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완도군, ‘이순신 장군 순국제’ 문화재청 공모 선정

완도군은 고금면에 위치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충무사(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114호)에서 매년 음력 11월 19일에 봉행하는 '이순신 순국제'가 문화재청의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고자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이에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20건이 선정됐으며, '완도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가 포함됐다. 이순신 장군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17일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수군을 정비했으며, 진린의 명나라 수군은 고금도에서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완도군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지난해 4월 완도 이순신 기념관을 개관했으며, 고금도 일원에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고금 역사 공간 관광 자원화 활성화 등 이충무공 호국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의 노력으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순국제뿐만 아니라 순국 주간행사로 순국제 영상 기록, 순국 관련 공연 등을 통해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38:2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14억 투입 ‘탄소중립 실현’ 조림 사업 추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관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특히 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황칠 주산지로 '16년부터 '23년까지 8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하여 165ha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 20ha 산림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철쭉 특화림 조성 사업은 약산면 진달래공원을 배경으로 산철쭉 5만 본을 추가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산림 관광자원으로 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연평균 기온 상승이 가속화됨에 따라 나무 식재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조림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탄소 흡수력이 높은 난대 수림을 확대 조성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38:1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난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차별의 벽을 넘어, 성평등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청 로터리에서 꽃 화분 500여 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1977년에는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대신해 꽃 화분을 나눔하고 이 밖에도 직장 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게시, 관내 커피숍에는 기념스티커(컵홀더부착용) 배부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로 군민들이 3.8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역 내 발생하는 범죄(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 지원과 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하며 피해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신고는 112(경찰), 피해자 지원은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2024-03-11 15:29: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정읍 임산물체험단지, 봄 맞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오는 20일부터 임산물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 청정 임산물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예약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상시 프로그램은 '전사 컵 드로잉'과 '우드버닝'이 마련됐다. 예약 프로그램은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모루인형 만들기, 힙팟(HipPot) 만들기 등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예약프로그램은 최소 7일 전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예정)부터 11월 말까지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체험단지가 올해 개관하는 목재문화체험장과도 연계해 정읍 체험·문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물체험단지는 지난해만 총 1만 162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도 8047명에 비해 약 6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 방문객 수다. 방문객 수 증가의 요인은 시가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해 온 차향문화관과 차향다원(족욕카페) 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임산물체험단지 내 시설에는 대관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차향문화관', 족욕체험 및 임산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차향다원', 야생 수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임산물 향기온실'등이 있다.

2024-03-11 15:29:0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봄철 스포츠대회‘본격’지역경제 훈풍

해남군이 봄철 스포츠대회 개최에 본격 돌입하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우슬체육관 등에서 전국 67개팀,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61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1,000여명의 학부모들까지 해남을 찾으면서 해남읍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중고 농구대회의 경우 의무트레이너가 없는 중·고등학교 팀을 위해 대회 기간 전문재활팀을 투입, 참가 선수단에게 스포츠테이핑, 마사지 등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기간 세심한 지원으로 2019년 대회당시 48개의 참가팀이 67개의 팀까지 증가하였고, 당초 9일의 대회기간이 10일로 연장되는 등 해남군의 맞춤형 마케팅이 성과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남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5종대회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16개를 포함해 50여개에 이르는 스포츠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도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전라남도협회장배 및 도대표 선수선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는 5일간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0개 종목 200여팀에 3만명이 해남을 다녀갔으며, 각종 스포츠대회 등을 더해 약 13만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유명지도자를 초빙하여 전지훈련팀을 지원하였으며 감동이 있는 스포투어(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전지훈련팀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지원하여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방문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감동마케팅을 지원하겠으며 스포츠마케팅의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1 15:28: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개최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6일 이틀간 담양군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호)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떡 메치기 행사, 금성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5일 14시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민 풍물놀이 등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개최된다.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 축제가 한층 더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호 위원장은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라 미숙한 부분도 많겠지만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축제 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1 15:28:0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개최한다.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10일(일) 저녁,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진도읍 철마공원을 찾았다. 11일(월)은 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오후 3시에는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가 함께하는 개막식 공연이 열린다. 또한 뽕할머니 가족 행진, 남도품바 명인전,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44쌍의 사랑의 대회와 3일 내내 바닷길 복합매체(멀티미디어) 레이저 볼거리, 바닷길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12일(화)에는 고군면 가계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이 열려 군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길이 2km, 폭 30-40m의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1978년에 처음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어느듯 제44회를 맞이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의 소원 성취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15:27:4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수질오염 주범' 가축분뇨퇴비...환경부, 처벌대상 등 안내서 발간

