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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 개최…이재용도 "든든한 디딤돌" 축하

코닝이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코닝은 1970년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자동차 등 혁신을 통해 국내 기술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5년간 투자를 약속하며, 이 일환으로 최근 충남 아산에 코닝정밀소재에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라인과 공급망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공공기관도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코닝의 우정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우리 삼성과 코닝,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 그리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코닝과 함께 충남이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제조 및 기술 허브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웬델 P. 윅스 코닝 회장은 "한국의 3천여 명의 헌신적인 코닝 임직원과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사, 그리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덕분에 코닝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갈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코닝이 앞으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3-09-01 14:2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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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AI 윤리 교육 협력 MOU 체결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교육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및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 기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AI 윤리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 운영하고,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AI 윤리 교재와 매뉴얼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교사의 인공지능 윤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국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동일 재단인 광운대학교와 IAAE 등 3개 기관이 연계한 '청소년 대상 AI 및 AI 윤리 리터러시 함양 워크샵', '교사 대상 인공지능 해커톤' 등의 행사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2021년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1934년 개교)에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개편 및 AI 체험관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청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우리의 미래 AI 리더들인 청소년들의 AI 윤리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ChatGPT와 생성형AI로 학생들도 AI 기술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올바른 AI 활용 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고등학교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AI 윤리 교육과 확산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14:18: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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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 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신규 TIGER ETF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서 ETF 종목명이나 코드명을 입력하면 해당 ETF에 대한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종목명과 코드명을 몰라도 'TIGER ETF 찾아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검색창 하단에는 '월분배', '2차전지', 'AI/반도체' 등 주요 테마별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메뉴도 신설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 신설된 'ETF로 연금 완성하기' 메뉴는 연금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해당 메뉴에서는 연금 제도에 대한 소개부터 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TIGER ETF 리스트, 유튜브와 이북(e-book) 등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배당형 ETF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배금 현황' 메뉴도 추가했다. '분배금 현황' 메뉴에서는 연도별 분배금 및 분배율 조회와 연간 분배금(분배율) TOP5 TIGER ETF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홈페이지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ETF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신규 상장 ETF, ETF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ETF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TIGER ETF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면서 "새로워진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13:31: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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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KB자산운용이 31일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굿네이버스와 함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가 폐배터리를 기부 시, 수거된 개수만큼 일정금액의 기부금이 적립돼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KB자산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피해 구호물품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캠페인 아이템을 폐배터리로 선정했는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 성장산업인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국내 유일의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iSelect ETF'를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반도체, 2차전지, 로봇, 인공지능(AI)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로 성장하는 산업과 관련된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캠페인은 여의도 IFC본사 사옥 앞에서 진행됐으며,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동참하며 기부에 힘을 보탰다. KB자산운용은 기부된 폐배터리 개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KB홈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개인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할 전망이며, 2035년 배터리 핵심 광물 수요의 15%~30%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배터리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1 13:09: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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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오늘의 콕’ 콘텐츠 누적 조회수 214만 돌파!

