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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분당WM, '2024 VIP 초청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 분당WM은 3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에선 '미래에셋증권 대표 애널리스트에게 듣는 2024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당사 대표 애널리스트인 서상영 상무가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두 번째 회차는 3월 20일에 진행되며, '천금 같은 내 퇴직금, 어떻게 관리할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연금계좌에서의 ETF운영, 세금 및 연금지급 등을 중점으로 하여 효율적인 절세방법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회차는 3월 27일에 진행되며, '24년 채권투자전략' 이라는 주제로 금리인하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채권투자 전략 및 채권 ETF 투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네 번째 회차인 4월 3일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VIP솔루션팀 허혁재 수석매니저가 'GTX신규 노선발표, 24년 경기남부권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섯 번째 회차인 4월 18일에는 국민연금 강사를 초청해 '24년 건강보험 이해와 절세전략'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회차는 4월 24일에 열리며 미국주식을 주제로 하여 올 한 해 글로벌 주식 전망과 미국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위해 '투자 AI가 요약한 종목은?', '어닝콜 읽어주는 AI'등 투자에 참고할 만한 미래에셋증권 AI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8에는 '효과적인 HTS활용법'에 대한 주제로 HTS를 활용한 기업 분석 방법과 트레이딩 전략 및 주의사항 관한 내용을 제공한다. 조혁진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지점장은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세미나홀(미라클홀)에서 개최되며, 좌석 수가 제한된 관계로 주제별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12 10:18: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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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 반대 한 목소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영양군수 외 46개 기관·단체 공동 명의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LX공사 영양사무소를 지키기 위해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도 내에 산재한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과 합심해 지방소멸을 타파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이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중이며, 영양군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및 교육관 건립, 영양소방서 신설, 양수발전소 유치,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영양군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간절함 속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 소식은 희망의 불씨를 품고 있던 군민들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었다. LX공사 영양지사는 8명의 직원이 매년 1,000여 건의 지적 측량부터 재조사까지 지역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민과 함께하며 공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LX공사의 영양사무소 매각 결정은 '공익'보다 '경제논리'를 우선하며 41.41%에 이르는 고령인구의 이동성 문제와 대중교통의 긴 배차간격 등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처사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공공기관'은 '소비자'보다 '시민', '경제성' 보다 '평등'의 가치 위에 설립됐으며 LX공사는 국토와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의 재산권이 평등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나, 이번 영양사무소 매각은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건전한 공사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라는 LX공사의 혁신 방향에 반하며 지방소멸이라는 범국가적 위기를 좌시하고 경제성만을 좇는 결정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이에 영양군민들은 영양사무소 매각 철회를 위한 호소문을 채택하고 관내 단체들은 지역을 지키기 위해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는 움직임을 위해 힘을 모으며, 특히 영리기관이 아닌 대민 공공 서비스 기관은 지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지방소멸에 맞서 LX공사가 공익을 위한, 지역을 위한 결정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동화 <한스 브링커, 또는 은빛 스케이트>의 내용 중 '네덜란드 하알렘 지역'에서 둑에 난 작은 구멍을 어린 소년이 손가락으로, 팔뚝으로, 결국 온 몸으로 막아서 마을을 구한 이야기가 있다. 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은 둑에 난 작은 구멍일 수 있다. 이 작은 구멍을 막기 위해 영양군민들은 '하알렘 소년'의 절실함을 담아 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합심하고 있으며 이 외침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2024-03-12 10:18: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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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학기 중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난 3월 7일 영양군청에서 제3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달부터 학기 중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영양고·영양여고 학생에게 저녁 석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 중식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석식비 부담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의 학기 중 기숙사생 및 야간자율학습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석식비를 지원한다. 지원 예정액은 1식당 학부모 자부담 1천원을 제외한 약 4천2백원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1식당 5천2백원 가량 내던 석식비를 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석식비는 해당 고등학교에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 보조금 신청 시 학교단위로 교부되며,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2 10:18: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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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파주 실현’위한 추진 전략 수립

파주시는 지난 11일 '청렴 도시 파주'를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파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본부장, 감사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파주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와 2024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국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 도출, 청렴도 제고 방안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 실천으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 ▲존중·공감·소통하는 청렴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향상과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통한 자정능력 배양,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전 직원 청렴 의식 제고와 갑질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청원제 운영, 시민 청렴소통 창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26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2 10:17: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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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 어도비 18종 추가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1인당 5만원까지 지급하는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대상 품목에 어도비 18종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컴오피스 6종, MS오피스 3종을 청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하도록 어도비 프로그램도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부터 품목을 확대했다. 어도비 프로그램에는 이미지를 편집하고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비롯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신청 현황을 취합해 다음 달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문서 작업부터 디자인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품 라이센스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프트웨어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청년네트워크 제안을 받아들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2년 738명에게 3600만원을, 지난해엔 611명에게 2977만원을 지원했다.

