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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 시작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위기임산부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인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출범하고 20일부터 상담 및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 사업단은 전화(1551-1099)와 카톡채널(서울시 위기임산부 상담지원)을 통한 '24시간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위기임산부에게 필요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일대일 지속 관리로 산모와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초기 상담과정은 철저하게 비밀로 진행되며, 소득기준, 혼인 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속하게 상담·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출산 후 직접 양육하길 희망하는 경우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이나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로, 시설 입소가 어렵거나 자격 제한으로 시설에 들어갈 수 없으면 '위기임산부의 집'으로, 직접 양육이 곤란해 입양이나 시설 보호를 희망하는 경우 '아동복지센터'로 연계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출생미신고 및 영아유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노력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임산부가 홀로 짐을 짊어지지 않도록 서울시는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대책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4:09: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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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도 지역외상 협력병원 지정 간담회 가져

양평군 보건소와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양평소방서, 양평병원은 지난 18일 양평소방서에서 경기도 지역외상협력병원 지역 외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외상 협력병원은 지역 내 발생하는 외상환자의 치료를 비롯해 해당 의료기관에서 최종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초기 소생술 뒤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도록 지정받은 병원이다. 현재 경기도 내 총 8개소의 지역외상 협력병원이 운영 중이며, 양평병원은 2023년 6월 1일 경기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외상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주최로 개최되었고, 양평지역에 맞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점검 및 예방 가능 외상 사망 감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준식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부단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19구급대와 지역외상협력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응급의료분야 취약지로 응급환자에 대한 분류와 이송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 양평군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9 13:27: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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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추석명절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시장 일대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제29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총괄과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양평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양평사랑나눔회·양평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지부 등 민간단체가 대거 동참하여, 지진안전행동요령 및 양평군민안전보험 홍보와 자율안전점검 참여 활성화에 앞장섰다.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태원사고 등 대형사고로 인한 우리 사회의 충격이 매우 컸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을 재차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라는 주제에 따라 3대 과제(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과제를 알리는 자리"라며 "'안전'이라는 막연한 개념적 차원을 넘어 군민 스스로 나와 내 주변의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19 13:2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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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서 '사립학교법' 개정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한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관협의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과 시도교육청 간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증진 방안을 14일 논의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사립학교 교원이 의원면직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징계사유 및 비위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의원면직의 제한 사유 여부를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와 달리,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경우 그 신분상 지위 및 징계 등을 해당 학교 법인 정관에 정하고 있을 뿐 법령에 의원면직을 제한할 규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비위를 저지른 사무직원이 징계 처분 전 퇴직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립학교법에 의원면직을 신청한 사무직원의 징계사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신설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감사관협의회는 해당 안건을 가결한 후 관련 내용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공공재정환수법 활성화를 위한 기준 마련 및 최근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자체감사 권한 변화와 관련된 이슈 발표 등을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가지고 있는 현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관협의회는 청렴한 교육행정, 갑질 근절 대책, 학교 폭력 등 주요 현안의 근절 방안이나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유익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라며 "사립학교법 개정 제안을 통해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성공시대를 열고자 하는 인천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3:2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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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현수막 없는 거리 확대 운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부터 경산시의 중심지인 남매공원 앞 구간(시청 앞)과 안전사고 다발 지역인 임당네거리, 남매네거리 3개 구역을 현수막 없는 거리인 '현수막 제로(ZERO) 지대'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청네거리~경산오거리 1곳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제로지대 예정지는 도시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유발 우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으며 방치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정비 문제도 지적됐다. 다만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별도의 허가·신고·금지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경산시는 제로지대 지정에 앞서 주요 정당에 현수막 제로지대 이외의 다른 장소에 게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공공현수막은 지정 게시대나 전자게시대 등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외로 집회 현수막이나 안전사고 현수막은 설치할 수 있으나 집회·행사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나 교통에 방해될 경우 즉시 철거할 방침이다. 10월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제로지대 운영을 시작한다. 제로지대 운영 기간 전에는 시 홈페이지, 읍면동 공문발송, 전자게시대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제로지대 구간을 기점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시는 최근 분양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특별단속기간(9월 13일~27일)을 정해 강력하게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수막 제로지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주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현수막 제로 지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3-09-19 13:26:0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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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내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4건 선정

