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CEO 열공" … 매일 공부하는 CEO들 한자리에 모였다

휴넷 주최 '휴넷CEO 비즈니스 리뷰 포럼'… 미국, 중국 등 '국제 정세' 다뤄 "공부하는 CEO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 참석하게 됐습니다. 매일 아침 온라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두루 접하면서 경영자로서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는 경영자들과 다양한 업계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넓힐 수 있어 좋습니다." 휴넷은 지난 1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국제 정세'를 주제로 '휴넷CEO - 비즈니스 리뷰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업의 CEO 및 임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휴넷이 만든 C레벨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휴넷CEO'의 분기 강연이다. 엄선된 주제에 대해 휴넷CEO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회원들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24년 비즈니스 리뷰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AX와 혁신', '리더십', '2025년 경제전망' 등이 예정돼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회사와 자신의 성장을 고민하는 CEO들이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포럼의 가장 큰 목표"라며 "휴넷CEO를 통해 경영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선 '국제 정세'를 주제로 미국, 중국, 중동, 인도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울대 박태균 교수, 한국외대 강준영 교수, UNIST 조원경 교수, 배재대 오화석 교수가 각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전했다. 강연자들은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정세를 이해하고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야 한다. 변화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넷CEO'는 매일 아침 온라인으로 최신의 인사이트를 담은 아티클과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분기 포럼 외에도 매월 조찬 특강을 진행하며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12 14:57: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정부의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한다.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에 따라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두 가지 유형의 기초단계 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남형 스마트공장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85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중소상생은 삼성전자와 지자체가 협업해 기초단계 지원사업을 도내 30개사에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사업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은 4월 말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과의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경남도는 2018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보급확산사업과 연계해 정부지원 대상 기업의 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방비 10~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자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지원실적에 따라 고도화단계 국비도 차등 지원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급격한 세수 감소로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예산을 전국 최대 규모로 편성한 바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더 많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제조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14:57:4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광양 ㈜메사코사, 매화수 화장품 이탈리아 수출계약 체결

광양시는 봉강면 소재 ㈜메사코사가 이탈리아 화장품 판매 업체 'HALLYU KB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3종 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열린 수출계약식에는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HALLYU KBS' 대표 일레니아 살라모네(Ilenia Salamone)가 참석했다. 이번에 ㈜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 특히,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까지 받은 100% 천연화장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매화수토너, 매화수세럼, 매화수크림 3종이 수출된다. 제품 개발자 복영옥 대표는 한의학박사로 25년의 경력을 가진 아로마테라피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며, '매화 봉우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피부 미백, 항노화 특성 연구'를 통해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복 대표는 2014년 광양시 봉강면 하조마을로 귀농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 개발로 2019년 광양시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을 받아 매화수 화장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복 대표는 한의학박사 출신답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각종 약초를 실생활에 쉽게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과 에센셜오일, 식물성오일을 포함한 100여 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 또한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받아 제조·판매되고 있다. 'HALLYU KBS' 대표 일레니아 살라모네는 "평소 '코리아 컬쳐'에 이은 '코리아 뷰티'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영옥 대표가 개발한 매화수 친환경 인증 화장품을 접한 후 이탈리아에 보급하고 싶어 광양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으로 광양시가 보증하는 ㈜메사코사와 복영옥 대표를 더욱 신뢰하게 되어 앞으로 수출계약을 더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2 14:57:07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전남 3곳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 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 '내 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 ▲순천시 '두루미(美) 순천마을여행' ▲곡성군 '팜컬처랩(Farm Culture Lab), 문화법석 난리곡성' 이 선정됐다. 예산은 사업당 1억 5천만 원에서 2억 5천만여 원으로 국비 50%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특색있는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남 농촌지역에 보다 많은 체류인구가 유입돼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정책사업 확대를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14:55:5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완료

