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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장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탐하로 234-4에 지어진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15m 4레인의 수중 운동실과 실내 체육관, 체력 단련실,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로는 국민체육기금 50억원과 특별교부세 8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39억원 등 총 117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2021년 착공해 2년 6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수중 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부상 위험 없이 체력 단련 및 재활 훈련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서는 장애인용 헬스기구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도 운동할 수 있다. 또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GX룸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대 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독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개별적으로 샤워 및 환복이 가능한 가족실이 조성돼 있다. 입수 시 안전을 위한 수중 리프트도 마련돼 있어 체육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군민 친화적인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5:4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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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키위 개화기 ‘세균성 꽃썩음병’ 예방 강화

보성군은 다가오는 키위 개화기에 맞춰 수확량 감소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 꽃썩음병에 대한 사전 예찰과 방제작업에 나섰다. '보성키위'는 보성군의 전략 과수로 재배면적이 258ha로 전국 단일지자체 중 가장 많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품질과 재배 역사성을 인정받아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11호에 등록돼 있다. 품종별 개화 시기는 레드키위 4월 하순, 골드키위 5월 상순, 그린키위 5월 중순이며, 이 시기에 강우가 지속되면'세균성 꽃썩음병' 확산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 꽃썩음병'이 발생이 되면 꽃봉오리 전체가 갈색으로 마르고, 개화에 성공해도 수분이 되지 못한 상태로 낙화 된다. 과실도 크기가 작거나 기형이 돼 표면과 과육 모두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에 보성군은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감염된 식물체 및 잔재물 제거, 불필요한 인원에 대한 과수원 출입 통제, 작업용 가위 등의 작업 장비의 철저한 소독·관리를 지도했다. 특히, 습한 조건에서 감염되기 쉬운 만큼 방풍 및 비가림시설의 보완 작업과 코퍼옥시클로라이드, 가스가마이신 수화제 등 적용 약제의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올해와 같이 봄철 강우 일수가 많은 해에는 병해충 발생량이 많이 질 것으로 예상돼 사전 예방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보성키위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2 15:44: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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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중공업과 '청정수소' 전환 추진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스택 및 상용 시스템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해 총 208억 원(국비 130억원, 시비 6억원, 민자 72억원)의 사업비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청정수소 전환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희성촉매, 아크로랩스, 테크윈, 동서발전, 재료연구원, 고려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경제성과 수소 생산성 확보가 가능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시스템 운영 기술을 확보해 부생수소에서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 ▲(총괄과제) 1MW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실증 ▲(1세부과제) 스택 핵심 부품 개발 ▲(2세부과제) 주변보조시스템(BOP) 국산화 개발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기 구축된 알칼라인 수전해(AEC) 500kW,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500kW에 이어 추가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 1MW를 구축함으로써 3가지 타입의 수전해 설비 2MW를 확보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활용까지 전주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청정수소 시대에도 울산이 지속적인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과제를 통해 울산이 세계 1등 수소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안성찬 상무는 "참여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중국기업이 선도(리딩)하고 있는 수전해 기술을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울산시와 9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책과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2024-05-02 15:43: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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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2024년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 공급

경남개발공사는 도내 무주택·저소득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진행하고, 올해 20호를 공급할 것이고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경남 지역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의 단독·다가구·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시중 임대료의 50%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남개발공사는 2022년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0호 사업을 시행한 결과 입주자 모집에서 지속적인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임대주택에 대한 청년층의 꾸준한 수요가 있어 올해에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호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기존주택 매입 신청 기간을 갖고, 도심지 및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주택의 목적과 취지를 위해 기존 임차인이 없는 주택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 청년들의 인구 유출을 해소할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개발공사는 경남 지역의 청년주거복지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5:4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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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교육 협치 강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협치에 나선다.