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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면사랑, B2C 사업 이어 전세계에 'K-누들' 전파 나서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창립30주년을 맞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면사랑은 1993년 OEM 기업으로 시작해 1996년 자가브랜드 면사랑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왔다. 단체 급식 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해 창립 2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부터는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면사랑은 30년간 면을 사랑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면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면을 세계에 선보여 K-Food와 K-Noodle을 전파해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는 면사랑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K-Food 세계화의 첨병으로 K-Noodle을 전파한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수출이 진행 중인 중국, 베트남, 태국 시장은 물론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냉동팩 냉동용기면 7종을 수출한다. 현재 수출이 결정된 시장 외에도 유럽 국가와 미국, 일본 등의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국내 B2C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무엇보다도 HMR과 밀키트로 대표되는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냉동 간편식 제품은 실온 또는 냉장 식품에 비해 소스의 신선도와 고명의 다양성 부분에서 뛰어난 차별성을 가져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면사랑은 자체 개발, 생산부터 상품 구성까지 가능한 만큼 냉동면과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면사랑은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 고명의 맛이 조화롭고 품질과 제품 안전성 및 위생이 엄격하게 관리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4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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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1회 부산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진흥원의 지역 게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의 인디게임 출시 전략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 ▲넥스트스테이지의 '언리얼의 시작' ▲팀 타파스의 'PC게임 도전 스토리' ▲펌킴의 '4년간의 판매 지표로 보는 게임 출시 전략'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이후 게임 개발사들의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독창적인 인디게임 개발 아이디어와 게임 비즈니스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1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 개발자, 예비 개발자, 학생 개발팀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컨퍼런스 상세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서상봉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부산 센터에서도 유니콘 게임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게임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10-26 13: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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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5회 구군 좋은 정책상 '자치상' 수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하는 '제5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 조성으로 '자치상'을 수상하였다.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자치성과 혁신성, 공공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북구, 영도구, 연제구 등 총 3개구가 선정되었다. 북구 화명1동은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구가 많고 아동이 있는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웃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버려지는 중고 유아용품을 재사용하고자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을 조성하였다. 중고 유아용품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판매 수익으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6 13:41: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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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 K-배터리 R&D 포럼’ 투자 유치 설명회

하동군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첫날인 24일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했다. 또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앞으로 하동군의 2차전지 산업 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 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5일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 상황 그리고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공격적 투자 유치를 펼치고 있는 대송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 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 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방안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4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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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3 부산정원박람회' 참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부산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정원박람회는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기획행사로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쇼가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야외강연이 마련됐으며, 손바닥정원 공모작품 전시, 스탬프투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해 'BMC 보테니컬 가든'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성과 등을 홍보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조경사업 관련 영상물, 홍보존 및 포토존을 기획하여 공사의 우수한 조경공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장에는'맞춤형 BMC주택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의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등에 대하여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기념품으로 증정하는'BMC에서 인생 한 컷'포토이벤트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40: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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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차 재정 전략회의 개최… 세출 6300억원 삭감

창원시는 지난 25일 홍남표 창원시장 주재로 제2차 재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세수 감소 여파 등 유례없는 재정 여건 악화 상황에 따라 내년도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본예산 세입 추계 결과 2024년 세입 중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 수입이 당초 산정액 1조 1061억 원보다 1632억 원 감소한 942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난 제1차 재정 전략회의 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시행, 필요한 예산이 아니면 과감히 삭감·조정해 세입 추계를 초과한 세출 요구 6300억 원을 삭감했다. 주요 세출 구조조정 내용을 보면 대규모 투자 사업은 전체 공정에 대해 월별 추진 공정과 금액을 산정해 예산에 반영했고, 20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을 재정 점검해 42건의 사업에 대해 시기 변경·통폐합·조건 검토 등으로 추진 방향을 조정했다.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는 필수 최소 경비만 편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편성하는 홍보비·소모품비 등에 대해서도 과다 요구분은 삭감했다. 민간 보조 사업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보조 단체별 지원 실태 분석을 통해 보조 사업을 유형화해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고, 정상 결과와 자부담 비율 점검 등을 통해 540여 건의 보조 사업을 축소·폐지했다. 또 내년부터 보조 사업 선정 절차를 강화해 신규 사업은 공모를 통한 보조 사업자 선정을 원칙으로 정하고 보조 사업의 존속 기한을 명시해 한번 선정된 보조 사업이 매년 관례로 반복 지원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내년도 창원시 예산 증가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나, 세출 구조조정으로 절감된 예산으로 주요 공약 사업 추진과 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정 투자에 집중해 꼭 해야 할 일은 중단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이번 제2차 재정 전략회의 후 예산안 공개와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11월 중 2024년 본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가용 재원 부족 상황에도 경제 활성화·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내년에 할 사업들은 다른 사업에 투입될 예산을 아껴서 추진하는 만큼 차질없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줄 것"을 참석 실·국·소장들에게 당부했다.

