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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 김밥 페스타' 성황리에 마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3일간 개최한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김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김밥 페스타는 김밥 경연대회와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농수산물 전시존 등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 진행된 김밥 경연대회에서는 총 20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전북 유춘자 씨가 흑산홍어돌미역김밥으로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담양군 정애선 씨, 신안군 마경미 씨, 학생부 목포 성신고 황은찬, 신안해양과학고 김서연 4팀이 임자 대파, 땅콩, 민어 등으로 김밥을 만들어 수상하였고 나머지 팀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양산해변 잔디밭에서 개최된 이번 김밥 페스타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소풍을 온 듯 편히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는데, 나들이온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신안 자은도로 기억될 만큼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쌀 소비 촉진과 관련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과 룰렛게임, 민속놀이 체험을 통하여 경품으로 농수특산품을 제공하여 3일간 연일 줄을 이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된 '문화의 달' 행사인 피아노 공연에는 5천여 명이 다녀가면서 김밥 페스타도 동반 상승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 본 행사를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하여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한 세계 김밥 페스타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참여해 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는 올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세계적인 미식 축제로 더 많은 경연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6:04: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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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제5회 남부 수학체험한마당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제5회 남부 수학체험한마당'을 21일 운영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접근을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 탐구 및 문제 해결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남중의 '오더리삼각형' ▲신흥중의 '거울착시' ▲남인천여중의 '암호의 세계' ▲인화여중의 '나랑 결혼해 줄래?' 등 관내 중학교 학생이 참여한 26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동산고의 '신비한 입체도형의 성질', '2차원, 3차원 도형과 친해지기' ▲인천예일고의 '중력을 거스르는 구조물-텐세그리티 만들기' ▲인항고의 '쿠푸왕 피라미드 만들기' 등 고등학교 찬조 4개 체험부스로 운영했다. 또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수학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개별 상담하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수학클리닉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재능중 학생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더 깊이 관심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수학이 기초가 되어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수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6:0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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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활동 실시

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임금체불로 인한 근로자 및 장비기사의 경제적 어려움을 방지하고자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활동은 24일 현장 안정 조회에 참여한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2-1공구, 3-1공구, 도시시설물(3-1) 교량공사, 터널공사의 건설근로자 220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여부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금체불 발생 시, 발주청인 iH는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할 의지가 있음을 표명하였으며 건설근로자가 iH에 임금체불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iH는 건설 공사 기성 지급 시 하도급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적으로 공사대금 정상지급 여부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문자서비스와 현장사무소 게시판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에게 공사대금이 정장지급 되었음을 알려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모든 근로자가 일한 만큼 정당하게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공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하도급 거래관행 개선 및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6:03: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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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준비 박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문화재단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광명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은하수' ▲광명 로컬콘텐츠큐레이터 '은하수지기' ▲광명 문화도시 시민제안사업 '문화지음소' ▲온라인 대화모임 '은하수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시민공유회, 시민포럼 등을 개최해 광명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도 기존 시민 주도 문화도시 기반 조성 사업에 더해 광명문화도시 시민 활동가 '문화도시 크루'를 모집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시청 대회실에서 11개 행정부서가 참여한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시 11개 관련 부서장들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계획 공유 및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광명 문화도시 실행 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시민추진단 4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설명회를 열어 문화도시 지정 가이드 및 광명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시민추진단의 역할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에 맞게 문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도시 안에서 문화를 창출하고 누리는 매력 도시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광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격려했다. 문화도시 광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5 16:03:19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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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임 안동의료원장에 이국현 전 서울대교수 임용

