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하이닉스, 3Q D램 흑자 전환 성공…키옥시아-WD 합병 "동의 안해"

SK하이닉스가 결국 D램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HBM 시장에서 리더십도 자신했다. 예상보다 수요 회복이 더디지만, 내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9조662억원에 영업손실 1조7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4% 늘고 영업적자도 1조원이상 줄이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특히 D램 부문 사업이 2개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10% 가량 크게 늘었으며, AI 등 고성능 제품 호조로 출하량도 20% 많아졌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컨퍼런스콜에서는 HBM이 다양한 응용처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대를 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사 재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봤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방산업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탓에 수요도 저조했다. 빗그로스도 기대를 하회했다. 낸드플래시도 시장 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에 개발비 증가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 축소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에는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PC를 비롯한 시장에서 DDR5 비중이 늘면서 '크로스오버' 대한 확신도 드러냈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분위기로, 낸드 회복이 다소 늦긴 하겠지만 비용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HBM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자사 점유율과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2025년까지 생산량 증가와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시장 흐름에 따라 HBM과 DDR5 등 주력제품 투자를 늘리고 D램도 선단 공정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 합병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밀유지 계약을 들어 말을 아꼈다.

2023-10-26 10:35: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자원봉사 페스티벌 열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

지엠한마음재단 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본사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CEO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 법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지역 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체험활동', '무료급식소 봉사'를 진행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문화를 구축해 기쁘다"면서 "페스티벌 기간 GM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월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지역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 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 체험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 등 GM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약 21만 시간 이상이다.

