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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정 "집값 상승 기대감 솔솔"

"올 12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 개통으로 교통이 개선될 것이 예상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최근 찾아간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부분 개통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서인지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거리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지난 2020년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운정신도시 내에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은 아파트는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GTX-A 운정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해진다"면서 "이미 GTX 호재로 상당 부분 반영된 집값이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1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수서~동탄) 일부 구간을 지난달 개통했다. 현재 추진 중인 A노선을 기존 파주 운정~화성 동탄 노선을 연장해 평택 지제(20.9㎞)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운정~서울역 구간을 오는 12월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 운정신도시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단지는 '운정신도시아이파크'와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정도라서 GTX 개통 효과는 일부 단지에만 적용될 것"이라면서 "GTX 호재를 누리기 위해서는 버스 노선 등 교통망 개선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지난 12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도출한 교통 대책을 GTX 개통 전에 반영함으로써 51만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GTX 개통 및 신도시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LH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8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낙폭이 전주(-0.03%)보다 축소되며 지난해 12월 이후 20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파주(-0.03%→0.00%)의 경우에도 하락세가 멈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7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6억3000만원)보다 8500만원 올랐다. 운정신도시아이파크 맞은편에 자리 잡은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2개월 전 거래가격(6억4000만원) 대비 3000만원 상승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7 09:00: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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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임직원 소통위해 본사에 비즈니스 센터 오픈

30석 규모 대형 교육장 등 4개 회의룸등 구성 삼표그룹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삼표그룹은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 이마빌딩 6층에 비즈니스 센터(사진)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 임직원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들어진 비즈니스 센터는 30석 규모의 대형 교육장(러닝센터)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의룸으로 구성됐다. 삼표그룹은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그룹 및 계열사(사업장) 교육, 회의, 면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어 외부 교육장을 빌려 오고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쾌적하고 높은 접근성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사·내외 교육 및 회의가 진행될 대형 교육장은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강의 장비가 구비돼 있는 것은 물론 이동식 모니터까지 갖춰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즈니스 센터 로비에는 임직원들의 휴식공간인 라운지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센터가 삼표인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17 08:5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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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 사장 "포트폴리오 점검해 더 큰 성과 만들 것"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2월부터 임직원들과 만나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 팀장급인 PL(Professional Leader)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니어급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조직 iCON(innovation Communication ON) 및 임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있다. 박 사장은 "올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방침이 마련되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겠다"며 "전략적 방향성은 맞다는 확신이 있고, SK이노베이션에는 기술력과 인재가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박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PL 워크숍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기후위기와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에 비춰 전기차(EV)로의 트렌드는 바뀌지 않을 예정된 미래"라며 "이럴 때일수록 SK온은 가격, 기술력, 품질, 고객관리,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인재 등 5가지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기업경영은 2~3년이 아니라 5~10년 앞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SK그룹의 주력 사업이 된 석유·화학도 힘든 시기를 거쳤고, '카본 투 그린'도 축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직면한 어려움에 너무 소극적이지 말고 패기와 용기를 갖고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석유·화학 사업 관련해서는 운영 최적화를 통한 비교우위 확보를 주문했다. 박 사장은 "석유사업은 경기 사이클이 존재하고, 화학사업은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은 적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등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에 마련된 릴레이 워크숍에서 사업적 위기와 난관을 극복해낸 SK 특유의 기업문화인 SKMS(SK경영관리체계)를 강조하며 도전과 혁신에 앞장설 것도 주문했다. 박 사장은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당시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목표로 여겨졌던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10여년이 넘게 고투한 끝에 마침내 이뤄냈다"면서 "SK그룹이 SKMS를 기반으로 위기 때마다 퀀텀점프를 해왔던 것처럼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진으로서, 솔선수범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17 08:51: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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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024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여...에너지솔루션 제품 선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한화큐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그리고 에너지 컨설팅 존 등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올해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먼저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 G2' 모듈이 전시된다. 고품질의 N타입 웨이퍼에 한화큐셀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큐트론 시리즈는 기존 '큐피크 듀오 지(Q.PEAK DUO Z)' 시리즈보다 약 1%p 더 높은 발전효율을 지녔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는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BIPV 모듈이 선을 보인다. 농경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솔루션인 영농형태양광도 실제 설치된 모습을 본 따 전시된다. 영농형태양광은 지난 2016년 이래로 수차례 시범사업을 거치며 뛰어난 경제성과 실현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방음벽태양광 모듈은 방음 기능과 빛 흡수 기능을 모두 지닌 모듈로, 도로나 철도 옆에 설치해 소음·빛 공해를 줄이면서 친환경 전력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솔루션이다.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모듈 ARTSUN(아트선) 제품도 빌딩 외벽에 설치된 모습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기존 실리콘 셀보다 높은 이론한계효율을 가져 양산에 성공할 경우 사업성과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은 차세대 셀 존에 설치된다. 한화큐셀은 소면적 기준으로 최대효율 29.9% 기록을 검증받은 탠덤 셀 시제품을 전시하고 그 구동 원리와 뛰어난 효율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화큐셀은 상업화가 가능한 넓은 면적과 높은 효율의 '탠덤 셀'을 2026년 말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인버터 존에는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는 한화큐셀의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Q.VOLT) 3종이 전시된다. 큐볼트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시스템 제품으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 및 사용하기 적합한 전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한화큐셀은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고객에게 컨설팅·금융·시공·전력중개·유지보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을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참관객들은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한화큐셀의 차별화된 역량과 다층적인 서비스를 나타낸 다이어그램을 부스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 더욱 확장된 서비스와 뛰어난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려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17 08:47: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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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청구 '중대법 헌법소원' 본안심리로 위헌 가린다

