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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헌혈 캠페인 동참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을 더욱 챙기게 됐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꾸준하게 헌혈을 할 수 있게 됐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혈액 수급 정상화를 위해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에서 꾸준히 진행하는 캠페인 '위아레드'에 동참한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이하 연합회) 청년이 밝힌 소감이다. 엄혜지 회원(25·여·서울 중구)은 지난 2022년 첫 번째 위아레드를 통해 첫 헌혈을 하게 됐다. 하지만 간 수치가 너무 높아, 헌혈했던 피 전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던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이후 밀크씨슬을 챙기는 등 간 수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며, 지금까지 총 7회 헌혈을 진행했다. 엄 회원은 "나라는 한 사람이 모여서 많은 이를 살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일에 계속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위아레드에 참여한 변세희(29·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회원의 사례는 더 극적이다.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처방 약을 3~4일 정도 복용 중단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답변을 받았던 변 회원은, 그간 복용하고 있었던 비강 스프레이와 스테로이드 계열 처방약을 일시적으로 사용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변 회원은 "한 명의 피라도 더 모으기 위해 약 복용을 잠깐 중단하고 생명을 나눠주자는 마음으로 1주일 복용 중단까지 각오했었다"며 "그 과정에서 컨디션 관리를 더욱 신경쓰다보니 지금은 약을 많이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전에 안 됐던 사람들이 지금은 가능해진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부족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연합회에서 진행한 '위아레드' 캠페인은 헌혈에 동참하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 의사 증원문제로 혼탁한 의료계에 이번 헌혈 캠페인이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라는 현장의 반응이다.

2024-03-08 09:2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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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공원·도시숲 조성 확대…도심 속 숲세권 늘린다

고양시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든다. 고양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탄현·토당 제1근린공원과 삼송3·동산3어린이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학교와 산책로, 하천 유휴부지 등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도 육성해 2035년까지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생활 속 쉼표가 되는 녹지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화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필수조건"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시민 품으로 고양시는 도심 속 공원면적 확대를 위해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제1근린공원, 삼송3어린이공원, 동산3어린이공원의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올해 마치고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1974년 공원 지정 이후 2016년 1단계(3만1,138㎡) 조성을 완료한 탄현근린공원은 미조성 구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지난달 2단계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5만9,989㎡ 규모에 새롭게 조성되는 탄현근린공원은 황룡산과 맞닿은 경사 지형을 활용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꽃동산으로 꾸며진다. 녹지공간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시설물을 최소화한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봄꽃·여름·단풍·오색정원 등 테마별 정원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을 다채롭게 식재한다. 소나무와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조성되는 황토길은 황룡산 산책로와 연결돼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행신동 토당초 부근에 조성되는 토당제1근린공원도 현재 토지보상이 68% 이상 이루어져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산지에 위치한 지형 특색을 살려 자연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07년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취락지구 내 어린이공원 지정 후 미조성 상태인 삼송3어린이공원과 동산3어린이공원도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을 시작한다. 실시계획 인가 후 사유지 수용재결과 국유지 보상협의를 진행 중으로 2025년 공원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77년 공원 지정 이후 집행되지 않아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긴 과정을 거쳐 46년 만에 문을 연 관산근린공원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통학로, 하천 유휴부지 등 생활 속 녹지 확대…미세먼지·열섬현상 완화 생활환경과 밀접한 도심 속에는 도시숲과 학교숲을 조성해 녹색쉼터공간을 확대한다. 학교숲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이고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는 정서장애 특수학교인 국립한국경진학교에 생태관찰로, 향기식물원 등 학교숲 500㎡를 조성해 정서적 치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변에 띠녹지 형태의 숲을 조성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은 지난해 호수초등학교에 조성돼 등하굣길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모당초등학교 일대에 가로화단 0.6km를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만들 예정이다. 벽제천 용복교 부근에는 6월까지 110㎡ 면적의 대자동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방치되어 있던 하천 유휴공간을 활용해 13종의 나무를 식재하고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해 녹색쉼터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심고 가꾸고 재사용하는 산림생태계 구축…경제성·공익성 확보 시는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경제림과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하고 수확한 목재부산물로 목재문화를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경제림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목재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다. 시는 목재수확(벌채) 시기가 도달한 덕양구 원당동 산림지역에 5ha(헥타르) 규모로 지역환경에 적합하고 성장이 우수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 2,500본을 새로 심어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천연림과 인공림을 효율적으로 가꾸기 위해 일산동구 지영동 일원을 포함한 총 118ha(헥타르) 면적 산지에 이달부터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의 연령에 따라 조림지 가꾸기(65ha), 어린나무 가꾸기(13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40ha)를 진행해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구 안곡습지 내 위치한 목공체험장은 산림과 공원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목공지도사와 함께 소가구나 소품들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돼 유아반·일일체험반·목공교육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 휴장을 마치고 이달 1일 다시 문을 열어 고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2024-03-08 09:2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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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도자기 축제 손님 맞이 준비

