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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 달성

풀무원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9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하여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562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카테고리 지속 성장과 아시안푸드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인한 원가 및 물류비 절감, 중국법인의 상온면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 및 입점을 통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67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두부 제품의 두 자리 수 성장, 아시안 푸드의 호조 및 현지 생산량 증대를 통한 원가 개선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하고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면서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법인은 상온 파스타·냉면 등의 신제품 입점 효과와 비용 절감을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일본법인은 저수익 제품 조정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편의점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두부바 매출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 풀무원은 2022년 8월 론칭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토대로 국내식품제조유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경우 중대형 사업장 신규 오픈, 성수기 휴게소 및 공항 채널 영업 활성화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K-푸드를 포함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강화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 현지 생산 본격화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은 "상반기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의 수익 개선을 통해 전체 해외사업 이익개선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식품서비스유통 부문의 지속 성장과 해외사업 수익 개선폭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4 23:3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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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139억원…전년比 11.7%↑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신장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같은 교촌의 지속적인 성장세의 배경에는 ▲자사 주문앱 가입자(558만명) 증가를 비롯해 가정의 달과 각종 스포츠 행사 등의 영향으로 고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국내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지속적인 해외사업 강화에 따른 관련 수출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사업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국에 대한 부자재 수출과 로열티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신규 매장을 지속 확장함에 따라 관련 실적이 호조세를 띄었다. 아울러 메밀단편, 문베어 수제맥주, 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관련 실적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지난달 12일 부로 모두 완료했다. 교촌은 지난 5월 전국 23개 가맹지역본부를 직영 전환해 유통단계 축소 및 운영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완료함으로써 물류 효율화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2분기 9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돼 일시적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매출 상승이 예상되는데다,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완료에 따른 경영 효율화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하반기 대표적인 치킨 성수기로 꼽히는 복날 수요와 각종 국제 스포츠행사 등이 맞물려있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을 완료함에 따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도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필두로 국내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해외사업 및 신사업에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4 23:3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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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이노베이션, 상반기 영업이익 22% 증가 '순항'

반기 기준 매출 1956억원, 영업익 330억원 달성 계열사 반도체 턴어라운드, 골프장 이익 안정세 KX이노베이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2% 느는 등 순항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1956억원의 매출액과 33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억원(4.8%), 영업이익은 59억원(21.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6.9%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KX하이텍이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고 계열 골프장들도 어려운 영업환경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이 KX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 개선 이유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KX그룹의 지주회사격인 KX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부터 수도권 최대 대중형 골프장인 클럽72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인기골프장으로 꼽히는 신라CC, 파주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인 KX하이텍도 반도체 경기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다. KX하이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 반도체 케리어 등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고유 사업영역인 방송송출부문에서는 방송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리얼TV를 인수하는 등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방송 프로그램 전문제작업체인 KX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콘텐츠 시장에 진입했다. KX엔터테인먼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사로 유명하고,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X엔터테인먼트에는 류수영, 오지호, 박솔미, 이시원, 김병현, 이대은 등 30여명의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이런 가운데 KX그룹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레저부문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 36홀 골프장과 호텔, 고급빌라 등이 들어서는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후에성 마스터플랜에 대해 베트남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은 후 착공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다. KX이노베이션 한찬수 대표는 "올해는 전년 대비 실적 개선과 함께 KX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재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4 21:1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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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및 항공권 지급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방문 예정인 관광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신한카드 들고 싱가포르 고고싱'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준다. 내달 9월 30일까지 이용액을 합산한다. 대상 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글로버스 ▲신한카드 처음 ▲신한카드 SOL트래블 신용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등이다. 같은 기간 신한 마스터 신용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행 항공권을 증정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카드 고객에게 '샌즈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등급을 제공한다. 이 멤버십으로 호텔 객실 및 반얀트리 스파 요금 최대 15% 할인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고고싱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 및 대상 카드, 가맹점 정보 등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싱가포르관광청은 향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14 20:24: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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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36%↓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는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25% 감소한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141억원에 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약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케미컬 의약품 사업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의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올해 상반기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누적 매출액은 약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커졌다.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누적 매출액 36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분기별로 봐도 셀트리온제약의 매출 실적은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덱스의 경우 올해 1분기 약 148억원, 2분기 약 152억원 등의 매출을 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올해 1분기 182억원, 2분기 205억원 등으로 성장세에 있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사전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 2023년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꾸준한 제품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14 19:36: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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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전현희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인권 유린… 민주당 사과해야"

