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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로펀딩’ 목표액 514% 초과 달성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 관광 사업체와 함께 추진한 'DMO 관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당초 기준 목표액보다 최고 514% 초과 달성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DMO 관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8월 2일 관내 관광 사업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관광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진행했으며,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남해구판장 '남해 찹스테이크 밀키트' ▲아티제스냅 '남해 토박이 작가와 즐기는 스냅 감성 여행' ▲향유록 '남해군 귀촌 청년 인사이트 인터뷰집 시골영감클럽'이 펀딩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하게 됐다. 펀딩 참여 사업체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실행을 위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며,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남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미식, 여행, 청년을 주제로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남해구판장의 남해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18일 기준 목표액의 480%인 240만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아티제스냅의 스냅사진 감성 여행 또한 목표액의 514%인 257만 3000원 달성하고 있다. 향유록의 귀촌 청년 인사이트 인터뷰집은 이번주 펀딩 출시 예정이다. 이처럼 남해 DMO 관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기대치보다 높은 달성률을 보인 것은 지역민이 만든 특화 상품에 지역 특색이 더해지고 남해 관광 DMO 브랜드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남해 관광 사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신한 관광기업 발굴과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앞으로도 남해군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로펀딩' 프로젝트 후원은 텀블벅 플랫폼에 접속해 남해를 검색하고 프로젝트를 클릭하면 된다.

2023-09-19 15:0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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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지난 18일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부산 중소·벤처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정책개발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국민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조사연구 및 정책제언, 지원정책 평가 및 컨설팅,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 중소·벤처기업 전망, 성장지원 전략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공유 ▲부산 중소·벤처기업 발전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정책연구 협력 ▲부산 조선해양 ICT 융합 중소·벤처기업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방안 모색 ▲부산 지역특화발전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에 관한 협력 ▲인력 교류에 관한 협력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오동윤 원장은 "최근 부산 지역에 전력반도체, 이차 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두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부산 지역의 유망한 혁신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 혁신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혁신생태계 고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퍼스트무버 기관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19 15:0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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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부모 행복학교 8기 연수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사춘기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8기'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1차 연수는 10월 6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윤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변호사협회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노 변호사는 누구나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가 될 수 있는 상황과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유형을 알려준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법 등 부모의 지도와 역할에 대해 안내한다. 2차 연수는 10월 25일 오전 10시 부산디자인진흥원 6층 이벤트홀에서 운영한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가 강사로 나와 '사춘기 힘든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힘들고 불안해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해·자살 실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대화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교육청 학부모교육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9 15:0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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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4 행복주택 지역 건설업체 공사비 276억원 선집행

부산도시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추석 명절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단지명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 사업자에 공사비 276억원을 선집행했다고 밝혔다.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표사 경동건설 외 3개 부산 지역 건설업체가 민간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 사업자는 최근 파업 등 공사와 민간 사업자의 책임에 속하지 않는 여러 사회 여건 변화로 공사 지연에 따른 재정 부담이 가중되면서 공사비 선집행을 요청했다. 이에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체결한 기존 사업 협약상 공사비는 입주 지정 기간 만료 2개월 전인 올해 9월 30일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지급할 수 있다. 공사는 공사비 집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자체 내부 검토와 민간 사업자와 실무 협의체를 통해 협약 내용을 변경하는 등 공사비 선집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공사비 선집행이 지역 건설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부산 서구 아미동 일대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오는 10월 1일 입주를 시작한다.

