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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기대작 'P의 거짓' 글로벌 출시...韓대표 소울라이크 게임 될 것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거짓'이 오늘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을 19일 오전 12시(국내시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관전 포인트는 P의 거짓만의 전투 시스템이다.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 및 활용해 즐기는 다양한 전투와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하여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을 통해 재미가 배가된다. P의 거짓은 오늘부터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콘솔과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앱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P의 거짓 글로벌 출시를 기념한 게임의 런칭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P의 거짓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더욱 화려하고 강력해진 전투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코스튬을 입고 다양한 무기, 리전암을 장착한 주인공의 모습에 캐릭터들의 긴박한 목소리와 장엄한 배경음악 등이 더해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을 완성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9 13:11: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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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와우플래닛과 신곡 제작-후원 프로젝트 진행!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콘텐츠 아이디어 후원 플랫폼 와우플래닛과 협업한다. 최정훈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호흡을 맞춘 음악감독 강승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너와 함께 사랑할 수 있을까'(가제)의 녹음을 진행 중이며, 특히 이번 신곡을 와우플래닛을 통해서 팬들의 제작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최정훈이 선보일 신곡 '너와 함께 사랑할 수 있을까'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정훈의 밤의 공원' 등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온 음악 감독 강승원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두 사람은 와우플래닛의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신곡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선 '신곡 작업을 같이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강승원 감독은 "잔나비의 노래가 레트로 느낌도 있고, (최)정훈이 데뷔 때부터 목소리가 저의 과거를 생각하게 하는 아련함이 있었다. 어느 날 곡을 지어서 집에서 흥얼흥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최정훈이 부르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해서 신곡 작업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정훈 역시 "강승원 감독님이 신곡을 직접 들려주셨는데, (제) 코 앞에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거다.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녹음하면서도 계속 그 감정이 계속 느껴져서 정말로 열심히 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최정훈은 "저희가 다른 (사람이 작곡한) 음악을 부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진짜 저희 음악처럼 애정을 갖고 노래를 불렀고, 깊이 해석하려 노력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강승원 감독은 "와우플래닛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이 노래가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우플래닛'은 이번 최정훈의 신곡 제작 후원 프로젝트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후원에 참여한 회원은 보답의 의미로 한정판 굿즈를 받게 된다. 와우플래닛 측은 "콘텐츠 아이디어 IP 지분 공유 형식에서 플랫폼 설립 의미를 살리기 위하여 후원 형식으로 서비스 모델을 전환했다. 그 첫 프로젝트로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강승원 음악 감독의 신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와우플래닛은 유명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아이디어 단계부터 경험할 수 있는 기획 상품 '와우픽' 서비스를 오픈해, 지난 8월 6일 첫 번째 프로젝트 '웃,돈: 웃기면 돈준다'의 제작 비용 2억에 대한 펀딩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와우플래닛 측은 "이번 최정훈 신곡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굿즈를 증정하는 만큼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향으로 조향한 향수, 한정판 LP 등 굿즈를 구성했다. 또한 전체 후원 금액의 1%를 신예 크리에이터에게 전달하기에, 그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 음악을, 아티스트를, 그리고 콘텐츠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09-19 12:35: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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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AACSB의 IAC 위원 선임 한국 최초’

