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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수업자료의 이해와 활용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교수학습자료의 이해와 활용 직무연수를 21일 실시했다. 연수는 교육청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 수업자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 속에서 만나는 노동인권수업'에 이어 두 번째 강의는 교과 연계수업과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빈의자기법수업(국어) ▲노동인권 바디맵 그리기(역사) ▲노동인권으로 미디어리터러시 키우기(수학) 등 교과 연계 수업방법을 나눴다. 새로 쓰는 뉴스와 우리마을 노동지도 그리기 수업 실습은 자유학기제와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이 컸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노동인권수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사례중심교육과 실질적 자료제시가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활용 만점의 자료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인권교육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노동인권교육 개발자료들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3 19:1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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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청년기본소득 정상 지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급작스러운 도비 보조금 미편성 통보로 중단됐던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6일까지 받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9월부터 시작하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성남시에 도 1회 추경 예산편성안에 성남시 도비 보조금 미편성을 통보하면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이 중단됐었다. 이에 성남시는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 여·야에 모두 협조를 구하고,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예산 편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 추경에 편성되지 않았던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사업비 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추경 심사 과정에서 증액했다. 성남시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기간을 10월 6일까지 연장해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원(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70%, 시비 30%로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다. 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7월 2일생부터 1999년 7월 1일생이다.

2023-09-23 19:0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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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지난 3월 요르단전 골 푸스카스상 후보 올라

강성진 선수(FC서울)가 아시아 축구 연맹 U-20 아시안 컵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넣은 '원더골'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강 선수가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뒤를 이어 이 수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에 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스카스상 후보 11명을 공식 발표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세계 축구 경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푸스카스 페렌츠를 기리기 위해 이름 지어진 상으로 축구계에서 권위를 자랑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모든 요소를 갖춘 후보"라며 "강성진의 골을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강성진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터치라인부터 시작했다.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스텝오버 드리블로 속인 뒤 골문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렸다"고 공개했다. 이어 "골문 뒤에서 공이 발견돼 골키퍼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며 "2-0 승리를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골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요르단전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때 펼쳐졌다. 강 선수는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역습 상황에서 앞에 공간이 보였기 때문에 계속 전진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왼쪽에서 배준호를 눈여겨봤지만 상대 수비수들이 나를 바짝 뒤쫓는 것이 관찰돼 전진을 계속했다. 한 명씩 피하다 보니 공간이 눈앞에 열렸다. 슈팅 각도가 좋아 슈팅을 했고, 다행히 공이 목표물을 찾았다"고 말했다 강성진 선수가 입상하면 푸스카스상을 받는 두 번째 한국인 축구선수가 된다. 한국의 최초이자 가장 최근 수상자는 지난 2020년 12월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장인 손흥민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3 13:57: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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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안전사고…출입문 끼임, 사당역(2호선) 최다

지난 5년간 서울의 지하철 안전사고 중 "출입문 끼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지하철 1~9호선 안전사고로 총 2485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루 평균 약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내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에는 67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음해인 2020년은 457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21년 48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인 2022년에는 584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29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하철 이용객이 감소한 2020~2021년 동안에는 부상자 발생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였다. 전년도 초부터 상승 궤도에 올랐다. 사고 유형 중 부상자가 가장 많은 것은 '출입문 끼임' 사건이다. 747명이 피해를 입어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이어 역 구내 사고 부상자가 604명(24.3%), 열차 내 사고 인한 부상자가 564명(22.7%), 승강장 발 빠짐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320명(12.9%), 승강설비사고 인한 부상자가 213명(8.6%)으로 뒤를 이었다. 지하철 노선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이 603건(24.3%)으로 부상률 1위로 나타났다. ▲4호선 382건(15.4%) ▲7호선 335건(13.5%) ▲9호선 278건(11.2%) 순으로 부상률이 높았다. 이번 자료를 통해 부상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역도 드러났다. 부상자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은 사당역(2호선)이다. 부상자 6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9명) ▲신도림역과 당산역이 각각 39명 ▲구로디지털단지역(33명), 충무로역과 사당역이 각각 31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을 치료하는 사용한 비용은 20억419만원에 달했다. 평균적으로 사고 사건당 약 87만5000원이다. 주목할 점은 구내, 승강장, 출입문, 열차 등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의료비만 포함한 수치라는 점이다. 전문적으로 치료받지 못한 경미한 부상과 개인 과실, 제3자 과실, 경미한 사고로 인한 부상까지 포함하면 실제 부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황 의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하루 1만2000명을 포함해 하루 645만명, 연간 24억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9-23 13:35: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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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 '동결' 무게..."시장 부담 고려할 듯"

