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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선정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선 8기 2년차에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77개의 공약사업 중 절반에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 후 지속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아 4대 분야 총 77개 공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3월 기준 38건(49%)을 완료했다. 시는 체계적인 공약 관리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이행하고, 정보공개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는 교통·도시개발, 교육·복지, 청년정책, 행정 분야 공약이행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 점검을 통해 시급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월부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5개 분야는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으로 2023년말 기준으로 평가해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신속하게 이행해야하며, 이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핵심가치 실현이라는 생각에 변함 없다"며 "공약이행 100% 완성한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13 15:1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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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한우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본격화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섰다. 앞서 농식품부로부터 고흥만 간척지 관리처분계획(20ha) 승인을 받아 대규모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월 최종 정부 공모사업이 확정돼 연내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및 실시설계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냄새·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57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2952번지) 일원, 17필지 20ha부지에 30농가 한우 3,0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남도, 고흥군, 순천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및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에이스디이씨(이태리 대표이사)가 설계용역 착수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추진위원회는 스마트 축산 ICT 기본계획에 따라 간척지의 기반 시설 조성 방향, 상·하수도, 전기 인입 시설과 ICT 장비를 활용한 축산정보 공유 방안 등 고흥군의 지속 성장 가능한 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환경 친화 한우단지 조성에 관한 설계구상을 설명하고 향후 제시된 의견 사항은 적극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조성으로 고흥한우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설계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5-13 15:17: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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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IBK기업은행은 13일 고객의 상속자산에 대한 1:1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등의 상속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수익자로, 사후에는 계약에서 정한 별도의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되도록 하는 상품이다. 기업은행은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고객의 안정적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설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고객이 맡긴 상속자산이 안정적 수익추구가 가능하도록 국채, 만기매칭형 상자지수펀드(ETF), 파생결합사채(D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은 자유로운 상속설계의 유연성은 물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상속준비가 가능한 이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엄격하게 상품을 선정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속설계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13 15:17: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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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 제7차 회의 실시

군위군은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 제7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제7차 회의에서는 관계부서장과 팀장들 12명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도했다. 회의는 지난 2023년에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군위군 공간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도 이루어졌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에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이하 '연구그룹'이라 한다)을 구성하고 현재 7차 회의까지 개최했다. 이 연구그룹은 총괄부서인 공항도시개발과를 필두로 기획감사실, 정책추진단, 인허가과,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여 전체 5개 부서, 8개 팀, 1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의는 군위군 도시공간개발에 대한 각 팀별 연구과제를 탐구, 분석,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매 회의때마다 군수가 직접 주재하여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그룹은 올해 1월 11일에 있었던 대구시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발표보다 선행된 것으로, 군위군이 주도하는 지역공간개발계획을 목표로 해 군의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하고 대구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 위해 군위군에서 선제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연구그룹은 군위군이 지역공간개발 구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향후 지역발전 주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공항 및 배후도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군은 이 연구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해외시찰을 다녀온 바 있다. 신공항, 첨단산단, 에어시티에 TK신공항 프리존을 두바이식으로 조성한다는 대구시 발표와 신공항 인근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을 시찰한 것이다. 두바이는 공항기반의 두바이공항프리존과 항만기반의 최대규모인 제벨알리프리존을 방문하여 운영방식과 차별화전략을 벤치마킹하였고, 이스탄불은 독립운영 방식의 테크노파크와 첨단기술연구중심의 아타튀르크공항프리존을 방문하여 정부와 기업의 연계측면에서의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내륙지역 프리존의 생존방식 등을 살펴보았다. 연구그룹은 시찰 결과를 두고, 공항 건설 초기단계부터 프리존 조성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사항과 TK신공항 프리존만의 차별화전략 수립, 프리존-정부-기업 연계방안 적용 등 다방면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연구그룹은 지난 2023년 발족 이후 7차 회의까지 거치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분석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구시가 발표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복합휴양관광단지, 첨단섬유복합단지, 에너지복합단지 등에 대한 군위군 적용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있었으며, 대구시 발표 내용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밸리, 에너지정책 추진현황, 교통망 구축 등 자체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그룹은 지역 전략사업과 관련시설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활동으로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전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구시와의 협의 및 건의를 통해 지역에 유리한 시설 유치, 자기주도적 공간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주민홍보를 통해 유치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확대하고 억측으로 인한 주민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한편 군위군은 이 연구그룹 외에도 현안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하여 6개의 전략사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선도 지자체 구현을 위한 지속성장팀, 믿고 키울 수 있는 성장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아이사랑팀,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키움팀,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으로 지역활력을 위한 채움관광팀, 주민주도형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한 행복마을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악취저감팀이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운영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각 팀마다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역에서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월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계획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가 다가온다"라며 "에어시티, 복합휴양관광단지, 첨단산업단지, 군부대 이전 등 각각의 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위군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전략사업 T/F팀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5:16: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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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주4.5일제 전격 시행

