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캐릭터 ‘자라나·열리미’ 공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 대표 캐릭터 2종을 개발해 공개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CI를 형상화해 그린 메인 캐릭터'자라나'는 중·고등학생의 역할을, 열매를 모티브로 밝고 친근한 서브 캐릭터 '열리미'는 유·초등학생의 역할로 기획·제작됐다. 캐릭터 이름은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SNS 계정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서울시교육청 직원 투표 등 한달 간의 온·오프라인 투표 과정을 통해 정해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교육청안내 - 교육청상징 - 캐릭터 페이지'로 이동해 캐릭터 매뉴얼 가이드와 캐릭터 디자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 메뉴얼에는 캐릭터의 탄생, 특징, 사용지침 등도 수록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응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한데 이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수능, 연말연시 응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자라나'와 '열리미'캐릭터를 통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서울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된 '자라나'와 '열리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2:00: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교수 선출

삼육대학교 제19대 총동문회장에 오덕신 특임교수가 선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각 학과 및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40회 총회를 열고, 오랜 기간 수석부회장으로 수고한 오덕신 교수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4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아 큰 부담을 느낀다.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각 단과대별 동문회가 잘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런 일들을 위해선 무엇보다 활동자금이 중요하다. 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익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하겠다. 임기 중 '소통과 협력'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삼육대 경영학과 82학번 동문으로, 모교 교수로 부임해 36년간 교육자로서 행정자로서, 대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을 이루는 데 공헌해왔다. 1996년 경영정보학과를 신설해 학과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시켰으며, 2020년 지능정보융합학부,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로의 개편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4년간 부총장 재임 기간에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인 진로 및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수많은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해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 선정을 이끌고, 사업단장으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21학년도 2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에도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학교기업 SU-Edumi 대표,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책임교수를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1:40: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현대차와 첫 배터리 공급 계약…"전략적 협력의 첫 발"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SDI는 현대자동차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기회를 열어 둠으로써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각형배터리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가 가능해졌고, 이는 각형 배터리의 채용을 확대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선행 개발 등 협력관계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는 현대자동차에 개발 중인 6세대 각형 배터리인 P6를 공급하게 된다. P6는 NCA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독자적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P6는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해 현대자동차의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의 전략적 협력의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삼성SDI만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로 장기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1:37: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외계인도 탐내는 지구!"…SK이노 브랜드 캠페인, 광고업계 시상식서 연이어 수상

SK이노베이션의 올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광고업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Carbon to Green' 전략 실천의지를 외계인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2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진행된 한국광고학회 주관 '2023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에서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올해의 브랜드상 'ESG 부문'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에일리언 OTT' 시리즈를 진행해, 방송과 온라인 등으로 영상을 방영했다. 영상에는 외계인들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살기 좋은 청정행성이 된 지구에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친근하게 담겼다. 지면 이미지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같은 세계적 명화를 패러디하거나 인공지능(AI)이 만든 그림을 활용한 '그린픽쳐' 시리즈를 선보였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브랜드 캠페인은 매년 일관된 메시지와 새로운 콘셉트로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 'Carbon to Green'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콘셉트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노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3 11:34: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화로보틱스, 기술 전시회 참가...산업용·푸드테크 협동로봇 선보여

지난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가 최근 열린 국내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뤘다. 다양한 산업 분야 협동로봇을 공개, 일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23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참여업체 1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려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제품 'HCR-14'은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HCR-14'는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인 가반하중이 14kg까지 늘고 구동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특징도 있다. 직접 요리를 하고 전달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IP) 인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상태 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에스베셀 씨비엠'(SVESSEL CBM)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진동, 전류 신호를 원격 분석해 실시간 고장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기자재 업체, 대학교, 연구소 전문가 및 선급을 초청해 에스베셀 씨비엠관련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중공업은 고장진단 사례,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사·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부터 SVESSEL CBM 기술을 인증받음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고장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위아, 차량부품·로봇 등 미래 사업 이끌 인재 확보…신입 사원 공개 채용