매섭던 추위가 한층 꺾이고 봄이 오는 길목에 이천도자기축제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로 38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축제를 자랑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도자기축제는 기획사 없이 도예인들과 함께 시에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도예인과 시민들이다. 도예인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이 매일 수차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공모를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밑그림을 그려가고 모든 내용들이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축제 관계자는"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다. 한 걸음이면 걸어갈 길을 열 걸음 돌아가게 만들 때도 있다. 그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축제이기에 이천도자기축제를 매년 더 특별하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체험·공연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 아쉬웠다는 전시 부분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기획 전시, 작품 전시(명장전, 현대작가전), 작품 공개 경매, 축제장 한정 콜라보 제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도자기 이색 체험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가득 담고 있다. 제38회 이천도자기 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4월 25일부터 5월 6일(12일간)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4월 26일(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2024-03-08 09:12: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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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쏠루트유학, 2024 '청소년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바인그룹(회장 김영철) 쏠루트유학이 141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2024 겨울방학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3주, 7주 선택과정으로 새 학기 시작 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고 영어학습 및 문화체험 제공을 위하여 1~2월에 진행됐다. 국가별 특장점을 넣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캐나다 캠프는 토론토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3주, 7주 동안 현지 학생들과 학교 정규과정 수업 체험 및 ESL 영어캠프 ▲뉴질랜드 캠프는 오클랜드 Waiuku College에서 7주동안 정규과정 수업 체험 및 ESOL 수업 진행 ▲미국 캠프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3주동안 정규과정 수업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검증된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현지 일상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별 문화뿐만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3개국 모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문화가 모인 곳이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들도 경험한다. 바인그룹 쏠루트유학 측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방학 때마다 재참가를 할 만큼 캠프에 대한 후기가 좋다. 올해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 역시 국가 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쏠루트유학의 캠프 특징은 현지 학교체험과 홈스테이 및 대학교 내 기숙사 생활을 통해 각국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현지 학교생활 및 야외 활동 시에는 쏠루트유학 인솔자가 동행하며,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학부모들과 현지 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고 전했다. 한편, 쏠루트유학 2024 청소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4월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024-03-08 09:1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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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확보

안성시는 지난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하여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이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할 예정으로 "제2경부고속도로(안성바우덕이휴게소IC)와 지방도 306호선이 인접성 등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미래형 반도체 특화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 및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였으며, 추가로 방축 산업단지 및 마전 산업단지 등 물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정부의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2024년 ~ 2026년 산업단지 물량 370만㎡의 수요조사서를 경기도에 제출하였으며,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은 2024년 7월 공급 예정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른 100만평 산업단지 물량확보에는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8 09:1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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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접수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천여 명(외국인 등 4,500명 포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여,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여성청소년 17만 4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 사용금은 자동 소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1차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시군마다 신청일 상이)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

2024-03-08 09:11: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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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신용카드 '드라이브'…카드업계 시각은?