광주시는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으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2 ~'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 주차정보 시스템(PIS), 주차관제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신규 시스템 도입과 노후 시스템 등을 교체했다.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은 교차로에 접근하는 교통량, 대기길이, 차종 구분 정보를 차선별, 방향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자 회안대로(광주시청사거리~신장지사거리), 광주대로(밀목사거리~장지사거리), 태재로(오포터널 앞 교차로~태재고개사거리)에 위치한 교차로 17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경안시장 및 경안동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차장 주변 도로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PIS)을 설치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잔여면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주차를 위해 배회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주변의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축한 광주시 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는 광주시 주요 도로의 구간별 통행속도와 실시간 CCTV 영상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광주시의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한 교통정보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10월에 고시된 광주시 ITS기본계획(2022년~2031년)에 따라 올해 Ⅰ단계 구축 사업이 완료됐고 이후 구축 사업 확대 및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서비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해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2 14:55:2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학온역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 강조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학온역은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공약사항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학온역을 품게 되면서, 광명시는 광역교통이 편리한 자족형 명품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약속한 2026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신안산선의 선로를 공유하는 월곶~판교선 실시계획이 승인 결정됐다. 애초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전철을 정차시킬 계획이 없었으나 광명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온역 정차가 결정됐다. 학온역 정차 결정으로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간 환승이 가능해져 학온역 활성화와 광명‧시흥 테크노벨리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2 14:55: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돌입

이천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을 비롯한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제243회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8건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3.29%인 1,576억 6100만원 규모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이천시 살림 규모는 1조 3,439억 600만원이 되었으며, 민생 안정과 시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해 편성되었다. 이어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1차 행감특위에서는 위원장에 송옥란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준하 의원을 선임하고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이천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규칙안」을 심사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위반행위 신고 및 처리 사항, 징계양정 기준 등 이해충돌 방지제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분석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2 14:54:2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버스요금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9~18세이며,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 원(연간 최대 24만 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 원(연간 최대 36만 원)으로 광명시를 지나가는 모든 시내·마을버스와 교통약자 중증 보행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청소년증을 발급받은 후 청소년증과 환급받을 본인 계좌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개인 비용으로 충전해서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사용액을 본인 통장으로 환급해 준다. 사용액 환급을 어린이·청소년 본인 통장으로 하므로 어릴 때부터 통장관리 하는 습관을 길러 경제관념과 판단 능력을 키우고 계획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2 14:54: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상수도본부, 유충 예방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 7개 정수장 대상,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검사 실시 … 유충 발견되지 않아 - - 유충차단장치, 미세방충망, 배관 여과망 설치 등 방어체계 구축 노력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수장 간 교차점검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병행해 실시됐다.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여부 ▲정수장 운영관리 적정성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정수처리공정 내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16억 원을 투입해 (응집·침전지) 스컴제거기, 파동볼 (여과지·활성탄지·정수지) 미세방충망, 포충기, 이중문, 위생전실 및 유충차단장치 설치 (배수지) 검수구 축조, 방충설비, 여과망 설치 등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또 2023년부터 올해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정수공정 유출배관에 여과망을 설치해 이중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소형생물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8일 공촌정수장에 방문해 유충 대응 정수처리공정 운영·시설상태 등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유충 대응 및 수질관리를 지시했다. 김인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정수장 운영인력 교육을 통해 수도인력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2 14:53:32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최만식 의원 대표발의 … 첫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열린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성남시민농원에서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 최만식 의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해 3월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매년 4월 11일을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다만, 올해는 4월 10일 총선을 감안하고,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휴일인 13일에 행사를 치른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도시농업 토론회 ▲도시농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도민-도시농부 간 교류 확대 차원에서 새싹보리와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텃밭용 종자 나눔과 같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상담, 농촌인력센터 홍보 등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는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을 마련한 주인공으로서 도시농업이 지구환경도 살리고, 농업인들과 도시민이 상생 발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회용기와 장바구니를 지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24-04-12 14:53:1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초록물결 음악노트’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일 개막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밀고 있다.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12일까지 23일간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내부주차장 이용을 유료화 하고 상품권으로 전액 환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14:52:2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지사 만나 지방산단 심의 권한 이양 요청

