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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 개최

현대자동차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열고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슬로건으로 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해진 미래를 상상하고 그 속에서 달리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를 이미지나 영상 형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돼야 하며 정해진 규격(비율·픽셀·데이터 용량)을 맞춰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브랜드 이해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발한다. 수상 인원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이들에게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내달 21일에 열릴 롱기스트런의 10㎞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의 출발 장소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예 예술가들이 현대차가 전하고 싶은 친환경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3 10:2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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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브레이버스 론칭 코앞...대중적인 게임 목표

데브시스터즈가 자체 기획 및 개발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론칭을 앞두고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지난 1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하고 유저를 위한 론칭 쇼케이스 '브레이브 페스타'(BRAVE-FESTA)를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명 이상을 보유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한 실물 TCG이다. 론칭 쇼케이스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쿠키런:브레이버스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남혁 글로벌 IP사업 총괄 그룹장은 이날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2009년 쿠키런의 전신인 오븐브레이크 출시를 시작으로 쿠키런 for Kakao 서비스를 거쳐 진화, 현재 서비스중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거듭났다"며 "2021년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의 다양한 매력과 서사를 색다른 모습으로 보여주며 팬 여러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키런의 자산은 팬들의 사랑"이라며 "브레이버스 출시를 기점으로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 창사 이래 바쁘고 거대한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쿠키런 애니메이션도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브시스터즈는 TCG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특히 2030년 글로벌 매출 10조를 앞두고 있는 TCG 시장에 가능성을 본 것. 이창헌 쿠키런: 브레이버스 PD는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IP 인지도와 팬덤으로 쿠키런 카드의 가능성을 봤다"며 "쿠키런 IP로 더 많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기획은 누가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며 "그래서 원피스 TCG를 만든 시노모토 료 님을 기획자로 모시고 왔고 저희가 추구하고자 했던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이상적인 게임룰을 만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최종 목표는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TCG라고 포부를 강조했다.

2023-09-03 10:06: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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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참여 캐나다 프로젝트, 최대 규모 풍력 부지 확보

SK에코플랜트가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인 대륙 간 상용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뉴지오호닉(Nujio'qonik)' 프로젝트가 20조원 규모의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 뉴지오호닉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풍력발전을 위한 국유지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뉴지오호닉 프로젝트는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뽑아내고, 이를 다시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 등 타 대륙으로 운송하는 초대형 상용 그린수소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뉴펀들랜드 섬에는 과거 왕실이 소유했던 '크라운 랜드(Crown Land)'가 있다. 현재는 국유지로 이 중 일부에 대해 풍력발전 및 수소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업자들에게 입찰을 거쳐 임대가 진행되고 있다. 풍력부지 입찰에는 총 24건의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사업수행 경험, 전력계통 연계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뉴지오호닉 프로젝트 등 4개 프로젝트만 최종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에 부지 사용 승인을 받은 토지 면적은 총 1077.91㎢다. 서울 전체 면적(605.24㎢)의 약 1.8배에 이른다. 이번 국유지 사용 승인으로 뉴지오호닉 프로젝트는 향후 3단계 확장까지 필요한 풍력부지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가능한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4GW, 원자력발전소 3~4기 분량에 육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월드에너지GH₂와 투자 협약을 통해 뉴지오호닉 프로젝트 중 1단계 사업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비롯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를 공급, 설치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오는 2025년 그린수소 상용화의 주역으로서 '뉴지오호닉'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3 10:06: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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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이어 디딤돌+버팀목 너마저…'대출금리' 줄줄이↑