세종대학교는 김경원 부총장이 한국 최초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 : AACSB)의 IAC(Initial Accreditation Committee: 최초인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AACSB는 1916년 설립된 경영학 교육의 품질보증 및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 경영교육 네트워크다. 자체적인 기준에 의해 고등교육기관의 경영학과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인증을 행하며, 이는 경영학 교육기관에 대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5만 여개의 경영대학 및 경영대학원의 약 5%에 해당하는 2500여개 대학이 인증을 받은 상태다. 이번에 김경원 부총장이 위원으로 선임된 AACSB의 IAC는 이 단체의 인증을 받은 전세계 경영 대학(원) 학장(원장)들 중 34명이 임명돼 2개의 위원회를 구성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개 학교, 중국에서는 2개 학교의 학(원장)이 선정됐다. 이 위원회는 이 단체의 인증을 최초로 신청하는 대학들의 신청 접수를 감독하고, 초기 자체 평가 보고서를 승인하며, 최초 인증 프로세스를 관장한다. 위원회의 궁극적인 역할은 인증 표준 적용의 일관성과 검토 대상 팀 및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김 부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한편 세종대 경영대학은 지난해 6월 AACSB 재인증을 취득했다. 2007년에 서울대, 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AACSB 인증을 받은 세종대는 2012년, 2017년, 그리고 2022년에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4회 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9 12:2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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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하와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인하대학교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와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 교무위원들과 노동조합은 지난달 하와이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 111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송병호 노동조합 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대학에 있어 하와이가 갖는 숭고한 의미를 기리고자 이번 성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는 120년 전 처음으로 고국을 떠난 한국인 노동 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곳이다. 하와이에 정착한 교포들은 머나먼 타국땅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고국을 잊지 않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학교 설립을 위한 성금을 내놓았다. 이러한 성금으로 만들어진 게 인천(仁川)과 하와이(荷蛙伊)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진 인하대다. 조명우 총장은 "우리 인하의 역사는 하와이와 떼려야 뗄 수 없고 하와이의 아픔은 곧 우리 인하의 아픔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로 하와이 주민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상심이 큰 하와이 주민들을 위해 오늘 기부해주신 성금을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9 12:2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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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출시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 'ECOSEED(에코시드)' 론칭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Green Recycle Day'를 개최해 'ECOSEED' 론칭 행사와 'Project LOOP 소셜벤처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COSEED'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가 통합된 브랜드다. 'ECOSEED'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또 'ECOSEED'는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및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을 비롯해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ECOSEED'는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소재 브랜드 출시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및 탄소 저감 가능한 그린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자원선순환은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라며 "'ECOSEED'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씨앗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9 12:1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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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 위치기반 양방향 AI 플랫폼 구축

한국버스방송 사내 벤처 디에이밍이 AI플랫폼 기반 양방향 AI 스마트앱 개발에 나섰다.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오후 옥외·온라인 양방향 AI 스마트 앱인 "BEE TV" 개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버스방송(회장 조재완)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단말기(TV 등)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를 운영하는 매체사이다.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 명에 이른다. 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 참가자들은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AI 맞춤형 광고 서비스가 최초로 개발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디에이밍의 장강서 대표는 " 'BEE TV' 개발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점검하여 1일 460만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되는 신 개념 광고 플랫폼이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9 12:07: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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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싸다

중기부·소진공, 전통시장 및 인근 대형마트 37곳서 27개 품목 가격 비교 4인 기준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9만5939원…대형마트는 36만7056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1000원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 조사해 1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4인 기준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939원, 대형마트는 평균 36만705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1117원(19.4%)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48%), 수산물(32.8%), 육류(21.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싼 품목은 깐도라지(64.5%), 고사리(63.8%), 숙주(44.8%), 대추(43.4%), 동태포(41.2%), 쇠고기(탕국용)(34.4%), 밤(3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9만5668원에서 29만5939원으로 0.1% 오르는데 그쳤다. 대형마트는 1.1% 상승(36만3085원→36만7056원)했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육류는 사육과 도축마릿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변동은 전년에 비해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월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면서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하는 '023 황금녘 동행축제'에는 전국 1800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매일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총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펼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5000원 이상 구매시)을 실시한다. 이영 장관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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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23일 '제1회 다담축제'…"지역 대표축제로"

김포시가 오는 23일 열리는 '제1회 다담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김포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6월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행사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통합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통합·재편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열어 온 행사와 축제를 몇 개의 단위로 통합해 시민들에게 질적으로 더욱 알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담축제는 '김포예술제·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한가위 축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축제로 올해 첫선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사)한국예총 김포지부(대표 유영하)에서 주관하는 김포예술제에서는 ▲지역예술인단체 공연(민요, 치어리딩, 시낭송, 모둠북) ▲예총협회의 공연·전시(국악, 무용, 연극, 사진, 미술, 김포문인협회 대형 방패연 전시) ▲초청가수 공연(유리상자 등) ▲난타공연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의 김포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풍성한 공연과 전시로 시원한 가을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회장 이재범)의 12마당 시연에서는 한해의 농사 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통진두레놀이 12마당 ▲홍성결성농요(충청남도 무형유산) 초청공연, 김포 쌀을 씻어 장작불을 이용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참가팀을 접수해 총 15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031-981-5050)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지은 밥은 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시식하는 이색 먹거리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에서 준비한 한가위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세시풍속 놀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 40여 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세시풍속 및 입주공방체험 ▲남사당놀이(탈춤, 마당씻이, 줄타기, 풍물놀이, 대접돌리기 등) ▲전통놀이대회(코스프레 그네타기, 짚신던지기, 한가위 삼행시) ▲체험전시 ▲김포버스킹 ▲8090발라드 포크 콘서트(여행스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마쳤으며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보완했다. 아울러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소방·가스 등 현장 점검을 꼼꼼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으며, 행사장 주요 구간마다 행사 진행 요원이 배치돼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다담축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 3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3-09-19 11:47: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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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합창단·발레·오페라 공연...올가을 서울 전역 축제로 물든다