2024-03-12 10:1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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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접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이 반영돼 김동연 지사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 모시게 됐다. 오는 6월 브라질 세계 총회에도 꼭 오셔서 김동연 지사의 의지와 성과를 국제사회에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약칭 이클레이)'다.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25개국 2천500여 개 회원 지방정부와 함께 활동 중이다. 독일에 본부가 있으며,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도, 수원시, 광명시 등 57개 지자체가 가입해 교류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장 및 세계집행위원회 동아시아 권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4월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고양 킨텍스에 유치하여, 지속가능 발전·탄소중립·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세계 지방정부와 정책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3-12 10:17: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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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성실납세자 선정 인증패·현판 전달

용인특례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12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과·기업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 중 한 가지가 납세의 의무인데,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며 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성실납세자를 위해 명주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건강 검진 할인 혜택,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마련했는데 시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해 이동·남사읍 일원에 용인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120조를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기 위해 기흥 캠퍼스에 20조를 투자하는 등 큰 프르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도 이에 맞춰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8차선 확장, 경강선 연장 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러분이 일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해 온 개인과 기업이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을 이용할 때 예금·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협약 의료기관에서 의료비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서울레이크사이드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된 날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및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4-03-12 10:16: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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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 ‘스프링힐스CC 골프장’ 증설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수렴

고양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제출한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3월 5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고양시청 도시개발과, 주교동·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에도 등재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4월 16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초안 내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은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기간이 만료된 당초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재평가 해 골프장 증설 계획이 주변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담겨져 있다. 이와 더불어 3월 14일 오후 2시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스포츠에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골프장 증설계획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증설 계획과 관련하여 그동안 환경문제로 많은 갈등을 빚어왔는데 이번에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를 진행하는 만큼 환경문제로 인한 갈등이 더 이상 없도록 합리적 의견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2 10:1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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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5년만 흑자 경영 달성… 당기 순익 21.2억

부산관광공사가 5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96억원, 영업 이익 13억 8000만원, 당기 순이익 21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53억 3000만원(16%) 증가했고, 판매 관리비는 전년 대비 7억 9000만원(24%) 감소했다. 이 같은 경영 실적은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라 경영 수지 확대를 위한 매출 확대와 부서별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유휴 인력을 핵심 분야에 투입하는 자체 경비를 줄인 결과다. 마케팅 분야 실적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목표였던 150만 명을 20% 웃도는 182만 명을 달성했다.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1100만 명)의 부산 방문 비중도 15% 안팎 수준에서 16.5%까지 올라갔다. MICE 행사 유치 실적은 목표 51건을 웃도는 60건을 달성했다. 지난해 부산관광은 글로벌 OTA 트립닷컴의 '글로벌 파트너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여름 휴가 여행 종합 만족도 1위' 등 다양한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야간 관광도시 1위' 선정 및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기관', '2023 소셜 아이어워드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분야 대상' 등 총 11개의 수상과 인증을 받았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그동안 직접 월별 경영 실적과 재무 현황을 점검하는 등 적자 경영 탈피를 위한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해 왔다"며 "올해도 혁신을 통한 시장 차별화, 트렌드 반영, 지역과의 소통, 내실 경영으로 꾸준한 흑자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10:1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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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대상 무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수목원에서 재배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2024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분양하는 묘목은 돈나무, 산호수 등 15종 24600여 그루이며, 시민들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구·군 및 공사·공단에도 분양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묘목은 건강에 유익한 실내 반려 식물 위주로 준비했으며, 실내 재배가 가능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돈나무, 로즈마리, 산호수, 블랙커런트, 아로니아 등을 중심으로 분양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수목원과 구·군에서 별도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대구수목원(제1주차장)은 3월 15일 오전 10시에 묘목 12종 2212그루를 시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 분양할 계획이며, 각 구·군에서는 3월 중 지정된 장소에서 13종 22456그루(구·군당 2807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관내 구·군, 공사·공단 등 29개 공공기관에도 봄꽃과 수목을 분양한다. 팬지, 페츄니아 등 5종 180000포기의 봄꽃과 개나리, 느티나무 등 39종 304990그루의 수목이 대상이며, 해당 봄꽃과 수목은 도심 주요 녹지대, 공원 등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2024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계절별 화훼와 수목의 분양 등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대구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2 10:15: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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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강진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은 강진만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강진만 전 해역(1구역, 2구역, 3구역)에 150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 해역을 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강진만 해역을 3구역으로 나눠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왔다. 1구역은 2023년 사업을 완료했으며, 2구역은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진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1구역 사업을 시행한 후 사업 진단 결과, 어장 환경지수가 기존 평균 2등급에서 1.8등급으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남해군은 사업 범위 확대( (50억 원, 1000ha)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추가로 신청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진만 해역 3000ha에 대한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강진만 전역 3000ha 규모에 15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해군 강진만 해역은 새꼬막 및 피조개 주산지로 경남 전체 새꼬막 양식업권 78%가 집중돼 있으며, 미국 FDA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 해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강진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대상지에 대한 상세 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황토 살포 및 바닥 고르기 등 환경 개선 ▲정화 완료 어장을 대상으로 종자 구매비 지원 ▲양식업권자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등이다. 강진만은 새꼬막,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어장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 지속 가능한 어업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진만 해역 내 바닥식 양식장의 어장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며 "과거 '천혜의 황금어장'이라는 강진만 해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강진만 해역 관리를 위해 수산 전문 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등과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어장 환경 진단·평가, 패류 서식 환경 조사, 새꼬막 모패 자원화를 위한 시험 연구, 해양 환경 정밀 조사, 어장 예찰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03-12 10:1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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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 고도화 추진

