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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아응급환자 연중무휴 진료체계 구축·운영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43.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의 생활권,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병원은 9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개시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등 응급실을 운영하는 13개 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소아청소년과 운영 병·의원 264개소를(토요일 256개소, 일요일 25개소) 울산시, 구·군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심야·휴일 소아응급환자의 진료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아응급환자의 불편없는 진료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9 15:0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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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거창군은 지난 18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 사회간접자본(사회기반시설, SOC)'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해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신원중학교 유휴부지에 어울림센터를 신축(A=469㎡)하고 옛 신원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A=295㎡)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교류·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육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신원초-LH공공임대주택-어울림센터를 잇는 도로에 신바람길 보행환경 개선사업(L=320m, B=2.0m)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길과 통학로를 만들 계획이다. 엄홍주 추진위원장은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거창군에서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신원면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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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은 제316회 임시회에 지역 사회의 민생 치안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지난 4월 27일에 제정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위임 사항과 자율방범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율방범대와 연합대, 자율방범대 연합회 등(이하 연합회 등)에 대한 체계적· 안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례는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등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연합회 등에 대해 포상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분별한 예산 지원을 방지하고자 시장은 연합회 등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 및 의무를 가지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명예를 실추시키는 연합회 등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조례가 부산시의 치안 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예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연합회 등 활동이 활성화돼 궁극적으로 부산시민과 부산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3-09-19 15:02:4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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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외고산 옹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연속 선정

울산시 울주군이 운영 중인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올해 2년 연속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지자체 사업 636건이 접수됐고,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 운영 역량을 심사해 총 389건을 선정했다. 울주군 관광과에서 공모 신청한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올해 사업에서 생생문화재로 뽑혔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일과 16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외고산 옹기에 된장 담기, 옹기장인 시연, 옹기마그넷 만들기, 옹기박물관과 옹기마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달에는 '옹기와 발효의 만남! 장(醬) 큐레이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옹기장인 시연과 옹기컵 만들기, 옹기마을 역사와 K-푸드를 통한 옹기다변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7일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과 초록마술사의 마술공연, 21일 브라스밴드 갓 브라스 유와 극단 이야기원정대의 종이회전극 등 옹기마을 가을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생생문화재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로 거듭난 유·무형의 자산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9 15:0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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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8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남해안 섬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순기 총장과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남해안 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통영캠퍼스 해양과학대학이 보유한 해양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섬진흥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섬 해양 레저 관광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남해안 섬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운영 ▲섬 전문가 인증 및 자격제도 공동 개발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등이다. 권순기 총장은 "양 기관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전문적인 인적·물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과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섬 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섬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포 본원과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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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 종목 한자리에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이다. 타이어 교체,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해야 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 460마력 경주차(머신)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전남GT뿐이다. '스포츠바이크 400'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400cc 미만급 모터사이클 종목으로 14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남내구300에 넥센타이어사의 트랙 전용 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SUR4G'가 공식 타이어로 선정돼 120분의 경주를 통해 최상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미니카,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현장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3-09-19 15:01: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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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 전문가, 10월 광주로 모인다

세계 인권 전문가들이 10월 광주로 모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 인권도시포럼'(이하 광주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Human Rights Cities Responding To Poverty And Inequalities)'이다. 첫째 날 개회식은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제석학으로 불리는 장하준 런던대학교 교수가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미경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 겸 은평구청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라히프치히 부시장,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연구소장이 참여해 각 도시의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5일 전체회의에서는 올리비에 드 슈터(Olivier De Schutter, 벨기에) 유엔 인권이사회 극빈인권특별보고관이 기조발제를 한다. 올리비에 드 슈터 극빈인권특별보고관은 발제를 통해 최근 전 세계의 어려움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리자나 콘스탄자 칠레 산안토니오 시장, 호세 쿠에스타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 아티야 워리스 UN 외채 및 인권에 관한 독립전문가, 조문영 연세대학교 교수, 오드리 가리노 프랑스 마르세유 부시장 등이 빈곤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과 주요 요인을 확인하고 인권을 바탕으로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경로를 모색한다. 5일과 6일에는 지역 시민사회가 주관하는 주제회의도 열린다. 주거권에서는 광주 동구와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현황과 대안을 논의한다. 여성 회의에서는 광주 여성예술인 소득불평등 문제를 살펴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사노동의 젠더불평등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주민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이주민의 건강실태와 지원정책 및 한계에 대해, 청년회의에서는 다차원적인 청년의 빈곤실태와 대응방안, 청년부채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올해는 잘레스와리 프라모다와르다니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국방안보인권수석, 싱카왕(Singkawang) 시장 등 인도네시아 도시대표단과 인권단체가 대거 광주를 찾는다. 인도네시아는 광주포럼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인권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회의는 시민의 삶과 연관된 인권 문제를 직접 제기하고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9 15:00: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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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전국 첫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운영

전국 첫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들어선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는 부산 등 전국 6곳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양식시설의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표준화해 양식 생산성을 높이고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공모했고, 부경대를 운영기관으로 내세운 부산시가 국내 제1의 수산물 가공과 유통 중심지에 해양수산 연구 및 교육기관 인프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와 지리적 요건 등을 인정받아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경대 9공학관에 조성된다. 이 건물은 또 다른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당캠퍼스에 위치해 있어 관련 산업 분야와의 융합과 연계가 쉽고, 통신사 전용회선을 100% 지중화할 수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부산, 경남 고성, 전남 신안, 경북 포항, 강원, 제주에 위치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물론, 민간 양식장 등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 기업, 시민 등 수요자에게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부산시는 현재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기장군 동백리)에 구축 중인 스마트양식장 테스트베드에 이어 이번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도 유치하며, 향후 대규모 스마트양식장을 조성한다는 스마트 양식산업 성장 로드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부경대와 부산시는 올해 전략계획 수립 후 내년 실시설계와 리모델링 공사, 서버 인프라 구축에 이어 2025년 진단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데이터 기반 양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양식환경 최적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양식 생물의 수요 공급 예측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09-19 14:5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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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권 살린다!

