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진행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8~19일 이틀간 김해전국체전 공사현장, 한림DSC,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현장, 삼방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한다. 18일 현장 방문에는 안선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정준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2024년을 '김해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림면에 신축한 벼건조저장시설(한림DSC)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한림DSC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저장조(500t) 8기, 건조기(30t) 8기, 저온창고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춘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완공돼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안선환 위원장은 "최신 설비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통해 수매 지연에 따른 농가의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관심을 두고 김해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19일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현장과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2023-10-18 16:15:2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전국체전으로 관광객 유입효과 극대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지난 13일 목포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국체전은 2008년 여수에서 개최된 이후 15년 만에 전라남도에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나라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 가족들과 스포츠 팬들을 포함하면 방문객이 참가 예정보다 2~3배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목포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올해 목포 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73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말인 올해 3분기까지 540여명이 목포를 찾았는데, 전국체전 이후인 4분기까지 하면 방문 관광객이 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전국체전이니만큼 대규모 관광객의 볼거리를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전국체전 전·후에 집중 편성했다. 전국체전 개최 전인 9월에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를 열었고,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통해 전국체전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체전 기간 중에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로의 여행인 문화재 야행, 목포해상W쇼, 연풍연가 가을음악회, 서남권 뮤지엄 페어 등 행사를 집중해 목포를 찾는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축제종료 이후 곧바로 20일부터 목포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3일간 이어진다. 시는 전국체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발전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이번 체전을 통해 전남 도내 1,952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면서 전국체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10-18 16:15:0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목포 문화재 야행' 가을밤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성황리 개최

목포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문화재와 함께하는 목포근대로의 시간여행'목포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재 야행은 목포 모던타임즈를 부제로 진행됐다. '근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에서 문화재 시설을 개방됐고,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문화재를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야간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은 가을밤 낭만가득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옥장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품 전시가 이뤄졌고, 고(故)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통춤인 승무와 살풀이 춤이 전승교육자와 이수자들에 의해 시연됐다. 아울러, 역사 전문가 전우용 선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목포역사통(通)'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새로 추가된 메타버스를 이용한 목포문화재야행 체험은 가상공간에서 생생한 현장을 접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근대건축물을 돌아보는'근대역사투어', 지정된 장소를 찾아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동양척식주식회사의 금고를 털어라'등은 참여자들에게 지역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가을밤, 목포 근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은 전국 장애인 체전 기간 중인 11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다시 한 번 개최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민과 전국체전을 맞아 우리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목포의 유·무형 문화재를 향유하고 가을 밤의 낭만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11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개최되는 목포 문화재 야행에도 가족, 친구와 함께 목포 근대로의 시간여행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6:14:57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하회마을'과 '월영야행’ 문체부 로컬100 선정

안동'하회마을'과'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됐다.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 58개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역문화 명소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전통마을이다.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 또,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 여름 야간형 문화행사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10만 명의 홍보대사'키크니(keykney)'작가가 그려주는'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행사를 진행해 10월17일부터 11월12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사연을 신청받는다. 사연 신청자 중 채택된 3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00년을 이어온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 천혜의 월영교 야경과 문화유산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월영야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명소로 국내외에 알려지게 돼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가고 싶은 안동,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6:13:13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도시숲 2곳, 산림청 인증 '모범 도시숲' 선정