2023-09-19 15:04:5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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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8일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건설과, 도시경제과, 민원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농작업 및 도로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동력엔진 사용 및 보관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더불어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홍보물도 배포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25일에 석곡면 전통시장에서도 실시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도로에서의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야광 스티커와 저속차량 표시등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은 추수철인 만큼 농업기계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 중에서도 경운기, 트랙터, 농약살포기 등의 기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러한 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좁은 도로에서의 전복 사고나 기타 사고로 인한 중대한 부상이나 생명 손실이 발생하므로, 곡성군은 이런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사고는 조작 미숙과 교통과 관련된 사고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반드시 피하고, 야간 운전도 자제해야 한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해 농업기계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곡성군의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4: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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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임직원 기증 물품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구와 이웃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 및 중고 물품 재사용 촉진을 위해 물품 기부 '굿사이클링(Good Cycl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 기부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사회공헌으로 지난 1일부터 2주간 의류, 신발, 가방, 책, 소형가전 등 672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오는 10월 21일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부산 매장은 2개이며, 30여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ESG 기반 혁신을 가속하는 공사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으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 할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4:2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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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국제건축제 ‘국제항구도시 특별주제전’ 참가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 주제전 '하펜시티와 부산북항, 서로를 통해 보다'에 참가한다. 이번 주제전은 부산항만공사와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 행사다. 지난 5월 부산항만공사와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간 양해 각서 체결 이후 이뤄지는 양 도시 간 첫 교류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하펜시티와 부산 북항의 항만 재개발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양 항만의 항만 재개발 사업 소개와 모형도 전시, 미디어룸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 최대 규모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우리나라 최초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공동 전시함으로써 양 도시의 재개발 이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의 도시·건축 분야 최대 전시 행사인 부산국제건축제를 통해 북항 재개발 사업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주요 건축물은 공원과 바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항 북항의 주변 경관을 존중하는 콘셉트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북항이 번영과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9-19 15:04:2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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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스포츠메카 전지훈련장'으로 급부상

군위군이 전국대회 유치와 각종 선수단 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소년 테니스 세계대회, 미식축구 대회 유치, 정식규격의 사회인 야구장, 2026년 개장을 앞둔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등 군위가 전천후 전지 훈련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달성군청 소속 남자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감독대행 김경한)과 대구은행 소속 여자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감독 조경수)은 지난 14~22일까지 군위실외테니스장을 찾았다. 이들은 10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대구시 대표 선수단 출전하며 군위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경수 DGB대구은행 감독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좋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할 기회가 닿았다. 군위의 좋은 시설과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전력을 기울여 최상의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는 기존 단순 대회 유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포츠 마케팅으로 발전시켜 스포츠 메카로서 군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프트테니스는 테니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단한 노란색 공(경식 공)을 사용하는 테니스와는 달리 무른 고무공(연식 공)을 사용하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2023-09-19 15:04: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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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추진상황 점검… 바가지요금 대책 마련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유관 기관·단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개최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2회 개천예술제, 2023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 공보관 등 30명의 부서장들과 5명의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10월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교통 혼잡, 바가지요금 등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전관리 연구 용역 및 인파 밀집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대중 경보장치, 밀집 지역 전광판 설치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해 더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축제 동참을 위한 캠페인 '친절·질서 운동과 자가용 운행 안 하기 운동'도 진주 전역에서 펼치기로 했다. 이번 10월 축제는 유등공원과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를 연계한 동선에 10월에 개관하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더해 더 알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에도 유등을 설치해 진주의 10월 밤하늘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기존의 소망등 터널, 부교, 드론라이트쇼, 수상불꽃쇼 등도 혁신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관광객 응대 교육, 위생 관리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등을 마련해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축제 준비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9-19 15:04:0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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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은 지난 15일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여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지속으로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연속으로 이어졌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위탁의료기관 1659곳에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별로 무료 예방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는 9월 20일, 이 밖에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 74세 이하는 10월 16일, 65세 이상 69세 이하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생계·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으로 콜드체인 상시 유지·관리, 의료기관당 1일 접종인원 100명 제한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겨울철이 되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할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분들께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접종 기간 가급적 빠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의료기관 방문 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의 실천을 당부했다.

