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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1회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9일부터 접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제1회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 'HIDDEN VOICE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 'HIDDEN VOICE COMPETITION'는 서울사이버대 주최로, 만 23세 이상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원과 다수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 9시부터 27일 18시까지이며,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홈페이지나 서울사이버대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연은 서울사이버대에서 10월 3일 예선을 비공개로, 10월 9일에 본선을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곡은 아리아 부문과 가곡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리아 부문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아리아만 가능하며 반드시 원조로 연주해야 한다. 가곡 부문은 한국 가곡이나 외국 가곡, 칸초네 연주 가능하며 이조 가능하다. 콩쿠르 입상자를 대상으로 상금 뿐 아니라 입상자 연주회 개최를 진행하며, 성악과 교수진 무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본선 진출자 제외)한다. 기타 자세한 유의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은주 총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들이 기량을 뽐내는 무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발굴, 성악 콩쿠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5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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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LINC 3.0 환경·안전분야 ICC 협의체확대 협약식·포럼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가톨릭관동대, 국립한국교통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LINC 3.0 환경ㆍ안전분야 ICC 협의체(E·S·C) 확대 협약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대 협약식을 통해 기존 서울과기대, 가톨릭관동대, 한국교통대가 참여하던 3권역 공유협업 협의체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합류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산학협력체계의 핵심인 지산학 협력 통합정보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위한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하게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사회적 이슈인 환경과 안전분야 문제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이름을 E·S·C(Eco·Safety Council)로 명명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안전 분야 협력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협의체의 핵심가치를 공포할 수 있었다"라며 "네 개 대학이 협업해 전지구적인 이슈인 환경·안전 분야 혁신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기존 3권역 공유·협업 협의체는 지난 대 10월 13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서울과기대 및 한국교통대가 LINC 3.0 사업 성과창출과 공유·협업을 위해 출범됐다. 이후 3개 대학 공동 워크숍을 통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ICC, 성과관리 및 사업운영 분과별로 다양한 공동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운영돼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4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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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김대종의 부자학’과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과정 개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2023학년도 2학기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 과정과 '김대종의 부자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김대종의 부자학' 과정은 부자학을 집필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가 주택청약, 아파트 부동산, 주식 등 일상과 가까운 곳에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론으로 풀어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즉, 돈 없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배운다. 김대종 교수는 부자가 되길 바라는 수강생들에게 아낌없이 방법을 전수하고자 많은 강연과 TV출연, 유튜브 콘텐츠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 과정은 마들렌을 중심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힐링과 치유, 공감과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서코칭 과정이다. '마들렌'이란 마음을 들여다보는 렌즈의 줄임말로 대한민국 최초 그림책 정서 코칭교육이며 마들렌을 개발한 홍선희 ㈜이린에스앤씨 대표이사가 직접 강의한다. 그림책과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며 그림책 큐레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 심도 있는 정서 코칭 교육을 원하거나 역량 계발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현재 전국에 마들렌 센터가 운영중이며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및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23: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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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3일 일요일 [쥐띠] 36년 꿩 대신 닭이라 했으니 인생사 길이 생긴다. 48년 재주를 남도 알아주니 기쁘다. 60년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7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4년 세 살배기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데. [소띠] 37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49년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격이니 의견통일이 먼저. 61년 내일을 바라보며 만족. 73년 남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85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은 옮겨지지 않는다. 50년 도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 먼저 칭찬하고 용서하면 복을 받는다. 74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내가 먼저 다가가라. 86년 옆에 있는 가족에게 최선을 다해라. [토끼띠] 39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5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3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자제. 7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손해 보는 일이 아니다. 87년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람풍해라. [용띠] 40년 결과만 중시하고 과정을 무시하면 안 된다. 52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64년 남의 떡이 커 보인다. 76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날. 8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인데 [뱀띠] 41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53년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놓아라 하지 말도록. 65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길을 떠난다. 77년 친구인가 싶었는데 원수도 이런 원수가 따로 없다. 89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말띠] 42년 언쟁에 끼어들면 본전 찾기 힘들다. 54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보관해 두라. 66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좋게 한다. 78년 업무가 힘들다면 상사에게 의논하고 조언도 구하라. 90년 연인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양띠] 43년 찬바람이 옷깃에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하라. 55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 67년 함께하려거든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79년 동료의 시기가 따를 수 있다. 91년 이직에 동분서주해봐야 이익 없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것이 좋다. 56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68년 잘 차려입은 거지가 더 대접을 잘 받는다. 8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가야 할 길이 보인다. 92년 배우자와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닭띠] 45년 쉽게 얻은 행복은 빨리 사라진다. 57년 파란색과 숫자가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69년 지나친 자존감을 오히려 해를 끼친다. 81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분야는 투자하지 말자. 93년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잡아라. [개띠] 46년 작년에 뿌린 씨가 결실을 본다. 58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니 합의하라. 70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의견이 달라도 나서지 마라. 82년 삶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양보하라. 94년 김씨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돼지띠] 47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59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71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3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95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들으니 조용조용히.