시민 합창단 공연부터 한국무용, 서커스, 발레, 오페라 무대까지 올가을 서울 전역이 축제로 물든다. 서울문화재단은 19일 사계절 문화축제인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 시즌 축제 라인업을 발표했다. 축제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16억원이다. 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는 25개 자치구의 시민 1000여명이 함께한다.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축제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0명의 자치구 구민으로 이뤄진 '서울시민합창단'과 발달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100명이 협연해 개막 공연을 한다. 자치구 대표 생활예술 동호회 40개팀이 준비한 스트리트 댄스, 한국무용, 아코디언, 플루트, 클래식 기타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 예술 페스티벌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170여명의 예술가가 거리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34점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오방신과'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매하는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서울광장 일대는 축제 분위기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금민정 작가가 광장에 설치된 펜스 가림막을 활용해 만든 미디어 작품 '걸어가는 일상, 걸어가는 역사'가 전시된다. 10월에는 노들섬에서 공연예술 축제인 '한강노들섬클래식'이 진행된다. 내달 14~15일 오후 6시에는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10월 21~22일 밤 6시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오페라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막 공연을 추진하되, 작품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일부 장면을 축약해 러닝타임을 조정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또 재단은 공연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년 대비 약 1.5배 늘어난 1800석 규모로 객석을 조성하고, 돗자리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9월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재단은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현장석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에 관한 세부 정보는 '아트페스티벌_서울 누리집(www.sfac.or.kr/artsfestival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경제적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경제 효과 분석은 아직 안 해봤다"며 "향후 축제가 주는 경제적 효용 가치를 전문 기관에 의뢰해 파악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K-팝 공연과 관련해 이 대표는 "서울문화재단은 순수 기초 예술분야를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고, 케이팝 공연은 서울관광재단 등에서 추진하기 때문에 이번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3-09-19 11:36: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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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이재명 체포안에 "민주당 공격으로 봐…집단사고 오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는 민주당을 향해 "지금 민주당 의원들은 당대표 개인 비리에 대한 영장 청구를 민주당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건 전형적인 집단사고의 오류"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류에 대한 출구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과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 등 국정운영 방해에서 찾는 건 매우 나쁜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병상에서도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한다"며 "인간적으로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법절차는 정의의 저울을 따라 엄정하게 움직여야지, 감정의 저울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 주말부터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의 단식을 비판하거나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사라졌다"며 "그러더니 이제는 병원에 입원한 당대표를 감옥에 보낼 수 없다는 동정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선택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불필요한 혼란을 크게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민생을 챙겨야 할 정기국회에 시간에 '민주당 방탄'이라는 뻔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정쟁의 시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명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방탄은 어떤 이름을 붙여도 방탄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아무리 거창한 명분을 만든다고 해도 다수의 국민들은 이 대표의 구속문제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들의 싸늘한 눈길을 염두에 두고 체포동의안 표결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3-09-19 11:35: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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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동철 한전사장 임명 재가…내일 방문규 장관 임명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도 임명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방문규 산자부 장관을 20일 자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19일 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전은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산자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 정승일 전 사장이 지난 5월 부채 문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4개월 만에 경영 공백을 해소했으며 신임 김 사장은 200조원을 넘긴 한전 부채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 신임 사장은 한전 사상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아울러 20일 임명될 방 산자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규제 개혁 등에 힘써왔다. 국회는 지난 13일 방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18일을 기한으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최종 불발됐다.

