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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거부’ 의대생들, “인서울 의대로”…‘반수’길 오른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상위권 의대로 재진학을 노리며 반수하는 의대 휴학생들이 이미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입시에서 의대 정원 및 지역인재전형이 확대해 전국 의대 입학 합격선이 낮아진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서울권 의대 문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아울러 상위권 의대를 향해 이탈한 자리를 메꾸는 '의대 편입학' 여석도 올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입시계에 따르면, 동맹 휴학에 따라 '반수'하는 의대생이 이전보다 올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치동 한 학원 관계자는 "몇 년 사이 불고있는 의대 돌풍에 더해, 최근 비수도권 의대에 이미 들어간 학생들마저 수도권대학 의대 진입을 노리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기존에도 의대생들이 상위권 의대로 진학하기 위해 다시 입시를 치르는 사례는 매년 있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년 의대 중도 탈락생 203명 중 73.4%에 해당하는 149명이 비수도권 의대 출신이었다. 보다 상위권 의대로 가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이같은 사례가 큰폭으로 늘 것이라는 게 입시계 중론이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 의대생 사이에서 내년에는 현재 재학 중인 의대보다 상위권에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방권 의대생들은 수도권으로, 수도권 학생들은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빅5'와 같이 보다 합격선이 높은 의대로 진학을 계획한다는 의미다. 다만, 의대생들이 입시 학원을 등록할 때 자신의 현재 소속을 굳이 밝히지 않아 그 규모를 집계할 수 없다. 이처럼 N수생에 더해 기존 의대생의 의대 입시 도전이 늘어나면서 메이저 의대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다른 학원 관계자는 "이미 의대 합격 경험이 있는 우수 지원자들이 메이저 의대 입시로 유입되면서, 고3 학생으로서는 졸업생 지원이 제한되는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 전형이나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게 돼 해당 전형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다"라며 "더욱 우수한 지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메이저 의대 입시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비수도권 의대의 경우, 기존 2023명에서 1639명이 추가로 증원되는 만큼 합격선이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합격 장벽이 낮아지는 결과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며 "증원 규모가 제한되는 일반학생 전형은 지원자 유입이 증원 규모를 상쇄해 합격선이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지만,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증원 규모가 더욱 크고 지원자 내신 산포도 또한 일반학생 전형에서보다 지역인재 전형이 크다는 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의대 편입학 여석이 확대될 가능성도 예측된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는 "최근 4년간 의약학 계열 편입 선발 추이는 150여명에서 올해 350여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라며 "의대 증원에 따라 약대·의대생들이 보다 상위권으로 이동하면서 중도 탈락이 대거 발생하고 이에 따른 지방권 의대 편입 기회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2 15:1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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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클로이 로봇'으로 배송 서비스 사업 확대

