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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자동화로 스마트축산 앞당긴다

경남도는 축산업의 자동화, 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사는 축사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것으로 자동으로 축사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물과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배급해 효율적인 축사·가축 관리는 물론, 진행간 가축 건강 상태 파악과 악취측정으로 신속한 질병 관리와 환경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고, 현대화시설을 갖췄거나 예정인 축사에 스마트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사업참여 유도와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선정된 축산농가 38곳에 총 77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준비 정도·사업 지속성 등 선정기준표에 따라 평가하고, 악취 저감 장비를 설치했거나 후계농 또는 청년 창업 축산농 등에게는 우선 지원권을 부여했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스마트 축산은 인력 부족과 생산시설의 대형화 추세 속에 안정적인 생산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만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축산업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축산농가 347곳에 528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도 예비사업 대상자는 올해 9월 모집할 예정이다.

2024-05-02 14:44: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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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에 최종순 교수 선임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는 지난달 25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종순 교수를 제11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신임 병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대외협력실장 역임 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병원의 국제진료센터 역량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에서의 협력병원 운영, 베트남, 몽골 등 원격의료센터 구축을 주도해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병원의 대외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획조정실장 임기 시에는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인증과 의료기관인증평가 등과 관련해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고용량 처방의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종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라이온스클럽, 국민의료보험공단과 함께 다문화 가정과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오늘도 장기려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를 출간해 의료인의 사명을 일깨웠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2024-05-02 14:4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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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우수협력의사제로 의료기관 협력 강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협력의사제도를 도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차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의학원이 2024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협력의사제도는 지역 1차 의료기관 진료의사들에게 의학원의 진료 과목을 자세히 안내하고, 환자가 가장 편리하게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우수협력의사로 위촉이 되면 진료협력센터와 회원 전용 번호로 최대한 빠른 외래 진료 예약과 응급실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의뢰한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송 사이트를 통해 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의뢰한 환자가 의학원에 입원하면 의뢰 의사가 직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회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 1회 건강검진 40% 감액 적용, 개원의 초청행사 우선 참석권, 의학원 의학 도서관 접속을 통한 논문 검색 서비스 무료 이용, 협력 병원 직원 모두에게 원내 공개 건강강좌 개최 문자 서비스와 병원 소식 제공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우수협력의사로 위촉된 의사는 권태경내과의원, 기장연합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정산부인과의원, 일광서울병원, 국민건강의원 등에서 모두 10~20여 명이다. 이 밖에도 꾸준히 부산, 울산, 경남 지역 1차 의료기관에서 희망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우수협력의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환자의 최접점에서 고생하는 1차 병원의 의료진들의 수고를 최대한 반영하고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한 분 한 분 위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1차 병원 의료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우수협력의사제도의 보완 및 확대를 통해 지역밀착형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4:4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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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제15회 동명대상 수상자에 이명근 회장 이수태 대표 선정

동명대학교는 '제15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명근 회장은 1977년 8월 성우하이텍 전신 성우금속공업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47년간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1997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 해외 진출을 시작해 세계 10여개국 22개 사업장에 진출했다. 2017년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했고, 2023년 연매출 4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현재 국내외 14개 법인, 36개 사업장, 약 2만명 채용을 통해 고용을 창출 중이며 40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수태 대표는 수질·대기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업으로,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한 파나시아를 이끌고 있다.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사훈 아래, 특허 출원 및 실용 신안 등 총 272개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3억불 수출탑 수상 등 매출액의 85%이상이 수출로, 외화 획득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수소 추출기 '파나젠'을 개발해 수소 산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에 대한 제15회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의,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 대표 공익 포상이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 기업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2024-05-02 14:4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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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개최

