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이권카르텔 예방 위해 '심사 평가 기준' 개선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권 카르텔 등 불필요한 논란 예방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심사·평가 운영기준을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심사·평가 운영기준은 관련법령 검토와 기존 공모 운영 사례 비교·검토 등을 거쳐 심사·평가 업무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공사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준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기존에는 심사·평가 당일까지 비공개로 다루어지던 각종 공모 등의 심사위원 구성, 심사위원 후보 Pool 구성방법, 심사위원 공개 시기와 같은 운영기준의 사전 공개를 통해 심사·평가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됐다. 또한,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 시 공사 내부위원 수를 축소했다. 이는 심사·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관예우, 이권개입 등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공정성 논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개선 수립된 심사·평가 운영기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적용하며,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이권 카르텔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면서 "개선된 심사·평가 운영기준 적용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 시 보완 방안도 마련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0-25 15:57:3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구미 금오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 수상

금오공고가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관 '은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마이스터고인 구미 금오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3, 은 2, 동 4, 장려 7개를 획득하여 마이스터고로 전환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금메달 3개 수상한 대기록을 세우며 기술·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 수상자는 ▲금메달 김현민(전기기기), 조해찬(통신망분배기술), 김주현(산업용 로봇) ▲은메달 김정호(통신망분배기술), 조준용(전기기기) ▲동메달 김수하(용접), 김세진(기계설계 CAD), 백준영(공업전자기기), 박정원(전기기기) ▲장려상 최민준(CNC/밀링), 남현서(CNC/밀링), 진정수(용접), 박덕용(용접), 이도현(전기기기), 이준희(공업전자기기), 김도현(통신망분배기술) 등이다. 금오공고는 2012·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선 동탑, 2018·2019·2021년 대회에선 은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2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CNC/밀링 우수상을 입상하였고 2024년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광전자기술직종 국가대표를 배출하였다. 이러한 성과에는 현장실무 중심 교육 선도모델로 산업분야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과정으로 과정 평가형 자격 제도와, 고교학점제, 전공심화동아리반, 기술영재학급 운영 등으로 대표된다. 김재천 금오공고 교장은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가지며 자기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길러온 학생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에서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은 물론, 학교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한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7:25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경상남도, 28일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8일 거창창포원에서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교류와 축제의 장인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한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도내에서 비교적 문화소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부경남 군 단위 지역인 거창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는 예술제를 통해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그간 지역의 동호회별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작품 전시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전역에 생활문화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행사는 거창창포원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합창, 무용, 국악 등의 공연·경연과 행사장을 둘러싼 부스에서 운영되는 서예, 공예 등의 활동 작품 전시·체험으로 진행되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37개 생활문화동호회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생활 속 문화로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생활문화예술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술제의 주인공인 도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연계 행사로 거창창포원에서 25일부터 '거창군 가을꽃 국화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번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또는 거창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5 15:57:1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11월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1월 4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전세계에 부산의 매력을 어필하고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마지막으로 입증할 기회이며, 범시민적 유치 열기를 결집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 연출 포인트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불꽃(나이아가라, 컬러이과수) ▲광안리, 해운대, 이기대 3포인트 연출 ▲불꽃축제 기대감 고조를 위한 사전 예고성 불꽃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연 공모 불꽃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와 ▲본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꽃 스트릿(14:00~18:00)은 주간 시간대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의 콘텐츠를 운영하며, 단순 버스킹 공연에서 나아가 관람객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꽃 토크쇼(18:00~19:50)는 1부 불꽃 아카데미와 2부 시민 사연 불꽃으로 구성된다. 1부 불꽃 아카데미는 불꽃 해설과 올해 연출 방향, 음악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 시민 사연 불꽃에서는 시민들이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시연될 예정이다. 부산멀티불꽃쇼(20:00~21:00)는 'DREAM, 꿈이 이루어지는 무대'라는 테마 아래 1부 '모두의 꿈이 모이다', 2부 '꿈이 이루어지다'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된다. 축제의 마지막과 내년을 기약하는 커튼콜 불꽃(21:00~21:05)을 통해 부산불꽃축제를 위해 근무한 근무자들과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의미를 담은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한 달을 앞두고 이번 부산불꽃축제로 범시민적 유치열기 결집을 도모하고 하나의 준비된 꿈, 준비된 부산(BUSAN IS READY!)의 꿈이 완성되길 바라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엑스포 개최지 역량을 입증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Future World Music'의 'The Magic Forest' 음악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시그니처 불꽃인 25인치 초대형 불꽃 연출로 눈부시게 빛나는 수많은 부산시민의 꿈들이 수놓아지는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기존 해외 초청 불꽃과 부산멀티미디어 불꽃으로 구성하던 형태에서 불꽃쇼 전체를 하나된 스토리로 더욱 몰입감 있게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화약의 품질개선으로 더욱 선명한 컬러감과 웅장한 규모감으로 국내 최대 멀티미디어 불꽃쇼로서의 부산의 명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전문적이고 강화된 안전관리로 초대형 행사 안전사고제로 부산의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증명할 것이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및 동백섬 3포인트 연출로 관람지역을 다각화했다. 