2023-10-26 13:3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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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전략 사업 공모 선정 100억 확보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 사업을 육성·지원하는 「2024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 사업(II단계)」 공모에 '힐링해(海) 완도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지 명사십리 제1주차장에 필로티 형식의 '힐링 풀 하우스'를 조성하여 힐링 푸드 체험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기존의 오토 캠핑장의 노후된 카라반 교체 및 글램핑장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 인근 숲에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어싱(earthing) 산책로', ' 숲속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힐링 쉼터'도 조성한다. 야시장 운영 및 LED 전시 공간, 포토존 등을 만들어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매달 '해양치유의 날'을 지정하여 쓰레기를 주우며 가볍게 달리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연계 상품인 '힐링해(海) 버스, 철도 여행'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업체와 사업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여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완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면서 "완도가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13:38: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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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개최

1000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트레일러닝'은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 레포츠다. 이번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PEAKS와 5PEAKS 종목을 완주하면 국제 스카이러닝 협회 랭킹이 부여되고, 9PEAKS 종목을 완주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대회부터 코오롱 스포츠가 메인 협찬사로 선정돼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가운데 일부를 코오롱 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한다. 또 대회장에 코오롱 스포츠 홍보 부스가 마련되는 등 대회 홍보 활동에도 함께한다. 대회 참가 선수는 ▲9PEAKS 158명 ▲7PEAKS 107명 ▲5PEAKS 490명 ▲2PEAKS 506명 ▲1PEAK 687명 ▲키즈 레이스 204명 ▲반려견 동반 레이스 34명 등 총 2186명이다. 특히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 80명도 대회에 참가해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장 거리인 121㎞를 달려 40시간 안에 도착지로 들어와야 하는 9PEAKS 코스는 국내 최고난도를 자랑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 대회 최고난도인 'ITRA 6포인트'를 인증받은 대회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6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된다. 각 행사에는 가수 황치열과 퓨전국악밴드 '이상'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엑스포존,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조성돼 각양각색의 상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버스킹, 마술 공연, 마임 등 볼거리를 비롯해 몽키 클라이밍 체험, 계곡 도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산악대축전으로 개최돼 트레일러닝 외에도 영화 감상을 비롯한 여러 산악 관련 축제 콘텐츠를 같이 누릴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삼아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국제 메가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와 함께 울주군 영남알프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6 13: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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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외이사 의장 이어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이재용 '이사회 중심 경영' 의지

삼성이 사외이사 권한을 대폭 강화하며 준법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새로운 선진 제도를 먼저 도입하면서다. 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임사외이사는 대표이사나 사내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해 균형을 맞추고 견제하는 제도다.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과 경영진에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이사회 운영 전반 사항을 협의하고 의장과 경영진, 사외이사간 소통을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금융권에는 의무화됐지만, 비금융권 기업에는 적용 사례가 거의 없다. 미국 주요 기업에서만 보편화됐다. 그럼에도 삼성은 외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미로 선제적으로 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새로 도입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중요성을 강조한데 따른 조치다. 이 회장은 지난해 승진시 별도 절차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논의 절차를 거치는 등 솔선수범해왔으며, '외부 질책과 조언을 경청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사외이사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체제 개편도 지속해왔다. 앞서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는 이미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을 맡긴 상태다. 그 밖에도 삼성은 경험이 많고 식견을 갖춘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삼성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선임사외이사 제도까지 도입하면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정착하고 체제 개편을 위한 2가지 표준모델을 주요 계열사에 접목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필요에 따라 '투트랙' 전략을 필요에 따라 적용해 경영 판단 속도를 높이면서도 이사회 독립성 강화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며 거버넌스 체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도 삼성전자가 2018년 3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2020년 2월에는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개편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삼성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통해 거버넌스 체제를 재편하며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회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계열사로도 사외이사 제도 확대를 검토중이다. 한편 삼성은 이재용 회장 주도로 2020년 2월 '삼성준법 감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철저한 독립적 권한을 부여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계열사들의 준법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6 13:33: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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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원·시흥 등 7곳 '환경교육도시' 선정돼

환경부가 26일 부산과 제주(광역 2곳), 경기 수원, 시흥, 광명, 경남 창원, 통영(기초 5곳) 등 7곳을 '2023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2일~7월21일 환경교육도시 공모가 진행됐고, 지자체 17곳(광역 5곳, 기초 13곳)이 신청한 바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평가는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환경교육 성과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교육과 환경교육, 도시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7곳은 지자체 지자체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기후위기를 대응하려는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도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이들 7곳이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기간(2024년 1월1일~2026년 12월31일)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연말에 열리는 환경교육포럼을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7곳이 지정됨에 따라 인천 등 지난해 선정된 6곳에 더해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2023-10-26 13:27: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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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아,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ROK PRESSO' 첫 선 "새로운 커피 문화 선도"