목포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흥동 둥근공원 일대에서 '2024년 목포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광남)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과 생명, 평화를 담은 '어린이가 Green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가족이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기념식은 키즈밸리댄스, 청소년·어린이 태권도 시범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고, 이어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 드림존, 에코존, 플레이존 등 5가지 테마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가족과 레크레이션 ▲평화 한반도 지도퍼즐 만들기 ▲꿈을 그린 내얼굴! 페이스페인팅 ▲상상플러스 빅블럭 ▲친환경 반려 화분 심기 ▲흑백사진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행사 1주일 전부터 행사내용을 홍보해 행사장내 차량통제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비가 오면 인근에 위치한 하당청소년문화센터 내·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02 14:43: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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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족의 달 5월...알찬 파주 관광 소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라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문화체험, 평화와 안보체험까지 가능한 파주시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파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연휴 나들이객 유치에 나선다. ◆평화·안보·체험 모두 즐기는 파주관광 시가 추천하는 가족나들이 장소 첫 번째는 임진각관광지다. 어르신들에게는 전쟁의 아픔과 극복의 장소이고, 엠제트(MZ)세대에게는 데이트와 사진 맛집이며,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임진각평화랜드 놀이공원에서 복고 감성 놀이기구를 타고, 디엠제트(DMZ)생생누리에서는 실감나는 영상으로 디엠제트(DMZ)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면 옛 미군부대에서 볼링장으로 사용했던 곳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갤러리그리브스를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경기도로 전달한 정전협정서 사본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임진각 초입에 있는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 밖에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유의 다리, 망배단, 평화의 종,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가 많다. 평화누리에서 연을 날리고 텐트 구역에서 여유롭게 텐트를 치고 쉴 수 있어 하루 만에 임진각관광지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디엠제트(DMZ)생생누리와 평화곤돌라는 파주시민이라면 50% 할인이 되며,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경, 영수증 지참 등 여러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임진각 방문 시 꼭 챙겨보길 바란다. 기존에 임진각을 방문해 본 관광객이라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는다면 관광지가 더욱 특별해진다. 현장 신청이 가능하니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1층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임진강 황포돛배 타고 자연‧역사 힐링명소 파주관광 감악산출렁다리가 있는 적성면 지역에도 숨은 명소들이 많다. 전국의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출렁다리는 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많지만 15~20분 정도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갈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배를 타고 임진강을 즐길 수 있는 황포돛배, 아이들과 농촌 체험이 가능한 각종 농원들과 야영장과 캠핑장들이 있어 호젓하게 1박2일 코스로 지내기 좋다.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걷기를 원한다면, 조선왕릉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파주삼릉과 파주장릉은 온가족 산책코스로 좋다. 특히, 파주장릉은 인조가 묻힌 능으로 작년 연인이라는 드라마 인기와 함께 많이 알려졌다. 두 곳 다 파주시민은 50%가 할인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소 입구에 해설사의 집이 해설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마지막 추천지는 마장호수다. 최근에 무장애관광을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고, 제1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면서 횡단보도와 인도 등을 확보했다. 가족 모두 여유롭게 산책과 쉼이 가능한 장소이다. 또한,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호수 위를 체험하는 시설도 있다. 마장호수를 둘러봤다면 인근 천년사찰 보광사와 고려시대 국립호텔이 있었던 혜음원지도 방문해보면 좋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파주관광 이 밖에 파주에는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 가족 단위로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하루에 여러 군데를 가보고 싶다면 운정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자. 운전의 부담 없이 여러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2024-05-02 14:41: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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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발행위허가 온라인 신청’ 5월부터 시범운영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을 도입, 5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여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 356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및 준공검사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파주시 측량협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 시스템(IPSS)이 정착되면, 인허가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을 통한 민원 응대 시간 감소로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복잡한 인허가 업무처리 방식을 간소화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2 14:40: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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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이차보전 3차 3,500억 원 규모 지원