수원시의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 모범 도시숲은 2022년부터 인증기관(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길(전체 길이 약 5km)과 노송공원, 맥문동 군락지 등 특화 공간이 있어 역사성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km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수원시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해 2005년부터 테마(박스 및 원형)가지치기를 했다. 매년 특색있고 수려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가로수 관리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모범 도시 숲으로 인증받으면, 인증서를 전달받고 현장에 현판이 설치된다. 인증서 전달·현판 수여식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내년 3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해 아름다운 도시숲(가로수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시숲 위원 등 전문가가 후보지를 선정하고, '새빛톡톡'에서 시민 투표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숲은 폭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완화시킨다"며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녹색 우수도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모범 숲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8 16:12:2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세종시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효율화 사업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는 지난 17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청,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등기구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노후 보일러 친환경 최신화 시설 교체 ▲보일러 안전 점검 및 배관 청소 지원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요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세종시 소외계층에 고효율 에너지 기구 교체 지원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옥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배출 저감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6:12: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 수출 15개월 연속 증가…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경신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15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증가 영향으로, 3분기까지 수출이 전년 전체 친환경차 수출을 이미 넘어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18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친환경차 총 수출액(161억달러)을 상회했다. 북미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3분기까지 전체 자동차 수출은 521억달러로 15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9월 수출 차량은 전년동월 대비 1.3% 증가한 19만7770대로 집계됐다. 한국지엠 주력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북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고, KG모빌리티는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 등 주력 차종의 유럽시장 수출이 본격화되며 각각 전년대비 5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이런 성과는 정부와 업계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그간 IRA에 대응한 결과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차량 1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업계는 이를 활용해 미국 내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온 결과, IRA 대상 친환경차 판매량은 9월까지 총 8만9000대로 전년동기(7.4만대)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 차량 비중은 작년 약 5%에서 올해 1~9월 44%까지 확대됐다. 9월 자동차 생산은 30만2000대를 기록, 작년 9월부터 13개월 연속 월 생산 30만대 이상의 견조한 생산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다만, 올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이 1.9% 감소했으나, 이는 국내 주요 완성차사 및 부품 업계의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의 영향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9월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4.7% 감소한 13만4000대에 그쳤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46%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가 34% 감소하며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2.3%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25일 전기차 보조금 인상안을 기대하면서 전기차 수요층 구매 이연 등이 9월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판매는 차츰 회복세도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부는 자동차 수출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일 방문규 장관 주재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 전기차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자동차 업계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결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8 16:12: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네덜란드 국방·보안산업협회와 MOU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서울 AED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 참가해 네덜란드 국방 및 보안산업협회인 NIDV(The Netherlands Industries for Defence & Security)와 방산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도내 방산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현지 기술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TP는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있는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을 통해 도내 방산 기업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덜란드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도내 방산 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서울 ADEX 2023에서 정부와 민간 NIDV의 주도로 방산 관련 연구기관 및 첨단기술력을 자랑하는 민간 방산 기업 8개사가 참여해 국가관을 운영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내 방산 기업이 광학제품, 신형 구축함 전투시스템 등 한국 방위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고 있는 네덜란드 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방산 기업의 유럽 진출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기술협력,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K방산수출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TP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하고, 도내 방산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10-18 16:11: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동명대와 업무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학교 박동우 기획처장, 이성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장,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권민정 본부장, 부산동부지부 박무희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와 동명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국가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실천 및 교육, 국제 개발 협력, 학생들의 진로 등과 관련한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권민정 본부장은 "동명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이성민 학과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18 16:11: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 ~ 39세(1984년생~2004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천시청 9층 청년아동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아동과 청년문화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0-18 16:10:4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128개 사업 68억원 선정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15억6천7백만원),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1천4백만원)으로 총 128건에 68억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5,214백만원)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2023-10-18 16:10:3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부산백병원, 메디부산 2023 시민건강박람회 참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메디부산 2023!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구·군 보건소, 종합·전문병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 부스들을 제공했다. 부산백병원은 의료부스를 통해 500여 명의 지역민들에게 혈압, 혈당, 골밀도 측정, 체지방 분석 후 의료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본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인제바이오뱅크가 함께 참여해 의약품 이상사례와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인체자원은행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13일 진행된 'KOMED 2023 지역의료분권포럼' 집중토론에는 허경욱 기획실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동아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한성호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진행된 토론에는 부산시의사회 김보석 총무이사, 부산시 보건소장회 정규석 회장,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한국은 의사가 부족한 나라인가'를 주제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해법 등에 대해 패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시민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검진과 건강정보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8 16:10: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폐플라스틱으로 첨단 물질 ‘탄소나노튜브’ 생산

마스크 폐기물을 첨단 물질로 가공해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첨단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팀은 마스크 폐기물로부터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 도전재로 적용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제 1저자 남언우 연구원은 "마스크 폐기물로부터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고 배터리 성능을 연구한 것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의 좋은 개발 사례"라며 "공정은 마스크 폐기물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다른 폐플라스틱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열분해는 대표적인 화학적 재활용 방식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열분해유와 탄화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메탄,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탄화수소 가스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합성을 위한 원료로 이용된다. 탄소나노튜브는 우수한 열·전기 전도성 및 기계적 강도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된다. 안광진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열분해'와 고온에서 탄화수소를 분해하는 '화학기상증착' 두 가지 기술을 순차적으로 활용하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탄소나노튜브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 도전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전재는 배터리의 용량을 결정하는 활물질 사이에서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탄소나노튜브를 도전재로 활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소재보다 높은 표면적 및 전도성을 가진다. 즉, 도전재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활물질의 투입량을 늘려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안광진 교수는 "다양한 대학과 기관의 협업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해당 공정에 대한 스케일 확장 및 산업적 구현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제성 및 환경성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립대 서명원 교수는 "기존 탄소나노튜브 생산법과는 달리 마스크 등 고형 폐기물의 열분해로 생산된 가스들을 별도의 분리 공정 과정 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이번 연구의 차별점"이라며 "이번 성과는 환경적 측면과 각종 첨단 산업에서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남대학교 이경진 교수는 "본 연구는 앞으로의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및 활용 연구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탄소나노튜브를 배터리 도전재로 사용하면 배터리의 용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데, 이번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도 생산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전략핵심소재자립화 기술개발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집단연구과제(ERC)에서 연구비를 지원으로 수행됐다.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환경 분야의 국제적 저명지인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에 표지(Outside Back Cover)에 소개됐다. 9월 11일 자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해당 연구성과는 특허출원 됐다. 본 연구는 UNIST 안광진 교수, 충남대학교 이경진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서명원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박사 연구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박영수 박사 연구팀, 한국화학연구원 임지선 박사, 제이오 강득주 대표가 참여해 기술적으로 지원했다.

