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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여대 어택' 열어...대한민국 여성 응원

유한건강생활이 뉴오리진의 '이너플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이 지난 17일 서울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여대 어택'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뉴오리진 여성 제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여대 어택' 당일 열린 여성 인권 강연의 사전 응원 행사도 있었다. 행사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행동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앞으로의 다짐을 적는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인스타그램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이너플로라 30일분, 피부 진정 스킨케어 브랜드인 헤브아 화장품 등 경품을 증정했다. '이너플로라'는 여성 질건강 유산균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너플로라'의 주성분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뉴오리진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해 성분이 안전하다. 비건 캡슐로 만들어 학생부터 직장인, 임산부까지 전 연령대가 섭취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여대생들과 교직원들의 질건강을 케어하고, 여성으로서의 당당한 미래와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대 어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이너뷰티를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8 14:21: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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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올 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 어떠세요 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발, 거울 포토죤, 꿈나무 희망 나무 등 74점의 국화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80여 점의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 황금박쥐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등 9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향대전 기간 개최되는 드론 라이트 쇼는 최대 600대의 드론이 나비, 황금박쥐, 돌머리해수욕장 전경 등을 연출해 엑스포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는 축제 기간 중 토요일(20일, 28일, 11월 3일) 3회 실시며 저녁 7시에는 드론 군무쇼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국향대전과 함께 즐기면 배가 되는 특별 기획전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재현과 상상의 경계', '윤현식_흔적'이라는 주제로 국향대전 개막날인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되며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눈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돌머리해수욕장은 엑스포공원 근처에 있으며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와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보며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특히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낙조가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며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한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으며 마치 집에서 보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에서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 극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4:2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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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K-푸드 열풍… 신선 농수산식품은 열외?

