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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정보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개정 ISA 720 도입해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ISA 720)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5일'제5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립대 이영한 교수가 기후 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개정 국제감사기준(ISA) 720에 따른 재무제표 감사인의 역할 및 이에 따른 개정 ISA 720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짚어보았다. 이 교수는 "ESG 정보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ESG 정보, 특히 기후 관련 위험은 회계추정, 중요성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가 되면서 ESG 정보가 감사인의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ESG 정보가 사업보고서에 공시되는 경우 개정 ISA 720에 따라 재무제표 감사인은 재무제표와 ESG 정보를 포함한 기타정보 간 불일치 여부를 검토하고 감사보고서에 기타정보의 중요한 왜곡표시 여부를 기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ESG 정보가 법정공시체계로 전환되는 추세다. EU를 비롯한 해외 주요국은 이미 개정 ISA 720을 도입해 재무제표 감사인이 사업보고서에 공시되는 ESG 정보에 대한 감사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ESG 공시제도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인 점을 감안할 때 개정 ISA 720을 도입해 ESG 정보 등 기타정보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ESG 정보공시의 의무화까지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을 신속하게 도입해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영회계법인 이동근 품질관리실장은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을 도입하면 ESG 등 기타정보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일정이 주주총회 이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개정 ISA 720 도입에 대한 걸림돌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아이센스 황보현 감사는 "개정 ISA 720의 '기타정보'의 범위가 재무 및 비재무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ESG 등 기타정보에 대해 감사인의 책임 범위가 확대 및 가중될 수 있다"고 전했다. 숙명여대 오명전 교수는 "ESG의 법정공시 전환을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사업보고서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기에 도입 초기에는 기타정보의 범위를 ESG 정보 등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금융감독원 윤지혜 팀장은 "개정 ISA 720의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는 것은 ESG 정보의 신뢰성 제고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개정 ISA 720이 도입된다면 ESG 정보가 자산 손상, 충당부채 등 재무정보와 연계되는 경우 감사인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9 14:5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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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계축제 가을편 ‘힐링페스타 경주’ 개최

경주시가 사계축제 중 하나인 '(가을)힐링페스타 경주'로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다. 시는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힐링페스타를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스페셜 힐링, 테라피 워크숍, 필라테스 요가 라이브, 야외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축제 첫날 23일은 양재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힐링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시형 박사와 고도원의 힐링 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4일은 대한민국의 대표 요가 지도자인 원정혜 박사를 중심으로 김성철 교수, 배철현 박사, 김필영 교수, 강문호 박사들의 강연인 요가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일 간 실내에서는 체질분석, 뇌피로 진단 등의 힐링 클리닉과 핸드팬·싱잉볼 테라피, 필라테스/요가 라이브, 힐링 인플루엔서 치유 호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야외 천년의 광장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점핑 힐링을 비롯해 힐링 마켓, 아트 워크숍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중 힐링 초청 강연(양재진), 점핑 힐링(김혜선), 힐링진단, 힐링 아트 워크숍은 무료로 운영된다. 힐링페스타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전 신청 및 등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코 전시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봄 벚꽃축제, 여름 술술축제에 이어 가을 축제인 '힐링페스타 경주'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평소 받았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이번 축제의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훨훨 날려 버려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3-09-19 14:51: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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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문화도시 포항 상징 시어(市魚)로 ‘청어’ 선정