2023-10-26 10:35: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

현대카드가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보호 담당 등 참석 현대카드는 '2023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상시 소비자패널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한 13명의 패널들이 모두 참석했다. 패널들은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채널 등을 두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과제를 수행했다. 패널들은 카드 이용 약관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상품·서비스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 형태로 부착하거나, 불필요한 종이 영수증 발행 체계를 보완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말했다. KB국민카드가 대화형 행사 안내 서비스를 공개했다. ◆ 원하는 행사…'말 한마디'로 검색 KB국민카드는 스켈터랩스와 협업을 통해 챗 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벤트 Q&AI'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AI)기술 챗 GPT를 활용했다. KB국민카드의 행사 정보를 대화형식으로 알려준다. 소비자의 질의에 맞는 최적의 행사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페이 ▲전체메뉴 ▲이벤트 ▲이벤트 Q&AI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특정 키워드를 포함해 질문하면 키워드와 관련한 대표적인 행사를 제안한다. 질문은 1일 최대 10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2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통화이자율스왑' 채택…환율,이자 변동 위험↓ 우리카드는 한화 약 271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는 사회적채권으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 MUFG 은행의 단독 투자로 발행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2년이며 MUF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카드채 발행 부담도 경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6 10:27:04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 서울시·부산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보험 지원 DB손해보험은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각 지역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목표다. 유기견 입양가족에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지원한다.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타인 혹은 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혀도 보상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가입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본 사업에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본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일산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 ◆ 편의성 및 쾌적함에 '초점' 동양생명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고 재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개원했다.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교육 기관이다. ▲전략회의 ▲워크숍 ▲실내 체육활동 ▲연회 등을 위해 사용했다.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대관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숙소 ▲식당 ▲체육관 ▲중앙정원 ▲주차장 등의 시설을 새 단장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경기권의 대표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6 10:27:0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K-테크TOP10 ETF'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10대 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SEF K-테크TOP10'을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SEF K-테크TOP10은 반도체, 전자부품, 클라우드, 인터넷서비스, 게임 등 혁신기술 산업에서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10개에 투자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괄하는 테크 산업 전반을 아우르면서 대표 대형주에만 압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한국형 빅테크 ETF'다. 이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글로벌 지수사업자 솔랙티브가 한국 10대 기술주를 대표할 지수로 공동개발한 'Solactive K-TechTop10 Index'를 추종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산업분류 체계인 RBICS에서 '테크놀로지(Technology)'로 분류되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는 지수다.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24.8%)와 삼성전자(20.4%)의 비중이 높다. 국내 대표 가전업체 LG전자(7.3%),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IT서비스업체 삼성SDS(5.6%), 전자부품업계 양대 대표주 삼성전기(5.2%)와 LG이노텍(3.9%) 등도 비중 있게 담는다. 국내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 NAVER(16.9%)와 카카오(7.5%), 게임주 크래프톤(4.6%)과 엔씨소프트(3.8%) 등도 편입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술주들은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반도체와 모바일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이 AI 열풍에 힘입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금리상승 및 종목별 이슈의 영향으로 조정받은 국내 주요 기술주도 AI 관련 비즈니스 본격화 등과 함께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의 분석이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그동안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다수 있었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을 아우르는 국내 대형 테크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없었다"며 "AI 시대 개막과 함께 막대한 성장잠재력을 얻은 테크주 전반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KOSEF K-테크TOP10 ETF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6 10:25: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소셜벤처위한 창업·소통 지원나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 31일 개최…강연·토크 콘서트등 벤처기업협회가 소셜벤처를 위한 창업 및 소통 지원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벤처스타트업 간 상호 성장을 위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 총 400명의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소셜벤처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성장과 소셜벤처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선배기업들의 생생한 강연, 토크콘서트,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1대1 밋업 & 컨설팅, 스타트업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홀에선 임팩트투자자인 ▲MYSC 유자인 부대표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을 비롯해 소셜벤처 선배기업인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MYSC 유자인 부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의 개념과 중요성 및 생태계 현황 강연을 전한다.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은 임팩트투자 동향과 투자유치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선배기업 강연으로는 창업, 해외진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창업 성공사례),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해외진출 성공사례),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투자유치 성공사례)의 발표 이후 '소셜벤처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밋업홀에서는 비즈니스 협력,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 및 상담,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도 펼쳐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를 육성하며 소셜벤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자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의 주체들 간 협력 기회를 활발히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상호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밋업페스티벌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2023-10-26 10:2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관리자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0월 23일(수) 영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맞춤형 장학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실수업개선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칠곡 장곡중학교 황보 활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업 바로 세우기를 위한 관리자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과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바로 세우기의 효과적 방안과 미래 교육 및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 책무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중등 교감은 "학교의 생생한 모습과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 교장선생님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들으며 좋은 수업과 장학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장학지도 시 부진아에 대한 고려와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소개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조하며,관리자로서 학교 구성원들에게 교육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며 교사와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 및 수업 환경을 조성할 때라야 비로소 수업 바로 세우기와 효과적 장학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0-26 10:20:5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오션, 1도크 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생산 강화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생산에 속도를 높이며 수익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 내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체계를 LNG 운반선 중심으로 개편해 카타르에너지 2차 프로젝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함이다. 한화오션의 제1도크는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현재는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제 1도크를 시작으로 제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향후 2024년 22척, 2025년 24척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한다는 각오다. 한화오션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건조한 것은 2018년으로 총 19척을 건조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재 65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경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최근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과 기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한화오션은 LNG운반선, 쇄빙LNG운반선, LNG-RV, LNG-FSRU, LNG-FSU, LNG-FPSO 등 LNG 관련 모든 제품의 풀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 LNG관련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3-10-26 10:20: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태광산업, 창립 73주년 임직원 대상 츨근길 선물증정 등 진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창립 73주년(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양사 임직원은 24일부터 이날까지 ESG활동, 단합의 장 행사를 실시하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홈경기 단체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소통' 프로그램은 조진환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서울 본사 정문에서 아침 출근길에 임직원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부서 간 단합 이벤트와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글, 사진, 영상 등 축하메세지를 받아 우수 부서에 소정의 상품도 전달했다. '나눔'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사회공헌단체 '월드쉐어'에 기부했다. 태광 관계자는 "26일은 '태광데이'로 지정,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홈 경기 단체응원도 펼친다"고 전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ESG활동 일환으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섬유 'ACEPORA_ECO'를 재생산한다.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1년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은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10-26 10:16: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종합채권 액티브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하나로(HANARO)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상장지수펀드(ETF)를 26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부각으로 향후 금리 하락 요인이 우세할 전망이다.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금리 하락기에 가격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어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 하나로 종합채권 액티브 ETF는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하여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ETF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국내 우량 채권에 종합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다. 비교지수는 KAP 종합채권(AA-이상) 총수익 지수로 이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국고, 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중에서도 만기 3개월 이하, 미상환 잔액 500억 미만, 신용등급 AA- 미만의 채권은 필터링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벤치마크 추종을 우선적으로 하며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국고채 전략과 크레딧 전략을 결합하여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9월 말 기준 비교지수 만기수익률(YTM)은 4.04%, 듀레이션은 5.26년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신용도가 높은 종합채권 ETF를 통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6 10:12:1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T, 6G시대 본격 대비…LG전자·코닝과 "전파 성능 검증"