청송군은 지난 달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임직원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13일 그 후속 조치로 내부 논의를 거쳐 기관단체장과 근로자대표 간 상생 합의문을 작성했다. 합의문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근로시간 주4.5일제(주36시간)를 전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 및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그만두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는 가운데 군 기관단체의 근로시간 주4.5일제 시행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주4.5일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로 소속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의 자기계발시간을 부여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에 공휴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등 휴일이 있는 주는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사정으로 합의내용을 이행할 수 없거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기관장과 근로자가 협의해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의뢰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에서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및 육아휴직 기간 소득 보장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2위로 나타났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이번 주4.5일제 시행으로 청송군을 근로자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이는 좋은 일자리로 젊은 청년들을 유입하고 근로자는 가정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5-13 15:16: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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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A등급' 선정

오태완 의령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도내 군부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13일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의령군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의령, 창녕, 고성, 하동, 함양이 A등급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우수는 의령군이 유일하다. 공약 이행 평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표와 재정 확보 자료,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관련 자료들을 모니터링하고 이행 실적과 자료 검증을 해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개다. 의령군은 5개 분야 중에서 202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전국 평균 89.6점을 웃돌며 현재까지 모든 공약사업이 단계별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 실적 등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실명제를 역대 최대로 확대 시행한 점과 군민공약평가단·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협치와 소통에 힘써온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 9월 공약 평가 회의를 열고 54개 공약 가운데 47개가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민선 8기 1년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한편 현재 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농촌협약 공모 사업 유치,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 사물인터넷 활용 경로당 안전시스템 구축 등은 이행 완료했다. 부림산업단지 준공, 국가도로망 남북6축 노선 연장, 궁류 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시장 주차공간 확충 등의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8기 의령군 발전을 위한 첫 로드맵에 이어 두 번째 단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5: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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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6회 명예교수의 날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16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스승의 날 앞날인 5월 14일이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내빈 축사, 명예교수회 총회,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한다. 2023년 6월 공식 창립한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는 2023년 8월 진주지역 5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사회 발전과 건강증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9월에는 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 연합회 총회를 경상국립대에 유치해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또 올 4월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지' 창간호를 발행했다. 창간호에는 고영두 명예교수회장 권두언을 비롯해 총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회원 예술활동, 명예교수회 활동 내용들을 화보로 실었다. 명예교수의 논단에는 박성석·강신웅·조규태·강규영·이양·김기원·강정부 명예교수가 원고를 실었고, 김기원·이현섭·이양·이철구 명예교수는 시를, 고영두·황소부·이영만·이철구·정한식·김진석 명예교수는 수필을, 오이환·임규홍 명예교수는 기행문을 각각 게재했다. 그 외에도 거점국립대 명예교수회연합회 총회, 진주시내 5개 병원 자매결연, 명예교수의 날 행사, 동아리 활동과 회원 동정, 다른 대학 명예교수회 활동 상황도 실어 명예교수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데 모자람이 없도록 했다. 권순기 총장은 명예교수의 날과 관련해 "우리 대학교가 일신우일신 발전하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뤄낸 것이기도 하지만, 명예교수님께서 우리 대학교에서 주춧돌을 단단하게 놓아주신 덕분이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 15:1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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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위해 정치권과 맞손