최근 무주택 차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민들의 주택마련 자금을 위한 버팀목·디딤돌대출의 금리가 인상된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까지 덩달아 상승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 금리가 0.3%포인트(p) 인상됐다. 버팀목·디딤돌대출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실행되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주택대출상품이다. 버팀목대출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 청년 등에게 전세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국토교통부 고지에 따른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디딤돌대출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빌려주며 고정금리 또는 5년 단위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주택 구입용 디딤돌 대출(구입) 금리는 2.15~3.0%에서 2.45~3.3%로 상승하고, 전세자금용 버팀목 대출(전세) 금리는 1.8~2.4%에서 2.1~2.7%로 인상된다. 기존 2.15% 고정금리로 받은 경우, 3억원을 20년 동안 갚는다면 매달 153만 원을 갚으면 되지만, 2.45%가 되면 상환액이 158만원으로 뛰게 된다. 다만 금리의 적용 기준은 대출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의 경우 고정금리와 5년 단위 변동금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행 전에 신청을 완료한 고정금리 대출 신청 건은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는다. 버팀목 대출은 모두 변동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대출 실행일(잔금일)을 기준으로 금리가 적용된다. 문제는 고정금리 주담대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추가 인상됐다는 점이다. 주금공이 지난 1월 말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가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5억원까지 돈을 빌려준다. 지난달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7일부터 일반형은 0.25%p, 우대형은 0.2%p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종전과 동일한 금리(3.65~3.95%)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일반형은 연 4.65%(10년)∼4.95%(50년)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은 연 4.25%(10년)∼4.55%(50년)의 기본금리로 반영된다. 저소득청년·신혼가구·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등이 추가적인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45%(10년)∼3.75%(5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그동안 금리가 계속 동결돼 오다가 일반형에 한해 8월 11일 대출신청분부터 기존 연 4.15%(10년)~4.45%(50년)에서 연 4.40~4.70%로 0.25%포인트 인상된 바 있다. 다만, 주금공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추가 금리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최고 ~5.40% 수준이지만.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4.25~4.95%를 제공하고 때문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서민·실수요자에게 최대한 높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동안 금리조정을 가급적 자제해 왔으나, 국고채·MBS금리 상승에 따른 재원조달 비용 상승, 계획 대비 높은 유효신청금액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3 10:02: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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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신임 중진공 이사장, 中企 현장서 외부 첫 공식업무 시작

진주 혁신기업 스템 방문…'신기술·신산업' 분야 中企벤처 성장 지원 약속 강 이사장, 취임사서 "정부 국정 목표 달성위해 중진공이 적극 역할해달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새 수장에 지난 1일 취임한 강석진 이사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외부 공식 업무를 처음 시작했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석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 직후엔 경남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있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 강 이사장은 스템 김태형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항공우주 분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소통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중진공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는 '원팀' 청사진도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과 행정,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진공은 197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진흥을 위해 연간 5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 집행을 비롯해 기업 스케일업, 수출·마케팅 등 글로벌 진출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 매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2023-09-03 09:5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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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신임 기정원장 "민간 중심 자생력갖춘 혁신생태계 조성 노력"

중소기업 정책, 입법 기관, 현장 이해도 높은 中企 전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신임 원장에 중소기업 정책 및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새로 취임했다. 3일 기정원에 따르면 김영신 신임 원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트랜드에 보조를 맞추고, 지금의 복합적 경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디지털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견인의 역할을 전략·성과·효율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며, 민간 중심의 자생력을 갖춘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중기부(중소기업청 포함)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중견기업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면서 입법 기관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특히 김 원장은 서울, 경기, 부산·울산지방중기청장을 두루 역임하고, 중소기업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거쳐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로사항 해결 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기정원은 2001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이듬해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으로 문을 연 뒤 2006년 지금의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정보화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중기부 산하기관으로 이들 사업 외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27년 ▲R&D 지원 후 상장기업 100개 육성 ▲스마트제조 클러스터 100개 이상 조성 ▲지역 혁신형기업 42% 달성 ▲고객중심 경영지수 '탁월' 등급 달성 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본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대전을 거쳐 현재는 세종시에 터를 잡고 있다.