현대위아가 차량부품과 로봇 등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차량부품 ▲RnA(로봇) ▲방위산업 ▲구매 ▲기획 등 총 7개 부문, 2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정보는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열관리 시스템'과 '로봇' 등 미래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특히 열관리 각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설계, 제어, 선행 및 해석, 시험 등 열관리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난 9월 경기도 의왕시에 열관리 시험동의 문을 연 현대위아는 신입 연구원 충원으로 열관리 시스템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로봇 분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들은 주차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의 개발과 제어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실증 단계에 있는 산업용 로봇의 상용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고성능 등속조인트, 4륜구동 부품 등 기존 자동차 부품 연구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11:32: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생명공익재단,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

삼성이 올해에도 행복한 세상을 만든 사람들에 감사를 전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23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조한혜정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여성창조상 묵인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가족화목상 박영주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 ▲청소년상 김선애(정원여중 3), 최별(인천비즈니스고 3), 옥효정(신명고 3), 리안 티안 눈 (경희대 1), 백혜경(배재대 3)학생 등 총 8명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에 상패와 함께 상금을 시상한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에 후보를 추천받아 3개월간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하고 계승해 '삼성행복대상'을 제정하고 운영 중이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시대에 맞는 가족문화를 만들며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11회에 걸쳐 88명에 약 20억원 상금을 수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3 11:32: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무협과 해외진출 스타트업 지원

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실증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할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 기업이 특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경우 Po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된다. 이번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스스로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대기업과 PoC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월부터 싱가포르 대형은행인 OCBC, 글로벌 생활 용품 기업인 P&G 등 싱가포르 소재 대기업과 함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 스타트업이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포춘500 기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외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PoC 수행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한편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B금융은 2015년부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작년 9월 싱가포르에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오픈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또한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 해외 현지 기업과의 R&D 협력 등 국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1:31: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호건설, 협력회사 CEO와 안전보건 간담회

금호건설이 지난 19일 주요 협력회사와 안전보건 무재해를 위한 '협력회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20여 개 주력 협력회사 CEO를 금호건설 본사로 초청해 '협력회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호건설은 협력회사와 지속적 소통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발생한 안전보건 분야의 주요 이슈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해 사례 및 경향분석, 안전보건관리비 지급 및 집행 지침 등 협력회사 CEO들이 평소 관심 있는 내용들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협력회사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면서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말미에는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장과 협력회사 CEO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서'도 채택해 발표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협력회사 CEO들의 안전보건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면서 "협력회사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3 11:28:0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파트너사까지 ‘안전 마인드셋’ 확대

롯데건설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임원, 현장소장, 팀장,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0일에는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13일에는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19~20일은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안전에 관한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현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에서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소장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을 통해 현장소장들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와도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제거하고 안전 행동을 증진시키는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에서는 외부 전문가 교육은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했다.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 및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를 직접 관리 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파트너사 CEO들이 리더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제도를 강화해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하도급 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 선정을 확대하고, 계약우선협상권 및 입찰참여 기회 확대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3 11:27:0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2023 국감]이창용, 美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미국의 재정적자 위험 영향"

"미국 장기국채 10년물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미국의 재정적자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안전 자산 기능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장기국채 10년물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과 관련해 이번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도 크게 논의됐다"며 "10년물 국채 금리상승은 미국의 재정적자가 6%를 넘고 앞으로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10년물 금리는 이스라엘-하마스사태가 발생한 당시, 안전자산 기능이 발휘되며 잠시 내려갔다가 중동지원에 재정적자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올라갔다.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미국의 재정적자 수급문제이지, 안전자산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날 이 총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는 것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의 중·장기 금리를 많이 올린 측면이 있다"며 "기준금리를 고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올라, 기준금리가 올리지 않아도 긴축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우리나라의 중·장기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주담대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금리는 지난 20일 4.741%로 한달전보다 0.4%포인트(p) 뛰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이 총재는 "미국의 자체 경제상황보다도 이스라엘-하마스사태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따라 금리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2023-10-23 11:25:59 나유리 기자
정비사업 신탁 표준계약서 "주민 75% 동의하면 해지 가능"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표준 계약서 마련으로 향후 주민 100%가 아닌 75% 이상의 동의만 받아도 신탁 계약 해지가 가능해진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 계약서·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표준안을 배포하고, 활용을 권고할 계획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100%가 계약 해지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75%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다. 또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 재산)은 신탁사 고유재산 등 다른 재산과 구분해 별도 관리해야 한다. 신탁사의 신탁 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사업 추진이 확실해지는 착공 이후에만 할 수 있다. 소유권 이전 고시 후 1년 내 사업비 정산 절차를 완료하도록 사업 완료 기한도 조합 방식의 정비사업과 동일하다. 표준 계약서에는 신탁 재산의 관리·운영,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사항, 자금 차입 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도 규정돼 있다. 신탁 재건축이란 전문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조합 방식처럼 주민들이 모여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와 달리 신탁사에 사업을 맡기고 대신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3 11:24:5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암 진단보험금'이 '암 사망률' 줄인다