예금자보호한도가 현행 수준인 5000만원으로 유지될 것에 무게가 실린다. 시장불안 등을 고려한 금융당국이 조정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금융당국이 예금자보호한도 조정 논의를 매듭짓는다. 업계에서는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예금자보호한도가 상승하면 금융사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전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당국은 예금보험제도 손질을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다.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만큼 관련 TF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취지다. 현재 예보는 최종 결정 사항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에서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은 여전히 이른 단계라는 입장이 팽배하다. 예금자보호료율(예보료율) 인상을 우려해서다. 예보료율이란 금융사가 파산 등의 부실을 대비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에 지불하는 일종의 보험료다. 예금자보호한도가 오르면 지불해야 하는 요율 또한 함께 상승한다. 예보료율 상승이 부담스럽기는 2금융권도 마찬가지다. 현재 2금융권에서는 보험사, 저축은행 등이 예보료를 지급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예치 잔액의 0.15%를 지불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0.4%로 예보료를 지급하는 금융권 중 가장 높다. 예뵤료율이 높아지면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소비자 부담 확대 또한 문제로 작용한다. 예보료율 상승에 금융사의 부담이 확대되면 자금 조달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어서다. 과거 저축은행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고금리 예금의 상한액이 줄어들 수 있다. 아울러 대출 상품 금리 또한 함께 오른다. 2금융권에 집중된 중저신용자 및 자영업자의 부담이 확대되는 것이다. 반면 장점도 있다. 예금자보호한도가 오르면 판관비 및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테면 과거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예금자보호한도 기준 20명을 모집해야했다는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오르면 10명만 모집하면 된다. 많게는 마케팅 비용을 절반으로 확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이 금융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조달 비용 대비 낮은 만큼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예금자보호 한다로 시장에 확산할 부작용을 고려해 결론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3 13:11: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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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본격 시작...경쟁률 65.9대1 "전년 比 상승"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대학입시 논술 시험 난이도가 지난해 대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등장한다. 교육부가 수시 논술·구술 면접 등에도 '킬러문항'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학입시 논술 시험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N수생'의 비중이 확대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역보다 N수생 합격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교육부의 조치는 지난 6월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화이다. 논술 전형 시험 문제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 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육부가 엄포를 내놓은 만큼 실효성이 높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연세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이어 성신여대 인문계열 고사는 총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다. 이어 내달 7일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자연계열이 입시를 치르며 8일 홍익대 인문계열이 논술고사를 준비한다. 올해 논술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수시 논술전형을 진행하는 서울 시내 주요 13곳 대학교의 모집인원은 지난해(3873명) 대비 13명 증가에 그치지만 지원인원은 1만9629명 상승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경쟁률은 61.1에서 65.9로 올랐다. 입시 전문가들은 N수생들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현역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과성적, 수능최저 등 문턱을 확 낮추고 논술 성적 비중을 높이는 추세기 때문이다 논술 외 수시전형에서 교과전형, 학생부 등의 비중을 높이는 수시전형과는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논술전형의 허수를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부터 논술 답안지의 비중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최저등급, 내신성적 등을 검토하는 대학이 다수 포진했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이 모두 끝난 뒤 본 게임 격인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한 교육권 관계자는 "올해 논술전형의 모집원은 소폭 늘어나는 것에 그쳤지만 응시자의 수는 상대적으로 더 상승했다. 논술전형은 사고력 등에 초점을 맞추는 전형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 해야한다"고 말했다.