2023-09-03 09:2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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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9월 모평’, 47만5825명 응시…10.4만명이 N수생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처음 반영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가 학원 등에서 총 47만5825명이 9월 모의평가를 치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4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중 고3 재학생은 37만1448명, 재수생 등 졸업생은 10만4377명이다. 총 지원자 수는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1만2150명 늘었다. 재학생은 3927명 줄었지만 졸업생이 1만6077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만3545명이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2만567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2126명이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 순서로 실시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하면 된다. 채점에는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수험생은 광학표시판독(OMR) 답안지를 작성할 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시험 이후 6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이의 심사를 거쳐 내달 19일 오후 5시 확정된 정답이 발표된다. 성적 통지는 10월 5일 이뤄진다. 올해 9월 모평은 코로나19 확진자나 당일 유증상자도 응시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은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또 만나는 사람과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거나 식사하는 등의 밀접 접촉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확진에 따른 자율 격리 참여 등으로 출석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응시하거나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받아 자택에서 응시한 후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제출한 수험생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응시생 전체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영역별 출제 방향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 비율 등은 시험 당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9:2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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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첫째 주 전국 1527가구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27가구(일반분양 112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광산구 하산동 '광산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1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의 후분양아파트로 오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상도14구역과 15구역 등 주택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시 5000가구가 넘는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돼 정주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중심 반경 1㎞내에 상도초, 신상도초, 장승중, 국사봉중 등 학교가 밀집해있고 국사봉, 상도근린공원도 등도 가깝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광주 북구 동림동 일원에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민간공원특례사업(운암산 근린공원)으로 공급됨에 따라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 공장이 위치한 광주공업단지를 비롯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1·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등이 차량 이용 시 10분 안팎 소요돼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3 09:17: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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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더본코리아와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집약된 식당 오픈

LG유플러스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기술이 집약된 식당을 연다. LG유플러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백종원 대표의 레서피로 만든 '만두'를 판매하는 실제 식당이다. 식당연구소에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요식업 소상공인 특화 상품인 'U+우리가게 패키지'와 신규 출시를 준비중인 'DX 솔루션'이 설치되어 예약부터 대기·오더·결제·매장관리 등 다양한 요식업 특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대상 상품 기획·개발 담당자가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요식업 사장님 고객들의 '찐심'을 파악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근무인원을 선정했으며 팀 단위로 일주일씩 순환 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당연구소에 배치된 직원들은 단순 체험 수준이 아닌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근무기간 동안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객 여정 요소들을 직접 경험하며, 'U+우리가게 패키지' 및 'DX솔루션' 상품의 사용성을 직접 테스트해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식당 운영 중 파악된 개선 과제는 월별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당에서 판매될 메뉴와 매장 운영 매뉴얼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동석 근무를 통해 사장님들의 니즈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협력한다는 방침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매장DX 솔루션과 더본코리아의 요식업 전문성 및 콘텐츠 기획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는 요식업 소상공인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9월1일부터 개최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도 LG유플러스의 통신/DX 솔루션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는 요식업 선도주자인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검증하고 SOHO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식당연구소 1호점의 성과를 토대로 연내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의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기업기반사업그룹 박성율 그룹장은 "단순 이벤트성 매장이 아닌 SOHO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혁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9:14: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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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친구와 간편하게 혜택받는 ‘Y끼리 무선결합’ 출시

KT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KT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Y덤'을 런칭해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렸는데 이번엔 실속있는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대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친구와 손쉽게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그 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들이 결합 가입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과 연계하여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설명했다.

2023-09-03 09:14: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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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번호 통화자유는 U+망 알뜰폰 가입 고객이 미리 다른 사람의 번호를 지정해 해당 번호와 요금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KG모바일'사의 실속(1GB/50분, 월 6600원, VAT포함) 요금제를 가입하고, 지정번호 통화자유 상품을 통해 가족 3인의 번호를 선택한 고객은 월 1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저렴한 추가요금으로 가장 통화가 많은 사람들과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호 지정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U+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MNO)고객 또는 알뜰폰 고객의 번호면 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고객 이 지정한 번호 수에 따라 1300원에서 2500원까지 월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보다 가족, 연인 등 특정 대상과의 통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자체 고객조사 결과 부모, 커플 등 최대 3인과의 통화가 전체 통화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고령층 부모를 둔 자녀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U+망 알뜰폰 사용 고객 중 ▲40대 ▲50대 연령층 고객의 음성 통화 무제한 요금제 선택 비중이 전체 고객의 평균보다 낮다. 이 서비스는 U+망을 이용중인 '미디어로그', 'KG모바일', '인스코비' 등 총 20개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중소 알뜰폰 상생 파트너십 브랜드인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무제한 통화 요금제는 부담스럽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화 시간은 매번 부족했던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조사, 사용 특성 및 패턴 분석 등을 기반으로 더욱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3 09:14: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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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창립 22주년 맞아 '참신한 토크 콘서트' 개최