대통령실은 14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의 사망을 두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지칭한 데 대해 "인권 유린"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리고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권익위 고위 간부의 죽음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면서 "하지만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걸핏하면 공무원들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는 등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야당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고인의 죽음을 두고 정쟁화하는 것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 대변인은 "공직자 사망과 관련한 민주당의 주장은 궤변일 뿐"이라며 "오히려 야당의 무차별적인 압박이 너무 큰 부담이 된다고 공직사회가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한다"며 "특히 막말을 내뱉은 전직 권익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권익위를 황폐하게 만든 일말의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생을 논의해야 할 국회가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해방구가 된 점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법사위 청문회 의사진행 발언에서 권익위 간부의 사망이 권익위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 의원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이용하려는 무책임하고 무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전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의 전 의원 제명 추진과 관련해서 "일단 민주당에 공식적인 사과와 설명을 요구한 상태라서 야당의 입장을 한번 지켜보고,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7:39: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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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증권사, 미국 주식 주간거래 16일부터 잠정 중단

미국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줬던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가 당분간 중단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증권사 19곳은 당분간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던 증권사들은 미국 주간거래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과 협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융투자협회 중재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비스 제공을 멈추기로 했다. 7일부터 거래가 가능했던 29개 ETF도 오는 16일 부터는 거래할 수 없다. 19개 증권사는 블루오션과 계약을 맺고 미 주식시장의 시간 외 거래(한국 시각 오전 9시~오후 5시)에 대해 주간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오션은 이른바 '검은 월요일'로 불리는 지난 5일, 글로벌 증시 폭락과 함께 주문이 대거 몰리자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45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블루오션 측에 의해 주문 자체가 취소 처리돼 주간거래 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 모두 말소됐다. 일부 증권사는 미국 주식 정규장 이후에도 계좌를 원상 복구하지 못해 주식을 제때 거래하지 못한 투자자가 손실을 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중단 사태로 투자자 계좌 약 9만개에서 6300억원의 거래 금액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오션은 6일 휴장 후 7일부터 29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에 대해서만 거래를 재개했다. 이에 금융투자협회는 블루오션의 거래중단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 협회는 블루오션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를 대표해 이날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했으며, 시스템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간거래를 재개하지 않는 것이 투자자 보호에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 결과다. 급투협은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금투협 관계자는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래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간거래 중단 증권사는 교보증권·대신증권·메리츠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상상인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카카오페이증권·키움증권·토스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iM증권·KB증권·LS증권·NH투자증권 등이다.

2024-08-14 17:30: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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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한정 특가로 2주 연속 완판