또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 라디오를 통해 불꽃축제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는 부산MBC, KNN, 부산튜브,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계정에서 시청 가능하며 KNN '파워 FM'에서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을 한 달 앞두고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는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와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피날레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의 간절한 유치 염원의 꿈이 펼쳐지는 부산의 밤하늘이 전세계인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는 날개짓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5 15:56:3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선정

경주시가 10월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3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우수지자체는 물론 우수기부자와 나눔봉사단을 표창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앞서 경주시는 2021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전날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외에도 (주)블루원과 황남초 조원형 행정계장이 각각 우수기부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신 많은 시민 분들과 기업·단체·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최부자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은 경주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연말모금인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 7억원을 초과달성한 10억 1000만원을 모았으며 경북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25 15:56:2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경주시가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배움으로 즐거운 10년, 미래를 나누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는 ▲어울마당 ▲솜씨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 등 4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어울마당에서는 27일 오후 3시 평생학습가족관 특설무대에서 학습동아리 식전공연, 퍼포먼스,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의 개막식을 진행한다. 또 이틀 간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과 수강생 11개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솜씨마당은 평생학습가족관 내 입구통로 및 유휴공간에서 성인문해 작품전시(시화전)을 비롯해 서예한글/한문, 홈패션, 생활자수, 드로잉 등 300여점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체험마당은 평생교육 기관·단체, 동아리 등 15개 팀이 참가해 스탬프 투어,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소개 등의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나눔마당은 야외광장에서 핸드메이드와 재활용품 판매 장터, 먹거리부스와 쉼터 운영 등 방문객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함께 나눔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학습도시, 행복학습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6:03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0월 25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소재한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유족회 (회장 윤성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사사건은 1949년 군·경 합동 토벌 작전에서 살아남은 무장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살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으로, 이날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매년 10월 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원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길은 오늘 자리하신 모든 분이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함께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2023-10-25 15:55:53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합병 통해 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신약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원가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2023 간담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을 추진한 이유는 기존 주주들이 원하고 미래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합병 완료 이후에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3분의 1을 투자하겠다"며 "연구개발(R&D) 투자에 있어서 어디까지라는 상한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경구투여제, 멀티 항체, mRNA 등 총 20여 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의 증가는 매출의 증가로 선순환되기 때문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생산공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에 송도 3공장을 완성할 계획이며 완제공장도 착수 중이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쌓아온 직판 경쟁력에도 계속해서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이 일원화되면서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찬성으로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정진 명예회장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이 이미 준비돼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불확실성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24년 매출액 3조5000억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A) 1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대한민국이 미국, 유럽과 함께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5:55: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짜이 경북’ 본격 가동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짜이 경북'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경, 랑팡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를 방문하여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 등 홍보판촉활동의 후속 사업으로, 도와 공사뿐만 아니라 포항시, 경주시, 영주시가 함께 추진하여 해당 시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경북형 중국 특수목적 및 단체관광객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주요일정으로는 포항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스페이스워크와 구룡포, 죽도시장을 방문하고, 경주는 유네스코문화유산인 불국사, 대릉원 및 젊음의 거리 황리단길, 이어 영주에서는 소수서원과 경북 대표 웰니스 시설인 산림치유원을 방문해 관광매력을 확인했다. 특히 23일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공사 대회의장에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구체적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 여행사관계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움과 역사 그리고 새로운 관광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조 사장은 "짜이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중국 지역 내 북경, 랑팡시에 집중적으로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5:10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박종우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등 지역현안 해결 건의