KB증권은 KB증권 MTS 'KB M-able'과 'M-able mini'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출시된 후 약 1년동안 콘텐츠 누적 조회수 214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늘의 콕' 서비스는 고객이 혼자서 증권사 앱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다.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며 지금까지 총 1300여건의 콘텐츠가 발행됐고, '오늘의 콕' 조회수는 8월말 기준 214만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오늘의 콕'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최근 6개월간의 사용 현황을 분석해 보니, 세대별로 20대 이하는 경제/금융 용어나 이슈 키워드를 다루는 용어사전에 관심이 가장 많았고, 해외주식 콘텐츠의 조회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는 부동산과 절세전략으로 내집마련을 이루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5060세대는 국내주식 및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 등을 다루는 투자상식 카테고리와 매일 간략하게 글로벌 증시동향을 전하는 1분 브리핑 콘텐츠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70대 이상 시니어고객의 경우 매일 업데이트 되는 1분 브리핑 조회 비중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왔고 국민연금 소식이나 짠테크 실전팁을 전하는 내돈관리와 절세전략 콘텐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 규모로 보았을 때 '오늘의 콕' 콘텐츠 조회 고객 1위가 1000만원~3000만원 고객이 17.13%로 가장 높았으며 2위는 무자산 고객(14.59%), 3위는 1억~10억원 고객(14.54%)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매우 근소한 차이였는데 자산규모와 관계없이 모두가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오늘의 콕' 서비스는 시의성 있는 이슈들을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콘텐츠와 함께 KB증권의 애널리스트의 리서치보고서를 쉽게 풀어내고, 세무/부동산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코멘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제공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기검색 급상승 종목 Top100이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급증하는 종목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신설하고, 서울옥션블루나 펀더풀 같은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조각투자나 소액공모 등 MZ세대들이 관심 있어하는 투자자산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 전무는 "KB증권은 콘텐츠를 조회한 고객의 특징과 반응을 분석하여 고객을 세분화하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오늘의 콕'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과 'M-able mini', KB증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M-able' 및 'M-able mini'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1 13:0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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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메이드코퍼레이션, 에어드랍과 디지털 공동 마케팅 MOU

하나증권은 메이드코퍼레이션(이하 메이드콥), 에어드랍과 디지털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나증권은 대체불가토큰(NFT)멤버십, 메타버스, 토큰증권(STO), 조각투자 등 디지털 자산 부문 마케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드랍은 NFT멤버십을 기반으로 손님들에게 다양한 오프라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메이드콥은 카카오 멜론, 쿠팡 마켓플레이스, 교보생명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과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WEB3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에어드랍과 메이드콥은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NFT 멤버십을 운영하며 온·온프라인을 자유자재로 연결시키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달 26일부터 하나증권과 프린트베이커리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 중인 "메타하나2 Art&Play" 브랜드 팝업 행사도 그중 하나이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기존 증권업이 가지고 있던 문화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한 것으로 바꾸는 도전을 시도할 것"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STO 사업은 물론 멤버십 NFT, 메타버스와 같은 다각도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2023-09-01 13:08: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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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ESG경영촉진법' 발의, "컨트롤타워 설치·중기 지원·공시 강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금융기관 등의 ESG(환경경영·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촉진하는 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촉진법안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국가, 지자체, 기업, 금융기관의 책무 규정 ▲정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촉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추진 ▲국무총리 소속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촉진위원회 운영 ▲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공시기준 마련 등이며, 총 9장에 걸쳐 5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실은 ESG 경영 대비가 부족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담았다는 것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전경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EU(유럽연합) 가입국 중 교역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인 독일에서 공급망실사법(협력사 포함 유럽 진출 기업에 ESG 책임을 강화하는 법)이 시행될 경우 BMW, 폭스바겐, 지멘스 등 독일 시총 20대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 163개사가 법 적용대상이 되는데, 이 중 중소·중견기업이 14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정안은 ESG경영 촉진을 총괄한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금융지원과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조항도 담았다. 국무총리 산하에 관련 경영촉진위원회를 둬 전반 사항을 총괄하고 기본계획은 기재부장관이 총괄한다. 기업 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책무도 둬, 관련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금융기관이 ESG선도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도록 명시하고, 금융기관은 ESG경영을 목표로 두고 노력하는 기업에게 금리우대 등 지원방안을 명시했다. 의무공시기업도 명시했고 공시의무 기업이 공시를 하지 않거나 검증기관의 검증 없이 공시할 경우 명단 공개, 공시 권고 등의 규제도 담고 있다. 단 자발적 공시를 추동하기 위해 자발적 공시선언의 경우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발적 공시선언의 기준도 마련했다. 검증기관의 등록과 자격의 결격사유, 품질 기준, 검증보고서 내용 등도 적시해 검증기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항도 두었으며, 등록 취소를 위한 조항도 두어 검증기관에 검증도 강화했다.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관리, ESG가치 반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 전반의 ESG적 가치 대응 및 확대를 꾀했으며, 그린워싱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품, 서비스판매, 광고와 홍보에 관해 조사하고,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욱 의원은 제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특히, 2차 간담회에서는 제정안 초안을 공개해 주요기업과 협단체의 기업 ESG담당자들을 초청, 기업의 이해와 요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원욱 의원은 "제정안은 시장의 ESG경영을 촉진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ESG경영 체제 구축 지원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이 되는 법으로 작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장안 발의 후 관계기관과 협단체, 기업과 함께 입법공청회를 거쳐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밝혔다.