보성군은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 유통환경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보성읍, 벌교읍 주요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19일 벌교 전통시장과 22일, 2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군민 등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합과 전통시장 이용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보성군은 보성사랑상품권 홍보, 장바구니 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들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민영 손해보험보다 저렴하고 가입 금액 한도 내 손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독려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부여함은 물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농·축협 등 금융기관 33개소에서 한도 월 70만 원, 10% 할인된 가격으로 보성사랑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2023-09-19 14:5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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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사회적 범죄 대응·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의령군은 1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이상 동기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사회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군민 안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의령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의령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령군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활성화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시행 ▲스토킹 피해자 예방·지원 사업 ▲ 관내 치안 사각지대 대상 지능형 CCTV 설치 및 노후 CCTV 카메라 교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 정신위기 응급대응 체계 구축 ▲ 자율방범연합회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한다. 의령교육청은 ▲사회봉사 처분 학생을 관계회복지원단과 1:1 매칭한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의령경찰서와 연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실시 ▲교권보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담부서를 운영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경찰서에서는 군민 불안을 가시적 경찰활동으로 조기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112상황실 중심 총력 대응 ▲정신질환자 모니터링 ▲자율방범대 다중밀집지역(둘레길, 시장 등) 정기적 합동순찰 등 강력범죄 적극 대응을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소방서는 범죄 등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시 상황별 출동대를 편성해 현장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종덕 부군수는 "사회적 범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범죄예방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9 14:5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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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수 및 박사과정생,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박환태(분자신경학교실) 교수와 김혜란(중개의과학과) 박사과정생이 SCI급 국제 학술지 'AUTOPHAGY(오토파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AUTOPHAGY는 세계적인 출판사 Taylor&Franci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Impact Factor가 13.391이며 CELL JCR(Journal Citation Reports) BIOLOGY 분야에서 상위 9.95% 내에 해당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알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제1 저자인 김혜란 박사과정생 주도해 발표된 이번 논문 제목은 'Targeting SARM1 improves autophagic stress-induced axonal neuropathy(오토파지 스트레스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에 대한 Sarm1 억제 개선효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많은 유전성 축삭병증 원인유전자는 오토파지와 연관돼 있다. 라이소좀 의존적 자가 분해 과정인 오토파지 기능장애는 말초신경병증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체 내 말초신경에서 오토파지 기능 장애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의 분자 메커니즘은 불분명하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감각신경세포 특이적 Atg7 Knockout mouse(오토파지 기능장애 생쥐)를 사용해 축삭병증 유발 기전을 밝혀냈다. 또 신경손상 후 축삭의 월러변성(Wallerian degeneration)을 유도하는 핵심 물질인 'Sarm1' 억제를 통해 오토파지 기능장애로 유도된 말초 감각 신경병증 발병을 제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동아대 의과대학 분자신경학교실은 말초신경병 분자병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개발, 증상 완화에 머물러 있는 기존 치료법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병태생리기반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9-19 14: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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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경주서 개최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해 웹마스터, 목공예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평균 경쟁률 8대1의 17개 시도 선발전(지역대회·발달대회)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대회 수상을 통해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자립하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의 도전은 '성과'가 아닌 '성장'에 그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진정한 약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기업과 장애인근로자 목소리를 담아 '24년 장애인고용예산을 6.3%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9 14:5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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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영덕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슈(水)퍼 세일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27일까지 동해안 최대규모인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추석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 5000원 이상 5만원 미만은 1 원, 5만원 이상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수입산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단, 지역화폐 사용 가능) △정부 비축 방출 품목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에서 제외된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 전표 및 현금 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품목을 기재하고 환급장소(행사부스)에 제출해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는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식탁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19 14:54: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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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부산연구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시민 대상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부산연구원 3개의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그린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은 각 기관별 전문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포럼을 개최한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의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트시티 기술활용 사례에 대한 포럼을 준비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례'를 이번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운영부 권의진 차장의 스마트시티 첫 마을 '부산 스마트 빌리지' 시민주도 리빙랩 사례 및 성과공유 ▲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박은희 팀장의 '고양특례시 리빙랩 사례 및 시사점' ▲다크매터랩스 글로벌 강은지 공동대표의 'Living in an Entangled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 김희대 센터장과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주승철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시민참여 리빙랩의 시사점'에 대한 자율 토론이 이어진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을 통해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시하고 개선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선진화된 스마트시티에 한 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행복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제3회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의 사전등록은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3-09-19 14:5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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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취약계층에 '무료 세무 상담' 지원

하동군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군민의 세금 고민을 돕고자 마을세무사와 경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내 취약계층·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현재 박종옥 세무사를 위촉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 그동안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음에도 복잡한 절차나 대리인 선임비용 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를 돕고자 경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선정대리인 신청 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불복청구가액이 1000만원 미만이 해당된다.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등 불복청구시 선정대리인 선정 신청요건의 해당 여부를 검토한 후 접수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선정결과를 안내하고, 경남도가 지정한 선정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및 선정대리인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정관리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군민이 복잡한 세무 문제를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자 편의 제도를 홍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3-09-19 14:54: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