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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정의 달 맞아 KTX 광주송정역 고향사랑기부 홍보 추진

목포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KTX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KTX광주 송정역 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체험형 답례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 해상크루즈 탑승권을 중점으로 서남권 관광도시 목포의 매력을 한껏 뽐낼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현재 목포의 답례품은 총 77종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삼학도 해상크루즈 탑승권 뿐만 아니라 '전남엔 맛 없는게 없다' 바다내음 가득 느낄 홍어, 김, 낙지와 같은 신선한 수산물, '추억의 먹거리' 목포쫀데기, 바게트세트 등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지역 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힘이 될 목포대 의대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고향의 정을 목포에서 한껏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를 방문했다"며"아이와 어른이 늘 행복한 목포를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안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2024-05-14 10:00: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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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기획연주회 개최...전국소년체전 붐업

목포시립합창단이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음악선물을 준비했다. 목포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목포자연사박물관(중앙홀, 중앙로비 등)에서 찾아가는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기획연주회 부제인 「함께 놀자 뮤직플레이(Music Play)」에 맞춰 영화 음악, 디즈니 명곡, 국내외 인기곡 연주와 관객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을 이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공연 장소인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구 46억년 자연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공룡 화석을 비롯한 다양한 화석 표본이 전시된 곳으로, 서남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포시립합창단은 이번 자연사박물관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근대문화유산 등을 배경으로 찾아가는 기획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희 목포시립합창단 지휘자는 "2024 목포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기획연주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를 주개최지로 전남 전역에서 열린다.

2024-05-14 09:59: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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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 전개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설순자)은 지난 11일 제15회 건강가정의 날 행사가 열린 삼학도 공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가정의 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전단지 배부 및 솜사탕,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들이를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달콤한 솜사탕을 맛보고 네일아트를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설순자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은 우리시가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민참여단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회원 20여 명이 정책 제안, 안전 모니터링,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희망찬 목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4 09:59: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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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잦은 강우 월동작물 등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월동작물과 고추 등 정식기 주요 농작물 성장장해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지도반을 편성, 이달 중순까지 중점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맥류의 경우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붉은곰팡이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록된 약제의 주기적 살포를 통한 예방과 수확 전까지 물빠짐 관리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 감염 시 치료가 어려우며 독소로 인해 섭취가 안 되므로 전량 폐기로 이어져 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 마늘 잎마름병, 양파 노균병은 발병시 수확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병 포장은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하고 강우 시에는 고랑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고추는 천근성 작물로 습해에 약하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가 그친 후 터널 내부 환기 및 병해충 예방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봄철 잦은 강우로 인해 맥류 붉은곰팡이병과 마늘·양파 잎마름병, 노균병 등 병해충 확산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제와 작물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14 09:58: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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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 2주년 행사 '최대 44%' 할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하 로컬푸드직매장)이 2주년을 맞아 곤지암 리버마켓과 함께 로컬푸드 행사를 오는 18일~1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2022년 5월 1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곤지암읍 삼리71) 1층에 개장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한우·한돈, 농가공, G마크, 경기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안성마춤 한우1++는 최대 44%, 미숫가루·식혜·사과즙 등 가공식품은 최대 37% 할인한다. 특히 시간대별 QR코드 설문조사 참여시 룰렛 이벤트, 1+1상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도민들께는 고물가에 팍팍한 지갑 사정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 도민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4 09:5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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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초음파 이미징 기술 ‘바이오’에서 ‘건설’로 확장