청어가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물고기인 '시어(市魚)'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포항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9월 11일 의결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시어를 추가했다. 포항의 상징물이 새롭게 지정된 것은 지난 1995년 포항시 상징물인 갈매기(시조), 장미(시화), 해송(시목)이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포항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상징물을 추가 지정키로 하고, 포항시 대표 해양 상징물 지정 연구용역을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시행한 바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어종에 관한 시민 설문 조사에서 청어는 문어·개복치·대방어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46.7%)를 차지했으며, 시어 선정 기준에 대한 항목에는 '포항의 역사와 관계가 깊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어종이어야 한다'는 답변이 42.9%로 1위였다.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선호도 및 포항과의 역사성, 상징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항시는 청어를 포항의 시어로 지정했다. 포항시는 시어로 지정된 '청어'를 활용해 해양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관련 사업과 연계해 어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어 캐릭터 개발 및 청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시책들을 청어와 적극 연계해 시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영일만은 고대부터 청어의 산란지였으며, 1900년대 초ㆍ중반 본격 근대어선을 동원하면서 전국 청어유통량의 60~70%를 담당하는 등 청어는 포항이 해양수산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 또한 포항의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의 최초 원료이자 포항의 역사성과 시민 정서를 내포하는 포항의 대표 수산물이다.

2023-09-19 14:51: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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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롯데온, 온라인 농·수·특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9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 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관 설치·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포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포항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E-커머스 활성화와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9월 현재 2년 연속 6억 원의 매출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3-09-19 14:50:5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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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암천 정비사업 착수…자연형 하천·문화공원으로 복원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동의 수암복개공영주차장에 대한 철거를 이달 1일 시작하면서 수암천 수암천은 만안구 안양동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길이 6.1km의 지방하천이다.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암천 정비사업은 기존에 주차장(176면)으로 사용되던 안양역 인근 양지 4교부터 5교까지 267m 구간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2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지하저류조(3만㎥), 공원(4,723㎡)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복개 구간을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예산 966억(국·도비 491억원, 시비 47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역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1980년대 번영했던 안양역 주변 상권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개주차장 철거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오는 2025년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2026년경에는 저류조 및 주차장 조성 공사 등이 완료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석 연휴 전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해 안전작업 계획 수립 후 작업해야 한다"며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근로자 교육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주차장을 조속히 확대해 안양역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미관 향상과 안양일번가 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이 있던 부지에 75대 주차가 가능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으로, 수암천 복개주차장 폐쇄 및 철거로 인한 시민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19 14:5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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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의 정체성 담은 도시브랜드 발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과 함께 시의 정체성 등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발굴한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 토론하여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시의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발전시키는 중요한 숙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번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에게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찾기 위해 준비한 만큼,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당 최대 8명)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공무원, 토론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도시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한 자료와 도시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토론자료집을 참여자에게 사전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관내 캘리그라퍼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해 원탁별로 참가자들의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해 토론회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민들이 숙의와 토론을 통해 제안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투표를 통해 수상작 3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결정된 도시브랜드 네이밍은 시청 중앙현관에서 일정 기간 게시하고 광명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다회용컵과 친환경 명찰을 준비한 참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하고, 다회용컵인 광명시티컵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9-19 14:4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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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서울 조계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성황

의성군은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음력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15일부터 3일간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해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한 자두, 가지, 꿀, 한과, 고추장, 떡 등 23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고, 판매결과 또한 작년보다 6백만원을 웃도는 48백만원을 기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어, 조계사 직거래장터를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온라인 추석기획전'을 홍보하여 의성장날의 신규고객 유입 또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사이에 한국 사찰 탐방의 1번지로 불린다. 의성군은 조계사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3회씩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계사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이해 의성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며 "의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14:48: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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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윤필재,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통산 13번째 태백장사 등극

의성군은 19일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의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윤필재 선수는 1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 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씨름단)을 3대 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3번째 태극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최원준 선수(창원특례시청씨름단)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노범수 선수도 2대 1로 제압한 윤필재 선수는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윤필재 선수는 허선행과 첫판에서 들배지기를 허용해 0대 1로 밀렸다. 그러나 두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로 허선행을 넘어뜨리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판에서 뒤집기를 허용해 다시 1대 2로 밀렸으나 네 번째 판과 다섯 번째 판을 모두 빗장걸이로 가져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민속씨름 3개 대회 태백급 연속 우승으로 자신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 윤필재 선수는 "감독님 조언과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단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겠다."며 "이후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4:48:3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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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영덕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슈(水)퍼 세일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27일까지 동해안 최대규모인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추석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 5000원 이상 5만원 미만은 1 원, 5만원 이상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수입산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단, 지역화폐 사용 가능) △정부 비축 방출 품목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에서 제외된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 전표 및 현금 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품목을 기재하고 환급장소(행사부스)에 제출해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는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식탁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19 14:48:0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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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으로 영암의 밤이 환해진다