"경기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산단 승인권자인 용인특례시로 이양해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용인이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지사님께서 잘 검토해 주시라." "광교택지지구 송전철탑 이설문제는 수원특례시 관할지역 사안이지만 용인특례시 수지구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지사님과 경기도가 각별한 관심으로 중재해서 적절한 해법이 도출되도록 도와주시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만나 용인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김 지사와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 평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공장(Fab)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IT 인재들이 거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 평에 1만6000세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이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스템반도체 용인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경기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을 승인권자인 용인특례시에 이양해야 용인이 국가산단 주변에 입주하길 원하는 각종 기업들을 신속하게 검증함과 동시에 입주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죽능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경기도 심의가 지연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앵커기업과 협력단지의 집적화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산업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경기도가 특례시인 용인에 산단 심의 권한을 이양해서 승인권자인 용인이 책임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교택지지구 송전철탑 이설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우려를 김 지사에게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시의 해당 아파트 주민 뜻대로 이설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용인특례시나 성복동 주민들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김 지사님과 경기도가 잘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는 취지의 자료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또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는데 반도체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 도로망 확충 계획 수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망 확충 사업의 신속 추진을 강조하고 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한 달여 만에 고기동 일대에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하자 복구작업에 주력하면서 고기교의 상습 침수와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와 협의했다. 이 시장은 2022년 9월 26일 김 지사, 신상진 성남시장과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선제 조건인 동막천 정비사업이 경기도의 하천기본계획 변경‧고시 지연으로 늦어지면서 고기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와 교통영향분석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하기로 하고 기존 고기교의 안전등급을 D에서 A로 올리는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기교에 인도도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공사는 5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을 위한 경기도의 선행 절차인 하천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고기교 침수를 예방하고, 용인특례시민과 성남시민이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도 50%, 시 50% 분담) 공모에 용인특례시 구성·마북 지역 6만1천㎡를 역사ㆍ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신청했다며 김 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를 통해 "구성·마북 지역에 역사와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문화·축제 등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체험해서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 시장에게 "주신 말씀과 자료를 잘 검토할 것이며 도로망 확충, 도시재생 등의 현안과 관련해 도가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성의있게 검토해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2024-04-12 14:51:5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1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913억이 증가한 1조 2,702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83억이 증가한 1조 899억 원이 되겠다. 안성시는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라 2023년 5회 추경 일반회계에서 지방교부세는 당초예산 대비 15.93% 감소한 392억 원을, 조정교부금 등은 14.45% 감소한 162억 원 등 총 454억 원을 감액 편성한 바 있다. 이는 2022년 3회 추경예산 대비 1,068억 원이 감소한 것이다.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보통교부세는 2023년도 당초 내시(2,219억원)대비 224억 감소한 1,995억원을 일반조정교부금은 전년(1,158억)대비 78억이 감소한 1,079억을 편성하여 2022년부터 의존재원에 대한 세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성시는 이번 추경 편성에 있어 부족한 세입 재원을 마련코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60억원(전년도 적립액 920억 대비 50%)을 투입하여 연도 말 준공 예정인 대규모 사업과 시민 편의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들에 중점 편성했다. 시민 안전 분야로는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3억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배관망 지원 20억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죽산지구 단위 종합복구 사업 1.6억이며, 교육·복지 분야로는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 64.6억 ▲가족센터 건립 48.8억 ▲장애인복지시설 신축 36억 ▲가온고 노후 화장실 개선 공사 5억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1억 ▲노인 목욕 및 이·미용 지원금 5억이며, 문화·관광 분야로는 ▲구)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70억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 사업 6억 ▲동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정비공사 9억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및 취약계층 독서 지원 1.4억이고, 그 밖의 주요 투자사업으로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30억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10억 ▲도로 확·포장 공사 90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75.3억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에 중점을 기울인 예산으로 모든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4월 22일부터 개회하는 안성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결정된다.

2024-04-12 14:51: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2024 어린이 우주기자단’ 모집…미션 수행하고 NASA 가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월부터 '2024 어린이 우주기자단'을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어린이 우주기자단'은 고흥군과 국내 유일의 과학 미디어인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우주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어린이 우주기자단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동아사이언스 팝콘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어린이는 기자단원으로 등록돼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보령 등 우주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교육과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주기자단은 첫 오프라인 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탐방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 및 기사를 작성한다. 4개월간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 수행 결과 30명이 우주 홍보대사로 선발되고, 오는 9월 중 '우주 앰배서더 페스티벌'에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3인이 '어린이 우주인'으로 선발되면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해외 우주센터를 탐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공영민 군수는 "미래 우주시대에 어린이들이 우주를 꿈꾸고 우주에 도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우주기자단 참가 어린이는 발사체와 위성은 물론 우주 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동아사이언스의 장경애 대표는 "나로우주센터를 품고 있는 고흥군과 함께 어린이 우주기자단을 런칭하게 돼 기쁘다"며 "우주에 대해 상상하며, 꿈의 경계를 우주로 확장 시킬 어린이들을 만나는 순간이 벌써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월 ㈜동아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우주·항공 분야 콘텐츠와 ㈜동아사이언스가 보유한 분야별 인력풀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연계해 고흥군 브랜드 강화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2024-04-12 14:51:1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