2023-10-18 16:09: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2년 연속 공모사업 1000억원 달성

의령군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령군이 9월 말 기준 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4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1348억 원의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는데, 9월에 이미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해 올해 기록 경신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 1044억 원은 올해 군 전체 예산(당초) 5008억 원의 20.8%에 달하는 금액으로, 군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348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02억원) ▲스마트빌리지보급 및 확산사업(24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67억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190억)'에 최종 선정돼 10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의령군은 정부 각 부처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매년 평균 200~300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오태완 군수 취임과 맞물려 2021년 39건 477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약 3배인 1348억 원의 공모사업 달성 성과가 나오자 지역 사회가 크게 반색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201억원)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315억원) ▲의령전통시장 지중화사업(48억원)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42억원)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국세 수입 감소로 59조원의 세수 결손이 예고되는 등 내년도 지방교부금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과가 꽃을 피우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도 좋은 선물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6:09: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혁신위 인선 고심 계속… 당정 지지율이 관건

국민의힘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패배를 수습하고 총선을 대비하기 위해 내주 혁신위원회를 출범할 방침이다. 18일 당 지도부는 혁신위원장 인선을 위해 논의를 나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인사를 데려올지 결정하지는 않았다. 혁신위원회 출범으로 하락세에 돌입한 당정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 위원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과 혁신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논의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아직 (혁신위원장에) 누가 유력하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주말까지 인선해 월요일(23일)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도부는 혁신위원장에 중량감 있는 원외 인사 영입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선임대변인은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두루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도부는 혁신위원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선거 패배 후 지도부는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사라며 임명직 당직자들을 새로 선임했지만, '쇄신'의 취지에는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만일 '쇄신'과 거리가 먼 인물을 혁신위원장으로 세울 경우 지도부 유지의 명분 역시 약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윤 대변인은 '인물난으로 혁신위원장 영입이 어려워 혁신위 구성이 늦어지는 것이냐'는 지적에 "인물난이라기보다는 이번 혁신위원회의 의미가 막중해서 보다 신중하게 인선 작업을 하고 있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일축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에 돌입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의 여파를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만일 혁신위원장 인선 이후에도 여론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현 지도부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전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국갤럽은 지난주 (조사에) 선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에 이번주 결과를 봐야하는데, 아마도 이번주에 20%대 지지율을 발표하지 않을까 예상했다"며 "다음 주에 발표될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에서는 굉장히 걱정되는 수치가 아닐까라는 우려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4.3%포인트 하락했고, 윤석열 정부 들어 최저치다. 거기에 서울은 10.2%포인트, 인천·경기는 4.7%포인트 하락해 수도권 지지율 하락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에이스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김기현 지도부'의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예측도 나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SBS라디오에서 '김기현 지도부'를 향해 "길어야 2주 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주부터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가 나오는 조사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당 체질을 완전 재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0-18 16:09:03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 수상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인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시대상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목포시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대양산단 분양 성공적 마무리와 원도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정상 추진,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동 등 전반적으로 고루 높은 점수를 평가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전 개최로 목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지속가능 도시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3-10-18 16:09:0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국제농업박람회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우수성 알려

완도군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과 해양치유산업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청정한 환경에서 키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로 만든 비파 와인·음료, 색깔보리 커피, 유기농 유자액 등을 전시하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비파잎 차와 코끼리 마늘 젤리, 비파 오란다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군 홍보 캐릭터인 방글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연출했으며, 19일부터 진행되는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장류와 흑염소 가공육 등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유자, 비파, 방울토마토, 부지화(만감류), 참다래, 흑염소, 한우를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7대 품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 망고 등 아열대 과수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7대 품목 중 하나인 유자는 미세먼지가 적은 청정한 대기,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는 지난해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와 판촉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2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23-10-18 16:08:4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