고양시는 지난 해 공약사항으로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추진해왔던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 달 고령자생산지표 분석과 적용방안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개발한 고령자생산지표에 기반하여 고령자 및 기업체 등 고령자 생산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지표를 구체화·고도화함으로써 고령자생산지표를 적용하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실태조사 연구는 생산지표 개발에 이어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는 고양특례시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 활동을 지원하고자 '고용'과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어 개발한 지표이다. 고용영역(29개)과 역량·교육 영역(17개) 총 46개로 구성된 이 생산지표는 고령자의 생산활동과 역량에 대한 현황·욕구·정책·사회문화적 특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고령자의 현재 고용현황 등을 나타내는 결과지표와 결과의 선행요건이 되는 고령자의 욕구, 정책환경 및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배경지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령자 생산활동의 양과 질적인 특성을 균형 있게 파악할 수 있다. 길영훈 노인복지과장은"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고령자 생산 활동중심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지표는 고령자에 대한 패러다임을 기존의 의존적인 이미지에서 적극적이고 독립적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표를 구체화·고도화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고령자의 생산 활동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가 효율적인 복지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12 10:14: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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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송·단양·태안 보건의료원 및 건축물 벤치마킹

하동군이 주요 역점 사업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은 지난 7~8일 이틀간 보건의료원 우수 사례 및 건축물 벤치마킹을 위해 하승철 하동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도시국장, 보건소장, 보건정책과장, 주요 사업담당자, 총괄·공공건축가 및 건축기획 용역사 등 15명이 함께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방문 의료 시설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4000여 명, 8개 진료과 48병상) ▲단양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7000여 명, 9개 진료과 30병상, 2024년 7월 개원 예정) ▲태안군보건의료원(인구 6만 700여 명, 9개 진료과 34병상)이며, 모두 응급의료시설을 갖춰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함께 의료원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의료 시설 기능 및 공간별 배치 현장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의료 인력 수급 방안,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또 청송군, 단양군, 태안군 군수와 접견해 지역 간 필수 의료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공공의료를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과 국가적 차원의 보건의료원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50병상, 10개 과목 내외 규모의 병원급 의료원 건립을 위해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중으로 설계 마무리 후 착공해 2026년에 준공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여러 지역 의료원의 운영 사례를 직접 경험한 것이 우리 군에 적합한 공공의료 모델 정립에 도움이 됐다"며 "병원 부재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함께 누리는 보건의료, 살고 싶은 하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보건의료원 벤치마킹과 더불어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충청남도 우수 건축물 등을 답사해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2024-03-12 10:1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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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주요 광역교통망 현장 점검…“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아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고양시 곳곳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이어 찾은 GTX-A 대곡역사 공사 현장에서는 "GTX-A는 약 16분이면 킨텍스에서 서울역에 도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거리 통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 완화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곡역은 향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으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가 될 곳인 만큼 멋진 역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대곡역장과 서해선 환승 플랫폼을 함께 걸으며 서해선 운행 현황과 환승 동선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고양시 최초의 종방향 철도노선인 서해선이 개통하며 대곡~소사구간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줄었고 김포공항을 통해 여러 철도노선으로 환승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오랜 과제이자 시민들의 가장 큰 염원은 교통 불편 해소"라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교통망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추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핵심공약 현장 방문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2024-03-12 10:14: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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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채용사이트에 프로필 숨긴 인재가 더 많다

