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 뉴스위크 '대한민국 최고병원 2024' 선정
해운대부민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진행한 '2024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 2024)' 평가에서 국내 100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9단계 상승한 순위로, 병원 평가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매년 세계 병원 순위를 발표한다. 2019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 등 30개국 2400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했으며, 세계 최고 병원으로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선정됐다. 국내 병원들은 글로벌 데이터 회사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134위까지 랭킹을 매겼다. 평가 항목은 30개국 8만 5000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됐으며,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적정성 평가와 환자경험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2022년 127위, 2023년 109위에 이어 2024년 종합순위 100위로 지속적으로 평가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해운대부민병원은 2023년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마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폐렴, 천식, 수혈 등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강대환 병원장은 "2023년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며 "해운대부민병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 국내외 연구활동,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나아가 내과를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한 종합병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