수협은행이 신용카드 사업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또한 신용카드 부문 신규회원 유치를 시사했다. 카드업계에서는 타깃마케팅 기반 신상품 출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최근 비씨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앞으로 수협카드 이용자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등 비씨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강 행장이 비이자사업 확대를 거듭 강조한 만큼 수협은행의 신용카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1월에는 수협카드의 주력 라인업인 '리얼리얼'을 재정비하고 '리얼리얼1.0'을 출시했다. 결제계좌를 수협은행으로 설정하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한도 제한 없이 캐시백한다. 한 달에 100만원 결제하면 7000원을 돌려받는다. 리얼리얼1.0의 남성 가입자 비율은 61.44%다. 여성 고객(38.55%) 대비 22.89%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69.59%로 가장 높았으며 사업자(18.5%)가 뒤를 이었다. 어업인의 비율은 1.56%다. 20번째 신용카드 상품인 '낚시카드'도 공개했다. 낚시 애호가를 위한 특화카드다. 승선료의 10%를 할인하고 낚시용품점과 협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낚시 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협은행은 낚시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출시했다는 입장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 및 신규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장기 목표로 삼은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의 카드사업 행보를 두고 영업력 확대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타깃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경쟁적으로 신용카드 혜택을 강화하면서 소비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Sh카벤져스'를 출범했다. 강 행장이 출범식에 직접 참여하면서 마케팅 강화를 시사했다. 그러나 당시 목표로 책정한 '연간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 고지를 넘지 못했다. 2023년 수협카드의 유효회원(6개월 내 1회 이상 사용)의 수는 35만5642명이며 매출액은 2조7199억원이다. 같은 은행소속 카드사인 NH농협카드와 비교해도 상품 수가 부족하다. 현재 가입 가능한 NH농협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상품은 총 600여장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협은행 카드사업은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데이터 분석, 연령별 타깃마케팅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8 08:23: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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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플랫폼 CP9, 태국과 수출입 콘퍼런스 개최

12번째 융합비즈니스데이…한·태 기업교류 위원회·태국 DMSB재단 공동 주최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전문 플랫폼 'CP9'이 태국과의 수출입 콘퍼런스를 연다. CP9은 이달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그랜드홀1에서 '2024 한국·태국 우수기업 수출입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한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CP9은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2년부터 '융합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12회를 맞은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 '태국 DMSB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Korea·Thailand Business Trading Commission)'는 국내 우수 기업들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한국 우수 기업 선별은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가 맡고 태국 정부, 지자체, 기업 매칭은 'DMSB재단'이 맡아 한국의 우수 기업들이 태국 지자체들과 직접 수출계약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DMSB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태국 5300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태국 지방 행정기관 협회(SAO)'의 의뢰를 받은 태국 지방자치단체에 한국 우수 기업과의 계약을 맺도록 적극 주선할 예정이다. 태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국민의 삶과 복지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태 기업교류 위원회와 태국 DMSB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전기에너지 산업분야 ▲농업진흥 분야 ▲K-푸드 분야 ▲헬스케어 분야 ▲무역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교류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에선 DMSB재단 날린톤 회장, 태국 정부 고위직 공무원, 태국 지방 행정기관 협회(SAO) 임원, 태국 기업 대표들, DMSB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6월초에는 태국 방콕에서 한국 우수 기업들과 함께 전시회가 열린다. 9월초에는 서울에서 태국 우수 기업들과 함께 정기적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1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CEO 전용 플랫폼인 'CP9'을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고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기관, 협회의 추천 회사들은 검증 후 초대장을 받은 총 100개 기업 CEO만이 참석할 수 있다.

2024-03-08 08: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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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올해 디자인 트렌드 '미니멀' 제안