LG전자가 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양사는 앞서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해왔다. 예를 들어 고객이 서비스 앱으로 건물 내 상점에 커피, 음식 등을 주문하면 직원은 물품을 로봇의 서랍에 넣고 보낸다. 서랍에는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는 보안·잠금장치가 있다. 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거나 자동문을 통과하며 최대 4곳까지 한 번에 물건을 배송한다.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보통 크기의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내부에는 위생을 고려해 향균 처리된 소재 및 탈취용 환기팬을 적용했다. 6개의 바퀴에는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음료를 싣고도 건물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전면에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형 광고판 역할도 한다. 모바일앱으로 손쉽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건물 내 에스코트 기능과 음성 안내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00억 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은 "서비스 로봇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AI부터 통신, 관제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력을 요구한다"며 "일찍부터 쌓아온 로봇 솔루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2 15:12: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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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약 5.95%에 달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원임용제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전남 출신의 학생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하도록 지원하는 게 다문화 강점 강화 및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역량있는 초등교사 임용 자원 풀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광주교대에 재학 중인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교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 전형에 임용된 초등교사는 이주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전형 응시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지역단위 임용에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에서 자란 예비교사가 전남의 초등교사로 임용돼,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순환의 교육생태계가 구축돼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2 15:12: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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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라오스 현지 소액대출 법인설립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은 지난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해 소액대출 법인 'DLMC(DGB LAO Microfinance Institution Co.,ltd)'를 현지에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DG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지난 2016년 자동차 리스 금융사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DLMC는 DGB금융지주의 증손자회사 편입 신고를 마치고 곧 영업을 개시한다. 납입자본금은 총 500만 달러로, DLLC와 DGB캐피탈이 각각 99%, 1%를 출자했다. 최근 라오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고,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DGB캐피탈은 DLLC 기존고객 및 자동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DLMC를 통한 자동차 담보대출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DLLC를 통해 라오스 비엔티엔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온 만큼 자동차 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했다고 판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며 "향후 자동차 금융과 시너지 상품 외에도 개인신용대출, 모기지론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22 15:11: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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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성악가 황영택,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함께 육성과 수어로 애국가를 불렀으며, 김동석(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하재훈(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 등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2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7개 장애인 단체 회원 28명에게 총 3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에게 공로패를, 농협은행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장도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로 북적였다. 수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5분 캐리커처,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 생산품 판매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과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함께 나아갈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고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장애인자립센터와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 주간을 맞아 오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와 협력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대상 '2024 안양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2024-04-22 15:11: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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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381회 임시회 개회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381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의회로 반드시 도약하여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 된 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가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로 시민과 항상 함께할 것이며, 의원 모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 후, 5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24-04-22 15:11: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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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24 영업대상 시상식'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빅토리(THE VICTOR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시상식에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설계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상을 실시했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음악경연 프로그램 우승팀의 합창 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은 ▲TFC채널 정인택, 오정훈, 유일영 ▲LFC채널 김순진, 김현경, 조용수 ▲하이브리드채널 김민정, 강제희, 박종진 ▲제휴채널 이은주, 박유정, 천홍희 등 뛰어난 성과를 낸 설계사와 영업관리자가 차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있었기에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신한라이프가 고객님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무한경쟁이 벌어지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준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영업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회사를 믿고 달려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5:11: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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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용산구에 원전 소재 대학생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과 원전소재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교육부,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 유휴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광군을 비롯한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한수원의 기부금 등 총 460억 원의 재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하여 운영한다. 연합기숙사는 연면적 12,083㎡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돼 2026년 3월 준공 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299실 기숙사에 학생 595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준공 후 4개 원전 소재 지자체 대학생이 우선 배정되며, 영광군 출신 대학생은 70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연합기숙사는 도보 10여분 거리에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또한, 월 기숙사비는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22 15:11: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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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 박람회에서 도시민 이목 집중

순창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귀촌 매력을 알리며 도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여 본격적인 스마트팜 시대를 열기 위한 대표적 행사다. 행사장은 귀농을 꿈꾸는 수도권 도시민들로 붐볐으며, 순창군 귀농귀촌팀 및 귀농귀촌협의회는 참가자들에게 순창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생활 환경을 소개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과 같은 구체적인 혜택을 알리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접 순창의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순창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과 실제 농작업을 경험하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청년 영농 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활기반과 각종 지원정책으로 순창군이 매력적인 귀농귀촌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및 홍보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5:10: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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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청소년자원봉사대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는 '제 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로 진행했으나 대안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더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동아리)이면 누구든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봉사활동 사례를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인 중앙예비심사와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인 면접까지 총 3단계로 진행한다.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네 가지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는 9월 9일 은상 이상 수상자를 시상식에 초청해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금상(10건) 300만원, 은상(20건) 200만원, 동상(20건) 1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메달을 수여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별도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상자가 원하는 비영리기관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명의로 100만원이 기부된다. 기관 및 학교에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5:1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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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온실가스 감축 ‘총력’

정읍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농가의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해 저메탄·질소 저감사료 급여에 따라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종에 따라 12개월 이행을 기준으로 두당 한·육우는 2만 5000원, 젖소는 5만원, 돼지는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한육우·젖소·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 또는 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증빙자료, 전년도 사료구매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신청자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하고, 축산환경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활동별 이행에 따른 증빙서류를 모바일 웹으로 제출하고,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식품부에서는 증빙서류 확인 및 현장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액을 산정한 후 활동비(보조금)를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2 15:09: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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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관내 초·중·고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에게 신학년 학습 준비비와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신학년 학습 준비비는 제로페이 포인트로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 범위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이다.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다자녀가정 신학년 학습준비비 전용 제로페이몰을 통해서도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별 제로페이 가맹점은 'ZMAP(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어플)'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숙박형 수학여행의 경우 초·중학교 15만 원 범위 내 실비, 고등학교 28만 원내 실비를 지원하며, 숙박형 수련 활동은 초·중·고 10만 원 범위 내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자녀 교육비 지원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로 신청서(각급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배포 예정) 및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적게나마 해소하고, 정부의 저출산 대응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15:0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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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제2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두 번째 박람회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경제정책과,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2 15:09: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