박종우 거제시장이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에 대해 "23일 경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의결했다"며 "고용노동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시종일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면담이 진행된 만큼 앞으로 경남도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해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5 15:54:5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법인 임직원 대상 '워크플레이스 WM 서비스' 구축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WM)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는 법인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관리, 재테크, 절세 및 퇴직연금 등을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서비스들이 활성화돼 있다. 아마존은 'AMAZON Family Flex', 구글은 다양한 보상제도·연금(401K) 지원·일대일 금융코칭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재정적 웰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미 국내외 24개 기업, 2만명을 대상으로 계약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상장한 혁신 기업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2011년 국내 대표 게임사의 주식 보상제도 운영을 시작으로 '외국계 기업 주식보상제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외국계 법인의 주식보상관리는 지금까지 약 1만명 이상의 임직원, 1조원 이상의 자산을 서비스하고 있고, 현재 글로벌 IT기업 등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을 비롯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기업별 프로세스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주로 스톡그랜트, 스톡옵션, 조건부 주식보상(RSU), 기업의 주식매수 지원(ESPP) 등을 통해 진행하는 주식보상 규모는 현재 약 6조원으로 2025년에는 약 3배, 2027년까지는 약 5배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계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려는 니즈가 커 주식보상 서비스에 관심이 높았고, 국내 대기업의 경우 임직원을 위한 연금 서비스와 관련한 관심이 높았다. 삼성증권은 이와 같은 기업의 세분화된 니즈와 규모 그리고 특성에 따라 법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재무복지 솔루션'을 위해 국내·해외기업 임직원과 HR 담당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식보상 관리 전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법인 전임직원의 주식보상 플랜 설계, 관리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주식보상 외에도 법인별 전용 홈 화면, 법인 맞춤형 임직원 교육, 세무·부동산 상담, 법인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혜택 등 종합자산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개인연금·퇴직연금까지도 통합하는 임직원 재무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25 15:54:3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김천시, 국내 최고 권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김천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194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8회째를 맞으며, 한해 열리는 국내 테니스대회를 통틀어 전국 테니스 선수들과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우수 선수 350명이 출전하여 3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각 부문 우승자는 국내 테니스 최고봉의 영예와 우승컵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47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하여 3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보는 등 스포츠산업 특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3년 연속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산업 특화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5 15:52:49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2023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와 평안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박람회는 백두대간 임산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치유, 산림문화, 탄소중립, 지역상생의 네 가지 주제로 산림치유에 콘텐츠 발굴·홍보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수 정인과 마독스, 아카펠라그룹 'MTM'이 숲과 음악이 있는 주말 저녁 초청가수로 함께하며, 이외에도 박푸른숲, 디아만테, 라온제나, 요들누나 '동혜', 배은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 공연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더욱 풍요로운 무대가 예상된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와 정원사진공모전, 목재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인삼, 인견, 사과, 꿀, 건나물 등 지역 특산물까지 골고루 마련돼 있다. 또, 근심을 태우는 캠프파이어와 밤하늘 별을 함께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야간 프로그램까지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치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에 오신 분들이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25 15:52:40 김동국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기재부, '원스톱 수출 119 제8차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와 안동시는 지역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안동시는 농·특산물, 전통주, K-뷰티 분야 9개 지역기업과 함께 24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제8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수주 및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을 갖고 있음에도 코로나-19로 원료 가격이 상승해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기업으로서 바이어 또는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을 전달하며 물류나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수출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해 수출 박람회 참여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기재부 지원단은 내년 수출바우처 지원이 대폭 확대됨을 안내하며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관세 규제에 대한 요청에는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건의해 제도적 차원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지역기업들이 수출에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의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5 15:52:31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감사의날 '힐링캠프닉' 개최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지난 10월 24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정원(연못) 일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 명을 모시고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힐링캠프닉'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초청공연,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원봉사 분야는 우정자 님, 윤순희 님, 경산시하양읍새마을회, 금송회가 시장 표창을 받았고 후원 분야에서는 신우유통, 푸른식품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자리로 특히, 이번 행사는 힐링캠프닉의 형식을 취해 어르신들이 캠핑 감성을 느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특성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후원하는 모습을 본받아, 경산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25 15:52:07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