2023-09-01 12:22: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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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픽스 청담점 오픈…맥켈란 대표 제품 시음 및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성수, 양평, 동탄, 부산, 여의도에 이은 6번째 매장으로 '와인픽스 청담점'을 오픈했다. 와인픽스는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와인 아울렛이다. 청담점은 기존의 와인픽스와는 차별화해 마치 서점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듯 와인을 알아가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는 '와인 라이브러리' 컨셉으로 꾸며졌다. 와인, 맥주, 위스키를 비롯해 치즈, 샤퀴테리 등 약 3000 여종의 제품과 오베르, 할란, 스크리밍 이글, 슈레이더 등 미국 컬트 와인에서부터 그랑 크뤼 등급 부르고뉴 와인, 150여종의 샴페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마기환 전무는 "9월 1일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기존에 와인픽스와 와인타임으로 이원화됐던 매장 브랜드는 와인픽스로 일원화시키고, 와인픽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부터 방한 세미나, 디너, 테이스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인트로 신청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시중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맥켈란 12YO, 15YO, 18YO, 25YO, 30YO 등 대표 제품을 직접 시향해 보는 것은 물론 디스틸러리 VR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샵인샵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한달 간) 매주 선착순(한정 상품 특별 프로모션 가격 판매 및 구매 금액별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나라셀라 와인픽스 청담점 오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인픽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1 11:5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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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차) 최종보고회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부산연구원 별관에서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차)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전 공공기관, 부산시, 구·군, 부산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내용으로 혁신도시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주요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 때 다룬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계획(2차)(2023∼2027)'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비전은 해양, 금융, 영화·영상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 혁신과 균형 발전, 목표는 혁신지구 내 기업 입주 270개, 일자리 창출 3096개, 지역 인재 채용률 37.2%, 정주 환경 만족도 76%이다.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시티 구축 ▲지역 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2차 이전 공공기관 케이디비(KDB) 산업은행 등 혁신지구별 금융, 해양 과학, 첨단 영화·영상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 기능을 강화해 아시아 창업 도시로 육성한다. '정주 환경 조성'에는 15분도시 부산 목표에 맞춰 혁신지구별 15분 생활권 조성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및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복합혁신센터, 두드림 E-빌리지 등을 건립한다. '스마트 시티 구축' 방안으로는 기존 스마트 시티 서비스의 고도화 및 혁신도시로 확대 적용해 부산시 7대 전략 산업과 연계한 혁신지구별 스마트 시티를 구축한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역량·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등을 추진해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으로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 혁신을 주요 주체로 활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원해 기관별로 매년 1기관 1스타트업 발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9월 초 부산혁신도시 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산혁신도시 발전계획(2차)을 국토교통부로 제출, 정부의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성장 거점과 지속적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추가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지구 분야별 기업 유치로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핵심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부산혁시도시 발전 및 지역 전체의 혁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혁신도시는 13개 공공기관이 동삼지구(해양·수산중심지), 문현지구(금융중심지), 센텀지구(영화·영상중심지)로 구성돼 있다. 시는 3개 혁신지구 협의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고, 2개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9-01 11:47:2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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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규제혁신 Why·소극행정 How' 교육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화성시 공직자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Why, 소극행정 How 교육'을 YBM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규제 개혁의 흐름에 맞는 공직사회 내 혁신과 적극행정 태도 강조와 소극행정 예방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은실 심리상담센터 소장과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정책연구실장, 정상우 전 감사원 감사교육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태도 함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그림자(행태)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제혁신제도와 세부 전략을 학습하고, 공직자가 범할 수 있는 소극행정의 유형별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의 의무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우리 시 공직자의 작지만 적극적인 규제 개혁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주최한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9-01 11:3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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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광명시민들이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월 31일 오후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기본설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경청했다. 시는 이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위해 지난 4월 착수한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검토 중인 설치 방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현재 경사로를 적용해 환승보행통로를 신설하는 1안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경사 없이 환승보행통로를 신설하는 2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8% 경사를 적용하는 1안은 기존 구일역 서측 연결통로부터 사성보도교까지 거더교 형태의 환승보행통로(길이 85m, 폭 4m)를 놓는 안으로 건설비는 약 48억 원으로 2안보다 적다. 2안은 구일역 서측 연결통로에 접한 것은 1안과 같고 사성보도교 앞까지 평행으로 환승보행통로(길이 95m, 폭 4m)를 놓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것이 차이이다. 2안은 경사가 없어 교통약자 이용이 편리하고, 목감천 수위에 영향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사비가 79억 원으로 1안보다 많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번 먼 길을 돌아 구일역을 이용하느라 불편함이 많고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목감천이 넘칠까 불안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뉴타운이 생기면 이용객도 더 많아질 텐데 광명 방면 출입구가 꼭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똑같은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데 28년 동안이나 광명 방면 출입구가 없다는 건 부당하다"며 "광명시민들이 차별 없이 구일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신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일역은 95년 개통 당시 구로동 방면 1번 출입구만 지어진 채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16년 서울 고척동 방면 2번 출입구가 신설돼 현재 광명 방면만 출입구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구일역과 인접한 철산동과 광명동 지역에는 2만 7천여 세대에 이르는 재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2024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 서울 방면 광역교통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가 신설되면 광명시민의 구일역 이용이 편리해지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개봉역 등에 집중된 교통수요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출입구 신설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은 28년간 해결되지 못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모든 국민에 대한 차별 없는 교통복지 증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목감천과 안양천의 물 흐름 대책을 면밀히 조사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환경부, 코레일, 구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3-09-01 11:34:2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