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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체험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커리어부트캠프' 프로젝트 매니저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4월 28일까지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끌어갈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모집 중이다.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에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실제 업무를 기반으로 한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업기반의 과제를 제안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인사·회계·경영기획, IT·SW, 마케팅·광고·홍보 등 5개 분야로 공고(4월 12일 기준), 프로젝트 제안 분야 관련 경력 3년 이상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수당 지급 ▲소정의 활동비 지원 ▲PM간 네트워킹 형성 지원 ▲활동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잡아바 어플라이' 를 통해 온라인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프로젝트 매니저 선정은 신청서와 주제 제안서를 토대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5월 중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중요한 사업이기에 프로젝트 매니저들의 중요성 역시 큰 만큼 모집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또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자들의 원활한 정보수집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도내 구직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5:32: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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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고용부 ‘2024 K-Move 해외취업연수사업’ 선정

경성대학교가 고용노동부 한국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 K-Move 스쿨 해외취업연수 4개 과정' 운영 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로 동유럽 폴란드 해외취업연수사업을 포함해 최종 선정됐다. K-Move 스쿨 사업은 4학년을 대상으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에서 교육 및 운영 과정을 위탁받아 진행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성대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수 운영기관 및 우수 연수과정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미국 비즈니스, 아트 디자인 연수과정은 지난해 11월 17일 진행한 산업인력공단 감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A)로 선정돼 20년 동안 해외취업 양성의 노하우로 글로벌비즈니스 본부만의 탄탄한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경성대는 2024년 글로벌 21기 모집을 시작했으며, 연수 일정은 6월 24일~12월 13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 디자인 과정 ▲태국 중간 관리자 연수 과정 ▲폴란드 경영 실무자 양성 연 수과정 총 4개의 K-Move 스쿨 과정에 총 75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병우 글로벌비즈니스 본부장은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 본부만이 갖고 있는 해외취업 특화교육 시스템 GADEC(Group Work, Assessment, Dialog Journal, English Only Policy, Case study) 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 기업 지향적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할 수 있다"며 "우리 대학은 동문들을 포함한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수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본부는 2005년부터 2023년까지 26개 국가에 1071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해 약 910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83% 이상의 취업률 성과를 거뒀다.

2024-04-22 15:3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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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 개최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이하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학생들은 멘토링에서 배운 정책 제안 과정을 토대로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실제 안양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체험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4-22 15:3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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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국 최초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개소

거창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인수 교육장, 군의원, 전영태 거창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민 주도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공유냉장고가 개소하기까지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다. 사업에 대한 소식을 들은 거창청년회의소가 협조해 '아림1004운동' 연계 사업으로 공유냉장고 외부틀이 설치됐으며, 경도인쇄사에서 쇼케이스 냉장고와 미니 냉동고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 했다. 아울러 ▲거창 푸드뱅크 ▲상일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거창군 아동위원회 ▲경상남도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시민자율방범대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책방소문 ▲라임광고 ▲디자인그루 ▲거창할인마트 ▲가배차 등 많은 단체 및 개인이 정기 후원을 약정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인수 교육장은 "명품교육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들이 공유냉장고의 의미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가 온 군민 참여 아동 돌봄시스템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미래 거창을 이끌 어린이들이 온 군민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해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석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거창군은 어린이 공유냉장고를 올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확대 추진 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4-04-22 15:3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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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야간경관계획 수립 통해 체계적 관리 추진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면서, 지역 야간경관의 체계적 관리 및 야간경관 명소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야간경관의 통일된 가이드라인 확보와 경관개선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의 우수한 야간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야간경관을 개선·정비해 기장군에 특성화된 야간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2년 6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실태·기초조사 ▲주민 등 의견 수렴 ▲기본구상 마련 ▲공청회 개최 ▲군의회 의견청취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현재 관련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4월 말 야간경관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계획에는 ▲빛의 구조 특성화 구분 ▲빛공해 및 눈부심 방지 기준 ▲조명기기의 관리 기준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경관개선계획 ▲야간경관 명소 발굴 및 기본 구상 ▲야간경관 명소의 관광 활성화 방안 및 계획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마련된 개선계획을 각종 건축물 및 시설물의 인허가와 심의 등에 활용해 기장군의 야간경관과 빛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간경관 명소 발굴 및 명소화를 위한 구상은 지역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군 전체 야간경관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은 물론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창출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밤이 아름다운 기장군 조성과 지역 내 야간 관광명소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5:3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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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몰입영어교실' 운영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군위군 몰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군위군 내 학교 재학생 및 군위군에 주소지를 둔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참가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접수는 군청 총무과(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유치부(6, 7세)는 통합 30명, 초등학생부(1~6학년), 중학생부(1~3학년), 고등학생부(1, 2학년)는 학년별로 각 15명이다. 운영 기간은 개강일인 5월 11일(토)부터 12월 29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며 장소는 군위인재양성원 내 강의실(군위읍 군청로 158, 실내 테니스장 2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뚜렷한 목표를 정해 차근차근 영어 실력을 쌓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치부는 영어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 놀이 중심의 영어 입문 과정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 기초적으로 단어와 문법, 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고, 중학생 이상은 내신과 수능, 듣기 평가 등 실질적으로 학교 수업과 병행한 실력 다지기 수업으로 구성했다. 또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면서, 처음에는 학년별 수업에서 출발해 장기적으로 매월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재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업 때마다 수행과제 테스트로 실력 향상을 확인할 계획이어서 학생과 학부형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위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인 시대에서 군위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2024-04-22 15:30:3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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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최신 실습실’ 개소로 경쟁력 강화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8일 작업치료평가실, 일상생활활동실, SI스노젤렌실 등 최신 실습실을 대학원관에 개소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로 마련된 실습실은 학과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작업치료평가실'에는 다양한 평가 도구가 준비돼 있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평가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일상생활활동실'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장비와 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SI스노젤렌실'은 감각 통합을 통한 치료 효과를 경험할 공간으로 꾸며졌다. 조미림 학과장은 "이번 실습실 개소를 통해 우리 학과 학생들이 더 전문적·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신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임상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현 교수는 "작업치료 분야에서는 실습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에 개소한 실습실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 장비와 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실습실은 동명대 작업치료학과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최신 실습 환경에서 더 전문적인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졸업 후 임상 현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혁신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4-04-22 15:3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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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개 조선사와 '합동 안전점검' 추진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8개 주요 조선사가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오후 LW컨벤션에서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 8개 조선사,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 등 신규인력이 다수 유입되고 작업량 증가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은 2022년 세계 선박 발주량 점유율에서 2위, 고부가·친환경 선박 시장 점유율은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1~3분기 조선업 신규 충원 인력 중 외국인은 86%를 차지한다. 다만 조선업 특성상 제조업과 건설업 위험요인이 공존해 조선업의 사고사망만인율은 0.86퍼밀리아드(만분율)로 통상의 두 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조선사와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전국 조선업 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조선사와 고용부, 안전공단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가 구성된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사 합동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사업장 내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제대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업 10대 주요 안전수칙'도 집중 전파해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알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교육에서도 조선사 간 협력이 강화된다. 기존 조선사별로 보유한 교육자료와 설비를 함께 활용해 보다 내실화된 조선사 합동 교육이 시행된다. 특히,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해 최대 25가지 언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 17종도 공유·지원한다. 원청에 비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협력업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협약은 세계무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안전에서만큼은 '원팀(One team)'임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오늘 모인 8개 조선사들이 협약을 바탕으로 중대재해라는 큰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를 함께 쌓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2 15:3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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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교재비 지원 '확대'