K-푸드 열풍에 라면과 김 등 가공식품 수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신선식품 수출은 3년째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농수산식품분야 수출액 78억7300만달러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억3700만달러로 11.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수출 비중은 최근 7년 사이 가장 낮다. 2019~2020년 신선식품 수출 비중은 14.5%까지 올랐으나, 2021년 14.1%, 2022년 13.2%, 2023년 11.9%로 3년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K-푸드 열풍으로 라면과 냉동김밥 등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한국 과일 등 신선식품 수출 비중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이다. 올해 8월까지 농수산식품 중 수출액이 가장 큰 품목은 연초류(담배)가 6억7300만달러로 가장 높고, 이어 라면(6억800만달러), 김(5억4100만달러), 음료(3억9500만달러), 참치(3억5100만달러) 순이다. 신선식품의 품목별 수출액은 인삼이 1억5600만달러(9%)로 가장 많았고, 김치(11.4%), 닭고기(6.1%), 단일과실조제품(6.1%), 딸기(5.5%), 파프리카(4.7%), 유자(4.1%) 순이었다. 매년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농수산식품분야 무역적자 규모는 435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2021년) 367억달러 대비 18.5% 증가한 수준이다. 위성곤 의원은 "매년 농수산식품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공식품 위주의 K-푸드 열풍이 한국의 신선 농수산식품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콜드체인 물류인프라 확충, 해외 공동물류센터 활성화 등 체계적 수출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8 14:2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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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미국에서 탐폰세 환급 알려...국내에서는 생리대 기부 활동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전 세계 여성의 월경을 경험하는 권리인 월경권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라엘은 백양희 라엘 대표가 지난 12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데이쇼'는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 백양희 대표는 '탐폰세 환급 캠페인'을 소개했다. '탐폰세'란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여성들의 월경용품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미국 21개 주에서는 월경용품을 비필수품으로 간주해 세금을 부과한다. 이와 관련 라엘은 미국 펨케어 스타트업 어거스트·코라·디바·플로·허니팟·롤라·솔트 등 7개 기업과 '탐폰세 환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기업의 월경용품을 구매하고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영수증을 제출하면 제품의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준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생리대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폐지했다. 아울러 라엘은 국내에서도 매년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리대를 기부한다. 특히 장애아동, 저소득층, 재해재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백양희 라엘 대표는 "미국 내에서도 '탐폰세'를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며 "동종업계 기업들이 연대한 '탐폰세 환급 캠페인'이 보편적 월경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8 14:20:34 이청하 기자
'모빌리티 혁신법' 시행…규제샌드박스 19일부터 접수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샌드박스를 운영, 민간의 혁신 속도를 더 높여갈 것"이라며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기업의 혁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법은 규제샌드박스 등 민간 혁신에 대한 지원과 이를 위한 지원센터 지정·운영 등 공공 지원체계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이다. 해당 법이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국정과제)을 이끌 법·제도 기반으로서 의의가 크다. 따라서 법 시행으로 민간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주는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되면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 또는 제도 공백으로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산업융합, ICT융합, 금융혁신 등 6개 규제샌드박스 외에 자율주행 셔틀·택시, 로봇·드론 배송, 수요응답형 서비스(DRT) 등 모빌리티 특화형 제도 등이 해당된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최대 4년(2+2년)간 실증을 지원하며, 사업비, 보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규제도 정비해 모빌리티 분야 규제 혁신을 이끌 핵심 제도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오는 19일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 소개와 신청 방법 등 안내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18 14:18: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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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제 지표 악화에 尹 정책 기조 전환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경제가 회복하지 못하자 정부여당에 정책기조를 전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건전한 재정이라는 기조 속에서 내년도 예산도 긴축적으로 편성했는데, 민주당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서민과 중산층에 힘이 되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 상황은 녹록치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도 1.4%다. IMF는 일본은 올해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성장률을 일본에 역전당한 것은 25년만이다. 무역수지도 최근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적어서 발생한 '불황형 흑자'였다. IMF는 내년도 한국경제성장률은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경제의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반등)'를 예상했지만, '상저하저(상반기 부진, 하반기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시황과 매출이 84와 82로 전 분기보다 하락하면서 경기 악화를 드러냈다. BSI는 0~200 범위에서 산출되는데, 기준선인 100이면 전 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증가(개선)를,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를 의미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윤석열 정부에 올해 초부터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요구했으나,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엊그제 기자간담회에서, IMF 성장률 전망에 따르면 웬만한 경제 규모의 국가 중에서 2% 초반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주요 선진국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우리보다 성장률이 높은 국가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정신 승리"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가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지, 이렇게 궤변을 늘어놓으며 정신 승리나 하고 있으니 경제가 살 턱이 있겠나"라며 "윤 대통령은 경제를 살릴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경제 사령탑을 신속하게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확장 재정 정책으로 경제 악화에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주요 선진국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부자 증세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이라며 "정부의 감세 기조는 이미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 책임은 고스란히 지방정부와 국민의 몫이다.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전국에서는 경제 상황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가난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3-10-18 14:17: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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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둥지사업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전남도와 고흥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복권기금 2억 4천, 군비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15가구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의 상황에 따라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장판 교체를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고흥군은 지난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2023년 행복둥지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실사와 설계도서 작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둥지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8 14:1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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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국비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에서 전국 14개소 가운데 9개소가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남 생산자단체는 곡성 석곡농협, 영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주)담아, 영광 칠산영농조합법인, 함평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조합법인, 화순 천운농협, 해남 계곡농협, 보성 농업회사법인 (주)보성특수농산, 진도 농업회사법인 제이케이(주)다. 전남도는 2024년 전국 사업비 141억 원의 53%인 75억 원을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170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명실상부한 전국 1위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그동안 농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공급기지가 됐다"며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2022년 기준 3만 6천106ha로 전국(6만 9천815ha)의 52%를 차지한다. 유기농 인증 면적은 2만 4천697ha로 전국의 63%를 차지하며 친환경농업 중심지로서 입지로 굳히고 있다.