경북도는 경북도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前 서울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국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수행하며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개모집에 따라 응모자 중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경북도안동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경북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보자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감염병 위기 이후 우리 사회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고, 경북 북부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의 역할 수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국현 원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 온 오랜 경험을 통한 진료 전문성과 각종 학회 활동과 병원 보직 등 리더 활동으로 경영성에서도 역량을 갖춰 안동의료원의 경영 개선과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의료원장 임기는 2023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10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2023-10-25 16:02: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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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 실시 협약 체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낙동초 외 1교(금양초) 개축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투자사업(BTL)'에 대한 실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Build)한 뒤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20년간 사업 시행자에게 관리 운영권을 부여하고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낙동초등학교와 금양중학교 전면 개축을 위해 체결하며, 대보건설이 대표 회사인 '스마트부산주식회사'가 전체면적 2만 2096.2㎡, 총사업비 603억 원 규모의 개축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BTL 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스마트부산주식회사와 우선 협상을 진행해 왔고, 10월 4일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 이날 체결할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자는 두 학교를 미래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선한다. 이들 학교는 실 시설계, 각종 예비 인증 등을 거친 뒤 내년 7월 15일 착공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왔고, 학교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생태 교육과 스마트 환경 기반의 미래 교육 인프라 조성과 사용자를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6: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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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2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30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기존 회의서류 보고 방식을 탈피한 No Paper 형식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경북 농민사관학교와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유치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대학·기업 유치,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농업·농촌 실현, 교육·복지도시 건설 등 시정목표에 맞게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문경을 기회의 도시 문경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TF팀장을 중심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완주 복합문화센터 아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구경시장,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을 견학하는 등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문경시 맞춤형 핵심과제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매우 속도감 있고 빠르게 진행되어 보고회 개최 효과가 크다"며 "개방형 혁신 전략으로 미래성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6:02:0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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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재난대응능력 향상

산청군이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산청군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에서 군민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민·관·군·경 등이 함께 진행한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4개 유관 기관과 산청군 여성 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5개 민간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초기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 협업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질적 대응력 향상을 위해 올해 훈련에서는 산청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 기반 훈련을 현장 기반 훈련과 연계하는 등 진행 간 통합 연계 훈련이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훈련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6:0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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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개최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7~28일 한국국한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록유산 협력문화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인 한국국학진흥원이'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MoWLAC)'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ARCMoW)'를 초청해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의 공유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가할 것으로 보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주요 국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다 모이게 된다. 이에 15개국의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대표자와 함께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8개 소장기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국제기록유산센터 관계자도 참여한다. 27일에는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홍보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개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문화유산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스터디 투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위원회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한국의 기록유산과 기록정신을 공유하고 기록유산 보존 정신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6:01: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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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신설' 안동시민 염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안동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지난 24일, 안동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안창기)는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임원, 동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안동시 공동주택 운영 교육을 위해 모인 가운데 핸드배너를 들고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9월 9일 안동시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의대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에 이어, 10월 2일, 3일, 4일 연이은 1,000여 명의 가두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면서 범시민의 염원으로 결집해나가고 있다. 안창기 회장은 "경북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오지이다"며 "지역민의 생사를 오가는 골드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 국립의대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인구 1000명 당 전체 의사가 1.39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를 제외한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 지역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은 1년간 1240명으로 매일 3.4명에 이르고 있다.

2023-10-25 16:00:3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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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맞춤형 JOB매칭데이'행사 성료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5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맞춤형 JOB매칭데이-취업성공마침표! 일 만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3회 째 운영된 '맞춤형 JOB매칭데이'는 기존의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대신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결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구인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운영한 구인·구직행사로 남구가 찾은 일자리박람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맞춤형 JOB매칭데이'는 애초 구인기업 8개사를 모집 예정이었으나 16개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구인인원은 36명을 모집했으며,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 2회 차에 이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면접 이외에도 지문적성검사 , 별별직업(향기치유사), 건강상담, 재무상담, 일자리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의지를 높였다. 또한, 여성내일이음센터 직업훈련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차(Tea) 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의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수시로 인력이 필요로 한데 남구에서 '맞춤형 JOB매칭데이'로 현장면접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어 인력난을 해결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맞춤형 JOB매칭데이'행사가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늘 새로운 시도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15:59: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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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월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20여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430여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30여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160여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87개에 달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초격차 원자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15:59:0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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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 도움받은 일본인 감사편지 보내와