2023-09-19 11:21: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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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대상' 받은 인천시, 우수 수행기관 격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8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날 간담회는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오다가 이번에 역대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인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18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1,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49,67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이번 '대상' 수상을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개소 협력의 성과로 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는 각 수행기관과 자치단체가 합심해 이룬 성과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어르신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고,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11:1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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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경북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

안동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 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871여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2건의 재해예방사업이다.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해 재해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해소해 주민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경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 확보다. 또 최근 5년간 안동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140억원)보다 6배 이상(731억원)늘어난 규모다.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2024년 1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 관로 확장 및 신설(연장 1915m), 세천 정비(연장 100m), 사방댐 3개소, 고지 배수로(연장 915m) 정비 등 용상동 일원의 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또. 가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1억 2600만원으로 교량 재가설 1개소, 하천축제(연장 2422m), 제방도로(연장 1805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11:14: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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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만2천주 은행나무 열매 미리 채취해 악취 막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악취 민원 기동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는 녹음과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노란색 가을 단풍이 아름답지만 떨어진 열매는 악취가 심하고 도로변에 얼룩을 남겨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을철 불청객이다. 기동대응반은 인천시가 상황관리를 총괄하고 군·구에서는 진동 수확기, 열매 수거망, 고소작업차 등을 활용해 은행 암나무 가로수 12,764주의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이미 떨어진 열매는 즉시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은행나무 열매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오염도 측정을 의뢰해 안전성이 확인된 열매는 공원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가을철 은행열매 낙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열매를 채취하기로 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과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인천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19 11:13: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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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속도 낸다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다음달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춘식 국회의원, 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 추진관련 정책토론회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지방행정연구원 방문 및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가평군 미팅에 이어 3번째로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지정 요구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계획 수립 및 법령개정 건의 등을 통해 경기도 경기연구원 및 행안부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 군의회 법령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해 전달하기도 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 미군공여구역(가평읍·북면·조종면)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도 제외돼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000년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이남 20km 이내의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으로 제한했으며 인구 증감률, 도로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비율 등의 개발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 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km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서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접경지역 제외의 부당함을 찾아낸 박재근 가평군 세정과장은 "법에서 정하는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만큼 가평군이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재정확보와 세제혜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2주택 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은 물론 연령·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이 된다. 금년 말부터는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법도 시행예정 중에 있다.

2023-09-19 11:13: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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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월 7일 첫차부터 인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인천 지하철·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7일 첫차부터 인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각각 150원, 2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도 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오른다. 이에 따르면 성인의 신용카드 사용 시 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간선형(파란색) 일반버스는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는 셈이다. 섬 주민 여객선 운임도 1,500원으로 인상된다. 그 동안 시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 부담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함께 수도권 지하철 요금은 통합 환승 할인제 적용으로 신용카드(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0월 7일 일제히 인상되며, 거리비례 추가 요금은 인상 없이 현행 유지된다. 일반 버스 요금은 신용카드(성인) 기준 간선형은 1,250원에서 1,500원, 지선형은 950원에서 1,200원으로, 좌석버스 타 시도 행은 1,300원에서 1,550원, 영종행은 1,65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250원 인상된다. 다만, 영종행 좌석버스 경우 영종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요금체계를 이원화해 영종 시내 승·하차 시 150원 인하된 1,500원만 내면 이용 할 수 있다.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직행 좌석) 요금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350원, 광역급행버스(BRT)는 2,200원에서 2,6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또 인천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도 일반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 870원에서 1,050원, 어린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은 '인천시 섬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천 지하철·버스 요금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돼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인천 대중교통 운송 적자는 2022년 기준 지하철 1,736억, 버스 2,648억 원까지 증가해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부 요금 현실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시민 안전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우선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대중교통 운송수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요금 인상이 시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19 11:1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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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내 캠핑 종합문화축제 '제16회 고아웃캠프'개최

'2023 제16회 고아웃캠프(GO OUT CAMP)'가 10월 13~15일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고아웃코리아 주최 안동시 후원으로 국내 캠핑 중심 종합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총 1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명 가수 공연 ▲열기구·카약 체험, 모닝 요가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스폰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안동 관광 안내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한 안동시 홍보와 ▲안동시민 대상 티켓 전 구간 20% 할인 ▲축제장 내부 각 캠핑존과 안동구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정책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축제의 티켓은 19일 12시부터 '위메프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동시민은 예매 창에서 '안동시민 20% 할인' 항목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주민등록증 등 안동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당일 입장권 또한 안동시민은 현장 예매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해 주최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며 "안전 문제 등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안동'으로 좋은 기억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1:12:55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