인천광역시는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이차보전 3,5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 중으로 올해 이차보전 지원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1,700억 원, 3월 1,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3월에 진행한 2차 지원은 공고 후 4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3차분 지원을 당초 계획 대비 2,000억 원을 증액해 3,500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하여 연쇄 부도 방지를 막기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담보 능력이 미약한 기업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증해 주는 협약보증 지원 ▲재해 피해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무이자 지원 등은 재원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중소기업이 필요시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이차보전 3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계 구입 등 시설 개체 자금에 대한 지원도 하반기(1회)에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과 지원 한도는 기존 공고 내용과 동일하며, 최근 4년 이내 운전자금 4회 이상 지원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 횟수를 제한해 정책자금 편중을 막고 보다 많은 기업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 시행할 계획이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260-0661~4)하면 된다.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은 "고금리 장기화와 물가 상승 여파로 중소기업들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차보전 지원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기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40:3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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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백령·대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추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의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 작업이 기관(부서)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 교육함으로써 지속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사업, 지오 협력체계 구축 등 인증 평가 항목의 필수 기본조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부터 29개 기관 31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재개발원 2024년 교육과정 반영(신임인재양성, 글로벌인재양성) ▲백령·대청지질공원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 운영 ▲극지연구소 등 기관 협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최근 강화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기준에 따라 국제가치규명에 대한 추가 용역을 실시(2024년~2026년)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주민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 백령도 중화동교회 기독교 역사길, 천주교 성지 순례길, 심청이 마을, 지역방언 등 역사·문화 프로그램 발굴·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환경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 및 옹진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단기적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존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요건 충족을 마무리해,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제출, 11월 본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신청서 제출 이후, 2025년에는 유네스코의 서면 및 현장평가와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의 국제적 가치를 평가받은 후, 9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에서 심의 결과가 발표된다. 심의결과 지정 권고 시2026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는 마무리된다. 시는 기존 국가지질공원 영역인 백령·대청·소청도의 육상 66㎢에 유네스코의 규정을 따라 해양 영역까지 포함하고, 지질명소는 2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할 계획으로 원활한 지정을 위해 유관기관(부서)과 협업해 단계별, 연차별로 착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지오빌리지, 지오파트너, 지오스쿨 확대 운영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를 확보해 세계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14:40:0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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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 지방세 으뜸 납세자 선정 인증서 수여식 거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개인 2명과 법인 1곳을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는 개인으로는 오택진(70세) 씨와 주상규(63세) 씨가 선정됐으며, 법인으로는 우성오토콘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시흥시 으뜸 납세자 선정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시 재정에 이바지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으뜸 납세자에게는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뿐 아니라, 3년간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1년간 시흥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 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02 14:39:4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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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럽 식재료 시장 ‘유자’로 수출 탄력...1분기 100% 성장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0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유자 수출 상차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럽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2022년 9월 맺은 53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25번째, 올해 7번째 상차로 17톤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 유자는 앞선 협약 이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출액은 200만 불(617톤)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대형마트 등 B2C 시장을 공략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 아닌 식자재 시장을 공략하고, 향과 맛이 중요한 차 시장에서 직접 고흥 유자를 경험하고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오프라인 시음회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체코 11개 도시에 20여 개 카페를 운영하는 현지 카페 체인(Crosscafe)에 고흥 유자를 공급하고, 카페 체인(Crosscafe)에서는 현지인의 니즈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신제품(백향과+유자차 등)을 개발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페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1분기 대비 수출량이 70톤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추세를 통해 고흥 유자가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유럽인에게 우수한 고흥 유자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농수산물로 브랜딩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세계적으로 수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나선 덕분에 전년 1분기 대비 2배나 중부유럽 수출량이 늘었다"며 고흥군에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시장에 맞는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해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35: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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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인터뷰] 장이슬 풀무원 지구식단 PM "두부·두유면 제품 다양화해 선택지 넓힐 것"