2023-09-23 12:07: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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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 디지털 전환 돕는 협력체계 구축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중진공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에서 (사)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와 '중소벤처기업 디지털전환 촉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둔화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과 이영상 디지털혁신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지난해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전환 수요공급 매칭, 디지털 전문 인재양성, 전문 컨설팅 등 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수기업 공동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자금·컨설팅·홍보 등 맞춤형 연계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전환 애로해소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기의 불확실성을 함께 극복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3 09:0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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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나눔 주최 'K GLOBAL 500' 경연대회에 330개 스타트업 접수…경연 시작

25~28일 스피치 심사…본선 8개팀 10월2일 발표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매칭 플랫폼 'K GLOBAL 500'을 통한 '제21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접수가 끝났다. 23일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에 따르면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온라인 등록 마감일인 지난 15일 24시(한국시간)까지 330개 기업이 접수했다. 여기에는 IT, 헬스케어, 제조·산업,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사)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경연 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13일(미국시간)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위원회에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산하 산타클라라, 애틀랜타, 워싱턴, 댈러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orea Innovation Center Silicon Valley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 예선을 위해 도전과나눔은 스타트업 경연대회 공식 홈페이지 'K GLOBAL 500'을 개설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당초 온라인 등록 마감이 이달 10일이었지만 더 많은 K-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감일을 5일 더 연장하기도 했다. 경영대회는 온라인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의 심사위원 20명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스피치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서류심사 통과기업을 개별로 통보했다. 1차 심사를 거친 기업들은 2차로 10분 스피치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스피치 심사 내용은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피치 심사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최종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정해 10월 2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10월 13일 오후(미국시간) 화상(줌)으로 온라인 피칭 결승전을 치른다. 1등 수상 기업은 상금 1만5000달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증서를, 2등 기업은 상금 5000달러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증서를 받는다. 한편 온라인 피칭과 별도로 제21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현장에서도 오프라인 피칭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 기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스피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발한다. 오프라인 피칭 역시 1등에게는 1만5000달러와 중기부 인증을, 2등에게는 5000달러와 중기중앙회 인증을 수여한다.

2023-09-23 08:5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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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교 70주년 기념 친선행사 서울서 열려

한미 주요 기업 참가…K-푸드등 관심 커 한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한 친선행사가 열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US-ROK Alliance'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호텔 76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가든그로브 시장(Mayor Steve R Jones )을 비롯해 시의원들, 시의회 사무관 및 담당관이 참석했다. 한국에선 LG에너지솔루션, 빙그레, 서흥, 코스맥스, 엘엔피코스메틱, 마녀공장, 뉴트리원, 엔타스그룹, 서부티엔디, 한국화장품, 더샘인터내셔날, FNC엔터테이먼트, 매니지먼트엠엠엠, 트랜드메카, 살롱바다 등 여러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웨스틴호텔, 힐튼 호텔,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디즈니 리조트, 그레잇 울프 랏지, 리처드 닉슨 라이브러리, 비지트 애너하임, 수페리어 그로서즈, 콜렉테 등 미국 기업도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방한했다. 행사 주관사인 콜렉테 관계자는 "이번에 방한한 미국 업체 외에도 미국내 많은 대형 유통 채널들이 한국 제품들을 크게 선호하며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주로 식품 및 화장품 분야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더욱 확대되어 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전세계적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K-POP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콜렉테(Kollecte)가 주관하고 크라운구스, 뉴트리원, 메디힐, 빙그레가 후원했다. 축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선수가 했다.