세번째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낯선 사진관' 컨셉 LX하우시스가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개인 내면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반영한 공간의 변화를 의미하는 '미니멀(ME:NIMAL)'을 제안했다. LX하우시스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행사 전문 공간인 '케이브하우스'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성수동, 을지로에 이어 세번째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LX하우시스는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불안감 극복을 위해 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현상에 주목, 개인의 내면 가치와 취향이 반영되는 '미니멀(ME:NIMAL)' 라이프스타일이 주요 디자인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시공간은 이러한 디자인 트렌드와 LX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레트로(Retro) 사진관을 모티브로 한 '낯선 사진관' 컨셉으로 꾸며졌다. 낯선 사진관 초입에선 LX하우시스의 주요 제품과 브랜드 역사로 꾸며진 오래된 빈티지 사진관 형태의 공간들을 살펴볼 수 있다. 연결된 지하 1층에서는 올해 디자인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트장과 가상현실(VR)관 및 인테리어 자재로 꾸며진 사진관 암실 공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전시에선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와 함께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LX하우시스의 벽지 제품을 배경으로 매칭해 사진작가가 1대1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등과 연계해 인테리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판매 마케팅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며 "성수동, 을지로, 이태원 등 최신 트렌드 컨텐츠를 선보이기 적합한 지역에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팝업 전시를 통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8 07:4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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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컨셉 트랙터 '디 액트' iF 디자인 어워드 亞 첫 본상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무인 정밀농업 트랙터로 구성 대동의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 '디 액트(D-ACT)'(사진)가 첫 참가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8일 대동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트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디 액트(D-ACT)'를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동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디 액트(D-ACT)'는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Autonomous Concept Tractor)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AI정밀작업 로봇이다. 디 액트(D-ACT)는 운전석 부분인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본체 부분인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로 이뤄져있다. 운전석과 본체가 결합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 조작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고, 운전석 분리 상태에선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활용해 운전자가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본체는 동시에 농업 환경을 인식해 사람 없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 모드를 작동시켜 AI정밀농업 로봇의 역활을 한다. 이 상태에서 작업자는 원격으로 로더·로터리, 굴착 등 작업 지시와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대동 감병우 상품기획본부 부문장은 "디 액트(D-ACT)는 대동이 추진하는 AI정밀농업 로봇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과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이 대내외적으로 대동의 미래사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03-08 07:41: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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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조달청장과 혁신 조달·글로벌 진출 지원등 논의