2023-09-03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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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그럼 내 연차는?”

윤석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 정부가 지정한 첫 임시공휴일로, 이를 두고 '연차 사용' 건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어 정리해 보았다. ◆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다르다?! '임시공휴일'은 '대체공휴일'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공휴일은 법정공휴일과 휴일이 겹칠 때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추가로 휴일을 부여하는 날을 뜻한다. 2021년 7월7일 제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상 법정공휴일은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다.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이 아닌 ▲신정(1월 1일) ▲석가탄신일 ▲현충일 ▲성탄절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임시공휴일은 대체공휴일과 다르게 원래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휴일로,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정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10월 3일 개천절이 공휴일인만큼 중간에 '낀 날'인 10월 2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효과를 노릴 전망이다. ◆"난 이미 연차 냈는데?"…"다시 돌려줘야" 임시공휴일 지정 전에 미리 '황금연휴'를 노리고 연차를 신청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 답은 공휴일은 연차를 사용할 수 없는 날이므로 '취소'되고 연차는 노동자에게 돌아오게 된다. 만약 사업장에서 "이미 연차가 수리됐다"며 연차를 이미 사용한 것으로 보고 거부하게 되면 이는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사용자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규정에 따른 휴가를 줘야 한다)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임시공휴일이라도 정상 근무를 해야 하는 노동자가 있다면 '상시 5인 이상의 사업장'이라는 조건 하에 휴일 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2023-09-02 16:05: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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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무효' 황교안 행정소송 2심도 '각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각하됐다. 서울고법 행정4-3부는 황 전 총리가 "투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소송이 적법하지 않다"며 본안 판단 없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대통령선거 전 기관 행위를 대상으로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선거법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에 대한 쟁송은 선거일이나 당선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며 "선거 종료 전 기관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쟁송은 허용될 수 없고 위법행위가 있다 해도 선거법이 규정하는 형태의 소송으로만 시정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2021년 10월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후 선관위는 그에게 후보 등록 무효 통지와 후원회 해산 명령을 내렸다. 이에 황 전 총리는 "2차 예선에서 최종 후보 4인에 포함됐지만 국민의힘 측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를 숨기고 관련 자료를 폐쇄했다"며 같은 달 서울남부지법에 경선 결과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지난해 원고 패소가 확정됐다. 이후 황 전 총리는 해당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21년 12월 자신에게 무효 사실을 통보한 선관위의 등록 무효 통지에 효력이 없으며 후원회 말소 통지 역시 위법하다고 행정소송을 냈다. 지난해 10월 1심은 황 전 총리의 주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소송을 각하 처분했다. 재판부는 "대선 전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르지 않고 행정소송으로 무효확인 또는 취소를 구하는 것으로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황 전 총리가 1심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역시 "1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2023-09-02 14:4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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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산물 수입 중단 WTO에 통보…日은 반박 준비