헌재, 전원재판부에 회부 결정…中企·소상공인 305명 참여 중소기업계가 청구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헌법소원이 본안심리를 통해 위헌 여부를 가리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청구한 중처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헙법소원 청구에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단체 9곳과 올해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참여했다. 헌재는 청구 사건에 대해 재판관 3명으로 구성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헌재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 기업에서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기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처법 의무와 처벌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처법 시행으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생각한다면 심판회부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며, "헌재가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 부여와 과도한 처벌에 대해 반드시 위헌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7 08:4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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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해남군은 국립아시문화전당재단과 공동으로'공간,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전시회를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땅끝순례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와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2개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 너머공간으로의 초대〉는 이수진 작가의 작품이다.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의 네모난 공간 속에 작품의 의미를 가둬버리는데 현실,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은 이조흠 작가의 작품으로, 두 가지의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이다. 바닥과 벽을'지구'와'정글'로 치환해 바닥면'지구'에는 삶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벽면'정글'에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번 전시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해남군에서는 처음으로 전시가 마련돼 군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분야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람을 위해서는 문닫는 시간 30분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4-04-17 08:23: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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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 참가

목포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관련 관광상품 홍보에 나서며 목포관광 훈풍에 파격 도전했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에 참가해 목포의 우수테마 관광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관해 전국지자체, 여행사, 한국관광공사·재단, 관광콘텐츠업체 등 500여명이 참가해 지자체의 우수 관광 상품과 관광 인프라, 관광 인센티브 제도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이날 근대역사1관,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 목포시 우수관광자원을 ▲근대역사관광 ▲해상관광 ▲야경관광 ▲미식관광 중심 주제별로 정리하고 시가 추천하는 관광코스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관광업체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부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현재 내·외국인 단체관광, 수학여행, 해외마이스 단체를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목포 내 음식점, 숙박시설, 유료관광지 등 지원조건을 만족하면 인원과 숙박일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시의 우수한 테마·특화 지역관광 상품을 적극 기획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7 08:22: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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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향기 가득 '두릅' 본격 출하

독특한 향과 맛으로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봄철을 대표하는 산나물이다. 영광 두릅 작목반 17농가에서는 두릅을 열성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있는 두릅은 일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는 가시없는 이형두릅으로 군의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받아 식재하여 올해부터 본격 출하한다. 두릅은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작용을 도와 염증을 억제해 주며, 섬유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한편, 다량 함유된 사포닌은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추고 모발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형 두릅을 재배하고 있는 김이환씨는 '올해 재배면적 1,000평에서 원순 300kg을 우선 수확하고 곁순이 올라오면 추가 500kg을 채취할 계획이다.'라며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도래되어 임가소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 두릅 작목반에서는 이형 두릅이 생소한 분들을 위하여 제63회 전남체전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두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자연산 나무 두릅 뿐만 아니라 1년 중 봄과 여름에 두번 수확이 가능한 이형두릅 재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가의 고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08:22: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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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최종 선정