2023-09-23 08:4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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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쥐띠] 36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이치. 4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이다. 60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72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유리. 84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소띠] 37년 세 살배기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 73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다. 8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호랑이띠] 38년 나이 들어 투자는 글쎄.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74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절망은 금물. 86년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니 좀 천천히 행동해야. [토끼띠] 39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51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3년 오전부터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87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용띠] 4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52년 옳은 일은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6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76년 바쁜 만큼 성과도 좋고 보람도 있다. 8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뱀띠] 4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3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5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7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8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는다. [말띠] 42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적다. 54년 늘어나는 지출에 첩첩산중이다. 6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8년 노후를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것도 인생 길. 90년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이 맛있다. [양띠] 43년 거품은 사라지고 희망이. 5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67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91년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게 되니 시간을 아끼자. [원숭이띠] 44년 싼 게 비지떡이니 기획부동산 물건은 조심히. 56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8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8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따라서 상쾌. 92년 실비보험을 적극 들도록. [닭띠] 4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5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9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 81년 문경지교(刎頸之交)는 신의에서. 93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개띠] 46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58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70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다. 82년 꽃샘추위가 남았으니 감기조심. 94년 반려동물을 키우려거든 자금계획을 먼저 세우고. [돼지띠] 47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9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니 앞뒤를 가려서 보도록. 71년 오늘은 양보와 봉사가 답이다. 83년 이성에게 말 부치다 큰코다친다. 95년 걱정하던 일이 해결되니 시원.

2023-09-23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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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양자사피엔스, 양자 기술 연구개발 '맞손'

SK텔레콤은 양자사피엔스 인재양성센터와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 중 하나인 양자과학 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보안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자사피엔스 인재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7개 기업, 9개 대학,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인재양성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 기반 AI 등 양자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한다. 양측은 SK텔레콤이 제안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인재양성센터가 수행하고 양자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양자기술 연구개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2 22:53: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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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로 외국어 교육 혁신 도모

네이버는 외국어 교육업체 위버스마인드(뇌새김)와 스터디맥스(스피킹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을 활용해 외국어 교육 혁신을 도모한다. 먼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위버스마인드와 스터디맥스의 ▲AI튜터 및 AI 통번역 기술 ▲한국어·일본어 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위버스마인드는 AI 튜터 등 자체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해 맞춤형 어학 수업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위버스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AI콜 등을 통해 사업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스터디맥스가 개발 중인 동시통역 디바이스에 파파고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위버스마인드, 스터디맥스가 갖춘 서비스 노하우와 연계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한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와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와 AI 및 기술의 만남은 향후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2 22:47: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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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은행 공인전자문서센터 도입 완료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기술규격의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정부인가를 동시에 보유해 문서의 보관부터 유통까지 법적 효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통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KT 페이퍼리스(Paperless)'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첫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서고에 보관했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함으로써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 절감을 통하여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고 문서의 훼손 및 분실, 위변조가 방지되기에 금융소비자 보호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신한은행 양사는 내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금융 및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2 22:40: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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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김치 로제 탱글루치니' 앞세워 미주 건면 시장 확대

삼양식품이 탱글 브랜드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해외 건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해외전용 탱글(Tangle) 브랜드의 신제품 김치 로제 탱글루치니(Kimchi Rose Tangluccin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6월 탱글 브랜드 런칭과 함께 선보였던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생면과 유사한 탄력있는 식감의 건면이 특징이다. 삼양식품 측은 이번 신제품이 K-Food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김치에 미주지역에서 인기 있는 토마토크림 로제소스를 더해 새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색다른 로제파스타의 맛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서 보편적인 원팟레시피(One-Pot Recipe)를 적용해 모든 재료를 넣고 한번에 조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탱글 김치 로제 탱글루치니는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하며, 추후 판매국가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탱글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탱글 제품 관련 정보와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2023-09-22 18:22: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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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식 축하· · ·헌혈 동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9월 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월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헌혈자에게 최적화된 헌혈공간 구현을 위해 대기·헌혈·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헌혈의집 표준디자인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시흥시 보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혈액 수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미희 의장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사용량은 증가하고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시흥시민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시흥시 신천동 709-6, 유암빌딩1층에 개소했다.

2023-09-22 15:57: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