월출산 달빛 아래 문화를 공유하며 영암의 낭만·청춘·열정을 만끽할 '2023 영암 달빛축제 & 뮤직 페스티벌'이 이달 26~27일 이틀간 영암읍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월출 라운지를 조성해 '달빛축제'를 진행한다. 여기서는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영암읍 도심 중심에 불을 환하게 밝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축제로 26일 오후2~밤11시 행사구간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역 축제를 위해서 주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공식 SNS에 사전 홍보이벤트로 초성퀴즈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이튿날인 27일에는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달빛가요제'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등으로 꾸며진 '달빛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암군은 달빛가요제 사전 참가자 모집으로 영암군민 31팀을 포함한 전국에서 192팀의 지원을 받았다. 달빛가요제에서는 뜨거운 예선 경쟁을 뚫은 본선 진출자 10팀이 1등 상금 1,000만 원, 총상금 2,160만 원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축하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거미, 경서예지, 김경호, 류지광이 초청돼 추석을 앞둔 관광객과 영암군민, 귀성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달빛을 주제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틀간 행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9 14:47: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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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전력피크때, 원전 최대가동으로 견뎌"

지난 여름 전력피크 발생 시 원전이 기저 전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 피크는 8월 7일 오후 17시, 93.6기가와트(GW)로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전력피크 때는 지난해보다 4.6GW 많은 104.3GW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원전, 석탄, LNG(액화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 모두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작년 12월 신한울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덕분에 피크 시 원전 발전량 21.9GW, 가동기수 21기로 모두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달성했다. 피크기여도는 23.4%로 2016년(23.6%) 이후 최고다. 이는 LNG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보다도 높다. 하지만 피크시점의 실제 발전량을 기준으로 보면, 원전과 신재생이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석탄과 LNG는 감소했다. 태양광 발전량은 지난해 피크(7월7일 17시) 때는 1.0GW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5GW로 크게 늘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전력수급 관리 측면에서 녹록하지 않은 여건이었다"며 "7월 장마 직후 8월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전력수요가 급증했고, 태풍으로 인한 설비 피해 우려, 9월 초까지 이어진 이상고온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비중이 커지면서 전력수요의 변동성도 높아졌다. 2020년 17GW 수준이던 태양광 설비용량은 현재 27GW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태양광은 날씨가 좋을 때는 전력수요를 분담하는 효과가 있으나,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크고 예측 가능성이 낮아 수급 관리 어려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다. 피크를 기록한 올해 8월 7일에도 수도권은 고온다습한 가운데 태양광이 밀집한 호남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면서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고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지기도 했다. 산업부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예측 가능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말부터 제주도에서 시범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차질 없이 운영해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며,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여러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발전원이 가진 특성이 다양하므로 합리적인 전원믹스를 도출해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9 14:3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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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등 ELS·ELB 23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TRUE ELS 16439회'는 니케이(NIKKEI)225, 유로스톡스(EUROSTOXX)50, 나스닥(NASDAQ)1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완충 구간인 세이프존을 추가해 원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5%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50% 이상 75% 미만인 세이프존 내에 있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21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하락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0%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하락률 만큼의 100% 참여율을 적용해 최대 10% 수익을 지급하며,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6.5%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0일까지 이틀간이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1일부터 2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5일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21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9 14:31: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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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연체 '비상'…석달 연속 신규 연체 2조원대