삼성전자의 한정 특가 판매 행사인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가 2주차를 맞는데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의 2주차 행사 제품 10개 중 인버터 제습기,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등 6개 제품이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며 제습기의 경우 준비한 수량이 모두 매진되고,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꼐 여름철 식자재 보관에 유용한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2종도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3주차에 선보이는 '쇼킹 프라이스'는 총 8개 제품이다. 1~2주차에 이미 완판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아가사랑 세탁기 ▲2024 크리스탈 UHD 등과 ▲게이밍 OLED G6 모니터 ▲갤럭시 워치5 프로(45mm) ▲갤럭시 탭 S9 FE 5G ▲갤럭시 북3 Go 5G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AI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주에도 5개 제품을 완판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더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4 17:0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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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 ‘다(多)모아’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채권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하거나, 타사 중개형ISA 계좌 또는 연금저축계좌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 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이전하면 추첨을 통해 'LG 휴대용 스마트TV 스탠바이미GO', '스마트워치 갤럭시 울트라'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산 모아모아 이벤트', '절세상품 이전 이벤트' 등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른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채권의 경우, 이체일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이전금액을 합산 산정하며, 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전자단기사채·외화채권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자산 증대와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개인 금융상품 잔고가 매달 1조 5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적시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7:0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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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 순자산은 1080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 크레딧 중장기 채권형 ETF(채권을 60%이상 편입하는 해외채권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JP모건,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기업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미국 국채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등급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아 디폴트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월분배형 ETF로, 매월 안정적인 인컴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는 미국에 상장된 역외 ETF인 'LQD(iShares iBoxx $ Investment Corporate Bond)'와 동일한 비교지수를 추종한다. 역외 ETF와 달리 국내 상장 ETF는 한국 주식시장 개장 시간 동안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고, 원화로 투자해 환전 비용이 없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또한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미혜 글로벌 픽스드 인컴(Global Fixed Income) 운용팀장은 "그간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 월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출시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ETF'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4-08-14 17:01: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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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100리포트’ 93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3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첫번째 리포트 '직장인에게 최고의 복지는?'에서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들이 근로자들에게 퇴직연금과 관련해 제공하는 내용을 분석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퇴직연금의 경우 회사가 실효성 있는 가입자교육을 제공하면 근로자의 적립금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리포트 '개인투자자가 극복해야하는 여섯 가지 과제'에서는 연금자산 운용에 대해 투자자가 되풀이하고 있는 실수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연금의 전문화된 시스템 등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근로자의 DC형 운용에 앞서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DC형 가입자의 절반은 교육없이 실전에 바로 투입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들이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보고, 퇴직연금 운용에 도움이 되는 투자 원칙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6:58: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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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첫 화보 공개 데뷔 기대감 '급상승'

그룹 누에라가 14일 코스모폴리탄 SNS에 스페셜 화보를 공개하면서 데뷔 기대감이 상승하고있다. 화보 속 누에라 멤버들은 블랙엔 화이트를 바탕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팀으로서의 업그레이드된 합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멤버 개인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화보들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이번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를 통해 정식 데뷔 전 패션계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과 앞으로 이들이 패션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선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을 통해 선보인 풋풋한 매력을 벗고, 한층 진일보한 매력을 발산한 누에라의 모습에 벌써부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를 뜻하는 '에라(ERA)'의 조합이다. 일곱 명의 일상 소년들은 그 이름처럼 K-POP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누에라는 최근 공식 SNS 채널 개설을 필두로 팬들과 새로운 소통에 나섰으며,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데뷔 전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2024-08-14 16:56: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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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익 '2040억원'…전년비 2.5%↓