안동 대도약의 발판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市)가 손을 맞잡았다. 시는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자리해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가 가진 굵직한 국비 목표액만 79건에 2106억원,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13건 59억원, 총 92건 2165억 원에 이른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과 관심을 요청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풍천 구호리 면도101호선 위험도로 정비공사 ▷정상동 반변천 폐천부지 확보 등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이다. 이 밖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축산물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 등도 꾸준히 국비 확보를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도비 확보는 지역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이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함께 만드는 희망찬 안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며, 향후 예산안 심의에 차질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13 15:15: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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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전남도와 영국 간 청정에너지, 문화관광 등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2023년 11월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의 충실한 이행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 청정에너지 리더십을 강조하며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 등 세계 최대 규모 프로젝트를 포함해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을 위한 재생에너지 단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 인프라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덴마크 베스타스와의 대규모 터빈공장 투자협약을 통해 이런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영국과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컬처,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임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문화관광 대국인 영국과의 교류를 통해 전남이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전남도의 글로벌 비전에 큰 공감을 표하며, "영국과 전남도가 청정에너지, 문화관광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구체화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기 전 주북한 영국대사를 역임하는 등 한반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4-05-13 15:1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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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4 ‘학생 야외버스킹’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남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7회차에 걸쳐 제2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운영을 시작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학생 야외버스킹'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트로트,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진행 중 아쉽게 비가 내리는 중에도 적지 않은 시민들이 객석에서 함께 해 마지막까지 응원과 열기가 식지 않았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예술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끼를 가진 학생들과 광주교육 가족의 열띤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해 5회에서 총 7회로 확대 운영된다.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사물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의 열띤 공연과 함께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 앞으로 진행될 '학생 야외버스킹'도 광주 곳곳에서 각 구청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야외 공연장에서 이뤄진다. ▲서구 ― 22일(수) 17:30, 유스퀘어 야외광장, 25일(토) 16:30,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공연장 ▲광산구 ― 29일(수) 17:30,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 ▲동구 ― 6월 1일(토) 16:30, ACC 5.18민주광장, 5일(수) 17:30, ACC 하늘마당 ▲북구 ― 8일(토) 16:30, 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 참여 중심의 학생주도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 야외버스킹',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가득 채워질 모든 무대에 광주 교육가족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5-13 15:14: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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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유아숲 체험원’ 조성

장성군이 장성읍 장성공원 생태놀이터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숲 체험 공간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내 미끄럼틀, 그네 등 목재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안전시설, 대피소, 유아숲 안내표지판 등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유아숲 체험원이 들어서는 장성공원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의 대표 공원이다. 특히, 체험원 조성지인 생태놀이터는 읍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계절꽃, 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조경을 갖춰 인기가 높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무궁화공원도 만날 수 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궁화공원은 2022년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아숲 체험원과 더불어 자연 체험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5:14: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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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성료

제57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이하 기념제)가 황토현전승일(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인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 모두의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기념일에 맞춰 국가기념식과 같은 날 열린 기념제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한 황토현전승일을 알리고, 승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기념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단체가 참석해 사발통문 광장에 모여 만장 깃발을 들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농민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시민, 나라풍물패,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인 511명이 함께 행진하고 플래시몹을 하는 '그날의 함성' 퍼포먼스를 통해 기념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 퍼포먼스에는 이학수 시장과 함께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단체장이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실현시켰다. 이밖에도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토론대회,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연령대가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의를 깨닫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 '찬또배기'라고 불리는 이찬원과 '장구의 신' 박서진, 안치환, 더카리스 등이 성대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아직도 황토현전적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다"며 "억압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동학농민군의 혁명 정신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제에서는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어느 상보다도 보람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선진들이 아직도 항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바로 연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후손을 한 사람이라도 더 발굴하기를 기원한다. 그 뜻을 담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상금 2000만원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2024-05-13 15:13: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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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 개최

여주시는 지난 11일,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남녀 심쿵만남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문제를 넘어 국가적 위기가 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주시 출산장려운동본부(본부장 김은옥)가 2024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주관했으며, 앞서 지난 4월 한 달간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남녀 30쌍 모집에 총 10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미혼 남녀들은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1 대 1 대화 및 커플 매칭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커플 매칭 결과 총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충우 시장은 "한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인 것이 시작점이 되어 이와 같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소중한 인연의 결과로 이어져 청년 가정 활성화 및 출산율 증가에도 일조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들의 정착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13 15:11:2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