안양시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 대한 교재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총 120명에게 교재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 31명보다 약 4배가 늘어난 규모이다. 교육부가 지난 2월 2024년부터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양시는 교육비 부담 경감에 발맞추어 그동안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대학 신입생 교재비를 주거·교육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의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에,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 12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교재비를 지급했다. 교재비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6천만원)는 안양시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또, 미래세대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게 교재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34명이 교재비 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는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비 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2024-04-22 15:3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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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2030년 '과학기술 3대국가'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인공지능)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2030년에는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개의 기념식을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최대의 국립과학관으로,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 이후 8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이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았다.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 참여해온 이희정 고려대 교수는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했다.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해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외국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전(展)을 관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

2024-04-22 15:29:4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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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전망 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공사는 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한편,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가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분기 선종별 선가 동향,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신조 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연합(EU)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도 친환경 선박 발주를 증가시켜 선종별 신조 선가는 Cape선 11%, LPG선 12%, LNG선 4%, VLCC선 8%, 컨테이너선 26%, PCTC선 1% 등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 발주된 신조선 394척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224척은 대체연료 선박인 것으로 확인된다. 연료 종류별로는 LNG 32%, 메탄올 21%, LPG 13%, 암모니아 8%, 기타 26%의 구성을 나타냈다. 중고 선가는 2024년.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책 발표 등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건화물선 운임과 중고 선가가 동반 상승했고 홍해 사태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로 유조선 역시 운임과 중고 선가가 동반 상승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중고선 거래량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5% 감소한 267척으로 집계됐다. 해체선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대형선 위주로 해체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소폭 하향 조정됐다. 다만 선박 해체를 주로 담당하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신용장 발급 상황이 이전보다 개선돼 선박 해체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5:2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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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9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웹 접근성 솔루션(첨부파일 바로보기) 사업이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바를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정보기획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자는 "지난 정담회 이후, 2024년도 웹 접근성 솔루션 운영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 라이선스를 구입했다"고 답했다. 나아가 "현 시점에서 경기도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예산 내에서 공급업체와 협의하여 최대한 많은 홈페이지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포용성 강화를 통해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의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고, 모든 계층이 정보기술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22 15:2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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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는 오는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5월 3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윤종호(구미시), 신효광(청송군), 김홍구(상주시)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종호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하여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신효광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5월 3일에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이어, "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유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는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2024-04-22 15:27: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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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위반 사업장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부·울·경 산업단지내 배출업소 113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개 사업장에서 53건의 환경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화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해 오고 있다. 점검에는 부·울·경 지방자치단체, FITI시험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드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허가·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훼손 또는 마모된 시설을 방치해 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새어 나오게 한 사례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2건은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낙동강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은 종료됐지만 황사, 꽃가루 등이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 대기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레미콘, 아스콘 제조시설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환경청장은 "국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더 쾌적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2 15:27: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