커피전문기업 코디아가 자체 브랜드 'PRESSO(프레소)'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ROK PRESSO)'를 출시한다. 안정필 코디아 대표이사는 26일 마포구 펠리칸카페에서 출시 간담회를 열고 "홈카페, 홈바리스타 등 커피 매니아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새롭고 차별화된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디아는 2008년부터 해외 유명 커피머신 및 관련 용품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며 입지를 다져온 커피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자체적으로 선보인 '알오케이 프레소'는 전기 없이, 원두와 물 두가지 재료만으로 황금빛 크레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레버와 스마트밸브를 이용한 '엣지스프링'을 활용해 손의 힘만으로 압력을 생성,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가 필요없는 점 외에도 크기가 작고 각벼워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시 휴대 또한 편리하다. 실린더 안에 뜨거운 물을 넣고 조작하면 그룹헤드부터 손쉽게 세척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르게 온수 외에도 ▲상온수 ▲냉수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 ▲콜라 등 논알코올 음료 원액으로도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해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레시피도 가능하다. 이날 알오케이 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위스키를 활용해 칵테일을 제조해 선보이기도 했다. 코디아 관계자는 "물이 아닌 음료를 바로 투입해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레시피가 가능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오케이 프레소 머신과 함께 '이탈리아의 일상(SOLITO VITA ITALIANO)'을 주제로 한 원두 상품 6종도 내놨다. 에스프레소에 최적화된 원두로 이탈리아 지명을 이름으로 한 '프레소 프레쉬' 2종(로마·베네치아)과 '프레소 클래식' 4종(포지타노·토스카나·밀라노·디카페인)이다. 이날 박석 코디아 기획전략실장은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이탈리아 문화를 다양하고 싶게 향유할 수 있도록 커피와 함께 매거진, 아트 엽서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서비스 'PRESSOCIETY(프레소사이어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디아는 다음달 제22회 서울 카페쇼에서 새 브랜드 'PRESSO'를 소개하고 친환경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도 선보인다. 이후 와이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한편, 코디아는 약 15년 업력의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으로 이탈리아의 커피문화를 한국에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커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지난 2020년 신사옥 이전과 함께 CI 재정립을 통해 커피 콘텐츠 제공자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비전과 목표를 세웠으며, 기존의 커피 용품 및 제품에서 커피 문화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2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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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정지은, 고희정 지음/가나출판사 엊그제 친구와 수다를 떨기 위해 여의도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에 갔다가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뒷목을 잡았다. 모든 가격이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약과 6개가 든 디저트 세트는 2만30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 한 조각은 9500원이었다. 양이라도 많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포크질 세 번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만큼 작은 크기였다. 도대체 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계속 오르는 걸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물가가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이야기한다. 책은 "간혹 '소비자 물가 안정' 또는 '소비자 물가 하락'이라는 신문기사가 게재되기도 한다. 이런 기사를 보면 우리는 올랐던 물가가 내려가고 안정세를 취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하지만 이런 것들은 돈의 흐름이 막혔을 때나 생기는 일시적이고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소비(수요)가 줄면 제품을 대량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 기업들은 인력을 감축한다. 이처럼 소비 둔화에 따른 물가 안정은 당장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줄일 순 있지만, 일자리를 잃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가가 끊임없이 오르는 게 자본주의의 숙명인 셈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한 그릇에 15원이었던 짜장면은 현재 700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짜장면 값은 지난 60년간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467배나 상승했다. 짜장면 가격이 꾸준히 오른 건 공급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서도,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서도 아니다. 저자들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면서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한 이유는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밝힌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참뜻은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것이 아닌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라고 책은 강조한다. 안타깝게도 자본주의 사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 제대로 굴러간다. 저자들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돈의 양을 줄이라'는 말은 곧 직장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을 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말과 비슷하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순진한 생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388쪽. 1만7000원.

2023-10-26 13:2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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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디지털 폐기물 관리 1년 만에 누적 4만톤 돌파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웨이블(WAYBLE)'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 톤을 돌파했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78회, 4만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총 210곳으로 시범 운영 당시 70여 곳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각 기업의 데이터는 단순 저장을 넘어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성과 증명에 활용된다. 폐기물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및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시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폐기물 전과정평가(LCA) 대응과 폐기물매립제로(ZWTL) 검증 획득 등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웨이블로 폐기물의 배출부터 최종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에 따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위법을 예방하고 ESG 성과 지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6 13:20: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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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더샵 파크솔레이유 “조경특화 학세권 단지”

최근 찾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 둔촌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 갈 수 있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주변에는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중앙보훈병원,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둔촌동 삼익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흰색의 '더샵(THE SHARP)'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은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동 간 거리를 넓히고 녹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총 279대(가구당 1.43대) 규모다. 단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아이큐텍'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로 단지 내 놀이터의 CCTV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가전기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와 승강기 호출, 방문자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단지에는 입주민의 스마트폰을 인식해 공동현관 자동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출입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면서 "단지 외곽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에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적용해 승·하차 시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자동 음성 방송이 송출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더샵 파크솔레이유'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부모 휴식공간과 미세먼지 신호등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와 단지의 대표 수목인 배롱나무 등이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팜가든을 비롯해 자연과 어우러진 선큰정원과 한뼘정원, 옥상정원,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더샵'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경로당, 키즈존, 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2023-10-26 13:19:3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