2023-09-19 15:03:5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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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민체력100사업 만족도 ‘3년 연속’ 1위

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전국 최고의 고객 만족 체력인증센터를 3년 연속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2021년부터 2023년 올해 상반기까지 내리 3년 연속으로 최고 자리를 지킨 것이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는 올해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의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한 전 국민 대상 무작위 샘플 1만 3342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올해 만족도조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국민체력100 고객만족도 조사 Smile 100(back)'이라는 브랜드로 실시간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9.9%로 발송 성공 4만 4639건, 유효 응답 1만 3342건이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센터환경 만족도 ▲운영인력 만족도 ▲프로그램/장비 만족도 ▲업무처리 만족도 ▲체력증진교실 만족도 ▲국민체력100 사업 인지도 ▲체력인증센터 이용 동기 및 재이용 의향 등이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영역이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공단은 종합 만족도 96.1점으로 전년 대비 0.3점이 올랐다. 전국 평균 점수가 2.1점 하향하고, 전국 75개 센터 평균이 88.1점임을 감안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 운영인력인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의 더 전문적인 체력측정과 운동상담의 결과로 '운영인력 만족도'와 '업무처리 만족도'가 각각 97.5점, 96.4점으로 전국 평균 90.9점, 88.3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재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긍정 의견이 전국 평균은 62.8%인데 반해 고객 86.4%가 긍정 의견을 보였고, 지인들에게 추천하겠냐는 질문에 고객 88.2%가 긍정 의견을 보여 전국 평균 63.6%을 월등하게 상회했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로 생활 연령대에 맞는 체력측정과 개인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공단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있으며 예약을 통해 체력인증과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문의와 예약 안내는 유선 또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3-09-19 15:03:5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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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아응급환자 연중무휴 진료체계 구축·운영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43.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의 생활권,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병원은 9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개시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등 응급실을 운영하는 13개 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소아청소년과 운영 병·의원 264개소를(토요일 256개소, 일요일 25개소) 울산시, 구·군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심야·휴일 소아응급환자의 진료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아응급환자의 불편없는 진료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9 15:0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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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거창군은 지난 18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 사회간접자본(사회기반시설, SOC)'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해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신원중학교 유휴부지에 어울림센터를 신축(A=469㎡)하고 옛 신원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A=295㎡)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교류·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육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신원초-LH공공임대주택-어울림센터를 잇는 도로에 신바람길 보행환경 개선사업(L=320m, B=2.0m)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길과 통학로를 만들 계획이다. 엄홍주 추진위원장은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거창군에서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신원면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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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은 제316회 임시회에 지역 사회의 민생 치안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지난 4월 27일에 제정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위임 사항과 자율방범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율방범대와 연합대, 자율방범대 연합회 등(이하 연합회 등)에 대한 체계적· 안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례는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등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연합회 등에 대해 포상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분별한 예산 지원을 방지하고자 시장은 연합회 등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 및 의무를 가지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명예를 실추시키는 연합회 등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조례가 부산시의 치안 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예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연합회 등 활동이 활성화돼 궁극적으로 부산시민과 부산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3-09-19 15:02:4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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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외고산 옹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연속 선정

울산시 울주군이 운영 중인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올해 2년 연속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지자체 사업 636건이 접수됐고,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 운영 역량을 심사해 총 389건을 선정했다. 울주군 관광과에서 공모 신청한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올해 사업에서 생생문화재로 뽑혔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일과 16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외고산 옹기에 된장 담기, 옹기장인 시연, 옹기마그넷 만들기, 옹기박물관과 옹기마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달에는 '옹기와 발효의 만남! 장(醬) 큐레이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옹기장인 시연과 옹기컵 만들기, 옹기마을 역사와 K-푸드를 통한 옹기다변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7일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과 초록마술사의 마술공연, 21일 브라스밴드 갓 브라스 유와 극단 이야기원정대의 종이회전극 등 옹기마을 가을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생생문화재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로 거듭난 유·무형의 자산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9 15:0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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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8일 오후 5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남해안 섬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순기 총장과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남해안 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통영캠퍼스 해양과학대학이 보유한 해양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섬진흥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섬 해양 레저 관광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남해안 섬 전문가 양성과정 개발·운영 ▲섬 전문가 인증 및 자격제도 공동 개발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등이다. 권순기 총장은 "양 기관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전문적인 인적·물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과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한국섬진흥원과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섬 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섬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포 본원과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5:01: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