황을 제공했다. 2023년 고도화 사업은 민관통합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 향후 중앙상가 내 어디에 주차를 하더라도 이용자가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주차난으로 중앙상가를 찾지 않는다'는 오명도 씻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시티는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불편을 첨단 기술로 해결하면서 원도심 기능을 다시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 육거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시민들의 삶이 혁신기술과 함께 많이 나아지길 기대한다.

2023-10-23 15:01: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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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사업 331개 정비해 학교 업무 부담 줄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발표하며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정비TF에서 정비 대상 사업과 정비 예외 사업을 구분하고 사업 목록을 조정해 1,130개 정비 대상 사업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고 2차에 걸친 심의를 거쳐 29.3%인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 구체적으로는 165개 사업 폐지, 128개 사업 통합, 34개 사업 규모 축소, 4개 사업은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본청의 경우 844개 정비 대상 사업 중 225개 사업을 정비(26.6%)했으며, 이 중 105개는 사업을 폐지(12.4%)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성격이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한시적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폐지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도입 운영하는 사업 총량 관리제를 2024년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에 부담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함으로써 사업 적정량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10-23 15:0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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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소속 근로자 781명 공개 채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육감 소속 근로자로, 조리실무사 등 11개 직종에 총 78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교무행정실무사(통합) 52명 ▲교육복지사 66명 ▲사서 2명 ▲유치원교육실무사 4명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45명 ▲전문상담사 1명 ▲조리실무사 526명 ▲초등돌봄전담사 31명 ▲특수교육실무사 41명 ▲특수진로코디네이터 1명 ▲특수학급종일제강사 12명 등 총 781명이다. 시험방식은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인 1 직종만 응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2024년 3월 1일 자부터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특히 부족한 조리실무사 등 근로자가 충원되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3 15:0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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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인천대학교와 21일 공동 주최했다.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일반고 학술동아리의 과제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구물 발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연구 능력 증진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통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연결의 시대, 융합과 소통으로'라는 대주제로 일반고 총 56개 팀(고2 학생 224명)이 학술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소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역사 왜곡 미디어(드라마, 영화)의 영향력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 ▲메타버스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교육적 발전 방안 모색 ▲지극히 작은 이끼의 지구를 위한 큰 역할 등 과학, 생명·바이오, 인문, 청소년,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 활동을 했다. 인천대 전공 교수 30명의 사전 심사를 거쳐, 학술제 당일에는 팀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온라인 학술제를 마무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5:0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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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특별 추가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천원, 연 최대 15만 6천원으로 반기별로 지원된다. 대상 청소년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2005년 1월 1일~2012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 해당된다. 단,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2023년 12월 31일 이후 지원금이 소멸이 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시흥시 전입일 기준으로 소급이 된다. 1월에 시흥시로 전입을 온 청소년은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15만 6천원), 7월부터 전입한 청소년은 7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7만 8천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상품권(chak) 앱(App)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 또는 부모의 사정으로 인해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사람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만 14세 미만의 여성 청소년은 신청할 때 보호자가 대리인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에 있는 CU, GS25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 하단의 큐알(QR) 결제 버튼을 클릭하고, 'MY QR cord' 생성을 클릭한 뒤에 생성되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통해 시흥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2023-10-23 14:59:49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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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AI 빅데이터 기반 R&D 플랫폼, 글로벌 혁신신약 꼭 만든다"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 등으로 구축해 온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기술 수출됐던 신약 후보물질 권리 반환과 관련, 아쉬운 결과에 따른 배움의 결과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JW중외제약은 지난 20일 공시한 레오파마의 아토피 신약후보물질 권리 반환과 관련해 '이주포란트(LEO 152020)'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가 없는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 길항제"라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레오파마의 권리 반환이 JW중외제약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다른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계열 내 최초 신약인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은 초기 컨셉 입증 단계인 R단계부터 임상 PoC 입증 및 상업화의 D단계까지 전주기를 성공적으로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결과는 성공을 위한 자산으로 축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자체 구축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해 Wnt(윈트)와 STAT(스탯)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면역질환·재생의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화학·생물 정보학 빅데이터에 AI(인공지능)·딥러닝(기계학습) 기술을 더해 자체 R&D 플랫폼 고도화 및 차별화된 외부 AIDD (인공지능 기반의 디스커버리) 플랫폼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현재 Wnt 또는 STAT에 작용하는 10여 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속도를 높여 나아가고 있다. 또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STAT3 표적 항암제 'JW2286'은 2024년에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AI뿐만 아니라 오가노이드, 제브라피쉬 등 R&D 플랫폼 결합(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임상과 임상 간의 불일치(gap)을 줄이고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고도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은 결코 쉽지 않지만, JW중외제약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3 14:59: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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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회 고창농악한마당축제’ 열려

고창군은 올해 5회째를 맞는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고창농악단연합회(회장 서정순) 주관으로 지난 22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농악한마당축제는 '제50회 모양성제' 축제 기간에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x[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지역 tt4ve dx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덕농협팀(흥덕, 신림, 성내), 상하장사농악단, 선운산농협팀(아산, 무장, 공음), 대성농협팀(대산, 성송), 해리해풍농악단, 고창부안농협팀(고창, 고수, 부안) 순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농악의 흥과 멋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여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영예의 대상은 대성농협팀(대산, 성송)이 차지했다. 얼씨구상은 상하장사농악단, 아차상은 흥덕농협팀 등이 수상했고, 개인연기상으로는 정상기(흥덕농협팀), 최보선(해리해풍농악단), 김병희(선운산농협팀)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연대회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경연팀을 비롯한 축제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흥을 더욱 돋았다. 서정순 고창농악단연합회장은 "올 한해동안 열정을 다해 노력해주신 읍면 농악단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축제가 승패를 떠나 우리 농악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농악한마당축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창농악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해 고창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4:59: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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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마시안 제면소' 대상 수상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지역 특색음식을 대표할 맛집으로 '마시안 제면소'가 선정됐다.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마시안 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을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쭈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용유동 마시안 해변 초입에 위치한 마시안 제면소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먹거리 중의 하나인 칼국수를 전문으로 바지락칼국수, 닭칼국수, 짬뽕칼국수 등을 비롯해 막국수까지 다양한 면요리을 자가제면을 통해 내놓는 면요리 전문점이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요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영종도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옹가는 영종지역의 숨은 맛집으로 청국장 나물정식과 직접 빚은 팔미주가 일품이며, 오리 주물럭으로 장려상을 받은 영종미담은 생고기요리 외에도 김치찌개 맛있는 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구민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색절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비빔밥, 자장면 등 음식 나눔,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 부스 운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강후공 인천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이현대 한국외식업중앙회중구지부장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맛과 멋이 가득한 중구 먹거리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음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3 14:58:49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