KT가 LG전자, 코닝과 함께 6세대 이동통신(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해 검증했다고 26일 밝혔다. RIS는 투명한 유리나 패널 형태의 전파 반사체를 전파가 통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복도나 유리창에 부착해 전파의 도달 범위를 늘리는 기술이다. 전파의 파장 길이를 고려해 설계되므로 주파수 대역에 따라 구조와 소재, 동작 방식이 다르다. KT는 현재 주파수 후보 대역이 논의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LG전자, 코닝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주파수 대역별로 다르게 동작하는 RIS의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무선망을 구성하는 표준기술과 장비개발 및 장비 구축 운용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했다. 3사는 6G 주파수 후보 대역으로 관심을 받는 FR3 대역의 8㎓, 15㎓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등에서 유리, 다이오드, 액정 소재 등 다양한 시료로 제작한 RIS를 검증했다. 무선 통신 품질이 약한 복도와 사무실에서 RIS를 적용하기 전과 후의 신호 세기를 비교한 결과 작게는 4배부터 크게는 60배까지 주파수 대역별로 무선 통신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15㎓ 대역의 RIS는 전력 소모가 없는 투명한 유리 소재로 구성돼 건물 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쉽고, 8㎓ 대역의 RIS는 반도체 소재로 구성돼 소량의 전력으로 전파의 입사와 반사 방향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KT와 LG전자, 코닝은 다양한 소재의 RIS를 활용하면 주파수 대역에 따라 발생하는 무선 음영 지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한 검증 결과는 RIS를 비롯해 6G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상무)는 "6G는 기존 이동통신 대비 높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용 효율적으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RIS 기술로 통신 품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와의 협력이 RIS 연구개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는 "이번에 공동 검증한 RIS 기술은 KT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 체감 품질을 높이고 통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KT는 국내외 연구 기관, 제조사와 협업해 5G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6G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무선망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6 10:09:4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최고 46% 수익률 추구 등 ELS·ELB 25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TRUE ELS 16570회'는 POSCO홀딩스와 S&P 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13.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576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초 기준일부터 12개월 조기상환 평가일(2차)까지 리자드 배리어인 최초기준가 50% 미만으로 기초자산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이와 별개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75%(6, 12, 18개월), 70%(24, 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5%, 3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0~100%,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35회'는 온라인전용으로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6%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46%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7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30일부터 31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1월 1일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22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6 10:07: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표시멘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위해 힘모아

강원도와 상호협력 통해 발전 방안등 공유 삼표시멘트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26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테마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열렸다. 삼표시멘트는 한국시멘트협회 회원사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상호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기간산업으로 자원순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삼표시멘트(삼척)를 비롯해 쌍용C&E(동해), 쌍용-한일현대시멘트(영월), 한라시멘트(옥계) 등 강원권 4개 회사가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멘트산업 홍보부스에는 시멘트 소성로(시멘트 원료를 녹이는 가마)를 활용한 자원순환 재활용의 안전성 및 우수성,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 자원순환 재활용 확대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홍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은 시대적 과제이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핵심"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0:01: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Smart기술 경진대회’ 개최... 스마트 팩토리 구현 위한 선도기술 확보 나서

포스코가 지난 10월 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소본부 대강당에서 신기술 성과공유와 수평 전개 가속화를 위한 'Smart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 선도 기술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 및 엔지니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광양제철소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통합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19건의 과제 중 예선을 거친 6건의 스마트 과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과제 담당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나서 AI·Big Data를 포함한 머신러닝,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소개했다. 발표자들은 협동 로봇을 이용한 라벨링 로봇솔루션 개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온도 제어 자동화 기술, 운전 자동화를 통한 품질 편차 저감 등 실제 공정에 적용된 사례를 다뤄 대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기술 수준 ▲효과 및 확산성 ▲발표력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단 서면 심사와 함께 발표를 청취한 일반직원들의 모바일 투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영상·AI 기술 기반 3제강 KR공정 全 작업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성송근 과장에게 돌아갔다. 포스코 PCE(POSCO Certified Expert, 현장 우수기술 전문직)이기도 한 성송근 과장은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배재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감각에 의존했던 기존 작업방식을 탈피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쇳물 품질 관리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우수상은 FINEX 성형탄 운전 자동화 기술 개발로 품질 편차를 저감시킨 기술연구원 제선연구그룹 박우일 수석연구원과 GA(용융아연도금합금강판) 합금화 온도 제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박현준 대리가 수상했고, 기술연구원 로봇솔루션 연구그룹 류창우 수석연구원,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김치원 과장,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석정훈 대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송근 과장은 "현장의 니즈를 구현하기 위해 무수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거친 결과 KR공정 자동화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해 아낌없이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준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EIC기술부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시우 사장은 강평을 통해 "우수한 발표 내용을 통해 포스코가 스마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하나의 문화로 잘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전세계 철강업, 더 나아가 모든 산업에서 모범이 되는 스마트 제철소를 우리 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엔지니어 대상 스마트 과제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의 대형과제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도전정신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해 미래 스마트 제철소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에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지속 추진하며 각 현장에 'Smart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선도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10-26 09:57:17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튀르키예 SBU 보건대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는 튀르키예 SBU 보건대학교와 지난 24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과 대학 캠퍼스 견학 후 양교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연수 과정, 교수들의 학술 교류 및 연수 등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교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 SBU 보건대와의 MOU 체결은 양교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뿐만 아니라, 그동안 미국·캐나다·호주 중심으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장·단기 해외 연수에 운영하던 국제 교류를 유럽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스탄불에 있는 SBU 보건대는 튀르키예 최고 국립대학교인 SBU의 보건대학 캠퍼스(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다. 대학 등록금이 무료이며, 튀르키예 전체에 63개, 이스탄불에만 27개의 국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 대학교로 간호학부에서는 10개 분야의 학부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BU 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국가고시 전원 합격 및 취업이 보장돼 튀르키예에서도 가장 뛰어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고 있다. 또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100여 명의 국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2023-10-26 09:56: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