'기술혁신 노력 반영 인증제도 개편'도 주요 현안 이노비즈협회가 임기근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 조달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판교 협회 회의실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초청 이노비즈기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범정부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조달 정책 성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써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노비즈협회에선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엔티모아 장병권 대표,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선 임 청장을 비롯해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 등 5명이 자리를 했다. 간담회에선 ▲기술혁신 노력을 반영한 인증제도 개편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R&D 확대 ▲기술혁신기업 해외진출 협력 등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 현장규제 개선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광천 회장은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G-PASS에 이르는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체계에서 이노비즈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노비즈기업은 공공조달 정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혁신적 조달기업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근 청장은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이 주역" 이라면서 "조달청은 공공조달이 최고의 기술혁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규제혁파를 통해 장애물은 치우고 공공판로에 더해 마케팅·정책금융·인력 등을 종합 패키지로 지원해 성장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2024-03-08 07:33: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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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올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상황과 관련해 이달 이후 일조량 등이 늘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사과와 배의 경우 저장량이 부족해 햇과일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새 학기가 시작하며 고3 수험생 대입 준비가 본격화했다. 올해 입시는 큰 틀에서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늘고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7년 만에 부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정원 도시'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시내에 1007개의 정원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정부의 청년 대상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이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면서 당초 기획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64~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대출금이 1년간 92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국 중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졸 출신 은행원에서 회장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로 꼽힌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증원과 그 후속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인간 장(腸) 오가노이드에서 장 줄기세포를 농축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건강한 맛과 향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4월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힌 가운데 K제약·바이오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증권가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이달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이 수장을 교체한 반면, 호실적을 기록했던 증권사들은 연임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7일 최고경영자(CEO)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해 투자자 보호와 주주권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신뢰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정부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접근성을 확장한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이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성장세가 줄어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의 'DSA패키지'가 완성됐다. DSA패키지는 디지털 서비스법과 디지털 시장법 두가지로 이루어진 빅테크 규제 법률이다. 기술패권 시대 많은 나라가 거대 플랫폼 기업 자율규제로 선회 중이지만 일반적으로 EU의 기준이 국제 규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DSA패키지 완성이 향후 빅테크 기업과 각국의 플랫폼에 대한 대응에 어떤 영향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상사업계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세계 각지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8 06:00: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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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8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도 잘 풀린다. 48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가 최선이다. 60년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말 것. 72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니 일찍 서둘러라. 84년 복은 겸손에서 생긴다. [소띠] 37년 선봉에 나서면 남들의 시기를 받는다. 49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만남을. 61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85년 자식 자랑에서 근심이 발생. [호랑이띠] 38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0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62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74년 성공은 노력에서 시작이니 정진하자. 86년 돈 자랑하려면 먼저 나누고 시작을. [토끼띠] 39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51년 망설임은 행운을 차는 결과를 가져온다.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75년 실력을 활용하여 성과가 발생한다. 87년 관계없는 일에 참견 마라. [용띠] 40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수가 있다. 52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4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좋다. 76년 직장상사의 도움으로 어려움이 해결되어 감사. 88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뱀띠] 41년 중심을 바로 세워야 주변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53년 개띠 호랑이띠와의 거래가 있다. 65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해준다. 77년 남의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89년 상식선에서 바라보면 해결되는 일이다. [말띠] 42년 과거의 가치관에서 희미해져 가는 현실을 직시. 54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니 적당히. 66년 멀리 떠나는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78년 두 손에 떡을 들고 어느 것을 먹을지 고민. 90년 인연이 순리로 온다. [양띠] 43년 가정에서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55년 어려운 일이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된다. 67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곧 오겠다. 7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진중하게 행동하라. 91년 뇌물성 선물을 경계해야. [원숭이띠] 44년 자손의 방문으로 즐거운 하루. 56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잘 풀린다. 68년 상대를 헐뜯다가 구설수가 있겠다. 80년 우물이 있으니 두레박을 찾으면 성공이다. 92년 먼 염려가 없으면 가까이에서 근심이 생기게 마련. [닭띠] 45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57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는 법. 69년 일시적인 감정이 도를 벗어나 입방아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날. 81년 밤길 유의. 93년 가을 지나 겨울 채비를 해야. [개띠] 46년 어제의 걱정이 해소되고 평화로운 날. 58년 나이가 있어도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가 없다. 70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82년 겸손에서 스트레스가 멀어진다. 94년 북쪽 방면에서 귀인이 온다. [돼지띠] 47년 독감 조심. 59년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니 겸손하게. 7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83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95년 준비된 사람에게는 의도하지 못한 외부의 곤경에 대해서도 방어막이 형성될 수 있음이다.

2024-03-08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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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와 운세

운세가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투자 상담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재산을 늘리겠다는 건 누구라도 셈해볼 만한 일이다. 문제는 투자에 관한 공부도 하지 않고 아는 것도 별반 없으면서 뛰어드는 것이다. 올해 대운이 좋다고 하더라, 재물이 들어오는 운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투자를 하려는데 부동산이 나을지 주식이 나을지 잘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재산을 걸어야 하는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자기가 어떤 방식의 투자에 재능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도 모르면서 위험한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사주나 개인 성향에 따라 투자 방법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 주식으로 손해 본 사람이 부동산으로는 돈을 버는 게 그런 경우이다. 자기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제 사주라면 주식보다는 은행 적금에 더 적합하다. 감정을 스스로 가다듬고 통제할 수 있는 성격이라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 냉정하고 신중해서 예금으로 큰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손실도 나지 않는다. 토土는 땅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토가 강한 사주는 부동산과 더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신강身强사주는 재물을 모으는 건 물론이고 투자 유지하는데도 뛰어나다. 이렇게 개인별로 차이가 크다. 좋은 운이 들어오는 시기라며 투자를 하겠다는 상담자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마음이다. 마음이 들떠 있다는 것이다. 투자는 전쟁과 같다. 사력을 다해 싸움을 벌이는 곳에 사주의 도움을 받아 어느 쪽이 성향에 맞을지도 살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다. 운세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조금 늦게 한다고 좋은 운세가 없어지지 않는다. 무조건 투자에 나서기보다 마음을 가다듬고 더 공부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