부산교통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받은 일본인 승객이 일본 귀국 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택배를 보내온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월 26일 부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친 일본인 A씨는 귀국편 비행기 탑승시간이 임박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김해공항행 열차로 신속히 환승해야 했다. 하지만 현금이 없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없었던 A씨는 사상역 역무안전실을 방문해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 당시 근무 중이었던 2호선 사상역 직원은 A씨의 급박한 상황을 헤아리고, 제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편도 승차권 구매비용 2천 원을 건네줬다. 약 2개월이 흐른 지난 주,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무사히 귀국한 일본인 승객이 일본에서 보내온 편지와 간식이었다. 한글로 쓰인 A씨의 자필 편지를 읽은 사상역 직원들은 "낯선 타지에서 비행기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던 승객을 당연히 도운 것뿐인데, 잊지 않고 소식을 보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뭉클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2호선 수정역 직원들이 역 환경사와 직원들에게 친절히 길 안내를 받은 80대 어르신의 감사 편지를 받는 등 승객 편의를 위해 곳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대민업무 현장에서 늘 진심을 담아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5 15:5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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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부산항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사회공헌, 조직의 투명성·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ESG경영전략과 국민 중심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해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 운영에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일부터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국민소통>공지사항) 및 부산항만공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 6명(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그 외 참여자 가운데 50여 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디어는 부산항만공사 중점혁신과제로 정해 사업화·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우리 국민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산항과 공사 ESG경영 시대 패러다임 혁신의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만 종사자가 일하기 안전한 항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항만,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항만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5:57: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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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1월 1~5일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올해 11회째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0개국 255개사 51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 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으로 구성 올해는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관), 종자생명관, 해외관, 농업체험관, 힐링농업관으로 구성된 8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하고, 2개의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관에는 15개국 35개사의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고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지는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몸으로 즐기는 농업! 올해 농업체험관에서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은 곤충 만지기와 송아지 쿠키 만들기 등 축산체험과 와플 만들기와 한과 만들기 등 요리체험, 동물 열쇠고리 만들기와 자개 그립 톡 만들기 등 공예체험, 토피어리 만들기와 다육식물 만들기 등 원예체험 등 4개의 테마로 펼쳐지는 16개 부스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설된 힐링농업관은 진주시가 운영 중인 농업체험관과 함께 체험을 통해 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예체험, 짚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피톤치드 성분이 가득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체험 중에도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립진주박물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진행하는 만들기 체험으로 체험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은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람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눈이 즐거운 부대행사와 동반행사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13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제25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와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축산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향토음식장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지진, 가스, 화재, 교통 등 주요 안전사고에 어린이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주변에서 펼쳐진다. ▲ 몸이 들썩이는 문화·예술 공연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인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과 미얀마 전통악기 공연, 베트남 전통 무용 등 해외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사이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와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를 초청해 가을날의 흥취를 더할 예정이다. ▲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11월 2일에는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세계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50개 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5개국 4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13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동반행사로 개최되는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이 전시된다. 토종종자로 꾸민 종자탑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종자공예품, 옛날 농기구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진주시는 토종농산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수집·증식하고 있으며,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주차편의 제공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을 맞기 위한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혁신도시 공영주차장(혁신도시 LH1단지A 서편) 1000면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부지, 종합경기장 주차장, 경기장 주변 등 2900면을 마련해 총 39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는 LH1단지 서편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서경방송 사옥부지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불편 없이 편리하게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차장이 행사기간 중 휴일에 개방된다.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행사기간 중 진·출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차량은 행사장으로 진입하여 경기장 주변도로를 따라 남강교 쪽으로 나가게 된다. 또한 셔틀버스의 임시주차장 이동노선인 속사교도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금산면에서 속사교를 통한 진주종합경기장 방향으로의 진입은 행사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되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속사교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 인파밀집도 관리 통한 안전한 관람환경 진주시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옥외행사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부문별 대책을 수립하여 전시장 조성을 준비 중이다. 특히, 보행 위험요소였던 각종 배관과 배선 노출 문제는 매립형으로 공법을 변경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관과 야외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관람객이 1㎡당 4명을 초과할 경우 인원을 통제하여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차장 등지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따라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환경 속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체험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얻어가는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5 15:57:4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