콘크리트 구조물에 포집된 이산화탄소 깊이를 비파괴적으로 측정할 기술이 개발됐다.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초음파 이미지 기술을 건설 분야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김건 교수는 조선대학교 건축공학 김형기 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전기전자공학 Michael Oelze 교수팀과 함께 시멘트의 탄산화 깊이를 정밀하게 시각화할 정량적 초음파 이미징 (Quantitative Ultrasound, QUS)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크리트의 탄산화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 구조물에 포집시키는 것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건설 산업 분야의 핵심 전략 기술 가운데 하나다. 탄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콘크리트 부재 내 미세 구조가 변화하는데, 이런 구조적 변화는 기존 비파괴 방법들로는 측정이 어려워 파괴적 방법에 의존해 왔다. 연구팀은 수집한 초음파 신호에서 재료의 초음파 산란 및 감쇠 특성을 추출해 이를 이미지로 시각화함으로써 미세 구조 의 변화를 포착했다. 해당 이미지는 기존의 파괴적 시험기법인 페놀프탈레인 지시약법으로 측정된 결과 대비 약 1㎜ 정도의 오차만을 허용하며 탄산화 깊이를 정확히 탐지했다. 탄산화 깊이를 위치별로 비파괴적으로 측정 가능함이 증명된 셈이다. 현재 보편화된 초음파 이미징 검사 기법은 낮은 해상도의 한계로 전문가나 의사 경험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개발된 기술은 재료에 따라 결정되는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이미지 픽셀을 구성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재료의 구조적 변화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다. 김건 교수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로 국한돼 사용됐던 정량적 초음파 이미징 기술이 건설 분야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사례"아며 "해당 기술은 앞으로 자동차 배터리 수명 예측, 암 조직 정밀 시각화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건설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Cement and Concrete Research'에 4월 25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 및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0년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에 부임한 김건 교수는 건설공학, 고분자화학 등을 아우르는 다학제간 융합 연구를 하고 있다. 집속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암 조직 파괴, 폴리머 분자 사슬 강화, 초음파 기반 구조물 건전성 평가, 구조물 진단을 누구나 쉽게 할 응력 시각화 고분자 센서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2024-05-14 09:5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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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창학 100주년 기념 ‘대동제’ 7~9일 성료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봄축제 '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동제는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크게 열린 가운데 학생과 유학생, 동문,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공연, 불꽃축제, 경연대회 등을 즐겼다. 국립부경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함께 이룬 100년, 함께 이룰 100년'을 주제로 ▲가족오락관 ▲부경스타킹 ▲판타스틱 듀오 ▲대학전쟁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학 100주년을 축하하는 불꽃축제가 진행된 것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에는 동문 가수인 헤이즈가 모교를 방문, 1시간여에 걸친 미니 콘서트 급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가족오락관' 코너에서는 총동창회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열렸다. 학생과 직원들은 '동아리 체육대회'를 함께했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예능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 의상과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동아리 공연과 학과별 문화거리 행사, 생협의 100원 커피' 이벤트도 진행됐다. 대운동장에는 슬라이드, 멀티바운스, 플레잉 바운스 등 놀이공원이 조성, 운영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안전 지도를 강화하는 등 축제를 지원했다. 김태규 학생처장은 "축제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과 함께 창학 100주년을 축하하고, 국립부경대가 지역 문화 발전에 더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4 09:5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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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하남시는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원을 확보하여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건물 매입(2023년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2023년 11월) ▲리모델링 착공(2024년 3월) ▲고객지원센터 준공(2024년 4월)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1억을 확보, 시장 발전 기반 조성(결제 편의, 고객신뢰, 위생환경, 상인역량강화, 안전관리)을 위한 사업 추진 준비에 매진 중이다.

2024-05-14 09:54: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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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해남형ESG 실천 공모 실시

"공고생들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해 치약짜개를 만든다""지역청년들이 후배 청소년 멘토링을 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가보자""제값 못받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해남형 ESG 실천 공모에 선정된 주민주도의 아이디어이다. 해남군은 2024년 해남형ESG 실천 공모를 실시,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해남청년연합회,초효 등 3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시행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하는 주민 참여형 ESG 실천 사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에게 ESG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ESG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남형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많은 단체들이 신청했으며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구체적인 ESG 실천을 위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해남공업고등학교는"해공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해남 일대 플로깅을 통해 수집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나눔활동을 통해 ESG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플라스틱 캠페인도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한다. 해남청년연합회는 회원들의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네트워킹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추진한다. 초효에서는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선정 단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하며 12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사업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군민 참여형의 실천과제를 통해 범군민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해남형 ESG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ESG 친환경 착한여행, 관련 시책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ESG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한국ESG학회 주관으로 열린 세계 ESG 포럼에서 우수 지자체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시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해남형 ESG가 실질적으로 정착하는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4 09:46: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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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완도군은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지난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시설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13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도에서는 완도만 이름을 올렸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24일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사유원에서 열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기념행사'에 전남 대표로 참석해 현판 수여 및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올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총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춰 지난해 11월 개관하였으며, 완도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5월 12일 기준 2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 교육,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웰니스의 거점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난 4월 초 (재)전남관광재단 주관 '2024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24-05-14 09:45: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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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수입물가 4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수입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시간을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143.68로 한달 전(138.31)과 비교해 3.9%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올랐다. 수입물가지수가 상승한 이유는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 컸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3월 배럴당 84.18달러에서 지난달 89.17달러로 5.9%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원재료는 광산품(3.7%)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5.5%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커피는 14.6%, 원유는 8.9%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6.2%)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5.6%)를 중심으로 3.7%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시간을 두고 소비자물가지수로 이어지는만큼 소비자물가 부담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 수출물가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수출물가지수는 132.17로 한달 전(126.94)과 비교해 4.1%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물가지수도 올해 1월(1.7%) 부터 4개월째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3월 1330.70원에서 4월 1367.83원으로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가 3월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14 09:45: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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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4 동구 음식문화축제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7~18일 양일간 동촌유원지 녹수대 일원에서 '2024 동구 음식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부제는 '대구 동촌유원지 힐링 리버파크 오리날다!'로 금호강, 오리배, 힐링 등 동촌유원지의 특색을 담아 비상하는 동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불로중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 칵테일쇼, 2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공연, 음식문화 퀴즈쇼, DJ BOX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18일에는 영농조합법인 팔공 김치의 후원으로 '동촌 리버파크 가요제'가 열린다. 녹수장터에는 동구의 먹거리 골목별 특색을 담은 감성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동촌유원지 상인회가 후원하는 다양한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전시·홍보·체험관도 운영된다. 동구 대표 음식, 세계 음식 전시 및 우수식품 홍보·판매관, 핸드드립, 오리비누,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최초의 유원지라는 유서 깊은 역사성과 관광 활용성 등의 가치를 녹여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구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고 힐링하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멋진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4-05-14 09:44:52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