"초기에는 도전정신이 넘치는 직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이 필요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열린 '참신한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참신한 콘서트는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간의 격의없는 소통 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 회장은 진옥동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미래 금융의 궁극적인 방향, 금융인의 바람직한 태도 등에 대해 강조했다. 진 회장은 2030세대 직원들이 가져야 할 인재상에 대해 "창업 초기에는 도전정신이 넘치는 직원이 많이 필요했지만, 성장의 시대를 거쳐 성숙의 시대로 가는 현재의 신한금융에는 금융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이 필요하다"며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경영에 관해서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실적을 내기위해 초조해 하지 않고 바른길을 가고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면 속도가 떨어지더라도 정도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은 창립행사를 토크콘서트로 진행해 절감한 비용을 바탕으로 노숙인 요양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대형 승합차량을 기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03 09: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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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더 데뷔:드림아카데미 3대 미션 공개...두번째 미션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글로벌 걸그룹 선발을 위한 첫 미션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그룹이 되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를 치른다. 방시혁 의장은 "참가자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첫 번째 미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댄스와 보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미션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첫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씩 나뉘어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댄스 무대를 펼칠 두 팀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뉴진스의 '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 무대를 펼친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과 파라모어(Paramore)의 'Still into you (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를 가창한다. 두 번째 미션은 'MISSION 2 : TEAM MISSION'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8명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한국에서 미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은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환호했다. 방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을 함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설명했다. 존 재닉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미션 'MISSION 3 : ARTISTRY'는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을 평가받는 미션이다. 방 의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회가 왔을 때 뿜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이분들에게는 기회가 왔다"라고 표현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7일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09-03 08:4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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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리뉴얼 신제품 선봬

기본 성능, 디자인, 고객 편의성등 ↑ LX하우시스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사진)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수퍼세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두 가지로 출시했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세 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했다. 기능 측면에선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 적용 등을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중창으로 설치하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보다 세밀한 부분의 디자인까지 신경쓰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기본형 수퍼세이브 창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고급형 수퍼세이브 플러스는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완벽한 품질의 창호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로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03 08:3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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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보일러등 6종 '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업계 최다…카본매트, 캠핑매트, 창문형 에어컨등 귀뚜라미보일러의 냉·난방 생활가전 상품이 디자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카본매트, 캠핑매트, 창문형 에어컨 등 업계 최다인 6종의 상품이 '2023년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상품 6종은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 ▲귀뚜라미 카본매트 3종(98, A, C) ▲귀뚜라미 캠핑매트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이다.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는 간결한 세로줄 패턴과 로고 엠블럼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간결하고 안정감있는 인상을 전달한다. 부피를 최대한 줄인 콤팩트한 외형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둥근 모서리 등 실용성과 안전성도 면밀히 고려했다. 기존의 난방 설비를 넘어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난방 가전으로서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본매트 온돌 98시리즈는 겨울철 침실에 상시 배치하는 제품 특성을 반영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역점을 둔 제품이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겨울철 캠핑 환경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콘셉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창문형 에어컨은 그리드(격자 모양) 패턴으로 제작돼 더욱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현대적 감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가정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생활 속에서 언제나 접하는 난방 및 냉방 가전 상품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출시할 상품도 최고의 성능과 효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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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청소년 대상…서울 영락고서 첫 활동 펼쳐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의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영락고등학교를 찾아 2학년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영락고 방문은 최명수 영락고 체육교사가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에 요청해 성사됐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교사의 부탁에 화답하기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해 첫 번째 학교로 방문했다. 캠페인 활동에서 영락고 학생들은 코웨이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장애인들과 어울릴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은 휠체어농구 경기를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스포츠의 개념을 몸소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여러 청소년 교육기관과 연계해 미래세대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블루휠스 관계자는 "평소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찾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처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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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서 서울시장상 수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넘어 ESG 경영 체계 완성 계획 한샘이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3일 한샘에 따르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샘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 분야에선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준을 협력사 등에서의 간접 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 3'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세계적 기후변화 평가 비영리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도 자발적으로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회 분야에선 임직원 교육훈련 및 복지 강화와 동반성장 활동 등 내부 운영과 노후 소방서 리모델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총 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4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향후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을 넘어 재무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샘은 지난 7월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수록하기도 했다. TCFD는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기회를 파악하고 재무적 영향까치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적극적 ESG 관련 대응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더해지며 정보공시에 대한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한샘은 외부기관과 협력하고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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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기술 선진화·품질위해 국제 교류 확대

