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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역대최대 영업익 61% 증가…"가전·전장 견인"

LG전자가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비수기에도 주력으로 꼽히는 가전과 전장(VS)사업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면서 영업이익은 61% 뛰었다. LG전자는 2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증가했다. 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B2B 사업의 고속 성장도 사업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가전이 이끌었다.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은 8조8429억 원, 영업이익은 69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1% 늘고,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매출은 모든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대다. 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역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데는 볼륨존 전략이 주효했다.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등 시장 양극화에 대응하는 볼륨존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여기에 구독, 온라인 등 신규 사업 영역도 성과를 냈다. 지난달 LG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가전제품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신성장 사업인 전장도 실적을 끌어올렸다. 전장을 맡은 VS사업본부의 매출은 2조6919억 원, 영업이익은 817억 원이다. 이 또한 전장사업본부 최고 수준이다.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본부 성장을 이끌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신제품과 ADAS(첨단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 등 안전과편의장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전장 사업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 6182억원, 영업이익 970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주요 시장인 유럽 지역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웹(web)OS 콘텐츠·서비스 사업에서 성장세가 지속됐으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다. 사이니지와 모니터 등을 담당하는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는 매출 1조4644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LED 사이니지, 전자칠판, 게이밍모니터 등 전략 제품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LCD 패널 등 원가 상승 요인과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육성 사업의 투자가 이어지며 소폭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의 고속 성장을 통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체질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3분기 생활가전 사업은 시장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냉난방공조, 빌트인 등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를 지속한다. TV는 사업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플랫폼 사업인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은 TV에서 IT,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장 사업은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전기차·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한 수주 물량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산업 영역에서 추가 성장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BS 사업도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장 사업도 일시적 전기차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신사업 전력화도 속도를 낸다. 제조 노하우에 AI를 결합해 올해 시작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첫해 외부 수주가 3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북미 1위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사와 손잡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견조한 수익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며 "전장 사업은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물량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5 16:0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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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구축 추진… "EU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산업 공급망에 대한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된다. 배터리 등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5대 업종부터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간 탄소데이터를 공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와 자동차·반도체 등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 등과 함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EU(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탄소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감축을 요구하는 형태로 현실화되고 있다. 반면 우리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산정에서조차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적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쟁력 하락은 물론 수출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이번 전략을 제시하고 민관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우선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 간 탄소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한국형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배터리·자동차·가전·철강/알루미늄·섬유 등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5대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의 탄소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뒤, 향후 전체 업종과 전체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사업은 기존 개별기업 중심 지원을 벗어나 수출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FTA·통상종합지원센터(☎1380)'를 원스톱 통합창구로 활용해 글로벌 탄소규제 관련 기업 애로상담과 정보제공을 지원한다. 특히 대응이 시급한 5대 업종은 별도로 '탄소통상 규제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 공유 등 업계의 규제 대응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길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체코 원전 수주,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등에서 민관이 팀 코리아로서 힘을 모으고 있듯이, 산업 공급망의 탄소중립 역시 민관이 손을 잡고 이끌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의 도전에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 대대적인 산업 혁신의 캠페인으로서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5 16:0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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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5개월 앞둔 금투세 '폐지 추진'...상속세 자녀공제 5억원 대폭 상향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의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이른바 '금투세'는 주식매매 차익 등에 20~25%의 세금을 매기는 제도이다. 또 낡은 세제의 개선 방안으로, 상속·증여세 부담의 큰 폭 완화를 제시했다. 상속세 공제액을 자녀 1명당 5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을 꺼내 들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설명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내 1400만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행 주식 등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체계의 유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아울러 낡은 세제를 정비해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기재부는 "약 25년간 유지해 온 상속세율, 과세표준을 조정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행 최고세율은 50%(30억 원 초과)다. 반면, 가장 낮은 10% 세율이 적용되는 기준인 1억 원 이하를 2억 원 이하로 상향한다. 현재 1억~2억 원 사이는 20%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을 현행 1인당 5000만 원에서 5억 원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중산층, 특히 다자녀 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덜겠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세법 개정을 통해 출생 위험에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 원을 공제하는 결혼세액공제를 신설한다. 배우자에게도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지원해, 결혼 가구의 주택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공제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100만 원 상향하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도 1년간 연장 적용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통주 산업 촉진을 위한 주세 경감방안도 담겼다. 경감대상 제조자를 현행 발효주 500kℓ 이하, 증류주 250kℓ 이하에서 각각 700kℓ 이하, 350kℓ 이하로 확대한다. 또 탁주 제주 시 첨가 가능한 원료에 향료·색소를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 향료와 색소 첨가 시 기타주류로 분류돼 주세가 높지만 개정되면 세율이 낮은 탁주 적용을 받게 된다. 기재부는 "향후 5년에 걸쳐 약 4조4000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내년 이후에는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세입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이번 개정안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8월2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9월2일 이전에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5 16: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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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미국 스타트업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실적 개선 돌파구 찾을것"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에 200만 달러(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스타트업이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를 받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기업가치 산정과 지분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플라워의 기술을 활용한 백신 공정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선플라워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유망 스타트업으로, 항원, 항체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인 '효모 배양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선플라워는 독자적인 소규모 관류식 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L하우스 백신 공정에 선플라워의 '효모 배양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대비 최대 7.7배의 수율 개선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도즈당 88.7% 수준의 원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6월에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도 본격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약 339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을 갖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회사인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한 것.