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2024년도 경기교육 분야 관련 실·국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정수호 교육행정국장,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이 참여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에서는 정윤경(더불어민주당), 윤태길(국민의힘) 공동단장을 비롯해 방성환, 한원찬, 최승용(이상 국민의힘), 오석규, 김옥순(이상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인 이은미, 김영희, 이진형(이상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도의회 간 협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각급학교 현황과 2024년도 재정 현황 등 경기교육의 기본현황과 함께 도교육청 6개 실·국별 주요 정책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정연호 의회협력과장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교육은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함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5:42: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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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의 명료한 개념 정의 필요성과 기존 시행되던 기본소득, 직불금 등과의 차이점과 통합 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을 집중 육성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농어민, 시·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시군 신청접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02 15:41: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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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시니어 전용 국유 콜센터' 운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만 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기 위한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는 전자계약, 국유재산 포털 사이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부 중인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 및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코는 이번 시니어콜센터를 통해 올해 6월부터 대부계약 갱신일 도래 예정인 총 1618명의 만 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및 계약 서류 설명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맞춤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고령 고객과 상담 중 응급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의 응급관리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신고하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고객중심의 제도개선과 포용적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2 15:41:3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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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일 청렴 리더십 향상 및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김재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강의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사회 내 갑질 상황과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퀴즈 풀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과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조직 내 갑질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며, 이를 위해 고위 공직자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강의에 앞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해야 한다"며 "안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밖으로는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청렴도 최고 등급을 목표로 ▲청렴 콘텐츠 공모전, ▲The 청렴(한) 문화제, ▲청렴 플로깅, ▲조직문화 개선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5-02 15:40:5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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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53회 소년체전 인천 임원단 학생선수단 단체복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 대표 학생선수단 단복을 1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학생 선수 대표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여러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단복 선정 심사위원들과 함께 검토했다. 선수들은 단복을 직접 입어보며 디자인과 재질의 편리성 등을 살펴보고, 인천 대표를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생 선수는 "단복 선정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 대표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단복을 학생 선수 주도로 선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단복을 직접 선정하는 것은 선수들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교육적 관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05-02 15:40:4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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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상’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걸킨(Gherkin)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 주관 지속가능금융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수상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올해 2월 수상 받은 지속가능금융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 ▲ESG 관련 대출 글로벌 및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ESG 관련 대출 시상은 기업은행이 국내 금융권 중에서 최초로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며 그동안 해외기관이 독식했던 부문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와 단독인터뷰에서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국내 은행권 최초 지속가능연계 대출상품인 'ESG경영성공지원대출'을 예로 설명하며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무료 맞춤형 경영진단 등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ESG 경영을 돕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ESG 성과와 목표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이 IBK만의 차별점"이라고 답변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ESG 경영지원을 지렛대로 삼아 녹색대출 공급, 젠더본드 발행, 무료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눈높이에서 혁신적인 상품 및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 기업시민으로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2 15:40: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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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부산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30일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부산시가 주최한 '2024년 부산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담당하는 부산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구·군별로 1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해 지적 경계분쟁 민원을 예방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는 지적직 공무원 김국태, 강산, 최유란 3인이 한 팀을 이뤄 지적측량 장비 운용 능력,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사하구는 이번 수상으로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에 측량 조사자로 위촉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오는 16일에서 17일 이틀간 국토교통부 주관, 충남 공주 소재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드론측량·지적측량 2개 부문에 경진대회에도 부산시 대표로 출전해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이 한층 높아진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4차 산업 시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측량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5:4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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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3E 3분기 양산 시작 "내년분도 매진 가깝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이 처음 언론에 문을 연 경기 이천 캠퍼스 기자 간담회에서 "차별화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주요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메모리를 공급하고 기술 영토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 주제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AI 반도체 칩 관련 전략을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3분기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본격 양산에 나선다. 