SC제일은행은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2.5%) 감소한 20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이자이익 성장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969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실적이 후퇴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71억 원으로 전년동기(2782억 원)보다 689억 원(24.8%)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자산 규모가 감소해 전년보다 5.3%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의 경우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비용 지출은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에도 관리 및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4802억 원)보다 439억 원(9.1%) 감소했다. 아울러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발생한 기업대출 충당금 및 PF대출 관련 선제적인 추가 적립 충당금이 기저 효과로 나타나면서 전년동기대비 345억 원 감소한 216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상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관련 충당금의 영향으로 284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8%로 전년동기대비 0.06%포인트(p) 증가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65%로 전년동기대비 0.28%p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동기대비 0.12%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대비 22.54%p 하락한 211.17%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은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실한 수준을 지속했다. 2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지난해 4분기(85조7008억원)보다 6947억 원(0.8%) 증가한 86조3955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62%로, 지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6분기 연속 20%를 상회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7.69%를 기록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도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14 16:51: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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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후반기 중점과제 휴머노믹스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정치철학이다. 김 지사는 2024년 2월 경기도의회 시정연설에서 '휴머노믹스'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후 이에 기반한 경기도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전반기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인 기회소득의 경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휴머노믹스'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후반기 중점과제로 김 지사가 밝힌 기회·돌봄·기후·평화경제 등 4개 분야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기회경제 첫 번째 기회경제 분야에서는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과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저출생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정책으로 도 내 민간기업 50개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①격주 주4일제 ②주35시간제 ③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가운데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줄어들지만 임금은 줄지 않는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는 기존 저출생 대책인 육아휴직과 출생지원금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경력단절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이다. '0.5잡'은 하루 4시간 근무(주 20시간. 주 2~3일 근무), '0.75잡'은 하루 6시간 근무(주 30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도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가운데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방침이다. 제도컨설팅(교육), 근태시스템 도입 비용, 대행업무분담 지원금, 추가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등 3대 미래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100조+' 투자 유치, 예술인과 장애인 등 6개 기회소득 등 기회확장을 위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돌봄경제 두 번째 돌봄경제 분야에서는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국가 간병지원체계 마련 촉구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이면서 상해·질병 등으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일 2만원 × 60일) 민선8기 대표 복지정책인 '360° 돌봄' 사업 역시 가족돌봄수당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400개 확충,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돌봄정책인 AI+ 돌봄 등과 함께 중점 추진한다. ◇기후경제 세 번째 기후경제 분야에서는 신규프로젝트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경기 RE100 펀드', '경기 기후위성 발사', '기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한다. 경기 RE100 펀드는 경기도 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전력은 RE100기업에 공급하면서, 발전 수익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45년까지로 주차장, 도로 유휴부지, 자전거길, 대학교 부지 등에 1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에 재생에너지 전문 특수목적법인(SPC)을 별도 설립해 발전소 건립과 펀드 운용 등 사업을 담당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 시군 산하기관, 금융기관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올 하반기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기후위성은 독자적 기후 데이터 확보로 차별화된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25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2026년 기후위성 발사가 목표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고해상도 데이터를 확보, 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격차(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와 건강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목표다. 기후격차는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정보 격차)'처럼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준비된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에 발생하는 격차를 말한다.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김 지사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경기도민이 기후재해에 따른 질병(감염병,온열, 한랭질환) 진단 시 일정액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원전 1기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충을 목표로 시화호 일대를 재생에너지 단지로 전환하는 RE100특구 조성, 경기RE100 정원 조성, 공용전기요금제로아파트 등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평화경제 네 번째 평화경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공존과 협력의 경제전략이다. 최대 접경지 경기도에 있어 '평화가 곧 경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체제가 구축돼야 DMZ 생태․관광 자원을 비롯한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 신속추진에 주력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주민을 위한 것인데, 실제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은 중앙정부의 책임이라고 보고, 8월 31일까지 정부의 주민투표 의사가 없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이전, 규제 완화 및 SOC 투자 확대 등 경기북부 대개발은 지속 추진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정부의 역주행과 대비되는 경기도의 정주행으로 경제정주행, 기후도지사로서의 미래정주행, 글로벌 도지사로서의 외교정주행, 사람도지사로서의 민생정주행을 꼽았다. '돈 버는 도지사'로 임기 중 100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투자유치액은 69조 2천억 원으로 이미 목표의 70%에 근접했다.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는 김 지사는 공공·기업·도민·산업 4대 분야의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기후변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2년 동안 37개국 160여 명의 국가수반 및 정부 요인, 경제인을 만나 혁신동맹, 경제와 인재 교류 등을 이끌어 내며 '글로벌도지사'의 면모도 보였다. 또한 경기도만의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과 360°돌봄, 청년 3대 기회패키지 등은 '사람도지사'로서 민생 실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2024-08-14 16:16: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