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역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백신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뿐 아니라 항암 바이러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223억원, 영업손실 28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1839억원, 2020년 2256억원, 2021년 9290억원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19 엔데믹 전환 국면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은 2022년에는 4567억원, 2023년에는 3695억원으로 급감했다. 영업이익도 지난 2023년에는 120억원 적자가 났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에 수혜를 봤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체결한) CMO 계약 중심의 사업 전략 방향을 전환한다기보다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재무적 성과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7-25 15:57: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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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2029년까지 지원

경남 고성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2029년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염원과 지난 3개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 기간을 기존 4년에서 9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고성군의회 본회의를 통과, 고성군은 공포 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에게 월 5만원~7만원을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 2021년 전국 최초로 고성군에서 시작했다. 바우처 카드는 매년 12월 20일까지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교육, 문화, 진로, 건강, 체험 학습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고성군에 소재한 가맹점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바우처 카드는 청소년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누리집을 통해서 등록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가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5:4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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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LED 공급 효과' LG디스플레이, 적자폭 89% 줄여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정보기술(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본격화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서 성과를 내면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 매출 6조 7082억 원, 영업손실 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6% 늘었고, 영업손실은 89.4%나 줄었다. 앞서 증권가에서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이 지난 1분기(4694억 원)에 이어 2분기에도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IT용 OLED 양산본격화,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적자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탠덤 OLED'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용 OLED 패널을 공급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 관게자는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량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 확대해 52%를 기록해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형 OLED 사업은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소형 OLED 사업은 모바일용 OLED는 패널 출하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플라스틱(P)-OLED, 어드밴스드 씬 OLED(ATO)와 하이엔드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수주 규모와 고객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업구조 고도화, 비용 구조 개선 및 원가 혁신,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장과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5:40:3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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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황대호 위원장, “우리는 여야를 떠나 문화체육관광당이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파란색과 붉은색이 교차한 넥타이를 메고 회의를 주재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해당 넥타이를 여야협치 정신을 상징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상임위원회 첫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협치의 상징이었다"며 "820억이 넘는 예산을 순증액시켜 1,410만 도민의 문화․예술․관광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이곳에서 우리는 여야를 떠나 문화체육관광당이다"라며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경기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들을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체육시설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적용이 미진함을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경기도체육회관마저 장애인분들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함이 많다"라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앞으로 모든 도민이 체육활동을 하시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관련 시설들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e스포츠 관련 업무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에 대해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e스포츠 산업은 게임 산업과 별개의 독립적인 체육 산업이지만 관련 업무는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e스포츠 산업의 업무 이관 작업이 지지부진하기에, 위원장으로서 관련 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겠으며 신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 차원에서 관련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07-25 15:39: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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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표창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 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 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 등 3개 도서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인천시교육청 직속 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에 따라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해 실시했다. 주안도서관은 89점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구도서관(85점), 계양도서관(82.5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8개 도서관 모두 '장서의 충실성'과 '공간 및 시설 혁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곽미혜 주안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의 맞춤형 독서문화사업과 특색사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공도서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시민저자학교, 읽걷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읽걷쓰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5 15:39:25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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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연구팀, 탄소 나노튜브로 ‘탄소 중립’ 실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폐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소재인 탄소 나노튜브(CNT)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탄소 중립과 순환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와 임한권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마스크 폐기물에서 생성된 혼합 가스를 이용해 탄소 나노튜브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메탄,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탄화수소 가스로 변환된다. 이를 고온에서 처리해 탄소 나노튜브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생산된 탄소 나노튜브는 친환경적이다. 기존 메탄과 수소 기반 공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폐기물 분리 과정 없이도 가스를 처리할 장점이 있다. 마스크 폐기물의 열분해로 생성된 가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탄소 나노튜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정은 시스템이 복잡함에도 기존 방식과 비슷한 비용으로 운영 가능하다. 연구팀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탄소 중립 전략을 제시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탄소 나노튜브 생산의 경제적, 환경적 평가를 최초로 진행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제1 저자 김희향, 남언우 연구원은 "해당 공정은 공정 규모의 확장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수급이 확보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임한권 교수와 안광진 교수는 "열분해 기술의 발전으로 탄소 나노튜브 공급량이 늘어나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실험실 수준의 장치를 더 큰 규모로 설계해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고 말했다. 연구는 UNIST 탄소 중립실증화센터,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및 제이오 기술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6월 28일 온라인 출판됐다.