현재 HBM 시장에서 확보한 세계 1위 점유율을 HBM3E로 확실시 해 경쟁사와 간격을 벌리겠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HBM은 올해 완판한 상태로 내년 공급분도 매진에 가까워지고 있다., 곽 대표이사는 "현재 AI는 데이터센터 중심이나 곧 스마트폰, PC, 자동차 등 온디바이스(On-Device AI)로 확산할 것"이라며 "AI에 특화된 '초고속, 고용량, 저전력'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HBM, TSV 기반 고용량 D램, 고성능 eSSD 등 각 제품별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12월 업계 최초 TSV(실리콘 관통전극) 기반 HBM 제품으로 차세대 패키지 기술을 선보였다. 2개 이상 칩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을 통해 성능은 크게 개선하고 크기는 대폭 줄인 신기술은 SK하이닉스의 1위를 수성케 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HBM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한다. 2위는 삼성전자(38%), 3위는 마이크론(9%)으로 한참 앞섰다. AI인프라 담당 김주선 사장은 "AI 반도체 광풍이 산업 구조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키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D램에서는 HBM3E와 256GB 이상의 초고용량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속도의 LPDDR5T도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낸드에서도 업계 유일의 60TB 이상 쿼드레벨셀(QLC) 기반 SSD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의 AI 메모리 공급사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4E, LPDDR6, 300TB SSD뿐만 아니라 CXL 풀드 메모리(Pooled Memory) 솔루션, PIM(Processing-In-Memory) 등 혁신적인 메모리 개발을 통해 미래 시장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속 확보 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열풍과 함께 찾아온 반도체 수요는 최근 산업 구조에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HBM뿐만 아니라 고용량 D램을 비롯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을 전했다. 그는 "D램에서는 HBM3E와 256GB 이상의 초고용량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속도의 LPDDR5T도 상용화했다"며 "낸드에서도 업계 유일의 60TB 이상 쿼드레벨셀(QLC) 기반 SSD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의 AI 메모리 공급사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신규 팹(FAB,fabrication facility) 계획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공장을 당초 낸드플래시 공장으로 계획했으나 D램용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총 투자금액은 20조원이다. 제조기술 담당 김영식 부사장은 "지난달 건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1월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M15X는 연면적 6만3000평 규모의 복층 팹(반도체 생산시설)로, 현재 HBM을 생산하는 M15팹과 나란히 지어질 예정인 만큼 생산 효율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클러스터는 차세대 메모리 개발 및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으로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총 4기 팹을 지을 예정인데, 먼저 첫 팹은 내년 3월에 공사 착수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다만 패키징 작업은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인디애나 패키징 시설은 한 패키징 및 연구개발 시설은 미국 빅테크 등 현지 고객들에 공급될 HBM을 패키징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02 15:3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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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시장 개척으로 13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4월 26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24만 달러 수출 상담과, 3건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 주요국 긴축재정 등에 따른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에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김, 유자차, 해조류 가공품, 소스류 등 농수산식품 9개 사, 화장품 1개 사를 파견했다. 이들 기업은 135개 현지 바이어와 총 324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너스인터네셔널은 미백크림 화장품을 상하이에서 5만 달러, 베이징에서 3만 달러 등 총 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 해미푸드는 해초면을 베이징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다. 또 바다명가와 대륙식품, 완도맘, 완도바다에서는 김, 전복, 해조류 가공품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과 녹차원에서는 녹차, 유자차를, ㈜해청정은 해조류 국수면을, 매일식품은 라면, 소스류 등을 출품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 무역관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우수상품 샘플 전시회와 왕홍 인플루언서 누리소통망(SNS)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은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은 달성하는 거대 소비 시장이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로 하반기부터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될 전망"이라며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수출 확대로 연결되도록 지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수출상담회에는 전남과 전북에서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2024-05-02 15:38: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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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은행은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상품 평가모델인 'WISE(Woori Investment-Product Scoring Entity)'를 기반으로 한다. 'WISE'는 투자상품의 과거 단순 수익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앞으로 기대되는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여 개의 투자상품을 선정한다.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약 60만 번에 이르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낮은 위험과 안정적 기대수익률을 갖춘 표준화된 유형별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이 서비스에 탑재되는 상품은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시황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신용 및 지정학 리스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투자자가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검증하고, 분기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안내한다.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위험 상품 비중을 낮추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자산 배분을 추구하는 해당 서비스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2 15:38: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