중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를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WTO 통지문을 통해 "(수산물 수입 중단은)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고 밝혔다.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산 수산물의 금수 조치 철폐를 촉구했지만 중국은 철폐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준다"고도 주장했다. WTO 위생·식물위생(SPS) 협정에서는 다른 나라와 무역에 현저한 영향을 주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 회원국에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일본 측은 향후 SPS 위원회 회의 등에서 반론을 펼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주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최근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모니터링에 다른 나라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주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대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한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어서 국제적이며 객관적"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또 우 대사가 도쿄전력이 공표한 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데이터의 신뢰성은 IAEA의 리뷰를 받고 있으며 리뷰에는 중국 전문가도 참가해 중국의 전문적 식견도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미우리는 이어 "일본 측이 향후 WTO 위생·식물위생 위원회 회의 등에서 반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09-02 14:2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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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기름값"… 휘발유·경유 가격 '8주 연속'↑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8월 27∼3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상승한 1744.9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2.3원 상승한 리터당 1648.5원,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9원 상승한 리터당 1567.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15.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53.1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02.5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인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39.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상승한 리터당 1824.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9.1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4원 상승한 리터당 1712.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2.0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들어 국제유가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8달러 오른 배럴당 8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달러 오른 103.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9달러 오른 121.3달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의 최저치 경신 및 9월 금리 동결 기대,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연장 예측, 쿠데타로 인한 아프리카 정세 불안 고조 등의 요인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3-09-02 12:3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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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앞두고 양천구·전북 초등교사 극단선택…교사단체 “진상 규명” 촉구

고(故) 서이초 교사 49재에 맞춰 오는 4일 진행 예정인 '공교육 멈춤의 날'을 앞두고 임시 휴업이나 단축 수업을 계획한 학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경찰과 각 시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25분께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군산의 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대교 인근에 있던 해당 교사 승용차에서 휴대전화와 유서를 발견하고, 교사가 대교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졌다. 14년차 교사인 해당 교사는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으로, 현재는 질병휴직 중이었다. 육아 휴직 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지만,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는 연가와 병가 등 휴가를 길게는 1달 이상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숨진 8월 31일도 7월 15일부터 시작된 질병 휴직이 끝나는 날이었다. 교원단체는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서울과 전북의 초등학교 교사가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고인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잘 따랐는데 올해 담임을 맡으면서 학급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라며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으며 학년 초부터 병가와 질병 휴직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양천구 교사 사망과 관련, 해당 학교 측에서 사건을 은폐하고 개인사로 축소·은폐하려는 정황도 있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서울교사노조는 "학교 측에서 부장 회의를 통해 '학교에는 책임이 없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은 개인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교사들에게 이야기했다"라며 "동료 교사들에게 학교 이야기를 밖으로 발설하지 않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두 분 선생님께서 왜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버리셨는지 수사당국 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족과 해당 학급 학생, 동료 교원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2 09:3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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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홍해진 씨, ‘제58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합격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월 졸업한 홍해진(사진,17학번)씨가 지난 달 30일 발표된 2023년 '제58회 공인회계사 2차 최종시험'에서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홍해진 씨는 순천향대 학내 회계학과 동아리 '회계랑 세무랑' 회원으로 활동하며 CPA 시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랑세무랑' 동아리는 지난 2007년 전신인 '스카스'가 설립된 이래 16년간의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각각 회계분야와 세무분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동아리를 통해 이운형 공인회계사(45회), 신문철 공인회계사(53회), 정석현 공인회계사(55회), 유광수 공인세무사(47회), 김선우 공인세무사(53기), 이동희 공인세무사(57기), 유수용·정기연 공인세무사(58기) 등이 배출됐으며, 이번에 4번째 공인회계사로 홍해진 씨가 이름을 올렸다. 회계학과에서는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홍해진 씨와 후배들과의 '특별한 간담회'도 계획 중이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홍해진 씨는 "그동안 3년이라는 수험 기간이 끝나서 홀가분하지만 그 유예기간 중 뇌출혈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어머니와 함께 견뎌내신 아버지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도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항상 가까이에서 격려하고 응원해 준 유성용 지도교수님과 동아리의 선·후배들에게 가장 먼저 합격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회계학과에서 들었던 수업들이 합격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교수님들께 크게 감사 드리고,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이 가르쳐 주신 기본 원리에 대한 검토와 이해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키웠던 것이 새삼,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성용 회계학과 지도교수는 "어려운 시험이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신뢰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홍해진 졸업생이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우리 대학에 진학한 경우인데, 일반적인 시선(視線)과는 다른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2 09:0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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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Glocal Art Wave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섬진강동화정원 일원에서 '글로컬 아트 웨이브'를 주제로 한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21회째를 맞이하며, 독일, 인도, 헝가리,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온 17명의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30개 팀 2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는 섬진강동화정원, 기차마을전통시장, 상한마을 등에서 5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곡성풍물단의 길놀이와 Art Road Show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악,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곡성합창단, 죽곡농악, 곡성풍물단, 파워난타, 강빛중창단 등 곡성군 예술단체들도 참여하여 지역과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예술제로 발돋움을 꾀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행사 중에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축사콘서트가 있다. 이 콘서트는 9월 17일에 곡성군 옥과면과 오곡면의 축사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들이 축사를 찾아가 동물들에게 음악과 춤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콘서트로, 동물의 복지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9월 18일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새콤, 달콤, 상큼한 도깨비 낮장'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미술작품, 음악, 춤, 라이브 페인팅, 라이브 헤어쇼 등이 선보일 것이다. 특히 '도깨비 마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도깨비 테마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죽곡면 상한마을에서는 헝가리, 이탈리아, 불가리아의 예술가들과 함께 '폐농기구로 조형작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김백기 예술감독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농촌에 이로운 예술적 파장을 일으키고 글로벌 곡성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진행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에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9월 19일까지 곡성읍에 위치한 카페 '낭만가옥'을 방문해 아카이브 전시를 미리 둘러볼 수도 있다.

