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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최· · ·24만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에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9일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나누어 개최한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1일 차인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도시 영동군 대표단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그리고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대상 수상자(4개 부문 4명) 시상,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 시상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으로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대북 공연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 문화행사가 시작된다. 초대 가수로 ▲송가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오산시 홍보대사) ▲강유진 등이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2일 차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가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6개 동 자유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밸리댄스 ▲종목별 체육대회(축구, 테니스 등) ▲명랑운동회(줄다리기, 피구, 럭비공 굴리기 등)가 각각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및 종목별 시상식에 이어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로 ▲홍진영 ▲김용빈 등이 무대에 서 흥겨운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체육행사와 동시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오산 관내 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오산시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 한분 한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축행사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6 14:2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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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인천 웰메디 페스타'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인 '2023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를 송도컨벤시아에서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인천 웰메디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대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데, 인천의 웰니스관광지와 의료기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 및 이벤트,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웰메디 페스타 특별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와 의료기관, 인천관광 관련 홍보부스와 함께 푸드테라피(콤부차 만들기) 및 뷰티스파체험(입욕제 만들기), 정원치유체험(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특별 체험과 웰니스음료 시음 및 강화약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4일간 진행된다. '인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주목받는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 산업의 트렌드 및 발전방안, 융복합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인천의 웰니스·의료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각 부분의 교수 및 자문위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포럼도 개최된다. '인천 사색(4色) 웰니스 데이'에서는 인천 웰니스관광지와 함께하는 해든뮤지엄의 치유컬러테라피, 더스파하스타의 향기테라피, 뜨리니 요가&싱잉볼의 요가테라피·사운드 테라피 등의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또한, '인천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협력회의'에서는 인천 웰니스관광지협의체(20개사)와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47개사)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 2023년 융복합 클러스터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주요계획에 대해 논의 하고, 상호간의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관광공사 이주희 관광마케팅실장은 "인천 웰메디 페스타는 인천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을 한눈에 볼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행사다. 내년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 등의 야외 장소에서 인천의 웰니스관광과 우수한 의료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의료관광도시 인천을 알리며 인천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9-06 14:2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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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오산천 수질개선 위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 참석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이하 오산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상·하류 지자체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오산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조사단에는 삼성전자도 수질전문가를 파견해 함께 조사를 진행했다.

2023-09-06 14:2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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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원사업 추진완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따라 평택시 관내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 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6 14:2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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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일, 아세안 주도 지역구조 지지…공동번영 향해 나가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인태(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순방 2일 차인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며 우리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며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 시대가 열렸다"고 했다. 이어 "3국은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정상회의를 하고 아세안에 대한 3국의 지지와 협력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밤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을 통해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캠프 데이비드 이후 첫 다자회의로서 해당 합의를 이행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3국의 아세안에 대한 지지를 실질적인 협력과 미래 비전으로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공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주요 성과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며 "지난 1년간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8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식별하고,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SI는 '글로벌 중추국 도약'을 목표로 인태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동남아 지역에 특화된 인태 전략의 세부 전략으로, 아세안과의 실질적·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2회(2014년, 2019년) 개최한 인연을 부각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며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과 많은 이웃 나라들과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은) 이 자리에 계신 아세안 정상님들께도 친숙한 도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이 다시 한번 인태 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3-09-06 14:22: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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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2023년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3년 양평군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4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진선 군수의 패용증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 선서를 시작으로 2023년 양평군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양평군 청년 기본조례 제12조를 근거로 각종 청년 관련 정책의 제안, 군 청년정책의 의견수렴을 위해 정책개발과 홍보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양평군 청년정책 서포터즈로 선정된 32명은 올해 말까지 일자리, 주거, 금융·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의 분야를 주제로 정책개발, 간담회에 함께하며 각종 네트워크와 SNS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청년 정책의 혜택은 모든 청년들에게 고르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신혼부부 전세이자 지원사업과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일자리 정책의 홍보와 발굴 등의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미취업 청년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이 하반기 시행된다. 10월 2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사본이다. 양평군 청년 정책 및 청년참여기구에 대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팀으로 하면 된다.