국내외 업계 관계자·전문가 300여명 참여 '시멘트 심포지엄' 개최 시멘트업계가 제조기술 선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1일까지 충북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국내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관계자, 그리고 유럽, 일본 등의 시멘트·콘크리트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시멘트 심포지엄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성장해 왔으며 국제화를 통해 발표 논문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특강 및 논문들은 국내 시멘트업계의 당면 이슈인 탄소중립과 환경규제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시멘트협회(WCA) 이안 라일리(Ian Riley) 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현재 유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제(ETS), 탄소국경세(CBAM) 등과 같은 각종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설명하면서 시멘트 산업이 당면한 주요 환경 이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을 위한 저녹스연소(Low NOx Combustion)와 선택적 비촉매환원(SNCR) 기술의 복합 적용 효과를 함께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주관한 시멘트협회 김의철 실장은 "시멘트 심포지엄을 향후 참가국, 인원 등 양적 확대는 물론 최신 기술 소개 등 질적 향상도 아우르면서 명실상부한 싱크탱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환경문제 대응 등 시멘트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03 08: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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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3학년도 1학기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수강한 강의 중 '인하 좋은 강의'로 추천하고 싶은 강의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식의 행사다. 교수자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학생이 교과목을 수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 학기 개최하고 있다.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사회과 평가론(박선미 교수)'을 주제로 작성한 사회교육과 임은초 학생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움의 즐거움을 통한 성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은초 학생은 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업 과정에서 부딪친 문제점과 극복 방법이 잘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생물학(김응수·임현규 교수)'을 수강한 생명공학과 이승현 학생의 '진정한 대학 공부로 이끌어 준 사이다 같은 명강의'가 이공·의학계열 우수상, 정치외교학과 윤세연 학생이 '고중세 서양정치 사상(박상희 교수)'을 주제로 작성한 '사유하는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가장 대학스러운 강의를 통해서 마주하는 나'가 이공·의학계열 외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은 자신만의 학습 방법, 시간 관리, 노트 필기 방법, 레포트 작성 등 학습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방법 노하우'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학습지원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을 소개하는 'CTL 프로그램 참여 후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한 학습 사례를 찾아내고 재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마다 열리고 있다.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의 학습방법 노하우 부문에서는 경영학과 신기락 학생의 'INHA Change-Up과 변화된 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교육학과 김가령 학생의 '스트레스 제로! 나만의 맞춤형 공부법 쓰고, 또 쓰고! - 공부하고 저절로 하고 싶어지는 학점 4.5의 학습 노하우'와 경영학과 김한그루 학생의 '불성실한 당신을 위한 단권화'가 우수상을 받았다. CTL 프로그램 참여 후기 부문에서는 생명공학과 이예원 학생이 '2023 인하-동동 이기자!'를 작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명공학과 신동준 학생의 '인하-동동(同動)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태물류학부 김현조 학생의 '함께하면 지식이 두 배! 인하-동동(同動) 참여 에세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매 학기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와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을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로 발간하는 등 우수 사례를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신주연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센터장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54: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