2023-09-02 09:01: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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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9월 1일 고흥군청 아동보호상담실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일환으로 그룹별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은 ▲행정 통계조사 ▲설문조사 ▲심층 면접 3단계로 이루어지며, 조직 내 인사·권한, 직무 배치, 일·생활 균형 등의 조사를 토대로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6월 부서별 성별 균형, 육아휴직 등 행정통계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고, 전 직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심층 면접은 인사·여성정책 담당 부서 및 2030 청년 세대, 노조 대표 등 다양한 직렬과 세대별 공무원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당 50분 내외로 진행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우리군 양성평등 관련 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에 반영해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였다.

2023-09-02 09:00: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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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6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단장 김석중)'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 구현과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한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16일 열렸던 1차 회의에서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공약사업의 총괄 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 받고 공약사업 조정 대상 사업의 변경 내용 등의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30일 제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조정 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등 총 13건의 조정 대상 공약사업은 전체 안건 모두 원안가결돼 조정내역이 확정됐으며 2023년 6월 말 현재 전체 145건의 추진과제 중 46건, 31.7%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은 참석위원 20명 모두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1년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숨 가쁘게 추진해온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단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내려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에 시민평가단의 고견을 경청하여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2 09:00:1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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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 금융 약정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 승인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31일 KDB산업은행,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투자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 지원 규모는 2400억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원, KDB산업은행 1100억원, BNK부산은행이 200억원의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이번 금융 약정 체결은 정책금융기관(산은) 및 민간 기관(BNK)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해운항만 사업자의 최신 자동화 항만 확보를 지원, 국내 물류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하역 장비를 투입해 진행됐다. 이는 물류 산업에서 국내 기술 자립을 통해 진정한 스마트 항만으로 다가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확보와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 지원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거점의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산신항 '컨'터미널, 인천신항 복합물류센터, 울산신항 '컨'터미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항만물류 인프라 등 국내 기업의 국내외 필수 영업 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 3월과 9월에는 부산신항 신규 물류센터 확보 및 광양항 종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한 바 있다.

2023-09-02 09:00: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