은행권이 대출 연체로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 연체 발생 규모가 석 달 연속 2조원대를 기록했고, 가계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7%를 넘어섰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9%로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7%p나 높아졌다. 7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원이다. 작년 1조원을 밑돌던 신규 연체 규모는 지난 3월 1조7000억원, 4월 1조8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5월부터는 석 달째 2조원대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분기말 대규모 상·매각을 실시한 전월(3조1000억원)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분기 중인 지난 4월(9000억원), 5월(1조3000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연체율은 0.09%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작년 7월 대비로는 0.05%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월 말 대비 0.04%p 상승했다. 연체율은 대기업대출이 0.01%p 상승한 0.12%, 중소기업대출이 0.06%p 상승한 0.49%로 집계됐다. 중소법인 연체율 0.51%,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0.45%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06%p, 0.04%p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특히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71%로 전월 말 대비 0.09%p 높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3%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금감원은 "최근 글로벌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면 연체율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에도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취약부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9 14:26: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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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 전기차 수출 61%↑

자동차 수출이 1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대 증가를 기록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최대 시장인 북미 수출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친환경차 공략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전월 대비 자동차 수출은 하반기로 가면서 감소세가 확연하다. 지난달엔 7월 대비 10% 수준 줄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자동차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고인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8월 중 최고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수출이 전체 자동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차 수출은 6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총 수출액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국별로 최대 시장인 북미 수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당초 우려와 달리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대응한 결과, 친환경차 판매가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호조세다. 우리 자동차 업계는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과 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노려 미국 시장 내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를 2022년 약 5% 수준에서 지난달 55%까지 끌어올렸다. IRA 대상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 중이며, 특히 8월 실적은 IRA가 발효된 작년 8월 대비 153% 증가한 1만4000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증가하며 2개월 연속 10%를 상회했다. 유럽연합(EU, 66.2%↑), 오세아니아(40.0%↑), 중동(29.3%↑), 중남미(17.0%↑), 아시아(15.2%↑) 등 주요 시장 자동차 수출액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30만 대를 넘어섰다.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판매량은 2% 증가했으나 수입차는 11%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0.7% 감소한 13만 대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 증가는)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공급 정상화, 민관 협력을 통한 통상이슈 적기 대응 등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 실적을 이어가며 국가 무역수지 개선과 하반기 경제 반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그러나 올해 3월 65억달러(26만3000대)로 최고치를 찍은 뒤 감소 추세다. 지난달엔 전월(7월, 59억달러, 23만대) 대비 10.4% 감소했고, 친환경차(-10.1%)와 자동차 부품(-5.8%) 수출도 전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9 14:16: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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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W 페스티벌 잇’ 개최…‘SW중심대학사업 성과 공유’

삼육대학교는 18·19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SW 페스티벌: 잇(IT)'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 3년차를 맞은 삼육대가 최근 1년간 수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SW(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다. 재학생은 물론, 산학협력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렌지존, 옐로우존, 그린존으로 구성했다. 오렌지존은 성과물 전시 부스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SW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작과 SW건강과학 연계전공 학생들의 국제학술대회 출품작이 전시됐다. 우수 SW 동아리, SW 캡스톤 디자인 성과물도 전시했다. 옐로우존은 체험부스로 꾸려졌다. ▲AI 근력운동 모니터링 시스템 ▲VR 마약중독 예방교육 ▲메타버스 심리상담소 ▲소아암 완치자를 위한 기능성 게임 등 각종 첨단 신기술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SW건강과학 연계전공,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외취업 K-Move스쿨 등 삼육대의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벤트와 함께 안내하는 그린존 부스도 열렸다. 오덕신 삼육대 SW중심사업단 단장은 "삼육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 SW를 융합하고, 우리 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건강과학 특성화를 접목,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라며 "총 6년 사업 중에서 올해 3년차로 이제 반환점을 돈 만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 특화트랙에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총 60억원에 달한다.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9 14:13: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