2023-10-18 14:17: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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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해운대 센텀2지구 손실보상 본격 추진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18일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손실보상 추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해운대구청에서 보상협의회를 갖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이주단지, 생활대책용지, 현실에 합당한 보상 등에 대한 지원책을 관련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현실에 합당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화훼단지 상인회 등 지역보상대상자13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주민보상설명회를 개최했었다. 설명회는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토지소유자로 부터 추천된 감정평가사 3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달부터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손실보상 금액 등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와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손실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보상 진행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최소화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8 14:1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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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드러낸 ‘김혜경 법카’ 제보자… 장예찬 “민주당, 제보자 국감참석 방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18일 그간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던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와 함께 국회를 찾았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날 조씨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채택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조씨와 함께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갑질과 공금횡령이 주목받는 게 두려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공익제보자의 국감 출석을 막았다"며 "이게 방탄국회가 아니면 무엇이 방탄국회냐. 이러고도 민주당이 약자와 서민을 위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도 회사에서, 직장에서, 어느 곳에서 조 씨처럼 갑질을 당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면서 "부당한 지시와 공금횡령을 경험하고 차마 어디에도 말하지 못해 끙끙 앓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조명현 씨도 "이 대표와 김 씨가 해온 일들은 작은 잘못도 아니고, 어쩌다 그럴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절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거짓말 보다 바른 말이 편하다'는 이 대표는 이제는 진실을 말해 진정 편해지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씨는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들에게 국정감사에 출석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 "제가 겪었던 치졸한 세금횡령, 부패행위 대해 정확하게 얘기하고 싶었고, 공익신고자로서 겪었고 감내한 일들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검찰 조사에 응해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면서 "개인적인 사과도 바라지만 제일 바라는 것은 본인이 한 일에 대해 책임지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공익제보자 출석이 무산됐지만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이미 제공한 자료로 그걸 얘기하려는 의원들이 있다"며 "다른 국감에서 계속 제보자를 증인으로 신청하고 싶다는 의원들이 있는데 그것까지 민주당이 무산시킬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를 상대로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김 지사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경기도 자체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감사는 제가 취임하기 전(지사 공석일 때)인 지난해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청 감사관실에서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자체 감사에서 최대 100건의 사적 의용이 의심된다는 결론이 나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2023-10-18 14:15: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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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부산 북구는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았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사업추진 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재지정 되었다. 추진체계 영역에서는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연계로 구민들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학습공간 활용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SNS채널 성과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운영 및 성과부문에서는 △기관 및 단체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평생학습 도시 사업의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구축 및 관리할 계획이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도시 지정,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앞으로 평생학습으로 구민의 꿈을 이루고,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8 14:15: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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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미래 하늘길을 새롭게 여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대구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UAM 상용화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 및 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리딩기업이 참여하며,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인 UAM의 기체 안정성과 대중적 수용성에 대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UAM 예약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미래 버티포트 모형까지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UAM 콘텐츠를 통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도심항공교통의 모든 것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UAM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신성장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New K-2'를 출발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도착하는 UAM 에어셔틀 탑승 체험 영상(초고화질,UHD)을 제작해 대형 LED 전광판(15m X 4m)을 통해 보여 줄 예정이며, SKT UAM 시뮬레이터를 통해서도 VR(가상현실)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대구 도심 상공을 나는 조종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K-UAM 드림팀과 2026년 시범사업 공동 추진과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에어셔틀 본격 상용화 등 대구 UAM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 UAM 시범도시 선정을 통해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특화도시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1인승 기체, HAM(Hybrid Air Mobility)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도 열려 UAM에 대한 볼거리가 풍성하다.수소연료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형 기체로 이번 2023 DIFA 행사에서 비행 시연 및 기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UAM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10월 19일(금) 오후 2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한다. K-UAM 국제 컨퍼런스는 신 비행체인 UAM 산업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UAM 실증사업 및 시범사업의 동향을 주제로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및 해외기업뿐만 아니라 파리올림픽 등에 UAM 시범사업을 준비하는 해외 기관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K-2 공항 후적지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UAM 특화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UAM 관련 홍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8 14:15:2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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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공창숙 교수, 국제학술대회 편집공로상·공로상 수상

신라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공창숙 교수가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편집공로상과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생명과학회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공창숙 교수는 한국생명과학회 이사, 편집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편집공로상과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라대 공창숙 교수는 "과분한 상을 주신 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생명과학분야 중 식품영양학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는 수상소감과 "식품영양학과 분야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교수는 해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식품영양학 및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23-10-18 14:1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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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제4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 개최

동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LINC 3.0)은 '제4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오는 19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14개 대학(동아대·경남정보대·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의과학대·동의대·부경대·부산과기대·부산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포럼은 RISE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의 기조강연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2023 부산광역시 RISE 추진방향과 계획), 신라대 이은화 산학연교육혁신지원센터장(RISE 체계에서 지산학 대학교육 혁신의 과제), 부산보건대 정규명 부총장(전문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RISE 구축을 위한 제안)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종합토론에선 최정호 동아대 LINC 3.0 사업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포럼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 단장은 "지역 내 대학별 강점을 결집하고 역할을 분담해 함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인구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지역과 대학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3-10-18 14:1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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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N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쾌거

울산시가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다. 전세계 1612개 도시 가운데 26번째, 국내에서는 인천에 이은 2번째 쾌거이다. 특히 울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하고 원전이 밀집돼 있어 재난 대응에 불리한 지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엔(UN)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울산시는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세워 시행해왔다. 2021년 6월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MCR2030)'에 가입한 이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재난위험 경감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원전 및 산단 밀집 등) 재난대응체계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재난체계(시스템), 지진방재 및 산단 안전관리 종합계획 등',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재해예방사업), 국내·외 협력 강화(태풍위원회, 정책포럼 개최, 국제회의 참여 등) 등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인증을 기념해 18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에 이어 재난안전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하고 1개월간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앤디 맥엘로이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엠시알(MCR)2030 총괄,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이종섭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성호 전(前)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울산시의 재난 대처 능력과 복원력이 전세계 도시에 모범이 됨을 국제사회가 확인해 준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는 유엔의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MCR2030)'에 가입한 83개국 1612개 도시 가운데 재난 위험을 줄이고 피해 복원에 모범이 되는 도시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3-10-18 14:13: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