2024-03-08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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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 지형도' 공개...PR·마케팅 위한 활용법 제공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 종합 홍보 & 마케팅 회사 함샤우트 글로벌이 PR & 마케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해법을 마련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조사한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은 챗GPT, 빙 등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PR과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 정보를 종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은 ▲콘텐츠 생성 및 편집, ▲마케팅 & 프로모션, ▲데이터 분석 & 리포팅, ▲업무 관리, ▲범용 생성형 AI 등 총 5개 범주로 나뉜다. 특히 함샤우트 글로벌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하며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계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본 지형도를 통해 챗GPT 플러그인,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 독립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 마케터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솔루션 정보도 함께 확인가능하다. 아울러 함샤우트 글로벌은 대부분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영어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마케터들이 활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PR & 마케팅 생성형 AI 지형도 1.0'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한국어 프롬프트를 입력해 활용하기에 편리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주석을 추가했다.

2024-03-08 00:55: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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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한국도로학회' 특별상 수상...주차통합정보시스템 기술로 성과 이뤄

대흥정보가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과 국제품질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흥정보는 지난 6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로학회는 지난 1999년에 도로와 관련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통해 사회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도로 분야 최고의 학술 단체다. 이와 관련 대흥정보는 국내 최초 이기종 주차기기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15개 도시에서 주차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흥정보는 지난 2022년에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 파킹 서비스 부문 인증을 획득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당시 대흥정보는 공영·민영 주차장 통합 운영, 주차장 공유 서비스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흥정보는 도로교통 시스템과 주차 시스템을 연계하는 융복합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흥정보의 주차 전문 플랫폼은 주차관제부터 주차행정업무, 대시민 서비스까지 한 번에 운영이 가능하다. 대흥정보는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연계소프트웨어인 '아이널브 아이알에스(iNerv IRS)'도 보유하고 있다.

2024-03-08 00:55: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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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이용자 78.4%, 검색노출 변경 몰라 …뉴스선택권 침해

포털 다음(Daum) 이용자들은 뉴스검색시 노출되는 언론사가 소수 제휴 매체로 제한되고 있다는 사실을 대체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검색되는 매체를 다양하게 넓히기 위해 검색 기본값을 재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대체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서던포스트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포털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의 의뢰로 지난 2월 20~22일 다음(Daum)을 이용하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패널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에서는 Daum뉴스에서 검색을 하면 146개 뉴스제휴 언론사와 1176개 검색제휴 언론사 기사가 함께 노출되던 것이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146개 뉴스제휴 언론사 기사만 노출되는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34%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고, 44.4%가 '들어는 봤는데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알고 있다'는 응답은 21.6%에 그쳤다. 뉴스검색 결과에서 노출되는 기사를 종전과 동일하게 다양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재설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45.6%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36.6%는 '들어는 봤는데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으며, '알고 있다'는 응답은 17.8%였다. 뉴스검색 노출 재설정 옵션에서 '전체'와 '뉴스제휴언론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서도 41.2%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들어는 봤는데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가 37.8%, '알고 있다'가 21%였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22일 이용자 선택권과 편익 제고를 앞세워 포털 다음(Daum)의 뉴스검색에서 사실상 1176개 검색제휴 언론사가 배제되도록 한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경민 수석 부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카카오의 뉴스검색 제한 조치에 대해 이용자들이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이용자들의 뉴스선택권을 크게 침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일간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조사방식으로 수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8%포인트다.

2024-03-07 18:5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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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이러스·카나프 공동 개발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080억(경상 기술료 별도)원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하고 있고, 카나프는 약물 융합기술 기반 항암 및 자가면역 분야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는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하였으며,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비롯해, 체내 동태 등 약물성 측면에서의 장점을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가 개발하고 있는 SOS1저해제는 지난 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과제 선정으로 양사는 이후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하반기까지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제2, 제3 렉라자의 개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빠르게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와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풍부한 신약개발 경험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유한양행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이 새로운 혁신 신약의 탄생을 보다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7 18:51: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