한화생명이 충분한 암 진단보험금 보유 시 암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한화생명은 데이터랩(DataLAB)에서 보험금지급 통계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암 진단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주요 암의 5년 생존율 추이를 보면 1993~1995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4%다. 2015~2019년에는 65.6%로 26.2%나 증가했다. 암에 걸려도 생존할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의미다. 문제는 의료수준이 높은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이 모든 암환자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암 보험금 지급고객(2008~2022년)의 소득수준에 따른 암 사망률 분석 결과 저소득(1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은 31.8%로 고소득(5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 20.7% 대비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암 진단보험금이다. 암 보험금 수령고객의 5년이내 사망률(2008~2022년) 분석 결과 암 진단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 사망률이 매우 낮아졌다.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고객의 암 사망률은 34.4%인 반면,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의 암 사망률은 15.7%였다. 고소득자에게도 암 진단보험금은 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5분위)의 전체 암 사망률은 20.7%였으나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하면 12%로 낮아졌다. 고소득이라 할지라도 암 진단보험금이 없을 경우 암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29%였다. 또한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 시 소득이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암 사망률은 2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다만, 암보험을 충분히 보유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화생명 전체 고객 약 614만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보험금 보유현황을 살펴본 결과, 약 85%에 이르는 고객은 암 진단보험금이 5000만원 미만이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충분한 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은 2.6%에 불과했다. 전경원 한화생명 팀장은 "암보험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며 "암 진단보험금 5000만원 정도가 암 생존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적정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23 11:23:2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사우디 SWCC와 ‘담수화 플랜트 SMR’ 업무협약

DL이앤씨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 담수청(SWCC)과 담수화 플랜트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SWCC와 '담수화 플랜트에 소형모듈원전(SMR)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DL이앤씨가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중동 국가와의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집한 '2023 중동 경제사절단'에 선발돼 사우디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DL이앤씨와 SWCC는 담수화 플랜트에 SMR을 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MR을 활용하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모델에 대한 연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DL이앤씨는 SMR의 경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다른 에너지원 대비 안정성, 유연성,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통한 담수화 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성훈 DL이앤씨 플랜트 본부 전략기획 담당임원은 "SMR은 DL이앤씨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라면서 "DL이앤씨가 보유한 BIM 및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과 SMR 사업을 접목해 SWCC 담수화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3 11:22:2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SC제일은행, '리버풀 싸커스쿨' 개최

SC제일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FC의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0년부터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는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이벤트에는 고객과 임직원이 리버풀 생중계 경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지난 21부터 22일까지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 명이 참여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싸커스쿨에서는 특별 편성된 2시간짜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축구 기술 습득을 도왔다. 특별 방문한 루이스 가르시아도 학생들을 위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후에는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의 행사에도 함께했다. 리버풀의 마스코트 '마이티 레드'도 현장에서 익살스러운 동작과 친근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21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SC제일은행 VIP 고객 150여 명 및 임직원과 가족 150여 명을 초청해 루이스 가르시아를 만나고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이벤트로 루이스 가르시아와의 토크 콘서트, 사인회 및 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3 11:21:2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