곡성군은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중 우수사업이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중 대표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최종 10곳이 선정됐고, 그 중 곡성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내가 만난 첫 번째 국가유산-마천목장군 도깨비를 만나다'는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신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문화재청의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 바 있다. 이번 대표 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곡성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 받게됐고, 홍보책자 발간과 연계사업 등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은 곡성군의 문화콘텐츠의 우수성과 가치를 입증받은 것으로, 2024년에는 더욱 풍성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08:21: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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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천년고찰 곡성 태안사 ‘산사 음악회’성황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난 13일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을 비롯해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등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태안사가 주최하고 곡성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공양미 300석 효 잔치'가 함께 펼쳐졌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식전 공연인 북 퍼포먼스 '사맛디',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 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신난다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공연을 펼쳤고 가수 전영록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은"태안사는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로 보물 적인선사탑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늘 이 곳에서 산사음악회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안사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천년고찰 태안사 산사음악회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태안사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가을에는 옥과면에 위치한 성륜사에서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04-17 08:20: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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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과수 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유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한다. 군은 공모를 앞두고, 사업 신청자와 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총 6차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군 특화작목인 세발나물 전문단지 하우스 및 기계장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 친환경 쑥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 등 지원, 2021년 천황대추 CA저장고, 2023년 배추 저장시설, 2024년 나물전처리시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무화과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 채소 생산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7 08:19: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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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봄 맞이 단체 헌혈 실시

목포시 보건소가 오는 17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단체헌혈은 봄철 나들이, 5월 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목포사랑상품권 1만원권, 적십자회 기념품(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앞서 올해 1분기에 목포시청, 목포시의료원,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에서 실시한 동절기 단체헌혈에서 56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새 생명이 피어나는 봄맞이 이번 단체헌혈도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누리집 알림창(팝업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도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를 방문하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전자문진으로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4-17 08:19: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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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추진

해남군은 건축물이 존재하나 건축물대장이 없어 재산권 행사를 못 하는'미등재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들어 옥천면 영춘, 영신, 백호, 송산리와 송지면 통호, 사구리, 마산면 화내리, 화산면 삼마리 등 8개 마을, 총 19건에 대해 양성화 사업을 실시했다. 옥천면 박모(75세)씨는"30년 넘게 사는 집이 미등재 건축물이어서 제대로 된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로 양성화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군은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2차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2차 사업 대상지는 지적 재조사가 완료된 문내면 예락리, 삼산면 나범리, 신기리, 구림리와 화산면 방축리, 그리고 북일면 내동리이다. 양성화 대상은 건축면적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비도시지역일 경우에 2006년 5월 8일 이전, 도시지역일 경우에는 도시지역 지정일 이전 건축물이다. 신청 절차는 사업 대상자가 읍·면사무소에 양성화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남군 건축허가과에서 현황도면 작성자를 지정 후 대장 생성을 신청하고 관련 부서 협의 등을 통해 건축물대장이 생성된다. 군 관계자는"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통해 국민이 재산권 행사 및 각종 수혜사업 신청의 장애요인 해결로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 해소로 주민 삶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08:18: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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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토리노시, 경제·문화·관광 우호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 등이 매우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지난 20여년 간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토리노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한다. 이들 대부분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토리노시가 광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해왔다는 방증이다. 실제 토리노시에서는 지난 2019년 주로마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한국주간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많은 토리노시민이 참가해 양적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부터는 대학에 한국어강좌가 개설됐고, 토리노공대는 국내 5개 대학과 교류를 확대했다. 이밖에 제6회 한국-이탈리아 과학포럼 개최, 한국영화 알리기 행사 진행, 이탈리아 한국인예술가협회 등 한인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토리노에 알려지는 등 양국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강기정 시장을 모시고 광주와 토리노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광주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로 루쏘 시장은 "두 도시는 그동안 문화·예술·과학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자동차생산도시인 광주는 그 뿌리가 아시아자동차로, 이 회사의 첫 생산 모델이 바로 이곳 토리노에서 만들어진 '피아트 124'이다"며 토리노와 광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토리노시민이 유벤투스를 사랑하듯이 광주시민도 광주FC를 응원한다. 광주에는 유벤투스 팬들이 많다"며 스포츠 교류 의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토리노시와 경제·문화예술은 물론 관광·학술·스포츠 등 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토리노시의 우호협약 체결에 앞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미술관재단도 이날 협약을 맺고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도시는 유럽에서는 2012년 독일 라이프치히에 이어 토리노가 두 번째이며, 민선 8기 들어서는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약에 이은 세 번째이다.

2024-04-17 08:13: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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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행안부 주관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 선정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창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의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목포시는 전남 최초 도서지역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및 체계화된 누수방지 업무를 통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89.79%) 등 지역에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표창에서 전라남도 지자체 중 기관이 수상한 경우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이런 상수도 안정화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위등급인 '나'등급을 받아 포상금 2천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난 2021년에는 최상위등급인 '가'등급 받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대식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및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08:12:4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