예천군은 19일 문화재청 주관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금당실 문화재 야행, 삼강주막 주모 체험 등 문화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진행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636건이 접수돼 최종 389건이 활용사업으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내년도 진행 사업 중 생생 문화유산 사업 2건, 문화유산 야행 사업 1건이 각각 선정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올해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가 다시 선정됐으며, 신규 사업으로 '삼강주막 주모요 잘~ 지내시니껴!'가 추가됐다. 또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는 금당실 송림과 마을 일원에서 진행 예정인 '예천 금당실 문화재 야행'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외에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업' 1건이 선정돼 활쏘기 문화 기초연구조사를 통해 예천지역의 활쏘기 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은 문화유산 활용사업 2억 7500만원,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내년 3월 이후 추진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예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며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9-19 13:25: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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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 개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다음달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OWHC-AP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 경주시는 9월 19일 엿새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국제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회원도시 시장단과 국내외 대학생,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 첫 날 개막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에는 아태지역사무처 업무보고와 신라왕경복원과 관련한 도시별 사례 및 정책발표를 갖고 오후에는 해외 시장단 회의와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둘째 날에는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재 야행 행사도 개최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고대 실크로드 루트와 세계유산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샵, 세계유산 홍보관 견학, 도시별 사례 정책발표 후 폐막식이 열린다. 넷째 날에는 양동마을 답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깨동무캠프'와 '유스포럼'이 열리면서 지식 공유는 물론 청년들 간 소통·교류로 국내외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총회 기간 수준 높은 학술심포지움 진행을 위해 세계유산도시 권위자인 로열홀러웨이 런던대학의 데이빗 사이몬 교수와 도시건축 권위자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술디자인대학의 마이클 터너 교수 등 해외석학 18명을 포함한 24명의 전문가 그룹도 참여한다. 이처럼 관련분야 전문가·권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회원도시, 헤리티지 아카데미 로드 프로젝트 협력기관 전문가 및 실무자들에게 유무형문화유산의 활용은 물론, 세계유산도시 정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총회는 OWHC-AP 회원 도시 시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각자의 도시에 적용할 방향과 실마리를 모색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은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인류의 자산임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균형있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OWHC-AP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총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023-09-19 13:25:2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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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오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57명을 위촉하고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병의원·산업체·사회복지시설 구성원으로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날 교육을 맡은 오산시 감염병 대응팀 장시영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개요 및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 오산시에서 많이 발생한 감염병을 중심으로 예방 및 관리 수칙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서는 오산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과 코로나19에 대응했던 현장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학습 과정을 더 풍부하게 구성하는 등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최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건강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19 13:2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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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등의 열악한 시설 개선 및 경영환경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총 5개 사업 분야로 구분되는데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을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 기숙사·휴게실·소방시설·화상회의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환기장치·LED 조명 등의 개보수·설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존에 없던 '소방시설 개선사업'이 신설되어 경보설비·무선 화재 감지기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비의 재원 비율이 도비 40%·시비 40%·자부담 20%로, 작년 대비 자부담 비율이 10% 줄어 기업 부담도 줄어들었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오산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서 사업명이 변경됐다.

2023-09-19 13:2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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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불교계 스님 신도들의 자비나눔 실천

예천군 지역불교계가 18일 군청을 찾아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종스님)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안희윤)는 지난 2일 수해 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 천도재를 위해 지역 스님들과 신도들이 모은 3500만원 중 천도재 봉행 후 남은 금액 237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불교신행단체인 예천불교정법회(회장 김철진)도 성금 285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예천불교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스님들과 신도들이 성금을 모금했으며, 감천면 벌방리와 대피소에 긴급 구호물품도 기부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현종스님과 예천불교연합신도회 안희윤 회장은 "수마에 휩쓸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2명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피해 주민들이 상처를 딛고 빨리 회복해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천도재를 봉행하고 남은 금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에 원력을 다해주신 불교계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불교계는 지난 9월 2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예천지역 희생자 15명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실종자 2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는 '2023년 계묘년 합동 위령 천도재'를 봉행한 바 있다.

2023-09-19 13:24:3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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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최고등급 6개 획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6개 사업단이 S등급, 1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72개 사업단과 16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관리 ▲교육훈련운영 및 품질개선노력 ▲교육훈련 평가 ▲도제준비과정 운영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16개 영역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4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교 13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평촌경영고(인천세무고) 사업단이 S등급을, (사)대한미용사회 사업단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벌과 스펙보다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바뀌고 있는 채용구조에서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들이 도제교육을 통해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 발현을 돕는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고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여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인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3:2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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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반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오는 10월 16일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ㆍ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 사항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직무특화(4월~6월)에서는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 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이 진행되며 총 13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소통-대학생 아르바이트' 게시판을 통해 사업별 요구 자격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9 13:22: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