지속가능식품을 선도하는 풀무원이 두부면과 두유면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풀무원표 식물성 건강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일찍이 2020년 밀가루면을 대체하는 두부면을 출시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면 요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당시 곤약면 외에는 다른 대체면이 없었던 터라 두부면 출시를 계기로 건강을 고려한 면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메트로경제>는 풀무원의 장이슬 지구식단 사업부 PM(상품 매니저)을 만나 건강면 강화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두부면에 이어 두유면까지 선보인 이유가 있을까 "두부면은 밀가루면 대비 단백질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두부면이 고단백 식품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밀가루면을 대체하기에는 식감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기존 면 식감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두유면을 개발하게 됐다. 두유면은 두유액이 70%를 차지하는데, 두유를 응고해 점성있게 만든 뒤 면으로 뽑아내는 공정을 거친다. 실제로 면과 식감이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품을 익히거나 먹기 전 헹구지 않아도 되기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에 대한 우려는 없었나 "밀가루면을 대체하는 저칼로리 면 제품 중에 곤약면같은 경우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콩을 재료로 한다고 하면 콩취(콩 특유의 냄새)를 걱정하는 분도 계실텐데, 풀무원은 콩취를 제거하는 공정에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콩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특히 두부면은 콩취 제거와 거친 식감을 줄이는 기법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유면은 제품명을 'Silky두유면'으로 지은만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75㎉로 칼로리 부담 없이 고식이섬유(6g), 고칼슘(267㎎)까지 챙겨 식단 관리를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건강면 영역을 넓히는 이유는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면 제품들이 늘어나는 등 영양소를 갖춘 저칼로리 식품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탄수화물의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두부면 등을 중심으로 건강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풀무원은 국내외 트렌드와 기존 자사 제품인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신제품 두유면을 출시해 건강면 확대에 나섰다. 더욱 쉽고 간편한 요리를 돕기 위해 두유면과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한 키트 제품들도 선보였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에 이어 지난달에는 'Silky두유면 마라 순한맛'도 출시했다." -두유면 출시에 두부면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았나 "두유면은 같은 건강면 카테고리에 속한 두부면보다 초기 판매량이 많았지만, 두부면의 카니발라이제이션(신규 제품의 기존 제품 시장 잠식) 없이 성공적으로 매출 순증을 이뤄냈다. 두부면과는 또 다른 TPO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포지셔닝 한 덕분에 시장에 안착했다고 생각한다. 두유면이 그동안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제품인 점을 고려해 제품 패키지에 QR코드를 삽입해 풀무원 셰프들이 개발한 다양한 두유면 레시피를 알리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향후 지속가능식품 트렌드 선도하기 위한 풀무원의 계획은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고, '풀무원지구식단'을 연 매출 1000억원 규모로 키우는 게 목표다. 그 일환으로 두유면과 두부텐더 제품을 풀무원지구식단의 양대 플래그십 제품으로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연내 다양한 두유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4:3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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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 글로벌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참여

오는 5월 11일과 12일 신안군 비금도와 자은도에서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린다.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으나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이 축제를 축하하고 동참하기 위해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멈(G.H.Mumm)'의 특별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멈'은 1827년 설립된 유서 깊은 세계 3대 하우스 샴페인 브랜드이다. 프랑스인들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축하하고 싶을 때 건배주로 올 리는 샴페인이기도 하다. 5월11일『신안 샴막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의 샴페인과 막걸리 체험장에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전무와 오연정 엠버서더가 직접 샴페인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는 "1851년에프랑스 선원들이 가져온 샴페인과 비금도에서 대접했던 막걸리를 주제로 한 『신안 샴막예술축제』에 프랑스 세계문화유산인 샴페인 고급 브랜드로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페르노리카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비금도를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의 문화 예술 교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 시발점으로 "세계적인 작가인 안토니 곰리 뮤지엄을 바로 이곳 비금도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은 양국, 더 나아가서 세계의 청년이 모이는 광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샴페인 안주로는 신안군이 지원·생산하는 개체 굴이 최고로 꼽힌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체 굴의 판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2024-05-02 14:35:0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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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 주민공청회 개최

안양시는 1일'안양시 경관계획'재수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민, 관내 대학생,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경관계획 재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경관 기본구상·기본계획 재정립 ▲경관 유형 및 요소별 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유형별 경관개선 및 특화, 관리방안 제시 ▲색채, 야간경관계획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후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예정인 경관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의 경관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인 경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34: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