2024-07-25 15:3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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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청 강범석 구청장, 폭염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폭염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위해 검단신도시내 건축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작년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폭증하고 올해 예년보다 빠른 폭염이 올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추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야외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및 폭염대비 휴게시설 등을 돌아보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체감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무더위 시간대에 휴식 시간(14시∼16시)을 권고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야외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7월 초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5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건축공사 현장은 그늘막, 물 제공, 휴식 시간 제공 등 폭염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하고 있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수시로 현장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건축현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5 15:38:1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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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3E 공급한다 "올 HBM 매출 300% 증가 예상"

SK하이닉스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HBM 생산능력(CAPA)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를 타고 HBM 공급을 확대해 경쟁우위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4분기부터는 HBM3E 12단 공급을 시작함으로써 올해 HBM매출은 30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HBM의 내년 출하량은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HBM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개선한 메모리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서비스 구현에 사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AI 반도체 시장의 주축인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출시 계획이 앞당겨지며 SK하이닉스의 HBM3E 납품 계획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HBM3E 12단 공급시작 "출하량 절반이상 차지 예상"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경쟁우위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2분기에 HBM3E 출하를 크게 확대해 3분기에는 HBM3E 출하량이 HBM3(4세대)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HBM3E 출하량은 전체 HBM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의 공급 안정성 확보도 자신했다. 김 부사장은 "8단에 비해 12단 제품의 기술 난도가 높긴 하지만, 이미 HBM3 12단 제품 양산 경험이 있고, HBM3E 8단 제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은 이미 주요 고객에 샘플로 제공했고, 계획대로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며 "4분기에는 고객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생산기지로 낙점했던 청주 M15X는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양산 개시를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은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다만, 김 부사장은 HBM이 D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비용을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방 시장 상황과 공급망 내 공급 여력을 확인해서 신중하게 투자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또 낸드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산업 성장으로 데이터센터용 서버 등 낸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낸드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2분기 SK하이닉스의 낸드 실적은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으며, 이 가운데 eSSD는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HBM 중심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당초 예상보다 높아진 HBM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 클린룸 확보를 위한 투자 결정 등으로 인해 올해 당사의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보다 증가했다"며 "2025년에는 HBM뿐만 아니라 일반 메모리 수요 증가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상반기 성과급, 월 기본급 150% SK하이닉스는 이날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6조4233억원, 영업이익 5조 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3%, 순이익은 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가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 규모도 월 기본급의 150%로 책정됐다. 솔리다임을 제외한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30%을 넘으면서 올해 상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도 최대치를 지급하기로 했다. PI는 오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2024-07-25 15:3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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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하동군은 25일 화개면 궁도장에서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4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백종철 부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학도병의 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조총, 묵념, 헌화·분향, 기념품 전달,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전남 지역 15~18세 학생 180여 명은 자원 입대해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였던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70여 명이 사상·실종됐다. 화개면 탑리에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이 조성돼 현재 27명의 학도병이 잠들어 있다. 학도병들의 사활을 건 혈투는 적군이 부산으로 가는 지름길을 10시간 동안 차단해 피난민과 경찰, 국군의 퇴각 및 아군의 낙동강 최후방어선 구축에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간을 확보하는 공을 세워 의미가 깊다. 백종철 부군수는 추도사에서 "1950년 7월 책과 펜 대신 총을 들고 참호에서 적을 향해 총을 겨누던 학도병들의 두려움과 애국심을 기억하며 이 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5:3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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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성환 위원장, "각종 사업의 계약 과정에 불법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체계 구축해달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파주2,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획재정위원회는 道 전반의 기획과 재정을 총괄ㆍ감독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경기도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라면서 "제11대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더 나아진 경기도민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 감사관 순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서 특히 조 위원장은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격상하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출범을 앞둔 감사관에 대해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의 계약 과정에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한 감시체계를 구축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4년도 감사관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도민권익위원회 출범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되며, 도민참여 기반의 도지사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기능을 한다. 그동안 사무국 형태의 옴부즈만 고충민원 처리기구의 한계 극복을 위해 도정감시, 도민참여 등 경기도형 도민 권익구제기구로 독립했다. 조 위원장은 "1963년부터 독임제(獨任制)로 운영된 감사관실이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운영되는데, 개편의 의미는 무엇보다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일 것"이라며 "우리 조직의 발전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아프지만 도려내야 할 부분은 도려내고 재정비하고 개선하려는 목적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기존 감사관의 감사결과가 홈페이지에는 공개되고 있음에도 의회에는 직접 보고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법령에서 허용되는 차원에서는 반드시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촉구하며,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2024-07-25 15:35:45 유진채 기자