2023-09-06 14:1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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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조직개편으로 시민 중심의 변화 예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역 특성을 행정에 반영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 지역발전·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사·중복사업을 기능과 역할에 따라 통합 및 재조정하여 과 신설 없이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 안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부서 명칭은 부서의 역할과 그 중심 가치를 표방하는 내용으로 변경한다. 먼저, 안성 인구의 약 1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해 본청과 보건소의 관련 업무를 보건소 노인돌봄과로 일원화하여 재편하고, 사회복지과, 가족여성과, 교육청소년과 3개 과의 업무를 생애주기별로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체육과로 개편한다. 사회복지과는 여성, 보육, 청년, 장애인, 1인가구, 장묘 업무를, 미래교육과는 아동, 청소년, 학교교육 업무를, 평생학습체육과는 평생학습, 체육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사회정책팀, 여성팀, 청년팀 등을 신설하거나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체육 업무를 분리, 문화관광과로 개편하여 문화관광을 산업적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개발과에 반도체유치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축산유통과와 로컬푸드팀을 신설한다.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과는 농업지도과와 기술보급과로 업무를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재배치하고, 아울러 농업인상담소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권역의 농업기술상담팀으로 확대 후 권역별 지도사업을 실시해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시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사를 수렴 및 검토한 뒤, 안성시의회 제218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어서 조례 시행규칙 개정 및 정기인사 발령 등 후속 조치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예견되는 많은 변화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면서 공직자들에게는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3-09-06 14:14: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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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 도내 광역-기초도시공사간 공동사업 추진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회장사 시흥도시공사, 회장정동선, 이하 '경도협')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공사')는 경기도 내 광역-기초도시공사간 공동사업 추진, 새로운 역할 분담, 교육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하여 지난 8월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면적의 17배에 달하고, 국내 전체 인구의 1/4이상이 거주하는 경기도에는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 외에도 23개의 기초도시공사들이 지역의 도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1조 7천억에 달하는 경기도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라도 경기도 전 지역을 단독으로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관리업무를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지역주민과 밀착해 있는 23개 기초도시공사는 재무적 여건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각 기초단체의 지역현안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데 법적 규제와 재정 부족, 인력부족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 한 조직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LH주도의 3기 신도시 사례에서 보듯이 중앙정부 독자적 도시개발은 지역이 당면한 현안보다는 수요공급의 원리에 치우쳐 과거의 신도시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개발 주체의 협력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통용되는 선진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경기도내 광역도시공사와 기초도시공사들이 뜻을 합쳐 자신들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공사들 간 상호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 정책에 따른 3기 신도시 사업 뿐만 아니라, GH와 경도협 회원사들이 지역의 시급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경우 개발 노하우와 개발이익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 또는 정비사업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밀착형 도시공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GH와 경도협이 함께한 워크숍 자리에서는, 광역-기초도시공사의 역량에 따라서 임대주택 공급 운영과 시설관리의 업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공임대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장기적인 비전도 제기되었다. GH-기초공사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기초공사의 전문성 강화, GH의 유효인력 활용 등, 당장 시급한 인사조직의 어려움을 해결해 보자는 단기적인 해법도 논의되었다. 경도협 정동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광역도시공사와 기초공사협의회 간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써 경도협과 GH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내 광역도시공사와 기초도시공사들이 뜻을 합쳐 자신들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 해 나간다면, 지역의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GH공사 김세용 사장은 "그간 지역개발 권한의 지방이양이 늦어졌는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역-기초공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개발을 막는 제도나 법을 타파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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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로 청년층에 신축아파트 만원에 공급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천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에 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리조직 운영 등 총 2천893억 원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도비, 광역소멸기금으로 활용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일부 시군에서 추진하는 만원아파트가 전용면적이 협소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살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대폭 개선했으며,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평면 유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초 거주기간을 기존 공공임대아파트(2년)보다 더 긴 4년으로 늘렸다. 신혼부부의 경우 아이를 한 명 출산할 때마다 3년씩 연장할 수 있다.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절감된 주거비를 모아 자립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에 2035년까지 1년에 100~200호씩 순차적으로 균형 있게 건립된다. 전남도는 이를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칭 '전남형 청년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청년주택사업 지원 근거, 입주자격·기간, 월 임대료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전남도는 속도감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월 1만 원의 임대료가 지속되도록 운영비 재원을 별도 마련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한다. 현재 운용 중인 한옥발전기금 530억 원에 추가로 150억 원을 출연, 총 680억 원 규모의 가칭 '청년주거안정 및 한옥 기금'을 전국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전남형 만원주택 운영에 필요한 비용 상당 부분을 감당할 수 있어 청년층의 임대료 상승 걱정이 덜어질 전망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과 도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를 2024년 상반기까지 전남개발공사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돕는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서비스와 주택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예방(대상자 발굴) ▲보편성(도민 누구나) ▲접근성(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전문성(전문가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거 문제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도민이 없도록 맞춤형, 생활밀착형 주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09-06 14:13: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