환경부가 11일 녹조 등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가 야외에 방치되는 등 부적절하게 보관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했다. 그간 퇴비로부터 발생된 영양물질(질소·인 등 비점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돼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설명했다. 안내서는 △올바른 퇴비 보관 방법 △퇴비 관리와 관련된 법적 준수 사항 △주요 위반사례 등을 담았다, 퇴비는 하천변, 제방, 농·배수로 주변이나 공공부지 등에 보관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축사 또는 농경지 등에 퇴비를 보관할 경우에도 영양물질이 빗물에 녹아 흘러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빗물에 밀폐된 구조로 관리하거나 비닐 덮개나 천막 등으로 완전히 덮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천막 등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시켜야 한다. 퇴비를 부적정 보관하거나 방치하여 하천 등에 유입시키거나 유입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면, '가축분뇨의 관리에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주요 위반 사례, 퇴비 살포 요령 등 가축분뇨 퇴비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전문(PDF)을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해당 안내서를 오는 12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농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4-03-11 15:27:3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호텔업계, 화이트데이 기념 패키지로 커플 고객 잡는다

호텔업계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관련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출시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객실에서 케이크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클럽 라운지 이용 및 향수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연인과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은 고객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연인을 위한 객실 패키지 '스윗 커플(Sweet Couple)'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패션 화이트 미니 케이크, 모엣샹동 샴페인 1병, 부대 시설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케이크와 샴페인은 체크인에 앞서 객실에 세팅된다.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진행된다.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는 2개 식음 업장에서 운영한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블랙트러플 리소토와 한우 새우살 스테이크 등 7코스로 펼쳐지는 디너를 와인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브라세리 'THE 26'은 모엣&샹동의 시그니처 샴페인 '임페리얼 브뤼' 1병을 포함한 디너 코스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통창 너머로 펼쳐진 야경을 감상하며 6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로맨틱한 이벤트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스위트룸 결합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를 운영한다. 국내 11개 호텔과 리조트(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리조트)가 참여하며, 스위트룸 1박과 각 호텔의 특색을 담은 추가 특전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생화로 꾸며진 객실에서 인룸다이닝 스페셜 디너와 조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샴페인 1병과 하트 케이크, 마카롱 등도 증정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 250ml 4종과 칵테일 2잔, 초콜릿과 마카롱을 포함한 웰컴 어메니티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스위트룸과 프리미엄 클럽 라운지 라심 2인(조식·애프터눈 티·해피아워 포함) 이용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운영한다.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 울산, 부산에서도 다이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L7호텔 명동, 강남, 홍대에서는 파스쿠아 로제 와인 1병을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프라이빗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로맨스(Secret Roma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체크인 당일 저녁에 호텔 셰프가 준비한 샤퀴테리 플래터와 떼땅져 녹턴 샴페인 1병을 룸서비스로 제공해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식 역시 인룸다이닝으로 제공된다. 이용객은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 내 실내 수영장과 따뜻한 테라피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크릿 로맨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부터 그리핀 스위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1 15:26: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진도군이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인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으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을 사업단으로 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진도 울금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지원사업'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7억 3,9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울금특구산업과 구기자, 대파, 흑미, 쑥 등 진도 특산자원의 전후방 연관 지원사업을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3개 분야, 13개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관내 참여업체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혁신화와 성장촉진사업(정보통신기술(ICT)연계 융복합 기술 애로해결지원사업, 지식재산 경영진단 컨설팅 등 3개 프로그램) ▲사업화지원(기업 맞춤형 전문가컨설팅, 시제품 제작지원, 제품고급화지원 등 10개 프로그램) 등 총 76건의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수) 18:00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과 (재)전남테크노파크 , (재)전남바이오진흥원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자원을 원재료가 아닌 가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라는 주제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동참 운동도 함께 펼쳤다.