탤런트뱅크 김민균 대표 '1400만명'. 각종 채용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을 가진 '샤이 경력직' 숫자다. 반대로 프로필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구직·이직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400만명이다. 최근 한 채용플랫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90% 이상이 올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즉, 프로필을 비공개해 기업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경력직 1400만 명도 사실은 대부분 조건만 성립되면 이직을 고려할 대상이란 뜻이다. 이직 제안에 열려있지만 스스로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진 않는 경력직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들이 통상 활용하는 것이 서치펌(헤드헌팅 업체)이다. 하지만 기업고객의 채용 의뢰를 받은 헤드헌팅 업체들도 결국에는 대형 채용플랫폼에 등록한 프로필이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서칭해 접근하는 수준에 그친다. 소속 헤드헌터들의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해도 커버할 수 있는 산업·분야 영역의 한계가 분명한 문제도 존재한다.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최근 선보인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가 이러한 헤드헌팅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이 될 수 있다. 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은 기존 채용플랫폼 프로필 서치 기반 헤드헌팅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서치를 결합해 '투트랙 서치(2-Track search)'로 기업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탤런트뱅크는 1만8000명의 가입 전문가 중 절반 가까이가 삼성·SK·LG·현대차 등 10대 대기업 C레벨 임원 출신으로, 경영전략·마케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전 범위에 걸친 방대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기업의 헤드헌팅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즉시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용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일반 헤드헌터와 비교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와 인사이트가 남다른 전문가 추천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레퍼런스 체크에 의한 신뢰도 제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전문가 인재추천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 50만원을, 추천 전문가에게는 성공수수료(직급별로 상이)를 지급함으로써 적극적인 인재추천을 독려하는 보상도 확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합격자에게는 자동으로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자문·리서치·시장조사·세미나·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산업 인사이트를 기업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추천을 받았던 것처럼 인재추천 헤드헌팅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회사 인사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제대로 된 경력직 인재를 채용플랫폼만으로는 찾기 어렵다는 고충 섞인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단순히 빠른 매칭이 중요하다면 AI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이 더 나은 대안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채용 및 헤드헌팅 서비스에 한계를 느낀 기업이라면, 현장의 숨은 인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의 힘을 경험해 보시길 권유하고 싶다.

2024-03-12 10:1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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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모듈형 가죽 소파 '캄포 레더' 인기

출시 한 달만에 목표 판매량 훌쩍…2030세대 넘어 40대 이상 수요 ↑ 까사미아(CASAMIA)의 모듈형 가죽 소파 '캄포 레더(CAMPO Leather)'가 출시 한 달 만에 목표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인기다. 까사미아는 누적 판매량 22만개를 돌파한 자사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의 가죽 버전인 캄포 레더가 지난 1월 출시 후 매월 목표 매출을 20% 이상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캄포 소파가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기능성 패브릭 소재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캄포 레더는 고급스럽고 중후한 멋으로 40대 이상 고객층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패브릭 소파인 '캄포 플러스'와 캄포 레더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캄포 레더를 찾은 40대 이상 비중이 캄포 플러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캄포 플러스는 20~30대가 61%, 40대 이상이 39%로 비교적 낮은 연령대의 고객선호도가 높았던 반면, 캄포 레더는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48%로 캄포 플러스보다 10% 가까이 많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레더'가 단기간에 가죽 소파 수요층을 사로잡은 요인으로는 좋은 품질의 가죽, 안정적인 등받이와 편안한 착석감, 모듈 기능을 꼽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환경과 가족 구성원, 인테리어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캄포 소파를 선보이는 한편 리빙과 다이닝 등 캄포 라인업을 확대해 까사미아를 대표하는 시리즈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0:06: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