2024-03-11 15:26:0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혁신성장 생태계로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하여 경기도 최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1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부지 등이 조성되며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등 다양한 컨텐츠 및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숙사 1,000호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 중에 있으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어 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설계구도에 반영 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자는 ▲ 앵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간 소통·교류 환경 계획 ▲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근로자 및 외부 이용자를 위한 집객시설 ▲ 직주일치를 위한 공공기숙사 계획 ▲ 중간공원 및 하천계획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디자인 하여야 한다. 기획 디자인 공모는 3월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팀)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공모 절차가 완료된 후에는 선정된 기획 디자인을 기반으로 후속으로 이어지는 사업계획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시 공모지침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밸리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3-11 15:25: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용보험 가입자 2.11% 증가… 3분의 1이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외국인 가입자 증가가 이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영향으로 20대와 40대 가입자는 각각 17개월, 4개월째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1만2000명(2.1%) 증가했다. 증가한 신규 가입자 중 외국인이 9만7000명으로 31.08%를 차지했다. 외국인 가입자는 정부가 지난 2021년부터 고용허가제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을 당연적용한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증가는 소폭에 그친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89.5%가 몰려있는 제조업의 가입자는 전년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는데, 내국인 가입자만 보면 오히려 1만1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는 5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16만5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이같은 외국인 가입자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지난해 1월 소규모 사업장이 고용보험 적용을 받으면서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이 크게 올랐다"며 "그 기저 영향으로 올해 1월부터 증가 폭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동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령대별 가입 현황을 보면,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 순감소는 17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40대 가입자 역시 지난달 1만1000명 감소하면서 작년 11월 첫 감소 전환 이후 4개월째 줄었다. 20대, 40대 가입자 감소 원인으로 인구감소 영향이 꼽힌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20대와 40대 인구는 각각 21만8000명, 13만5000명 줄었다. 천 과장은 "가입자 수 감소는 인구구조 변화 추세에 따라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부분"이라며 "연령대별로 볼 때 고용률은 29세 이하나 30대, 40대 모두 증가하고 있어 취업자 감소가 인구 감소보다 적다"고 말했다. 해당 연령대 취업난이 심화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50대와 60대 중장년층 가입자는 각각 12만4000명, 20만6000명 증가했고, 30대도 5만6000명 늘었다. 다만, 채용 공고와 구직건수 모두 감소한 가운데, 채용 공고 감소폭이 더 컸다.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 구직건수는 33만3000명으로 7만9000명(-19.1%) 감소했는데, 신규 구인인원은 18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 8만6000명(-31.7%) 줄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4000명(13.3%) 감소했다. 업종별 구직급여 신청자 증가 인원은 제조업(6만1000명), 정보통신업(4만5000명), 보건복지(3000명) 순이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명(1.1%) 증가했고, 지급액은 9619억원으로 758억원(8.5%) 늘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1 15:24: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본격 시행

목포시가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시행한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아동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은 보호종료 직후 주거를 포함한 일상생활 기술 부족, 사회생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기금사업을 통해 올해 18세가 되는 2006년생 보호종료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준비를 위한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운전면허, 어학, 미용, 컴퓨터 활용 등 개개인의 맞춤형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지원은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고 나아가 든든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대상 아동별 진로 관련 필요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시설에 대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은 물론 상시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해 교육비가 자립 준비에만 성실히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에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목포에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기금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종료아동 자립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목포시가 실시한 공직자 및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목포는 '한국 고아의 어머니'라 불리는 윤학자 여사의 활동지역으로, 의미 있는 기금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03-11 15:24:3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